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방부가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허용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현행과 같이 '일과 후 및 휴일 사용' 지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훈련병들은 가족과 소통 및 고립감 해소 등 취지에서 주말과 휴일 1시간씩 휴대전화를 쓸 수 있으며, 군병원에 입원한 병사들은 과업이 없는 입원 생활의 특수성을 고려해 평일과 휴일 동일하게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3차에 걸쳐 시범 운영을 거쳐 "현행 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 정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로 시행한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병사들은 현재 평일은 일과 이후 시간인 오후 6∼9시, 휴일은 오전 8시 30분∼오후 9시 휴대전화를 쓸 수 있다. 국방부는 시행 중인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2020년 7월 정식 시행했으며, 2021∼2022년 1, 2차 시범에 이어 지난해 7∼12월 45개 부대 및 전 훈련소로 확대해 3차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사용 시간 확대 여부를 검토해 왔다. 국방부는 시범 운영 끝에 일반 병사들의 휴대전화 허용 시간을 확대하지 않기로 한 것은 제재 강화에도 불구하고 임무 수행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요인들이 계속해서 파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차 시범 운영(2023년 7~12월)은 취침 시간을 제외한 시간인 오전 6∼7시인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대신에 위반 시 제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시범 운영에서 파악된 규정 위반 건수는 1005건으로, 그 이전(2023년 1~6월) 1014건에 비해 크게 감소하지 않았고, 육군의 경우 위반건수가 431건에서 587건으로 36% 증가했다. 주요 위반 사례인 영내 사진 촬영 후 온라인 게시(48건), 보안 애플리케이션 임의 해제(87건), 불법 도박(35건), 디지털 성폭력(3건) 등 악성 위반 행위도 끊이지 않고 적발됐다. 국방부는 "관리·사용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시범운영 부대 특성을 고려하면 전 부대 확대 시 위반건수 비율은 더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보안위반, 불법도박, 디지털성폭력 등 악성 위반행위가 지속 적발돼 확대 시 더욱 증가할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 집중력 저하, 동료와의 대화 단절 및 단결력 저하 등이 우려된다는 시범운영 부대 간부들의 의견이 다수 보고됐다"며 "군은 강력한 국방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휴대전화 소지 시간을 일과 후로 현행과 같이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병 휴대전화 사용 정책 보완 시행 방안은 지난 7월 8일 정인섭 민간위원장과 김선호 국방부 차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1차 군인권개선협의회에도 보고돼 검토를 거쳤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장병 소통 및 복무여건이 개선되도록 지속 노력하는 한편, 군 본연의 임무수행과 보안에 문제가 없는 방향으로 병 휴대전화 사용 정책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8-07 13:38:00[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자이드 군병원에 우리 군이 자체 개발·활용 중인 인공지능(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을 설치·운용한다고 22일 밝혔다.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 시스템은 의료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의료영상을 분석해 3분 내로 판독 결과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UAE 간 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장비를 UAE 측에 공여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한 조치로 2020∼23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NIPA)가 협업 개발해 현재 우리 군병원과 사단급 의무대 등이 운용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시스템 설치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UAE 양국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군의 선진 의료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군의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은 지난해에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군병원에 설치된 바 있으며, 해외 군병원에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은 신속·정확한 의료영상 판독으로 의료서비스 질 개선과 장병 생존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UAE 군 의료 발전과 장병 진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22 09:43:40[파이낸셜뉴스]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한 군부대 인근 야산에 군용 헬기가 비상 착륙했다. 해당 헬기에는 군인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명 중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군 부대가 운용하는 헬기가 비상 착륙했으며, 화재 등 민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과 소방 등 관계 당국은 현재 추락 현장을 수습하고 있으며, 군은 헬기 조종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11 16:31:41[파이낸셜뉴스]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은 1일 군 병원을 격려방문했다.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군 병원이 비상진료체계로 의료공백을 메우고 있다. 인 차장은 이날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최근 수술할 곳을 못 찾던 국민 30여명의 수술을 한 것을 격려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건 군 본연의 임무”라며 “의료진들이 적절한 휴식이 보장된 상태에서 앞으로도 군 장병과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 달라”고 주문했다. 인 차장은 이어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지난달 20일부터 보훈가족에 더해 응급실 개방을 통해 1000여명의 국민들을 진료한 것을 언급하며 “보훈가족들과 국민들에게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 나서 의대 증원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로 취약한 군 의료체계를 짚었다. 윤 대통령은 “군은 총상·화상 같은 외상과 화생방에 의한 호흡기 진료 등 일반 의료와 전혀 다른 특수성이 있어 군 경험을 오래 쌓은 의사가 필요하다”며 “그런데 우리 군의관 2500여명 가운데 92%인 2300여명은 3년 복무 단기군의관으로 매년 전체 군의관의 30%인 750명이 신규 의사로 교체된다”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군 병력이 48만명인데 군 의료체계에서 장기 군의관은 130명밖에 되지 않고, 장기군의관들도 의무복무 기간만 마치면 군을 떠나고 있고 의대생들의 현역병 입대도 늘고 있다”며 “이에 과거 국방부가 미국의 국방의과대학과 일본의 방위의과대학처럼 의무사관학교와 유사한 국방의학원 설립을 추진했지만 의료계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4-01 18:45:45[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20일 낮 12시 현재, 군 병원 응급실 개방 22일째인 지금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은 총 34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23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159명, 대전병원 56명, 양주병원 24명, 고양병원 44명, 서울지구병원 12명, 춘천병원 13명, 홍천병원 12명, 강릉병원 4명, 포천병원 5명, 해군해양의료원 7명, 포항병원 3명, 항공우주의료원 6명이 진료를 받았다. 일반국민 209명과 군인가족 117명, 예비역 19명이 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군 병원에선 민간인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차에서 하차하지 않고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출입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안내 요원과 원무인력을 보강했으며, 접수∙의무기록 발급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군 당국은 군의관 20명을 지난 11일부터 4주간 서울지역 '빅5' 등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거점 국립대 병원 등에 파견한 데 이어 오는 25일부터 군의관 100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20 14:54:36[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2일 낮 12시 현재, 군 병원 응급실 개방 22일째인 지금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은 총 21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명 늘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98명, 대전병원 37명, 양주병원 15명, 고양병원 19명, 서울지구병원 9명, 춘천병원 8명, 홍천병원 7명, 강릉병원 4명, 포천병원 4명, 해군해양의료원 5명, 포항병원 2명, 항공우주의료원 2명이 진료를 받았다. 