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주의 한적한 시골 농장에서 3m에 달하는 독특한 형태의 괴물체가 발견돼 화제다. 2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의 천체물리학자 브래드 터커는 최근 뉴사우스웨일스주 달게티의 농장에서 해당 괴물체를 발견해 조사했다. 이를 처음 목격한 농장주는 "무언가가 떨어지는 듯 '쾅' 하는 굉음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터커가 유튜브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괴물체는 약 3m 길이로 어딘가 그을린 듯 시커먼 색을 띠고 있으며 뾰족한 쪽이 땅바닥에 박힌 모습이다. 옆면에는 문어 빨판 같은 동그란 문양이 줄지어 나열된 부분이 보이고, 소나무 잎처럼 생긴 솔도 지느러미 마냥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 마치 외계인이 만든 구조물처럼 알 수 없는 형상이다. 터커는 "처음에는 불에 탄 나무 같기도 했고 외계인의 오벨리스크 같기도 했다"며 "나중에는 이 물체가 사고로 인해 땅에 떨어졌다는 걸 확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열을 견딜 수 있는 합성 물질이 사용된 점, 부속품의 번호로 짐작되는 숫자가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어 그는 해당 물체가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캡슐 '크루 드래건' 잔해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2020년 11월 발사 당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물체라는 것이다. 다만 이같은 터커의 주장에 스페이스X 측은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호주 항공우주국(ASA)도 "물체 성격을 규명하는 조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상황만 전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8-03 07:53:00미군 핵잠수함이 남중국해에서 수중 괴물체와 충돌하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남중국해는 중국의 핵잠수함이 활동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미중 핵잠수함간의 충돌 여부가 의심되고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7일(현지시간)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 관계자들은 지난 2일 미 해군 코네티컷호가 남중국해에서 수중 괴물체와 충돌했다고 전했다. 승조원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9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 치명상을 입은 승조원은 없었다. 미군 태평양 함대는 성명을 통해 "핵잠수함은 안전하고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핵 추진 시설은 영향을 받지 않아 완전히 가동된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잠수함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손상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이번 충돌이 인도·태평양 공해상에서 발생했다고만 밝혔으며, 구체적인 지역은 명시하지 않았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남중국해에서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충돌한 물체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잠수함인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침몰한 선박이나 컨테이너 등 다양한 미상의 물체가 거론되고 있다. 코네티컷호는 괌 항구로 옮겨졌다. 미 해군은 작전 보안 유지를 위해 사건 발표 시점을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군사 활동을 강화해왔다. 미국이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호주에 핵잠수함 건조 기술을 전수하기로 하면서 미중간의 갈등이 더욱 고조돼 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1-10-08 08:34:18행성 크기의 괴물체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매체들은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 망원경에 포착된 태양의 ‘코로나 질량 방출’(CME) 이미지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이미지는 태양의 대표적인 폭발 현상 가운데 하나인 코로나 질량 방출 순간을 찍은 것으로 당시 밝게 빛나는 행성 크기의 괴물체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에 NASA는 성 크기 괴물체에 대해 이미지 처리 과정에서 빚어진 결과라고 설명했으나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일각에서는 ‘외계 우주인’이라는 가설을 내놓고 있다. 한편 국내 네티즌들은 “정말 우주가 무섭다”, “지구가 정말 작게 느껴진다”, “외계인? 우주선? 그게 무엇이든 무섭다”, “진짜 행성 크기만 한 건가?”, “완전 신기하네”, “정말 외계인이면 어떻게하지. 지구에 쳐들어오면 어떻게 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옹알이 래퍼, 손동작+리듬감 '알고보니 부모님이 래퍼' ▶ 비대칭 강아지, 한 쪽 귀만 쫑긋! ‘귀요미 결정체’ ▶ 투명 UFO 포착, 도넛모양 실루엣 ‘3000m 크기 주장’ ▶ 디즈니 주인공 얼굴 바꾸기, 턱수염난 라푼젤? “이건 너무해” ▶ 4000만원 디저트로 이별 아픔 달래, “역시 갑부는 달라"
