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는 지난주 자유적금 인상에 이어 26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 1년 이상의 금리를 연 3.5%로 인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간별로 최대 0.7%p 올린 것이다.
이번 인상은 1년 이하의 단기 상품에 대한 금리를 집중적으로 대폭 올린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금리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단기 상품이 주목 받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코드K 정기예금'은 별도 조건 없이 최고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가입기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까지는 연1.50%에서 연 2.20%로 0.7%p를, 3개월이상에서 6개월 미만은 연 1.80%에서 연 2.40%로 0.6%p를, 6개월 이상에서 12개월 미만은 연 2.30%에서 연 3.00%로 0.7%p를 인상했다. 1년 이상 3년까지는 구간별로 차등 인상해 연 3.50%로 인상했다.
지난 13일 이후 '코드K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은 '금리보장서비스'가 적용돼 인상된 금리 혜택이 반영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