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폐업으로 인해 주인 없이 무단 방치돼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노후간판을 오는 23일부터 무상으로 철거한다고 22일 밝혔다. 노후간판 무상철거는 코로나19 경기침체로 폐업이 늘면서 거리 곳곳에 방치된 간판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나아가 시민안전을 위협하자,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광명시는 9월23일부터 10월14일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신청을 받아 영업 여부 확인을 거쳐 본격 철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물당 최대 5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간판은 벽면이용, 돌출, 지주간판으로 제한된다.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나 관리인은 광명시청 가로정비과 광고물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광명시청 가로정비과 광고물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상표 가로정비과장은 22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 또는 건물주는 폐업 또는 이전할 경우 시민안전을 위해 반드시 간판을 철거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22 11:10:4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옥외간판을 무상 철거한다고 6일 밝혔다. 덕진구는 오는 30일까지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옥외간판’ 상반기 철거 신청을 받는다. 정비규모는 벽면이용 간판과 돌출 간판, 선전탑 등 30여 개다. 건물주나 건물관리자가 덕진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주인 없는 옥외간판은 다음 달 초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위험도와 노후도 순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해 다음 달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덕진구는 지난해 주인 없는 옥외간판 정비 사업으로 77개 간판을 철거했다. 장변호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의 폐업이 증가하면서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이 늘어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며 “무상철거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04-06 13:41:26【파이낸셜뉴스 부산】 “거리의 위험한 주인 없는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드립니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11일 점포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간판을 철거해야 하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치되어 있는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에 대해 무상 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리자 없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간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강풍 등 재난・재해 시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광고주가 처리해야 할 간판 철거는 폐업이나 이전으로 그대로 방치된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폐업 이전이 증가하면서 주인 없이 방치되고 있는 위험한 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하기에 이르렀다. 앞으로 구는 위험간판 조사전담반을 구성하고,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건물주나 관리자의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 후 건물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은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 등이 할 수 있으며, 구청 도시재생과 도시디자인계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철거 대상은 조사전담반의 현장조사와 추락위험도, 간판설치 위치, 간판유형 등 5개 항목에 대해 ‘연제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경 선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3-11 11:12:47[구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3월부터 진행해온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 무상정비’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노후-위험 간판은 원래 소유자가 직접 철거해야 하지만 영업소 이전 또는 폐업할 때 광고주가 간판을 철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건물주도 굳이 비용을 들여 철거하기를 꺼려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도시미관을 흉물스럽게 헤치고 심지어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도 적잖다. 구리시는 거리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청-동의서를 받아 노후-위험간판 68개를 직접 철거했다. 한 건물주는“코로나19 여파로 세입자가 줄줄이 폐업하고 이로 인해 주인 없는 간판이 방치돼 안전사고가 우려됐는데 시가 철거작업에 나서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7-05 11:11:11[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역 일원에 불법간판이 사라졌다. 거리 미관은 그만큼 밝아지고 깨끗해졌다. 군포시는 군포역 일원에 난립하던 불법간판 368개를 일제히 철거하고 239개의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 설치했다. 군포시는 2018년 2월 광고물 등 정비 시범구역 지정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8년 9월부터 불법광고물 철거 및 신규 간판 설치를 시작으로 2019년 4월 말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옥외광고물 규정에 적합하고 업소마다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주변 간판과 조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대해 광고주와 시공사가 사전에 협의해 광고주 의견을 반영해 간판을 제작했다. 군포시 간판 개선 사업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2006년 산본 중심 상가를 시작으로 2017년 산본 9단지 아파트상가 일원의 간판 개선 사업까지 6곳 3900여개의 불법간판이 정비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7일 “난립된 간판은 행인의 시선을 분산시켜 광고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는 반면, 잘 정돈된 간판은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가시성을 높여 고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간판 개선 사업에 광고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판 등 옥외광고물을 설치할 경우 시청의 허가(신고)를 받아야 하며, 불법간판일 경우 수시 단속을 통해 500만원 이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및 불법광고물에 관한 내용은 군포시청 건축과에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5-07 12:59:34[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한다. 도시 미관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상가 건물에 폐점 또는 관리자 부재로 인해 무단 방치되고 있는 간판을 철거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올해 4월부터 지역 내 상가 관리소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철거 동의서를 접수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건물에 방치된 간판은 갑작스런 강풍 또는 장마철 태풍 발생 시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크며, 도시 미관도 크게 저해하고 있어 이번 정비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현재 철거가 접수된 정비 대상 옥외광고물은 총 22건이다. 과천시는 지속적으로 정비 대상 간판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5-15 12:30:54시카고 북서부의 맥도날드 1호점이 철거를 시작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5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시카고 북서부 데스플레인스에 위치한 체인 1호점 박물관의 철거를 시작했다. 1955년 4월 15일 프란차이즈 회사로서의 역사를 시작한 곳이다. 1984년까지 원래 건물 그대로 영업했지만 홍수 피해 이후 원형 그대로 재건축해 박물관으로 운영돼 왔다. 당시 햄버거 1개 가격인 '15센트'(약 150원)가 새겨진 대형 간판,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노란색 아치, 조리기구와 장비가 갖춰진 주방, 가구 등 초기 모습이 그대로 보존됐다. 하지만 2008년부터 일반인 공개를 중단하고 유리창을 통해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도록 제한하면서 방문객 수가 하루 10여명으로 급감했다. 맥도날드 측은 1호점 박물관의 주요 간판과 전시물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물품은 잘 보관될 것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1-06 10:57:36경기도 고양시는 노후 간판 낙상사고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2월 18일까지 '2017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 계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포주의 폐업, 사업장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미처 철거되지 못한 간판은 장기간 존치돼 도시미관에 흉물이 되고 있으며, 노후간판 낙상사고 등이 우려되어 철거가 시급하다. 그러나 철거비 부담 등의 문제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건물주 또는 점포주의 철거 신청을 받는다. 고양시청 건축과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 하면 되며 현장 확인 후 주인 없는 간판으로 판명 되는 경우 신청자 확인을 거쳐 간판을 정비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10-19 10:06:32박지헌 라이브카페 (사진=방송캡쳐) 박지헌이 라이브카페 사업을 실패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이하 자기야)’에는 가수 박지헌이 출연해 라이브 카페 사업을 실패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헌은 “화곡동에 유난히 눈에 띄는 고층 건물이 있다. 지금도 내 이름이 들어간 라이브 카페 간판이 있다. 그건 철거비가 없어서 못 내리고 있다. 고층에 붙어 있는거라 철거비가 많이 든다. 건물주도 불쌍했는지 이해해주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아내는 “라이브 카페 한다고 했을 때 경치 좋고 공기 좋고 분위기 좋고 이럴 줄 알았다. 하지만 길 건너 재래시장이 있고 그걸 보러 가기 전에 이미 계약을 한 상태였다”며 “유동인구를 조사했는데 시장에 장 보러가는 아줌마들이 많았다. 망할 것 같아 말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박지헌은 “그 아주머니들이 손님으로 보였다는 게 이상하다. 라이브 카페에 역세권이 무슨 상관인가”라며 “가게 오픈하고 초반에는 잘 나가는 가수들을 불러 공연하고 팬 사인회도 했다. 하지만 세 달이 지나니깐 점점 줄어들었고 정상적인 마케팅이 아닌 반짝 인기만 얻을 수 있었다. 그런 이벤트가 없어지니깐 한계가 왔다”고 사업에 실패한 경험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록기는 클럽 사업 당시 손님이 하루 3500명이상 방문해 1억5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얻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12 01:06:07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6-12-26 15: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