2011-12-09 14:34:28【로스앤젤레스= 강일선 특파원】 최근 전세계적으로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보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상공에 미사일과 같은 괴물체가 비상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비행물체는 길고 굵은 비행운을 궤적으로 남긴 채 빠른 속도로 상공을 향해 날고 있었으며 처음엔 정체 불명의 미사일로 인식이 됐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지는 그러나 이날 미 국방부에 확인한 결과 미사일이나 로켓이 아닌 것으로 판명돼 베일에 가린 이 비행물체가 항공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국방부 관리는 이날 LAT와의 인터뷰에서 “레이더 데이터와 인공위성 영상, 첨단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정밀 조사한 결과 그 지역에서 그 시간에 미사일이 발사된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이어 “개인이나 민간 기업이 로켓을 발사했다는 정보도 역시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연방항공청(FAA)의 기록들로 볼 때 당시 그 지역에는 민간 항공기들이 비행하고 있었으며 대다수 정부 소속 전문가들은 이 비행운이 항공기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군사 정책 리서치 웹사이트인 글로벌시큐리티의 운영자인 존 파이크 소장도 미 국방부 관리의 말에 동의하고 있다. 그는 대낮에 8백만명의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이 보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비밀 무기를 발사했을 거라는 사실은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비행물체를 촬영한 방송사들과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그러나 이 물체가 가파른 각도로 매우 두터운 비행운을 남긴채 비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 항공기와는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파이크 소장은 이는 광학적 착시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신이 본 것은 분명히 단순한 항공기의 비행운이었다고 강조했다. /kis@fnnews.com
2010-11-10 16:12:53[파이낸셜뉴스] 영국내 불가사의 중 하나인 ‘네스호의 괴물’이 탐지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스코틀랜드 네스호(湖)에서 크루즈선을 운항하는 로널드 매켄지(49)의 수중 초음파 탐지기에 거대 괴물체가 포착됐다. 수심 170m 깊이에서 탐지된 (위 초음파 사진) 물체는 약 10m 길이로 추정됐다. 괴물체는 그 위를 지나는 10초간 감지가 지속됐다고 메켄지는 말했다. 전설의 네스호 괴생명체인 ‘네시’를 탐사해온 네시헌터들은 네시가 분명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추적자인 스티브 펠트햄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전설의 네시가 존재한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중 초음파 분석 전문가들은 탐지 물체가 호수로 올라온 상어나 작은 물고기 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네스호 주변서 구전되어온 괴물은 1934년 로버트 윌슨이 찍었다는 네시 사진이 유명해지면서 세계적 미스터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네시 목격담은 계속되고 있고 헌터들의 추적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네스호의 괴물은 장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 바 있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2020-10-07 08:14:4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대북전단은 '살인 부메랑'"이라며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살인 부메랑, 대북전단의 피해를 왜 경기도민이 감당해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북전단 낙하물이 의정부의 한 가정집 위에서 발견됐다는 신고가 어제 들어왔다"며 "현장을 조사해보니 전단과 다수의 식료품이 한 데 묶여있었고 지붕은 파손돼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곳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터라 자칫 인명피해 가능성도 있었다"며 "길을 걷던 아이의 머리 위로 이 괴물체가 낙하했더라면 어떠했겠나, 정말이지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이번 사건은 살포된 대북전단이 북측 아닌 우리 민가에 떨어지고, 자칫 '살인 부메랑'이 될 수 있으며, 접경지대에 속하지 않더라도 그 피해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왜 우리 도민들이 이런 위험에 노출되어야 합니까? 반평화(反平和) 행위 엄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진정한 안보이자 도지사의 책무이다. 평화 방해하고 도민 안전 위협하는 '살인 부메랑' 대북전단 살포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북전단은 지난 5월경 한 탈북민단체가 오두산전망대에서 살포한 것과 동일한 내용물로 구성되어 있다"며 "조사를 마무리 짓는대로 불법행위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묻겠다.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과 공권력을 동원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엄단하고 도민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6-18 16:54:11[파이낸셜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해 "양대 악법이 통과되면 행정부와 사법부에 의해 입법부마저 저들의 손에 완전히 장악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도하고 불의한 문재인 정권에 맞서 국민이 일어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여당과 군소야당이 민의를 왜곡하고 표를 나눠 갖겠다는 반의회주의 악법"이라고 말했고, 공수처도 "청와대의 하명을 받아 공작 정치를 자행하고 권력의 비리를 덮는 히틀러의 게슈타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 법안이 통과되면 삼권분립과 민주주의의 기본 틀이 무너지고 '문재인식 좌파독재'가 완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좌파 독재와 복지 포퓰리즘은 망국의 조합이고 이는 이미 몇몇 중남미 국가가 증명한 역사적 진실"이라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강행 처리와 관련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지난 10일 '1+4'(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이라는 불법 괴물체를 통해 예산안이 날치기 처리되면서 죽었다"면서 "총선 매표용 예산이었고 극단적 복지 포퓰리즘의 마약이었다"고 규탄했다. 이어 "초대형 국정농단 게이트까지 터져나오고 있다"며 "이 나라가 번영하는 자유 민주국가의 길로 계속 이어나갈 것인가, 몰락이 예정된 좌파 독재의 길로 들어설 것인가, 운명의 갈림길에 서있다"고 말했다. 