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경기도 의정부시청과 협력해 의정부시 거주 금융 취약계층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오른쪽)이 이날 의정부시 거주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한 뒤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경기도 의정부시청과 협력해 의정부시 거주 금융 취약계층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하여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및 채무상담 등의 연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경기도 의정부시청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의정부시가 선정한 금융 취약계층 42가정에 선풍기, 제습기 등 냉방용품을 제공하고 추후 채무상담·복지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채무조정 상담 지원 및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신복위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의정부시의 금융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재기할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임채동 신복위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신복위는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의정부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신용관리, 금융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서비스 연계 등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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