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올해 4월까지 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신속 집행분은 총 277조4000억원(잠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조4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달 1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사업에도 속도를 내 3개월 간 70% 이상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며 "추경도 산불 피해 주민, 소상공인 등에게 온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