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지원하던 교복구입비를 다른 시·도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로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 교육청과 함께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다른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 확대 지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인천시가 지원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있는 중·고등학교나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 구입한 교복구입비 실비를 1인당 3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해당 지역 시·도 및 교육청 등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고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교복착용 규정, 교복구입 영수증(품목·금액),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오는 6월 말 확정된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학교 소재지와 상관없이 인천시 학생 모두에게 지원되는 교복지원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7 08:38:5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대안교육기관이나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도내 학생 1800여명에게 사업비 5억여원을 들여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전)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학년 학생이면 교복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이나 보호자는 3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교복 구매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민원24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시·군청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대안교육기관 등에 교복비를 지원해 지난 4년간 45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2-16 11:28: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비인가 대안교육기관과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2000여명에게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입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학년 학생이면 1인당 30만원 이내 교복 구입비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자가 시.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창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학생이나 보호자는 4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교복 구입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민원24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시·군청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교복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대안교육기관 입학생과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 3년간 33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병길 도 교육협력과장은 “올해부터 온라인 이용이 가능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고, 시·군에서도 도민 자격 확인이 실시간 가능해 교복비 지원 처리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3-31 09:54:45【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육복과 교복 구입비를 올해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학교 교육에 기본이 되는 체육복과 교복 구매비를 지원해 보편타당한 공교육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해당 학생은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3월2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양 관내 거주하는 중고교 1학년 입학생이다. 대안교육기관 신입생도 여기에 포함된다. 학생 한 명 당 체육복은 7만원, 교복은 30만원까지 구입비용으로 각각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입학한 학교에서 접수하면 되고, 관외지역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나 보호자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중복지원은 불가해, 타 사업이나 기관 등으로부터 교복-체육복 구입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체육복은 오는 11월까지, 교복은 8월까지다. 체육복 구입비 지원은 안양시가 2020년 경기도내 지자체로는 첫 시행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올해 체육복과 교복 구입비용을 지급받게 되는 신입생은 9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13 20:38:46【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교육청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교복비,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현장 체험 학습비, 교복비 지원 계획’을 마련 도내 초·중·고 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113억3700여만원, 교복비 지원에 97억6,000여만 원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수학여행을 진행하는 학생 전원에게 지원한다. 초등학교 11만4,000원·중학교 15만2,000원·고등학교 23만8,000원이 지원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수학여행비 지원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감안, 2021학년도에 한해 일일형이나 교내체험학습에도 예산 집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학여행에 지원 금액보다 경비가 많을 경우 반드시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교복 구입비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편)입생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현물 지급으로 학교주관 공동구매 참여가 원칙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학교에서는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1-01-21 10:27:15【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9년 3월 4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신청을 받고, 관외 학교 신입생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19년 수원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을 클릭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올해 교복지원금을 받는 고등학교 신입생은 1만2936명으로, 1인당 3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총 지원금은 39억원으로 전액 수원시 예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복 지원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교육복지 실현을 돕겠다”며 “학부모, 학생들에게 교복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대상자가 교복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2-27 10:03:11【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도 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교복구입비 신청을 새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 4일부터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신입생과 고교과정에 해당하는 대안교육기관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이다.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청서와 안내문을 받아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3월4일부터 13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관외 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간 입학 신입생은 3월4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교복구입비 신청서를 작성하고 재학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교복을 착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학칙 등의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입학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한 계좌로 1인당 30만원을 순차적으로 입금해 준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은 올해 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재원을 부담해 직접 교복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에 과중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복구입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2-19 10:30:28[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9046명에게 교복구입비 26억7879만원을 25일 지급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다소나마 줄여드리기 위해 교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들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그에 걸맞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신청인 계좌로 1인당 29만6130원씩 교복 구입비를 일괄지급했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신입생은 중학생 4452명, 고등학생 4594명으로 안양시 소재 학교 신입생이 8827명, 관외 학교 진학생이 219명이다. 안양시는 신청은 했으나 서류 미비로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학생과 집중신청기간 이후에 신청한 학생에 대해서는 자격요건 확인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주민등록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말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안양시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했거나 이미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저소득층 자녀와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됐다. 안양시는 올해 1월 안양시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약 3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5-25 11:51:13[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교복구입비 지원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올해 안양시 관내 중·고교에 입학한 1만1000여명이 지원 대상이다. 교복구입비는 1인당 29만6130원씩 지원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그동안 일부 학생에게만 지원하던 교복구입비를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안양시가 전국 유일의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된 만큼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육성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은 2018년 3월2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및 학교 이외의 교육기관에 입학한 2018학년도 신입생이다. 안양시는 오는 27일까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안양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안양시 외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복을 입는 학교 이외의 교육기관 신입생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오는 11월30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안양시는 신청서류 검토를 거쳐 신청 순서에 따라 5월 중 스쿨뱅킹 계좌로 교복구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교복구입비 지원을 위해 안양시는 올해 1월 안양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동의를 받았으며, 제23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35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19 12:12:30KB국민은행은 24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3억원과 새내기 중고생 교복구입비 2억원 등 총 5억원을 전달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01-24 13:4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