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경락의 사망 소식에 게임 팬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경락은 지난 29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경락은 지난 2001년 한빛스타즈에 입단하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첫 발을 뗐다. 이후 박경락은 2002년 GhemTV 스타리그에서 2차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아울러 저그 유저로서 게릴라 전투 등 상대를 괴롭히는 플레이에 능해 ‘경락마사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테란전에 유독 강해 ‘테란의 황제’로 불리던 임요환을 수차례 잡아내는 모습도 보였다. 잦은 손목 부상 등으로 고통받던 박경락은 결국 지난 2012년 프로게이머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스타리그 게임 실황을 전달하는 ‘옵저버’로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오랜 기간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박경락의 비보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박경락의 빈소는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락 #비보 #마사지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07-30 19:20:24잘못된 생활환경 때문에 성인 여드름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연세스타피부과가 갑자기 여드름이 난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주변 환경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40% 가량이 피부트러블을 자극하는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여드름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얼굴을 작게 만드는 경락마사지도 여드름 증가에 치명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히려 여드름이 늘어나 피부과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공동원장은 “마사지로 인한 압력에 의해 피지선이 파괴되고 이로인해 노출된 피지가 염증세포를 자극한다”며 “이렇게 생긴 염증은 피부 속에서 곪아 흉으로 남기쉬운 염증성 여드름이 된다”고 말했다. 지저분한 베개도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실험 발표에 의하면 베게에는 최고 16종류의 세균이 존재한다. 이 중에는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 피부 염증 촉진 물질이 다양하다. 따라서 침대커버는 2주일에 한번, 베게는 1주일에 한번 세탁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여드름의 가장 큰 적은 면도다. 면도는 피부 각질을 과도하게 제거하고 눈에 띄지 않는 미세한 상처를 만들어 세균감염과 염증을 일으킨다. 면도로 인한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면도날을 가급적 자주 갈아주고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쉐이빙 폼을 충분히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또 뜨겁게 적신 타올로 면도할 부위의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뒤 면도를 하는 것도 자극을 줄여주는 방법이다. 면도할 때는 피부결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귀 밑에서 코 밑으로, 턱에서 목덜미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겨울철 자주 입는 터틀넥 스웨터도 턱 피부에 자극을 줘 염증성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모공을 막아 정상적인 피지분비를 억제해 트러블을 발생시킨다.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2-13 14:20:47[파이낸셜뉴스]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시안이 성형 사실을 털어놨다. 이시안은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오늘은 구독자 10만 기념 Q&A를 해보려고 한다. 감사하게도 빠른 시간 안에 10만 구독자가 됐다. 감사하다. 아직 초보 유튜버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다"라며 실버버튼을 공개했다. 이시안은 '성형 어디했어요?'라는 질문에 "어디한 거 같냐"며 "일단 코성형 했다. '프듀' 나가기 전 2019년에 했다. 그 이후로 다시 하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는 말에 대해 "우선 살도 많이 뺐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거(성형) 했다. 다만 양악은 안 했다"고 말했다. 이시안, 일주일에 두번씩 얼굴 경락 관리 받아 이시안은 얼굴형 관리법도 공개했다. 그는 "한창 얼굴형 관리할 때는 경락을 정말 많이 받았다"면서 "'솔로지옥' 촬영 전에는 일주일에 두 번씩 경락 관리 받았다. 땀도 빼고 관리 엄청 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락을 일주일에 두 번만 해도 비용이 너무 크다. 그래서 홈케어 방법을 정말 많이 연구 했다"며 "괄사 도구를 집 안 곳곳에 두고 보일 때마다 측두근, 뒤통수, 림프 위주로 풀어줬다"라고 했다. 이시안이 꾸준히 받고 있다는 경락 마사지는 얼굴과 두피의 뭉친 근육을 풀어 부기를 빼주고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얼굴에서 더 큰 곳이나 좀 튀어나온 부위를 세게 눌러서 대칭을 맞추는 원리로 뼈가 아닌 근육 문제로 인한 안면비대칭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경혈을 풀고 뭉친 근육을 풀어 부기를 빼주고, 근육을 이완시키며, 피부의 탄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다. 