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전남 지역 인재 합동 채용설명회'가 오는 24일 전남대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시·전남도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총 33개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다양한 기관에 대한 취업 수요를 반영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 기관들도 참여해 취업 지원 서비스 안내,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취업 준비 전략 공유 등을 통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의 채용정보 발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신규 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취업 성공 사례 발표 등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기관별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채용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채용 상담 부스도 마련된다. 취업 관련 진로설계 및 국민체력 100 간편 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해법"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이 지역 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합동 채용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17 09:19:0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전남 지역 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서 꿈을 실현하세요" 광주광역시가 전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2023년 지역 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시·전남도는 지역 인재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만 지난 2020년부터 3년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채용설명회는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참여 대상을 기존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에서 특성화고 학생들까지 확대했다. 또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등 12개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광주은행,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한국알프스 등 지역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 채용정보 발표,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신규 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잡(JOB)담' 등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 참가자들이 인사담당자에게 채용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별 부스와 직업심리고사·퍼스널 컬러진단·프로필 촬영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광주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내·외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부스별 대기 시스템(모바일앱)을 활용한다. 위급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근 동부경찰서·광주동부소방서 등과 협력체계도 가동한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기업의 지역 인재 채용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이 지역 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22 11:17:1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전남도와 함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채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채용 관련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1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며 전국 101개 이전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별 채용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해 구직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쌍방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자소서 컨설팅 및 진로적성 검사 △설명회 홍보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것으로,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채용 설명회에서는 또 오픈캠퍼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등 채용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지역별 채용 안내 상세 페이지를 구축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과 일반 구직자, 학생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의2에 따라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며, 2018년 18%로 시작한 의무채용을 오는 2022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 채용토록 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평균 채용률은 27.0%로, 2019년 법정 지역인재 목표 채용률인 24.0%보다 3.0%포인트 초과 달성해 코로나19로 장기화된 취업 불황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합동채용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시・도내 학교 등에 안내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 및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인재 육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4-07 08:58:1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금융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에 지역본부를 둔 13개 금융공공기관들과 '지역 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개 금융공공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감독원,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공공기관의 지역 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높은 경쟁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권 취업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금융권의 전문성과 광주시의 청년정책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금융공공기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지-점프(G-JUMP, Gwangju-Job ability upgrade University Mentoring Program)'를 본격 운영한다. 'G-JUMP 프로그램'은 광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12개 금융공공기관 지역본부가 참여한다. 광주시는 금융기관과 대학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고, 대학 네트워크를 통한 참여자 선발 및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50여명의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현직자 멘토링, 기관 탐방, 금융공공기관 합동 취업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기업 공헌활동(ESG) 참여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각 기관 별 채용 조건, 자격 요건, 평가 방식, 면접 대비 자료 등 맞춤형 정보 제공 △현직자의 실전 경험에 기반한 멘토링과 합격 노하우 공유 △금융·경제·회계 분야의 실무 역량 기회 등 취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 양성 사다리 완성에 전력하고 있다. 금융공공기관도 손을 맞잡아줬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취·창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15 16:29:5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에서 신기술·신제품을 한곳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호남권 최대 미래산업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표 산업인 모빌리티·뿌리산업·가전로봇 분야 미래산업전시회인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그린카전시회, 뿌리산업전시회, IoT가전로봇박람회 등 그동안 개별 전시회로 열던 것을 올해부터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로 통합 개최해 명실상부 호남지역 최대 산업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시 품목은 완성차, 자율주행차, 자동차 소재부품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기술, 가전, 드론, 로봇 등으로 300개사 500부스 규모다. 관련 제품과 기술 전시,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광주시 통합홍보관은 자율주행기술,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금형, 광주가전공동브랜드(GIEL) 등 광주를 대표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신기술·신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올해 전시회는 참가 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우선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대형 유통사 등 70여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어'도 열린다. 디알텍, 은혜기업, 현대하이텍, 한전 에너지밸리 기업 등 60개사가 참여하는 '광주전남합동일자리박람회'도 동시 개최된다.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는 채용 면접, 취업 컨설팅,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로봇과학 인재 양성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 1000여명이 참가해 로봇컬링, 로봇씨름, 로봇창작 등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치는 '빛고을로봇페스티벌'도 열린다. 