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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재도 옆 목섬에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조성

인천 선재도 옆 목섬에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조성
문경복 옹진군수와 관계자들이 24일 선재도 옆 목섬에 해안 산책로와 전망대를 조성해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옹진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선재도 옆 목섬에 해안 산책로와 전망대를 조성해 지난 24일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옹진군은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기존 해안산책로(200m)를 정비하고 여기에 신규 산책로 추가 개설(180m), 산책로와 산책로 사이에 강관거더 형태의 전망대를 조성했다.

또 일몰 이후 총연장 400m에 이르는 조명을 밝혀 압도적인 경관을 만들어 낸다.

옹진군은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가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가 선재도의 랜드마크가 되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