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앞줄 왼쪽 일곱번째)가 챔피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여덟번째)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왼쪽 아홉번째)가 챔피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도대상은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재무설계사(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자리다.
올해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이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 상품, 아시아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으로의 영토 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며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주요 임원 40여명도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021년 4월 대형 생명보험사 최초로 제판분리를 통해 출범한 이후, 독보적인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121% 고성장을 달성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두배 가까이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생명은 지난 2023년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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