한국당이 주장하는 문재인 정권 3대 국정농단 게이트는 Δ울산시장 부정선거 의혹 Δ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Δ우리들병원 특혜 대출 의혹이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 3대 게이트의 핵심이자 본질은 친문 실세라고 알려진 사람들의 '친문 카르텔'이 요소요소에 똬리를 틀고 어둠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상적인 정권이라면 스스로 경고등을 켜고 자기 개혁에 나섰을텐데 문재인 정권은 지금까지 끝없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적반하장식 협박으로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답해야할 차례"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이 정권의 3대 게이트 진실을 규명하고 죄가 있는 사람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 필요하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몸통까지 낱낱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9-12-15 15:30:521976년 8월 옛 소련의 카스피해를 감시하던 미국 첩보위성이 처음 보는 괴물체를 포착했다. 길이 92m에 바다 위를 시속 550㎞의 가공할 속도로 내달리는 이 괴물체는 배도, 비행기도 아니었다. 충격받은 미 첩보기관은 '카스피해의 괴물(Caspian Sea Monster)'이라고 명명했다. 확인 결과 괴물체는 1966년 소련이 군사용으로 제작한 역대 최대 규모의 위그선 'KM'이었다. 1~5m 물 위를 나는 배를 위그선이라 한다. 영어 'Wing in Ground effect ship'의 약어다. 지면이나 수면 가까이 새가 날 때 날개가 양력(揚力)을 높여주는 '지면효과' 덕분에 적은 에너지로 멀리 날 수 있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위그선 개발은 이미 1920년대 핀란드 등에서 시작됐으나 1960년대 소련의 기술자 로티슬라프 알렉세이예프에 의해 본격화됐다. 그러나 소비에트 체제 붕괴 이후 러시아의 위그선 투자는 크게 위축됐다. 위그선은 항공기와 배의 장점을 모두 갖춘 미래형 운송수단이다. 기존 고속선보다 3배 이상 빠른 시속 200㎞로 달리면서도 요금은 항공기보다 훨씬 싸게 책정할 수 있다. 독일.미국.중국.호주 등 여러나라가 위그선 개발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우리나라도 1993년 러시아와 기술교류를 통해 위그선 개발에 나선 이래 1996년 한국기계연구원이 1인승 시제품 '갈매기 1호'의 시운전에 성공했고 2001년에는 4인용 위그선을 개발했다. 국산 위그선이 내년 하반기부터 울릉~포항, 울릉~부산 광안리를 오갈 예정이라고 한다. 8인승 M-80 제조업체인 아론비행선박산업이 위그선 운영업체인 울릉도 위그코리아와 공급계약을 맺었다. 위그선은 여객선으로 3시간 이상 걸리는 울릉~포항을 1시간 10분, 울릉~부산 광안리를 1시간30분에 주파한다. 요금은 울릉~포항 편도 기준 15만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위그선은 누가 빨리 상용화하느냐의 싸움이다. 싱가포르는 최근 세계 최초로 위그선을 상업용 선박으로 등록했다. 우리나라에선 상용화가 2010년부터 추진돼 왔지만 법적 근거 등 관련 제도의 미비와 안전 문제로 번번이 미뤄졌다. 이번에는 상업용 운항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ljhoon@fnnews.com 이재훈 논설위원
2017-07-31 17:25:07동그랗고 얼핏보면 촉수같이 생긴 수많은 다리를 가진 '괴물체'가 등장했다. 괴물체의 정체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촌 출신 마수드 하사니가 발명한 지뢰 제거기 '마인 카폰(Mine Kafon)'이다. 미국의 경제 전문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네덜란드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하사니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하사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뢰 때문에 피해를 입는 아이들을 보며 성장했다. 누구보다 지뢰의 위험성을 잘 아는 하사니가 개발한 '마인 카폰'은 구체에 대나무로 만들어진 다리 여러 개로 구성된다. 대나무 재질이기 때문에 지뢰밭에 던져 놓으면 바람을 주 동력으로 굴러다니며 지뢰를 밟아 터뜨리는 방식이다. '마인 카폰'에 설치한 GPS는 이동 경로를 추적해 기구가 거쳐간 지역을 통해 지뢰 제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생산비도 강점이다. '마인 카폰' 1대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60달러 정도로 10만원이 채 들지 않는다. 쉽게 양산 가능하고 민간인들의 비용 접근성도 낮아져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다. 하사니는 지난 2015년 '마인 카폰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마인 카폰'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비용을 모금 중이다. 현재 '마인 카폰'은 여러 나라에서 지뢰 제거기로 활용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시 매설된 지뢰는 약 50만발로 알려져 있다. 주 생산국은 이웃 나라인 파키스탄이며, 1970년대 소련 침공 때부터 대전차 지뢰를 매설했다. 21세기 들어 미국-탈레반 교전 당시 목함지뢰 등이 추가로 매설됐다고 한다. 지뢰의 슬픈 그림자를 알았던 한 디자이너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2017-02-13 10:35:31UFO 공중폭발 (사진=해당 방송캡처) UFO 공중폭발 장면이 포착됐다. 최근 미국 한 매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사는 아마추어 천문학자 엘리야 프리호츠코가 별 관측 도중 UFO로 추정되는 모습이 찍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프리호츠코는 천체망원경으로 별 관측을 하다 반짝거리는 불빛을 목격했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었다. 이후 그는 현지 방송을 통해 동영상을 제보했고 공개된 영상에는 괴물체가 폭발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프로그램 진행자는 "이 영상은 망원경 렌즈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것을 확대해서 느린 화면으로 재생했다. 분명한 폭발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UFO 공중폭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UFO 공중폭발 진짜일까?", "UFO 공중폭발 신기하다", "UFO 공중폭발 영상으로 보고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05 01: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