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방진 기능을 앞세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 액티브’의 실체가 공개됐다.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날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갤럭시S6 액티브를 오는 12일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색상은 카모 화이트, 카모 블루, 그레이 3종이다.갤럭시S6 액티브는 수심 1.5미터에서 30분 가량을 버틸 수 있어 IP68 등급을 받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소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그만큼의 내구성을 갖췄으며 화면 아래 세 개의 물리버튼이 있어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기기를 쉽게 만질 수 있다.사양은 갤럭시S6와 유사하다. 갤럭시S6 액티브는 5.1인치 QHD(2560x1440) 화면, 엑시노스 7 옥타 7420, 32기가바이트(GB) 내장공간,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3500밀리암페어아워(mAh)로 갤럭시S6(2550mAh)보다 크다. 기대를 모았던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은 장착되지 않았다.갤럭시S6 액티브 구매 고객은 갤럭시탭4 8.0을 2년 약정 조건에 무료로 쓸 수 있으며 삼성무선충전패드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6-09 08:53:50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액티브’로 보이는 제품의 사진이 또 등장했다.3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신뢰도 높은 모바일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이브리크(Evleaks)가 갤럭시S6 액티브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고 전했다.사진 속 기기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S5 액티브와 외관상 비슷하다. 지난달 갤럭시S6액티브라며 공개됐던 단말기는 블루 카모, 화이트 카모 색상인 반면 이번에는 블랙·그레이 버전이다. 후면에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 이 제품은 AT&T를 통해 출시될 전망이다.갤럭시S6액티브는 5.1인치 QHD 화면,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심박센서,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등을 장착하는 등 전체적인 사양 면에서 갤럭시S6와 비슷하다. 갤럭시S6에 탑재된 지문인식 센서가 없는 대신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이 제품이 출시될 경우 국내 시장에서도 선보일 지는 미지수다. 전작인 갤럭시S5액티브는 해외 시장에만 나왔을 뿐,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쉽게 접할 수 없었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6-03 11:49:17삼성전자 ‘갤럭시S6'의 변종모델인 ’갤럭시S6액티브‘로 추정되는 제품이 블루투스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삼성전자 전문 블로그 샘모바일은 블루투스 기술 세계 표준기구인 ‘블루투스SIG'에 갤럭시S6액티브의 인증 결과가 공개됐다고 전했다.모델명은 SM-G890A로 미국 AT&T를 통해 출시될 갤럭시S6액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이와 관련된 발표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매체에 따르면 갤럭시S6액티브는 갤럭시S6처럼 5.1인치 QHD 화면,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32GB 내장공간을 장착한다. 단말기 크기는 갤럭시S6보다 조금 크지만 배터리 용량은 3500밀리암페어아워(mAh)로 갤럭시S6(2550mAh)보다 여유있고 기존의 액티브 시리즈처럼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갤럭시S6액티브가 국내에 출시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갤럭시S4액티브는 국내에서 시판된 반면 갤럭시S5액티브는 미국, 유럽에서만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2015-04-06 08:56:40미국 이동통신사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살 경우 공짜로 한 대를 더 주는 ’1+1‘ 행사를 시작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미국 이통사 AT&T가 자사를 통해 갤럭시S6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S6를 한 대 더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6 뿐만 아니라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플러스, 갤럭시노트5를 사는 고객이라면 갤럭시S6 또는 갤럭시S6액티브 32GB 모델을 한 대 공짜로 받을 수 있다. 물론 조건이 있다. 받게 되는 단말기 두 대 모두 한 달 요금이 최소 70달러(약 8만4000원)에 이르는 AT&T 넥스트 약정에 가입해야 한다. 요금제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기기값이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마이애미데이드 등 일부 지역은 제외다. 갤럭시S6, 갤럭시S6 액티브는 현재 안드로이드 롤리팝이 탑재돼 있으나 조만간 마시멜로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2-11 14:15:11\r\r\r\r\r\r\r\r\r\r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S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보다 배터리 성능이 우수하다는 실험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2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00니트(nit)의 밝기로 웹 문서 검색 등 평소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한 시간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실험 결과 아이폰6S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8시간 15분으로 갤럭시S6(7시간 14분)보다 1시간 가량 길었다. 갤럭시S6엣지(8시간 11분)와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이보다도 더 긴 수명을 자랑했다.전작인 아이폰6의 경우 사용시간이 5시간 22분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아이폰6S의 배터리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이다. 아이폰6S 배터리는 1715밀리암페어아워(mAh)로 아이폰6(1810mAh)보다 표면적인 용량은 줄었음에도 오히려 더 뛰어난 효율을 갖춘 것이다. 효율성만 따지면 아이폰6S는 성능 실험에서 2위를 기록한 소니 엑스페리아Z3 컴팩트(10시간 2분)도 뛰어넘는다. 아이폰6S와 엑스페리아Z3 컴팩트 모두 3500mAh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가정할 경우 엑스페리아Z3는 13시간 30분, 아이폰6S는 16시간 50분에 이르는 사용시간을 기록하게 된다. 이 매체는 아이폰6S가 갤럭시S6나 HTC 원M9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가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추정했다. 