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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파면에 "끝이 아니다..함께 고통 나누고 극복하자"

"고통, 실망, 불안 함께 나누겠다"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자, 할 수 있다"

한동훈, 尹 파면에 "끝이 아니다..함께 고통 나누고 극복하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사잔=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고통스럽더라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자유민주주이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지지자들과 당원 동지들께서 느끼실 오늘의 고통, 실망, 불안을 함께 나누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끝이 아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극복하자"면서 "서로를 비난 말고 모두 함께 가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자. 우리 할 수 있다"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두 달여만에 정치 행보를 재개했다.

한동훈, 尹 파면에 "끝이 아니다..함께 고통 나누고 극복하자"
사진=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