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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가성비 끝판왕 '포코 F7' 티저 공개.. 국내 출시되나 [1일IT템]

샤오미, 가성비 끝판왕 '포코 F7' 티저 공개.. 국내 출시되나 [1일IT템]

샤오미가 신형 스마트폰 ‘포코 F7’ 시리즈의 티저를 공개했다. ‘포코 F7’ 시리즈는 ‘포코 F6’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F6는 이른바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렸던 제품이기에 국내 출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샤오미는 오는 27일 싱가포르에서 ‘포코 F7’ 론칭 행사를 연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행사 주제는 ‘궁극의 성능을 공개하다(Ultrapower Unleahsed)’여서 포코 시리즈 최초의 울트라 모델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샤오미는 이번 행사에서 ‘포코 F7 프로’, ‘포코 F7 울트라’ 2종을 공개하는데, 중국에서 먼저 출시한 레드미 K80, K80 프로의 글로벌 버전이 될 전망이다. 배터리 등 일부 사양에서는 다소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포코 F7 프로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6000mAh 배터리, 90W 충전, 후면 5000만 화소 +800만 화소 카메라, 전면 2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 유력하다.

포코 F7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300mAh 배터리, 120W 충전, 후면 5000만 화소+3200만 화소+5000만 화소 카메라,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양은 삼성전자 갤럭시 S24, S25 시리즈 못지 않은데 포코 F7 프로는 출고가가 449달러(약 66만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텔레콤이 출시한 갤럭시 A55 기반의 갤럭시 퀀텀5가 61만8200원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 더 가성비가 뛰어난 셈이다. 포코 F7 울트라 역시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기지 않을 것이기에 가성비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가능성이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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