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산부인과에 약 300만원 상당의 저출생 키트 10박스를 지원했다. 초록우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산부인과에 약 300만원 상당의 ‘저출생 키트’ 10박스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 된 이번 사업은 임산부의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태어날 신생아의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됐다.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친환경 식기와 침구, 안마 용품 등 약 3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장원규 대구동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초록우산에서 처음 진행하시는 의미 있는 저출생 키트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초록우산의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대구동산병원이 대구 지역의 산모 진료 및 신생아 출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홍보와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지난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지원사업,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 소아의료체계 개선과 의료지원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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