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이번 겨울 여행하기 좋은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석모도(인천 강화군), 흑산도·압해도(전남 신안군), 지심도(경남 거제시), 장사도(경남 통영시) 등 5곳으로 겨울 대표꽃인 동백꽃향이 가득하고, 따뜻한 온천을 즐기며 겨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섬으로 선정했다. 행안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여행하기 좋은 섬을 골라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겨울섬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겨울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겨울섬의 매력을 보여 드리기 위해 겨울의 매력을 가득 갖고 있는 5곳의 섬을 선정했다”라며, “이번 겨울, 섬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추천해 드린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12-06 13:41:56【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연말을 맞아 겨울꽃을 심고 포토존을 조성해 추억만들기를 선물하낟. 30일 임실군에 따르면 붕어섬 생태공원에 겨울을 알리는 꽃양배추와 백묘국, 겨울팬지, 청보리 등 3만2000여본을 식재했다. 꽃들은 내한성이 강한 수종으로 삭막한 겨울에도 활기 있고 아름답게 피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대형트리와 눈사람, 사슴, 산타 등의 조형물을 통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 가을 국화꽃과 코스모스와 구절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사계절 경관 연출을 위해 유지와 보완에 힘쓰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옥정호 수변과 어우러진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연말연시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1-30 15:22: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계절 정원을 겨울꽃으로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겨울에도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보리와 꽃양배추, 겨울팬지 등 겨울꽃 5종 2만5000여 본을 식재하고 그라스류로 입체감을 부여해 이색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또 저녁에도 야간 경관조명이 정원을 아름답게 비춰 낮과 밤 색다른 분위기로 겨울꽃을 감상할 수 있다. 구선모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애뜰광장에서 아름다운 겨울꽃을 보며 훈훈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10 10:42:20【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은 '섬 겨울꽃 축제'가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압해읍에 위치한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분재정원에는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 식재된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벌써 개화해 공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에게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는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플라워 월(flower-wall)'과 '플라워 아치((flower-arch)' 등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인공제설기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축제 기간에 작성한 엽서를 보관하였다가 내년 여름에 배달하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겨울 풍경 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작은 동물원 주위에서는 압해읍 관광협의회에서 먹거리와 기념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여 년 동안 진행된 '섬 겨울꽃 축제'가 이제는 전국에서 수많은 관람객이 찾는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신안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하얀 눈 속에 핀 새빨간 애기동백꽃을 보며 마음에 위안을 얻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5000만 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송공산에 위치한 5만 평의 규모의 1004섬 분재정원은 분재원과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700여 점의 분재와 쇼나 조각품을 전시하는 등 연간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07 10:55:50【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은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에서 '섬 겨울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 겨울꽃 축제'는 천사섬분재공원 내 5ha의 부지에 식재된 1만7000 그루의 애기동백 숲에서 진행되며, 애기동백 꽃길 3km를 거닐며 3000만 송이 애기동백꽃을 관람할 수 있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특색있는 포토존 등을 설치해 겨울 눈꽃 속에서 피어난 애기동백꽃과 잘 어우러지도록 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1단계가 시작돼 더 많은 관람객이 애기동백 길을 찾아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가 열리는 천사섬분재공원은 5000만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압해읍 송공산 남쪽 기슭 5만평의 터에 조성돼 있다.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삼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 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한겨울에 흔치 않은 말 그대로 바다 위 꽃 정원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해인 수녀님께서는 하늘을 보는 것, 바다를 보는 것, 숲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기쁨이라고 하셨다"면서 "탁 트인 천사섬분재공원에서 좋은 사람들과 고즈넉이 거닐며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새빨간 애기동백꽃을 보는 기쁨을 보태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1-13 10:26:44【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은 오는 11일부터 52일간 압해읍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섬 겨울꽃 랜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축제에서는 분재공원내 5ha의 부지에 식재된 1만 7000그루의 애기동백길 3km구간에 피어있는 흰색·분홍색·빨강색의 애기동백꽃 2004만송이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신안군은 '섬 겨울꽃' 홈페이지를 통해 애기동백꽃과 애기동백 회화전을 방송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체험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랜선축제로 대체했으며, 직접 찾아올 관광객들을 위해 애기동백길을 탐방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를 설치했다. 