물론 애플의 새 운영체제 iOS9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삼성전자 갤럭시S6액티브는 사용시간 12시간 9분을 기록하며 이 분야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9-29 14:21:28\r\r\r\r\r\r\r\r\r\r갤럭시노트5의 파생모델이 41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채 오는 11월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노트5 액티브가 4100mAh 배터리를 달고 11월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갤럭시노트5가 출시되기 전만 하더라도 갤럭시노트5에는 4100mAh 배터리가 장착될 것이라는 소문이 많았다. 하지만 정작 배터리 용량이 3000mAh에 그쳐 탈착형이 아닌 일체형 배터리로는 다소 작은 용량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이 가운데 폰아레나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의 파생모델인 갤럭시노트5 액티브가 오는 11월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될 수 있다. 이 제품은 4100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IP68 방수·방진 등급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IP68 등급은 수심 1.5미터에서 30분 가량을 버틸 수 있는 정도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파생모델인 갤럭시S6 액티브에 갤럭시S6(2550mAh)보다 큰 용량인 3500mAh 배터리를 도입했다. 만약 갤럭시노트5 액티브가 나온다면 방수·방진 기능 때문에 기존의 갤럭시노트5와는 달리 다소 투박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액티브 모델이 나온 적은 없어 실제 출시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8-21 09:01:37\r\r\r\r\r\r\r\r\r\rLG전자가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처럼 측면이 휘어진 엣지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LG전자가 지난주 엣지와 관련된 상표권 8개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상표 이름을 보면 슈퍼 엣지, 듀얼 엣지, 어퍼 엣지, 듀얼 사이드 엣지, 사이드 엣지, 더블 엣지, 투 엣지, G 엣지 등이다. 물론 상표권을 출원한다고 해서 이 이름을 내건 상품들이 다 나온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를 통해 LG전자가 엣지 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은 알 수 있다. LG전자는 이미 지난 1월 ‘소비자가전쇼(CES) 2015’에서 좌우 측면에 엣지 화면이 적용된 액티브 밴딩 디스플레이를 전시한 바 있다. 또한 화면과 함께 기기 전체가 휘어진 플렉서블 디자인의 G플렉스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하는 등 곡면 화면에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다. 하지만 LG전자에서 엣지 화면을 채용한 제품은 아직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LG전자 입장에서는 엣지 화면을 채용한 스마트폰을 낼 경우 G플렉스2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고 판단해 그동안 엣지 스마트폰의 출시를 보류해온 것일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8-20 09:12:30프리미엄 전략 고수.. 갤노트5에 성적 달렸다 갤럭시S6 효과 기대이하 IM 2분기 영업익 3조 안돼 하반기 가격 탄력적 조정 소비자가전은 흑자전환 "고급 TV 수요 증가세 SUHD TV 판매 집중" 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부진을 완전히 떨쳐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올 하반기 예년 대비 정보기술(IT)산업의 전형적인 '상저하고' 양상이 약화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기술력에 바탕을 둔 신제품을 출시, 수익성 개선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 투자에도 나설 전망이다. ■3세대 3D V낸드 3분기 양산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담당 전무는 30일 열린 2·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르면 3·4분기 늦어도 10월 3세대 V낸드플래시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3세대 V낸드가 나오면 원가경쟁력이 어떤 제품보다 좋을 것"이라며 "V낸드의 장점인 고신뢰성, 고용량, 고성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분기 실적을 견인한 반도체사업부의 대표 제품인 D램의 경우 점유율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백 전무는 "시장점유율 경쟁보다는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초 삼성전자는 대부분의 출하 D램이 20나노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성이 높은 20나노 D램 양산을 늘려 후발업체들과 격차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는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홍규식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상무는 "하반기 14나노 파운드리 물량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와 비교해 파운드리 매출은 굉장히 높은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갤노트5로 전열 재정비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와 갤럭시S6의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삼성전자의 IM부문의 영업이익이 3조원 벽을 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시장 상황에 따라 갤럭시S6와 S6엣지 가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엣지플러스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의 판매를 견조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갤럭시S6 가격 추가 인하 예고 또 중저가폰에서도 아몰레드나 대화면을 적용하는 등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박진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세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는 탄력적인 가격 운용과 대화면 신모델 출시 등을 통해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저가 부문에서도 신모델 도입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반적인 라인업 효율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등 효율 개선으로 실적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가전 전략 고수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소비자가전(CE) 부문은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한다. 