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10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10CM는 지난 27일과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겨울 콘서트 '10CM WINTER CONCERT 9+1'을 개최했다.10CM는 'Nothing Without You'로 겨울 콘서트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Pet', '매트리스'와 '정이라고 하자', '너를 보네' 등 참여했던 다양한 피처링 곡의 메들리로 현장에 있는 관객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그라데이션'과 '부동의 첫사랑'을 잇는 '청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소년'까지 선보여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10CM는 지난 2013년 단독 공연에 이어 약 10년 만에 KSPO DOME에 재입성한 만큼 더욱 특별한 무대들과 각종 이벤트로 추억을 만들었다. 360도로 꾸민 독특한 무대로 팬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공연 당일 전 관람객에게 팬 라이트를 선물로 증정했다.더불어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콘서트 현장에서 'PLAY ZONE'을 운영. 'Dear. 10CM', '9+1 Tattoo Printing', 'Type of 10CM', '9+1 RANDOM CAPSULE', '9+1 Special Frame 포토 부스', '10RAN NIGHT'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10CM는 "'윈터 콘서트 9+1'의 의미처럼 9개의 특별한 무대와 여러분들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고 감동적인 10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특별한 순간과 기억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10CM는 지난 17일 '소년'을 발매, 당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소년'으로 음악적 세계관을 탄탄히 다진 10CM는 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부지런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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