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는 최근 반여동에 위치한 아시아선수촌공원의 새 단장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아시아선수촌공원은 노후된 시설이 존재해 리모델링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국비·시비 등 총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시아선수촌공원과 어린이공원 1만 4897㎡ 면적을 새롭게 꾸몄다. 우선 야외무대를 새롭게 정비하고 낡은 체육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85m 구간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공원에는 짚라인과 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유아용 낮은 미끄럼틀과 흔들 놀이기구 등을 배치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받아 새로운 체육시설과 벤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시가 '맨발 걷기 좋은 도시 부산'을 선포한 이후 각 지자체에서 맨발걷기 보행로를 조성했으며, 구는 지난 3월 좌동 대천공원 장산 산림욕장에 황톳길을 조성한 바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11 14:12: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025년까지 원도심 노후 공원 8곳에 대해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면 재정비(리모델링)가 필요한 8개(각 구별 1개소) 공원을 재정비하고 이후에도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역 내 740여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230여개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현장 조사하고 지자체 간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총 62개소(전면 재정비 34개소, 부분 재정비 28개소)의 재정비 대상 공원을 선정했다. 원도심 지역의 공원 면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시설이 노후된 경우가 많아 공원의 기능을 다양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 수목이 과밀 또는 과소하거나 관목 식재량이 부족한 경우도 적지 않다. 시는 효과적인 재정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공원 주변의 토지이용, 연계 시설, 이용하는 주 연령층, 공원 이용 실태, 공원 규모, 녹지 기능성 등을 분석하고 이용 주민들의 연령층, 지역 여건 등을 반영한 재정비 모델을 제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6 10:37:37[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올해 도심 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개소(평화·상록·효자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낡고 위험한 공원시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노후화된 도시공원에 대해 편의시설 정비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내 도시공원 91개소에 103개의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시는 이 가운데 매년 2~5개소의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이 진행하고 있다. 15억원의 예산이 사용될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노후도를 기준으로 공원 이용률·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상반기에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는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평화어린이공원은 의정부시 민락동 692-5번지 일원 4132㎡ 넓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밝고 시원한 느낌의 공간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민원 사항이었던 수목과 배수로 정비 및 진입광장, 데크스탠드,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상록어린이공원, 효자어린이공원은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놀이터 계획 수립 시 어린이 디자인 참여단 및 주민,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색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일 공원과장은 "시민들에게 항상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원 기능을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지속해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와 주민들이 찾고 싶고 힐링이 되는 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3-24 10:14: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올해 탄소중립 공원 조성을 위해 공원 7곳을 리모델링한다. 6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공원에 노후 공원 리모델링,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 도입, 스마트 태양광 조명 설치, 공공와이파이 도입, 스마트 태양광 무선 충전 벤치 설치 등을 추진한다. 노후 공원 리모델링은 원도심 내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전면 개선해 녹음을 확충하고 스마트에코 시설물을 도입하는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허암공원 등 7곳이 대상이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먼지 흡착뿐 아니라 주변 대비 3~5℃ 낮은 쿨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서곶근린공원, 군도공원, 주자공원 등에 설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절골공원, 가좌이음숲 등 2곳에 추가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스마트 태양광 조명은 야간 시간대 공원 내 빛 취약 구간을 보완하고 이용객의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서구는 지난해 간촌공원 등 10곳에 마련한 데 이어 올해에도 절골공원 등 5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시행 중인 주자공원, 아랫말공원, 군도공원, 길쌈공원 등에 기 설치된 스마트 태양광 조명, 무선 충전 벤치 등과 함께 공원 이용객에게 한층 높아진 편의성을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절감 대책을 발굴하고 친환경 자원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06 16:49:06서울시가 재건축의 대체 수단으로 떠오른 리모델링의 용적률 완화 조건으로 임대주택 등 기부채납을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지었다. 대신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커뮤니티 시설 공유 등 공공성 확보에 따라 용적률을 완화받을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주택공급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지만, 일각에서는 기존에도 가능했던 부분에 새 기준을 적용해 사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리모델링 '공공성 확보' 추진 서울시는 난개발 방지, 공공성 확보, 공공지원제도 강화를 골자로 하는 '2025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은 2016년 기본계획 최초 수립 뒤 5년이 지나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리모델링은 준공 15년 이상 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민들의 동의로 추진할 수 있다. 준공 30년 이상 단지가 주로 추진하는 재건축에 비해 안전진단 등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소하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담이 없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규제에 막힌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붐이 일며 서울시는 최근 공공임대주택 추가를 통한 용적률 완화를 검토했지만, 이번 재정비 안에서는 최종 배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성 확보를 위해 임대주택을 고려한 바 있지만, 조합이 10년간 해체를 못한다는 문제가 생겨 배제했다"며 "주변 도로·녹지 정비, 단지 내 보행로·커뮤니티시설 공유 등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4217개 공동주택을 전수조사한 결과 리모델링이 가능한 단지는 3096개로, 이 중 수평·수직증축으로 가구 수를 늘릴 수 있는 단지는 898개로 추정했다. 서울시는 이 단지들이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운용기준을 마련했다. 