정영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상무는 "하반기 TV시장 수요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울트라고화질(UHD) 등의 고급 제품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며 "UHD TV인 'SUHD TV'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상무는 이어 "연말 소비 증가에 대비한 마케팅 강화, 액티브워시와 같은 혁신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북미를 포함한 선진시장 매출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삼성 오픈하우스 운영 등 전시 차별화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투자액 30% 늘어…추가투자 검토 삼성전자는 하반기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시설투자 명목으로 총 13조2000억원을 집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3000억원에 비해 약 30% 증가한 수치다. 이명진 삼성전자 IR담당 전무는 "2015년에는 안정적 미래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V낸드 등 첨단기술 리더십 강화 및 디스플레이패널의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추가 투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특별배당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간배당으로 주당 10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연말 배당은 투자와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방침이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박지영 기자
2015-07-30 17:29:09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6미니‘로 보이는 제품 사진이 유출됐다.25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S6미니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출시한 이후 파생모델로는 갤럭시S6액티브만 내놓은 상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3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최근 갤럭시S6의 보급형 모델과 관련된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하지만 폰아레나가 입수한 갤럭시S6미니 사진을 보면 이 제품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갤럭시S6와 비슷하며 사진 속 단말기는 갤럭시S6미니라는 로고가 뜨면서 부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함께 갤럭시S6미니가 공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물론 갤럭시S6미니의 세부사양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S6미니는 4.6~4.7인치 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808, 2기가바이트(GB) 램, 1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7-26 10:31:45\r \r 갤S6플러스 출시 전망 화면·배터리 용량 ↑G4비트·스타일러스 등 중저가 모델도 대거 선봬 \r \r \r \r \r \r \r \r \r \r \r 갤럭시S6액티브 \r \r \r \r \r \r 올 상반기 갤럭시S6와 G4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하반기에는 갤럭시S6와 G4의 파생모델들이 대거 출시돼 다시한번 세계의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제모델은 전략 스마트폰과 비슷한 디자인에 새로운 기능적 포인트 한 둘을 추가해 기능을 차별화한 제품이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연구개발비나 마케팅 비용 등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최고 기능의 전략폰과 색다른 차별성을 가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선택의 기회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6플러스 내놓을 듯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파생모델을 잇따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웃도어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S6 액티브'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갤럭시S6 액티브는 갤럭시S6의 파생모델로 특화된 방수방진 기능과 물리 버튼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은 갤럭시S6보다 높은 3500mAh 용량의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본 사양은 갤럭시S6와 비슷해 16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롤리팝 운영체제(OS)를 쓴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새로운 형제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및 갤럭시S6 플러스라고 불리는 파생모델(모델명 SM-G928)을 조만간 선보일 '프로젝트2'를 진행중이다. 이 제품은 가로 73mm, 세로 151mm의 대화면 크기로 알려지고 있다. 패블릿 시장을 공략한다는 뜻이다. 여기에 배터리 용량도 갤럭시S6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000mAh가 예상된다■LG전자, G4 파생모델 대거 출시 LG전자는 'G4'의 성능과 디자인을 구현한 파생모델로 보급형 스마트폰 'G4 비트(Beat)'를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LG G4 비트는 값은 보급형이지만 13.2㎝(5.2인치) 풀HD 해상도의 IPS LCD 디스플레이와 1.5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동급 최강의 화질과 성능을 구현했다. 또 LG전자는 'G4'의 부드러운 곡면과 3차원(3D) 패턴 디자인을 'G4 비트'에 적용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LG전자는 G4의 또 다른 파생모델 'G4 스타일러스(Stylus)', 'G4c'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G4'의 3D패턴 후면커버, 후면키 디자인 등으로 비슷하지만 값은 G4 출고가(국내 기준 82만5000원)의 60~70% 수준이다. 'G4 스타일러스'는 화면이 G4보다 크고 고무 재질 터치 펜촉이 달린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했다. 'G4c'는 G4보다 화면이 작지만 부드러운 곡률을 적용해 손에 쥐는 안정적 느낌을 내세운 제품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전략 스마트폰의 형제 모델 전략은 기획부터 생산.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자원 절감 효과가 크다"면서 "중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제조사들은 고급형과 보급형을 모두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생모델 전략은 제품 개발과 판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r
2015-07-10 18: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