총 5개소의 특색있는 포토존과 곳곳의 아기자기한 장식물들이 겨울바람 속에서 피어난 애기동백꽃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특히 입구부터 철저한 발열 체크와 방역을 실시하고, 항균 손잡이도 설치하는 등 1004섬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제가 열리는 천사섬 분재공원은 압해읍 송공산 남쪽기슭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13ha의 부지에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삼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그야말로 바다 위 꽃 정원으로 한겨울에 2004만송의 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 압해 애기동백숲은 '2020년에 꼭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에 선정됐다. 지난해 축제기간에는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형형색색의 애기동백꽃을 만끽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12-08 09:54:33[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겨울꽃 보며 몸과 마음 힐링하세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도심 속 수목원에서 재충전하는 것은 어떨까. 국내 최대 규모 도심형 수목원인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 특별전시회‘겨울, 상상의 정원’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 포인세티아,시클라멘 등 다양한 겨울꽃을 비롯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전시를 선보인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와 함께 서양측백 ‘유럽 골드’와 캐나다 솔송나무, 흰말채나무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사계절 꽃길을 조성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솔방울과 잣나무 열매 등 자연을 소재로 한 구상나무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눈사람 포토존을 마련, 눈길을 끈다. 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겨울에 겨울꽃을 국민들이 산책하면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거대한 크리스마스 리스, 겨울 플라워 볼 등 꾸며진 행잉가든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에 따라 주중에는 동시 관람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키로 했다. 주말에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12-04 12:51:24[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19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겨울 얼음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직접 얼음을 조각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이글루, 꽃, 미끄럼틀 등의 얼음 조형물을 전시한다. 빙어잡기, 전통놀이, 겨울 먹거리 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빙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뜰채로 잡은 빙어는 그 자리에서 튀겨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 주변에서 얼음 조형물을 감상하며 직접 얼음 조각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다목적교육관에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제기와 윷 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이 있고, 잔디광장과 종합체험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군고구마·군밤·베이컨가래떡 구워 먹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당 체험료는 윷·제기·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이 1인당 5000원, 빙어잡기는 2000원, 겨울 간식체험은 1000원이다. 윷·제기 만들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은 오는 9~15일까지 문자로 선착순 사전 신청 받는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1-06 15:56:01▲ 사진=모스트콘텐츠 제공가수 김필이 '동백꽃 필 무렵'에 따스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김필은 7일 정오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 PART8 '겨울이 오면'을 발매한다. '겨울이 오면'은 찾아온 사랑을 계절에 빗대어 표현한 아름다운 곡으로 포근한 스트링 선율과 김필의 거친 듯 따뜻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으며, 겨울의 계절이 찾아오면 이 노래를 찾아 듣게 되게끔 추운 날 따뜻한 선물이 될 노래다. 이 곡은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만든 음악감독 개미와 감성적인 가사로 사랑받고 있는 태윤미,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ZigZag Note가 합을 이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필은 다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본인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사랑 둘', '목소리' 등의 음원을 발매해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비긴어게인3' 통해서 대중들에게 목소리로 감동을 전했다. 또한 김필은 OST 발매 소식과 더불어 오는 12월 21, 22일 연말 콘서트 개최를 알리며 올 겨울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11-07 10:31:28▲ 사진=김현우 기자나영석 PD가 여행 목적지로 아이슬란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이하 ‘꽃청춘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와 양정우 PD를 비롯해 배우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등이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이날 현장에서 "이전 시즌에서 여러 지역을 갔는데 북유럽은 한 번도 가지 못했다. 배낭 여행이라는 취지와 맞지 않게 북유럽은 물가가 비싸기 때문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한겨울의 아이슬란드는 너무 추워서 아무도 가지 않는다. 비수기라 물가도 저렴하고, 오로라라는 희귀한 현상도 볼 수 있어 선택했다"며 "이 분들은 뜨거운 청춘이니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꽃보다 청춘’은 유연석, 손호준, 바로 등 20대 배우들의 라오스 여행, 유희열, 윤상, 이적 등 40대 뮤지션들의 페루 여행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꽃청춘 아이슬란드’는 배우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이 한겨울 유럽 최북단 섬나라에서 겪는 열흘간의 배낭여행기로, 오는 2016년 1월 1일 첫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민우연 기자
2015-12-29 15: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