뼈가 아닌 근육을 풀어줘 부기 빼는 효과 다만, 지방을 제거하거나 뼈 구조를 바꾸는 것은 아니므로 극적인 효과를 기대해선 안 된다. 또한 경락마사지는 강한 압을 주는 경우가 많아 멍과 통증, 피부 트러블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있다. 경락을 처음 받거나 강도가 강한 경우 경락점에 대한 압박이나 자극으로 가벼운 통증이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드물지만 경락요법에 따른 두통, 미열, 피로감, 근육통 등을 겪기도 한다. 또한 경락은 얼굴 피부에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만큼 경락점 주변 피부에 가려움, 발적, 발진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반응은 피부 민감도와 관련 있다. 경락 시 사용한 장비나 부재, 경락기구 등이 올바르게 소독되지 않으면 감염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이시안이 홈케어로 한다는 괄사 마사지는 둥글고 매끄러운 도구를 사용해 피부를 문지르는 것을 말한다. 혈액 순환 촉진과 독소 배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얼굴 부기 완화와 탄력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피부가 마른 상태에서 하면 자극이 될 수 있으니 꼭 보습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한 부위를 너무 오래 마사지 하지 말고 소요 시간은 하루 10~15분 정도가 적당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08 10:55:34[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안마의자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21일 SK매직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패브릭 소파형 안마의자', '프리미엄 4D 안마의자' 등을 월 렌털료 최대 30% 할인해 제공한다. 여기에 설치비와 등록비 등 30만원 상당 초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먼저 SK매직은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얻는 패브릭 소파형 안마의자를 30% 할인해 판매한다. 패브릭 소파형 안마의자는 방석과 등받이 부분에 '탈부착식 탑퍼'를 추가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총 38개 에어백이 팔과 다리, 종아리, 발까지 몸 전체를 마사지한다. 피로회복과 스트레칭, 경락안마 등 총 8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연질 안마볼'을 이용한 '2차원(2D) 마사지 시스템'이 손 안마와 유사한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음성인식 기능과 총 12가지 자동안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4D 안마의자 역시 할인해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안마의자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특가전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지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4-21 11:01:34[파이낸셜뉴스]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부미용기기가 있다. D2C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에이지알'이다. △더마 EMS샷 △유쎄라 딥샷 △ATS 에어샷 3종으로, 올들어 4개월만에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 에이피알에서 이들 뷰티기기를 대여해 며칠간 사용해봤다. 사용하기 전 미리 밝히자면, 기자는 얼굴에 살이 많고, 그로 인한 볼처짐이라는 고민이 있다. 20~30대까지만 해도 곧잘 '귀엽다'라는 얘길 듣게 해준 일등공신이었지만, 40대가 되니 살이 쳐지면서 전형적인 '아줌마 얼굴'이 돼 가는 것이 걱정이다. 그래서 이번 미용기기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먼저 더마 EMS샷부터 사용해봤다. 경락 마사지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다. 버튼을 눌러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데 슬림모드, 업모드, 바디모드 등 3가지다. 단계도 1~4단계로 나뉘어져 있어 센 자극을 원할 경우 높일 수도 있다. 부스터젤을 두개의 마사지 볼에 바르고 얼굴에 가져다 대면 근육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입과 볼 근육이 움찔움찔 하는 것이 신기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근육을 보고 있자니, 확실히 얼굴 근육이 풀어지는 느낌이 든다. 다만 이 기기의 단점을 꼽자면 기자처럼 치과 치료를 많이 받아서 곳곳이 '지뢰밭'인 경우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턱살을 공략하기 위해 턱밑부터 귀밑까지 기기를 사선 방향으로 사용하는 경우, 치료 받은 아랫니들이 시렸다. 그래서 광대쪽으로 올리면 윗니들이 시려서 쉽지 않았다. 나만 이런가 싶어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 콘텐츠를 참고해봐도 같은 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다만, '곧 익숙해진다거나' '하다보면 치료받은 곳을 잘 피해서 하게 된다'고 하는데 치료받은 곳이 적지 않은 사람들에겐 비추다. 메디큐브 홈페이지에서도 "이 시림, 치아 통증 같은 현상은 일시적이며, 사용을 종료한 뒤 약 10분 내외로 서서히 사라진다"고 설명이 돼 있었다. 이 외에 뒷목이 뻐근할 때, 걸음수 2만보를 채운 날 등등엔 승모근과 종아리 근육을 풀어줄 때 아주 좋았다. 시원하게 근육이 잘 풀리는 느낌이 든다. 자, 그러면 치과 진료를 많이 받은 기자와 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느냐. 우리에겐 '유쎄라 딥 샷'이 있다. 고주파와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밑 콜라겐을 생성한다고 한다. 에이피알이 4주간 인체적용시험을 해본 결과, 팔자 부위 꺼진 피부가 16.31% 개선이 됐고, 눌린자국 복원력도 48% 개선이 됐다고 한다. 