이 밖에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신성자동차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업체의 차량을 직접 시승하는 기회와 드론 체험이 가능한 상상드론 체험존, 최신 트렌드의 캠핑·레저용품을 선보이는 오토캠핑레저존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엑스포 개최를 통해 광주시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 등 풍족한 성과를 얻어 가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참가기업과 광주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18 11:04:3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구인·구직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나주시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2022년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며,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을 비롯해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에선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 지역 내 27개 대학의 학생을 포함한 인재들에게 이전공공기관 현황과 채용정보 설명, 인턴십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등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준비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스타강사 초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모의면접을 통한 실전코칭, 취업 성공 토크쇼 등 양방향 참여가 가능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전공공기관의 수요에 맞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오픈캠퍼스'도 소개한다. '오픈캠퍼스'는 이전공공기관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취업 등과 관련한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 참여 대학생에게 일정 학점을 인정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남도는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채용설명회 안내 책자와 포스터를 제작해 광주시·전남도교육청, 지역 내 27개 대학, 특성화고등학교 등에 배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인재가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인재 확대 채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은 의무 대상 932명 중 287명(30.8%)으로, 목표 비율인 27%를 초과 달성했다. 13개 이전공공기관의 올해 신규 채용 규모는 1615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 중 지역인재 채용 규모는 244명을 넘을 전망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04 09:23:49[파이낸셜뉴스] 올해 첫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2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순서는 대전(3월 22일)을 시작으로 △강원(23~24일) △울산·경남(4월 5~8일) △광주·전남(6~7일) △부산(12~14일) △충북(28~29일) △전북(5월 4) △대구·경북(9~13일) △충남(5월 중) 순이다. 2022년 지역인재 채용 합동설명회는 지역인재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취업정보 제공, 채용제도 설명, 지역교육과정 운영 등을 홍보해 지역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 촉진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대전 채용설명회는 충청권역 9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지역 내 16개 대학을 포함한 지역 인재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모의면접 실전코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채용설명회와 같은 현장에서의 기회제공과 지역대학과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 정책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 채용기관인 130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이 34.2%(14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목표비율인 27%를 훌쩍 초과한 수치다. 올해에는 울산·경남권이 광역화돼 울산·경남 소재 대학·고등학교 졸업생들은 단일권역 지연인재로 인정받게 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3-18 17:15:21【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남도와 함께 4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2019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포함해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3개 이전 공공기관과 광주은행을 비롯한 3개 지역기업 등이 참여해 광주·전남지역 취업 준비생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이전 공공기관별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채용요강을 안내하고 취업준비생들과 1대 1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안내, 한국전력·한국농어촌공사의 신입사원 채용요강 안내, 한전 KDN·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입사한 지역 선배의 취업성공 사례발표 등 본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실제 채용면접관의 모의면접과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메이크업·코디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및 나만의 명함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법제화됨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은 2018년부터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비율 18%를 시작으로 매년 3% 이상 확대해 2022년까지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워갈 예정이다. 지난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21.1%로 359명이 지역인재로 채용됐으며, 이는 민선 7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목표 비율인 18%를 상회했다. 또 올해 이전공공기관 전체 채용규모는 2300여명으로 400여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 비율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지역인재의 취업 촉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전 공공기관 상·하반기 대학생 탐방(12회, 회당 40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확대, 공공기관장협의회 및 지역인재채용협의체 공동 과제로 상정해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 장애가 되고 있는 '혁신도시법 시행령' 지역인재 채용 예외조항에 대해서도 타 혁신도시와 공동 연대해 조기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인재들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시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이전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4-02 11:41:10【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4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3개 이전공공기관과 광주은행을 비롯한 3개 지역기업 및 2개 지역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광주·전남지역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기관·기업은 이전공공기관별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채용요강을 안내하고 취업 준비생들과 1대 1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지역인재 취업성공사례 발표, 모의면접 시연 등 본행사와 직업심리검사, 면접 메이크업, 면접코디 컨설팅 및 면접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 한해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및 민·관·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역인재의 취업 촉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처음 실시한 대학생 이전공공기관 탐방 결과 기관 주요시설 투어와 채용요강 질의응답 등 현장감 있는 정보 제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탐방 기관과 참여 대학을 확대해 상·하반기 12회에 걸쳐 대학생 500여명(회당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전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무 교육을 통한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위한 오픈캠퍼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비율 30% 이상 조기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장협의회 및 지역인재채용협의체 공동과제로 상정해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 장애가 되고 있는 '혁신도시법 시행령' 지역인재 채용 예외조항에 대해서도 다른 혁신도시와 공동 연대해 지역인재 채용 예외조항이 조기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김병규 시 혁신도시담당관은 "올해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지역대학 간 연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들이 취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이전공공기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3-08 14:41:35【무안=황태종기자】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올해 지역 인재 463명 이상을 채용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오는 12일 나주 동신대 체육관에서 2018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 규모는 총 2569명으로, 채용 목표 비율에 따라 463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 소재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을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데, 올해 목표 비율은 18%이며, 매년 3% 이상 확대해 2022년까지 3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가가전력, 대유(주) 등 연관기업도 참가해 지역 청년에게 알찬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본 행사에서는 지역출신 선배가 공공기관 취업 노하우를 들려주는 '취업 성공사례' 발표, 실제 채용 면접관이 알려주는 '면접 꿀팁', 공공기관 직무능력 안내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기관 채용 담당자가 취업 준비생에게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도 운영한다. 전남도가 에너지기업 280개를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에너지밸리조성사업도 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직업심리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프리패스 메이크업, 동신대 밴드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윤영주 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지난 3월부터 혁신도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일정 비율 이상으로 지역 인재를 의무 채용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취업을 바라는 청년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적극 활용해 취업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4-08 09: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