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DB손해보험에 대해 안정적인 배당 성향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연구원은 "동 사의 4분기 당기 순이익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추정치(6700원) 보다 양호했다"라며 "업계에서 무·
저해지 보험 가이드라인이 가장 큰 회사에 속했음에도 불구, 목표하던 배당성향(23.0%)을 달성하면서도 K-ICS비율을 200%이상으로 유지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년에도 배당성향의 점진적인 성향에 더불어 200%를 상회하는 K-ICS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부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DB손보의 4분기 당기 순익(1943억원)도 업계 컨센서스(2234억원)를 다소 하회했으나 이 회사가 예상했던 추정치(2033억원)와 부합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대규모 CSM(계약서비스마진)조정으로 인한 CSM상각익 감소와 발생사고 요소 조정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 악화, 손실부담 계약 비용 등으로 추정치가 하회했지만, 투자손익은 예상보다 양호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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