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광주광역시 대표 맛집들의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광주푸드클럽'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선 광주소상공인 11곳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함께 개발한 밀키트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최근 흥행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끈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의 밀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명장의 비법이 담긴 비빔소스로 새콤달콤 감칠맛이 가득한 '명담 평양 비빔냉면'과 진한 양지 사골 육수와 푸짐한 한우 고명이 가득한 '명담 한우 나주곰탕'이 준비됐다.
광주에서 3대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맛집들의 밀키트도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광산구 송정리 떡갈비 골목을 30년째 지켜온 '형제송정 떡갈비'의 수제 떡갈비 △서구 치평동 낙지 맛집 '삼희불낙'의 비법 소스를 넣은 낙지볶음 △남구 진월동 '시골집 추어탕'의 할머니 손맛을 그대로 담은 추어탕 등이 있다.
또한 △누구나 빠르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십분 오케이 잔칫집 잡채'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능성 원재료를 투입한 '뜨레찬 프락토올리고당 배추김치' △100% 국내산 쌀가루와 수제 쌀요거트로 만든 '미소당 요거트 발효떡' 등 맛깔나는 먹거리들도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30% 할인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ID당 최대 10장까지 발급해 광주의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이번 기획전이 광주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들을 11번가 고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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