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4년 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해양수산부 등과 힘을 모아 국내 기업의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 분야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인도네시아 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을 위해 설치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공동협력센터(KIORCC)는 24~2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24년 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KIORCC와 한국해양대, KOTRA, 한국·경남·부산 조선해양기자재 협동조합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등 아세안 발주처 60여개사와 국내 조선해양 기업 60여개사가 참가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