주택법에 따라 주거전용면적의 30~40%까지 증축이 가능하지만, 그에 따른 구체적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경우(최대 20%p)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녹색건축물을 조성하는 경우(최대 20%p) △열린놀이터, 공유주차면 등 지역친화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최대 30%p) △상업시설 등 가로를 활성화하는 경우(최대 10%p) 등에 용적률 완화를 적용할 방침이다. ■증축하려면 도로 깔아야 하나 공공임대 등 기부채납 조건이 빠졌지만, 시장에서는 유불리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박영준 마포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은 "기부채납, 공공임대가 모두 빠진 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리모델링 단지 조합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본래 자유로이 선택 가능한 부분에 기준을 새로 만들며 결국 또 하나의 규제를 만든 셈"이라며 "사업성이 낮아 재건축 대신 개인 비용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주민들에게 결국 또 다른 부담을 안겨줬다"고 주장했다. 리모델링을 시공하는 건설사들은 정책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오히려 사업의 인기가 낮아질 수 있다는 반응이 교차했다. 대형 건설사 리모델링 전담팀 관계자는 "조합에서 리모델링 사업시 용적률을 높이기 위한 조건들을 책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안 그래도 리모델링은 수익성이 낮아 추진을 고민하는 단지가 많은데, 차 떼고 포 떼면 남는 게 없어 사업 자체를 포기하는 단지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동훈 한국리모델링협회 정책법규위원장은 "주민 니즈와 공공성 확보는 상충하는 부분이 있지만, 용적률 완화에 당위성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프라이버시, 방범 등은 단지와 주민 특성상 찬반이 갈릴 수는 있지만, 사업의 불확실성을 없앤다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1-03 18:28:24【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세교1지구의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고인돌공원 장미뜨레 인근에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은 오산시를 대표하는 고인돌역사공원 장미뜨레 주요 산책로에 노후된 호박덩굴 트렐리스와 미작동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산책로 양쪽에 식재된 메타세콰이어를 특화해 ‘MINI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인돌공원 장미뜨레 초입부 녹지 및 플랜터에는 대사초 골든라이트, 무늬사초 에버골드, 단풍세덤, 두메부추 등 27종의 초화 7652본을 식재하는 등 그라스정원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벤치겸용 플랜터, 파고라 등 지역 커뮤니티 기능의 쉼터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0-07 11:37:16【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관내 전곡근린공원-은대근린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군민 복리증진을 제고했다. 연천군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전곡초 인근 전곡근린공원 내 노후화된 산책로와 쉼터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또한 전곡읍사무소 인근 은대근린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짚라인을 설치하고, 야외공연장 벤치를 교체했다. 전곡근린공원에는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함께 기존 철재빔 사이 아연각관을 덧대어 사고예방을 위한 보수작업이 이뤄졌다. 은대근린공원 내 놀이시설은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와 함께 유아숲체험원 내 특색 있는 모험슬라이드와 짚라인을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놀거리를 제공했다. 김종훈 산림녹지과 팀장은 29일 “코로나19로 군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시기에 데크로드 리모델링과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등으로 주민휴식공간을 지속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편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8-29 19:21:20【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행복어린이공원이 생태숲을 품은 자연친화적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양주시가 도시 허파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고암동 행복어린이공원에 생태적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생태적 리모델링은 도시공원이 도심 내 탄소흡수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잔디-조경수 등을 식재해 숲 중심 ‘자연생태형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암동 소재 행복어린이공원은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해 인근 지역주민의 놀이공간이자 휴게공간으로 이용됐으나 시설물 노후에 따른 이용률 저하, 안전상 문제 우려 등으로 공간개선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양주시는 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소음공해를 유발하는 농구코트를 철거하고 녹지 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화목-초화류 등을 다층 식재해 녹색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암반으로 모래가 유실되는 사면에 녹화를 실시해 미세먼지 저감과 더불어 공원경관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노후된 놀이시설 리모델링과 휴게시설, 운동시설 정비를 통해 생태적이고 특색 있는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양주시는 이번 생태적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도시공원 건강성 향상과 생물량 증대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대기정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에게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태식 공원사업과장은 29일 “노후되고 시설률이 높은 도시공원 자연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공원 내 녹지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도시 생태숲을 조성했다”며 “어린이는 물론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공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29 08:54:4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구 하갈동 127일대 기흥호수공원 내 기존 생태학습장을 도시숲으로 리모델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깨끗하게 단장된 이 도시숲과 인접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도시숲은 도시생활권 내 유휴 국·공유지에 자연환경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시가 도시숲으로 리모델링을 한 곳은 2만4417㎡의 기존 기흥호수공원 생태학습장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터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부지 등을 제외한 구간이다. 시는 이곳 생태학습장의 시설이 노후화하고 기존 목재데크의 동선도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짧아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에 나섰다. 우선 이곳에 4146㎡ 넓이의 잔디광장과 1405㎡의 황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거닐 수 있게 했다. 또 느티나무와 소나무, 회양목 등 21종의 나무 2600여 그루를 심어 녹색공간을 확충했다. 시 관계자는 “인접한 반려동물 놀이터와 연계해 편히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생김에 따라 시민들이 지속해서 다시 찾는 기흥호수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7-30 12:54:34【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는 지난 1993년 조성돼 노후 된 장미근린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해빙기가 끝나는 오는 3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화인 장미를 테마로 상징성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1차 준공을 거쳐, 올해 12월말까지는 장미공원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야외공연장과 관람석이 정비되고, 벽천분수·장미원·주차장·루미나리에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장미공원이 새롭게 정비되면 편안한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 여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지역축제인 장미축제와 연계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2-27 08: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