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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아이엑셀, 태국 EAC와 스타트업 해외 진출 위한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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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아이엑셀, 태국 EAC와 스타트업 해외 진출 위한 파트너십 체결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은 태국 기업가 자문 센터(EAC)와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방콕 EAC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 이한수 파트너, EAC 공동 설립자 워라눈 타워라눈 대표, 트로이 슈네만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

EAC는 태국 최초의 통합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50개 이상을 태국 주식시장에 상장시킨 Kingsford Securities PLC.와 Kudun and Partners(KAP)와 협력해 스타트업의 성공적 성장을 위한 투자, 컨설팅,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싱가포르·일본·미국을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 및 투자 플랫폼과 EAC의 태국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포뱅크가 운영 중인 팁스(TIPS) 프로그램과 EAC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한국과 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권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인포뱅크 포트폴리오사인 오투오, 에스앤이컴퍼니, 원더무브, 에이피엠디에스와 태국 스타트업 2개사가 참여한 ‘인포뱅크 제1회 글로벌 IR 및 파트너십’ 세션이 진행됐으며 양국 투자사,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교류와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과 태국 스타트업 간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엑셀 이한수 파트너는 "인포뱅크와 EAC의 협력이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포뱅크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미국,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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