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경력직 위주 채용 경향 속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2023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청년, 기업, 그리고 운영기관이 그동안 진행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과 향후 계획을 나눴다.
지난해 우수한 성과평가를 받은 일경험 운영기관 5개소(진천상공회의소,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부산디자인진흥원, 울산산학융합원, 씨엔씨레볼루션)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됐으며, 일경험 제공 기업 4개소(삼성전자, 현대자동차(산업안전상생재단), 카카오, 코멘토)는 성과와 올해의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김민석 차관은 “정부는 올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규모를 늘려 5만 8000명의 청년들에게 실전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굴해나갈 수 있도록 운영기관 및 참여기업 여러분께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여건을 만들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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