헤드전극에 젤을 얹어 샷버튼만 눌러주면 돼 간편하다. 하루 80샷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80샷을 사용하고 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레벨은 5단계까지 높일 수 있다. 젤을 얹어 샷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따뜻한 느낌과 함께 '뚜뚜뚜뚜' 소리가 난다. 얼굴 전체와 목을 한참 마사지하고 나면 처진 턱살이 위로 올라붙은 듯 얼굴이 조금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다. 나만 이렇게 느끼는 것인가 싶어 남편에게 "방금 했는데 어때?"라고 물어보니 "어! 얼굴이 좀 줄어든 거 같은데!"라며 놀라워했다.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구나 싶어 아주 만족스러웠다. 에이피알이 "저자극·고반복 사용이 요구되는 기존 브랜드와는 달리, 에이지알은 간헐적 주기 사용으로도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하더니 확실히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듯 했다. 다만, 그날 아이를 재우고 남편과 함께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먹었더니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부어 있었다. 미용기기 아무리 열심히 해봐도 이너뷰티가 이래서 더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했다. 기기는 도울 뿐, 야식이나 술을 즐기지 않아야 예뻐질 수 있다. 기자에게는 또다른 피부고민이 있다. 바로 점점 넓어지는 모공이다. ATS 에어샷은 이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한다. 이 제품은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이용해야 한다. 나머지 두 제품은 젤이 필수였다. 이 기기는 피부과에서 쓰는 실제 바늘이 아닌 '전기 마이크로 니들'을 이용해 피부 각질층에 미세 구멍을 낸다고 한다. 이에 따라 기초제품 흡수 효과가 손으로 흡수시킬 때보다 432% 더 높아진단다. 사용방법은 세가지가 있었다. 붓처럼 쓸어주는 '브러싱', 피부에 접촉시킨 뒤 쓸어올리는 '스위핑', 그리고 피부 표면을 톡톡 두드리는 '태핑'이었다. 기자는 주로 태핑으로만 이 기기를 사용했다. 특히 모공이 넓어보이는 주로 코 근처 볼 부위에 집중적으로 태핑했다. 즉각적으로는 모공이 줄어드는 것은 못느꼈지만, 이후 두어번 정도 사용해본 결과 화장을 하고 나면 확실히 모공이 덜 보였다. 이전에는 화장을 해도 모공이 보였는데, 이제 화장을 하고 나면 보이지 않거나 덜 보이게 된 것이다.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확실히 모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약 일주일간 사용해본 결과 기자의 만족도는 유쎄라 딥샷, ATS에어샷, 더마 EMS샷 순이다. '내돈내산'을 한다면 유쎄라 딥샷이 원픽이다. 참고로, 가격도 셋 중 유쎄라 딥샷이 가장 비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5-13 18:13:32[파이낸셜뉴스] D2C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올들어 4개월 만에 판매량 10만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역대 뷰티 디바이스 단기 최다 판매량이다. 이달부터는 해외에서도 본격 판매된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로, 3종의 기기로 구성돼 있다. 경락 마사지 기술력은 담은 '더마 EMS샷', 리프팅 시술의 기술력을 담은 '유쎄라 딥샷', 레이저 및 프락셀 시술의 기술력은 담은 'ATS 에어샷'이 그것이다.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뷰티기기 특성상 저자극·고반복 사용이 요구되는 기존 브랜드와는 달리,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피부과 전문의들과의 협업을 통해 간헐적 주기 사용으로도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1월과 2월, 1만 3000~5000대 수준으로 팔리던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한 3월 2만 6000대, 4월 4만 8000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타고 있다. 뷰티기기의 선전에 힘입어 에이지알의 상위 브랜드인 '메디큐브'는 4월 매출만 1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더마 EMS샷'만 판매가 가능했던 해외 시장에서도 4월 일본을 필두로 이달 중 미국, 싱가폴, 홍콩에서 3종의 기기가 모두 판매가 시작된다. 지난달 넷째주부터 판매된 ATS에어샷은 론칭 이틀만에 초도물량 3000개가 완판되는 등 10일 만에 7000대가 팔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올해 판매 목표는 40만 대 이상이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인간은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나이를 먹은 것처럼 보여지기 싫어한다는 공통의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제품"이라며 "브랜드만의 특별한 고객경험 체계를 만들어 뷰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버티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5-11 15:22:42[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지난해 1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제품 '쇼파형 고급 안마의자' 업그레이드 모델을 내놨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패브릭 쇼파형 안마의자(사진)'는 방석과 등받이 부분은 '탈부착식 탑퍼'를 추가해 마치 명품 쇼파에 앉은 듯한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외부 소재는 가죽이 아닌 변색에 강한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커피, 음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얼룩과 손때 등 생활 오염을 방지한다. 색상은 감각적인 화이트 크림과 샌드 베이지 총 2가지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나만의 힐링테리어 가전으로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안마의자 본연의 기능도 한층 강화돼 동급 모델 기준 최고급 사양을 제공한다. 총 38개의 에어백이 팔, 다리는 물론 종아리와 발까지 몸 전체를 시원하게 마사지한다. 피로회복, 스트레칭, 경락안마 등 총 8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부드러운 '연질 안마볼'을 이용한 '2D 마사지 시스템'이 마치 손안마를 받는 듯한 프리미엄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안마 속도 및 강도, 범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동급 사양 최초로 '하체 트리플케어 안마 시스템'도 제공한다. 3단계 강력한 공기압을 이용한 에어마사지와 함께 각 2개의 회전 롤러가 '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발 등 하체에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제품 조작 시 발생되는 소음은 업계 최저 39dB로 일반 안마의자 50dB에 비해 적다. SK매직 관계자는 "큰 인기를 얻은 쇼파형 고급 안마의자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철저히 분석해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생활구독'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5-02 09:34:58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 올해도 열심히 살아온 나와 가족을 위해 뜨끈한 야외 온천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수도권에서 9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충남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한겨울에도 야외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보양온천 워터파크다. 워터파크뿐 아니라 객실에도 공급되는 덕산온천수는 45도 이상의 용출온도와 함께 피부 재생에 뛰어난 실리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용 후 매끄러워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전세계 관광객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아이슬란드의 블루라군이 바로 실리카 온천이다. 스플라스 리솜에는 골라 즐기는 스파의 묘미가 있다. 호젓하게 겨울 스파를 즐기고 싶다면 20여개의 노천 스파가 제격이다. 머리는 차갑고 몸은 뜨끈한 야외 온천탕에서 스파를 즐기다 보면 온갖 피로와 잡념이 사라지는 환상적인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재미와 스릴을 찾는다면 연중 운영되는 야외 어트랙션 3종 세트와 파도풀을 추천한다. 1.6m 이상으로 요동치는 파도풀 '토렌트리버'에선 계곡의 급류를 체험할 수 있고, '마스터블라스터', '튜브슬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는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실내 스파존에서는 다양한 기능의 수치료가 가능한 테라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바데풀에는 인체 경락에 따라 11종 29가지의 다양한 수압마사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 물놀이 후 출출해진 속을 채워줄 야외 BBQ도 인기다. 스파가 내려다보이는 프라이빗 빌리지 내에 마련된 아늑한 공간에서 나만의 오붓한 식사가 가능하다. 개별 방갈로 형태로 구성되어 안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다. 리조트 인근에는 추사 김정희 고택, 윤봉길 의사 생가, 남연균의 묘, 천년고찰 수덕사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리조트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내포 보부상촌'은 조선시대 보부상을 테마로 한 역사체험장으로 리조트 투숙객에겐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조용철 기자
2021-12-16 16:37:07[파이낸셜뉴스] 진료를 보러 오는 아이의 부모님들 중 자녀의 소변 문제를 걱정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최근 질병 요인이 아닌 소아의 심리적, 정신적 원인에 따른 심인성 빈뇨로 판단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빈번한 배뇨(R35.0)' 환자는 2016년 2만2193명에서 2020년 3만3410명까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특히 5~9세 사이의 소아에게 빈뇨가 많이 발생했고 남아보다는 여아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소아에게 흔한 빈뇨의 원인은 △요로감염과 같은 질환 △스트레스 △생활습관 △음식 등으로 다양하다. 다만 최근 10세 미만의 아이들도 과열된 경쟁 상황에 내몰리며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데다 불규칙한 수면 습관 등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과 이선행 교수는 "방광은 자율신경과 중추신경에 의해 조절된다"며 "심리적인 요인으로 자율신경계가 자극되면 방광이 과수축되면서 소아빈뇨가 발생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소변 양이 적고 하루 8회 이상이면 빈뇨 빈뇨는 소변의 양이 적고 하루 8회 이상 자주 보는 것을 말한다. 특히 소아의 경우 빈뇨에 따른 실수로 수치심과 함께 교우관계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심리적인 위축감을 갖게 될 수 있어 유념해야 한다. 특히, 야간에도 빈뇨를 보이는 경우 수면장애로 인한 성장장애, 면역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빈뇨의 원인을 살펴볼 때, 가장 기본은 요로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열이 나고 소변을 보는데 아프거나 소변에 불순물이 섞여 있는 등의 증상이 발생되면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치료를 단기간 받으면 호전된다. 요로감염은 방어기전이 취약한 여아에게 많이 발생되며 장내 세균 감염으로도 생긴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센터의 '소아빈뇨 검사법'은 우선적으로 '전반적인 생기능검사'를 진행하는 △누적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하는 수양명경락기능검사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맥전도검사 △장부와 경락기능을 확인하는 양도락검사로 구성돼 있다. 필요 시, 의사에게 의뢰하여 소변검사를 진행하고 요로감염의 여부도 판단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과 이선행 교수는 "6개월에 2회 이상 또는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는 빈뇨의 경우, 재발성 요로감염으로 본다"며 "재발될 때마다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되지만 재발 방지가 잘 되지 않는 소아 환자의 경우 몸에 부담이 적은 한의학적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별한 질병이 없는 5세 이상의 소아가 주간에 10~20분 간격으로 심한 빈뇨를 보이는 경우는 주간빈뇨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며 "이러한 경우에는 아이의 스트레스와 관련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원인 질환이 없는 만큼 전반적인 몸 상태를 개선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을 높여주는 한의학적 치료를 받으면 아이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행 교수는 "환아의 상태에 따라 적용하는 한약이 다르다"며 "요로감염으로 빈뇨가 생긴 아이는 소변을 볼 때 열감과 통증이 있고 평소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며 "한의학에서는 요로에 습기와 열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팔정산, 도적산 계열의 한약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주간빈뇨증후군이 있는 아이는 무기력하고 손발이 차며 식욕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기운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보중익기탕, 축천환 계열의 한약을 사용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재발성 요로감염이 있는 아이는 평소 미열이 있으며 수면 시 땀이 많고 손발에 열이 많은 경향이 있다"며 "한의학에서는 체내의 물이 부족하여 열이 나는 것으로 보고 지백지황환, 신기환 계열의 한약을 사용하여 치료한다"고 말했다. ■소아빈뇨 개선 위해 마사지·소변 참기 등 소아빈뇨 증상의 개선을 위해서 부모가 평소에 배꼽에서 9cm 정도 아래 부위인 단전을 자주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소변량의 증가를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고 요의를 자극할 수 있는 꽉 끼는 속옷은 입히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정 시간 소변을 참는 훈련도 소아빈뇨에 도움이 되는데 매주 30분씩 참는 시간을 늘려가며 점차 3~4시간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더불어 충분한 영양 공급과 운동을 통해 아이의 신체를 단련하는 경우 빠른 회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 변비가 있는 경우, 대장에 가득한 대변이 방광을 압박하여 빈뇨가 생길 수 있어 변비가 있는 아이는 변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육류보다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소아의 빈뇨 증상의 개선법은 > △ 아이의 배꼽에서 9cm 정도 아래 부위인 단전을 자주 마사지해 준다. △ 아이의 충분한 수분 섭취에 신경을 쓴다. △ 아이에게 꽉 끼는 속옷은 입히지 않는다. △ 부모가 함께 아이의 소변 참는 훈련에 동참해야 한다. △ 아이의 충분한 영양 공급과 운동을 통한 신체 단련에 주의를 기울인다. △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식단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4-27 14:34:54SK매직이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급스러운 감성의 소파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과 변색에 강한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오염 등에 대한 관리가 쉽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럽고 밝은 색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였다. 안마의자 기능도 한층 향상됐다. 총 38개의 에어백이 팔, 다리는 물론 종아리와 발까지 몸 전체를 마사지한다. 피로회복, 스트레칭, 경락안마 등 총 8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드러운 '연질 안마볼'을 이용한 '2D 마사지 시스템'이 마치 손안마를 받는 느낌의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사용자 체형에 맞춘 각도, 다리길이 조절과 더불어 '무중력 기능'과 '온열 기능'까지 갖췄다. 이번 선보인 제품은 동급 사양 최초로 '하체 트리플케어 안마 시스템'을 제공한다. 3단계 강력한 공기압을 이용한 에어마사지와 함께 각 2개의 회전 롤러가 '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발 등 하체에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최용준 기자
2021-04-26 17: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