일반국민 125명과 군인가족 72명, 예비역 13명이 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 군 당국은 군의관 20명을 전날 4주간 서울지역 '빅5' 등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거점 국립대 병원 등에 파견하기로 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군의관 추가 파견을 요청하면 가용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군 병원에선 민간인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차에서 하차하지 않고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출입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안내 요원과 원무인력을 보강했으며, 접수∙ 의무기록 발급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12 16:04:39[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1일 낮 12시 현재, 군 병원 응급실 개방 21일째인 지금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은 총 20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명 늘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96명, 대전병원 36명, 양주병원 15명, 고양병원 14명, 서울지구병원 8명, 춘천병원 8명, 홍천병원 7명, 강릉병원 4명, 포천병원 4명, 해군해양의료원 4명, 포항병원 2명, 항공우주의료원 2명 진료를 받았다. 일반국민 122명과 군인가족 65명, 예비역 13명이 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 군 당국은 이날부터 4주간 군의관 20명을 서울지역 '빅5' 등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거점 국립대 병원 등에 파견하기로 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군의관 추가 파견을 요청하면 가용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또 군 병원에선 민간인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차에서 하차하지 않고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출입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안내 요원과 원무인력을 보강했으며, 접수∙ 의무기록 발급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11 15:32:04[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의학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 90% 이상이 의료현장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이국종 교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국종 교수는 지난해 12월 27일부로 국군대전병원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원장은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살려낸 인물이다. 최근 복수의 매체는 국군대전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군의 존재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고 응급환자 진료는 의료진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면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 병원장 지침에 따라 환자 진료에만 집중하고 진료내용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이 원장의 근황을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국군대전병원이 진료한 민간인은 총 26명이다. 이들 환자 중에는 골절 등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지역도 충남대병원 168명 등 전공의 총 420명이 사직서를 내고 근무지를 이탈해 의료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은 환자 진료가 의료진의 당연한 책무인 만큼 관련 사안을 외부로 발설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했다. 장병 의료지원태세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민간인을 진료할 수 있는 '군병원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 중이다. 민간인 응급환자의 군병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출입절차를 간소화하고 민간인 전용 접수창구도 개설했다. 그동안 민간인 총 123명이 국군수도병원과 국군대전병원 등의 응급실을 찾았다. 일부 의료진들은 민간인 환자들을 위해 밤늦게까지 장시간 수술에 참여하고 다음날 아침 또다른 환자를 위해 수술실에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군병원 한 의료진은 "대국민 진료가 시작된 후 민간 환자들이 군병원을 찾으면서 군 의료진 부담도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군 응급실로 내원하는 대다수 민간 환자가 군을 믿고 와주신 분들로 최상의 의료지원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수술 등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08 08:24:45[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7일 낮 12시 현재, 군 병원 응급실 개방 15일째인 지금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은 총 15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9명 늘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72명, 국군대전병원에서 30명, 국군양주병원에서 11명, 국군포천병원에서 4명, 국군춘천병원에서 5명, 국군홍천병원에서 6명, 국군강릉병원에서 4명,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8명, 국군고양병원에서 12명, 해군해양의료원에서 2명, 항공우주의료원 1명, 포항병원에서 2명이 진료를 받았다. 일반국민 86명과 군인가족 45명, 예비역 8명이 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 국방부는 지난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또 군 병원에선 민간인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차에서 하차하지 않고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출입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안내 요원과 원무인력을 보강했으며, 접수∙ 의무기록 발급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의료공백을 막기위해 응급실 개방한 군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과 해군 예하인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 해군포항병원과 공군 예하인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군 당국은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추가로 민간인의 군병원 외래 진료 확대, 군의관 파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07 15:30:36[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해 군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군 병원에서 치료받은 민간인은 총 139명이다. 대전병원을 찾은 민간인 환자는 총 28명으로, 군 병원 중 국군수도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신 장관은 응급실 운영 및 입원환자 관리, 인근 지역병원들과의 공조 등 비상진료체계 현황을 보고받은 후 "국가적 의료사태 속에서 군 병원의 비상진료를 통해 군 의료진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아졌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전투 현장에서 소중한 전우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국민들께서 도움이 필요할 때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은 군 본연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장관은 "앞으로 군 의료가 전우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충분한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군 의료의 발전을 당부했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은 "군은 응급 후송·외상치료 등 필수의료가 가장 필요한 곳"이라며 "국방부 및 국군의무사령부와 협력해 군 의료체계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신 장관은 군 병원 비상진료체계 점검을 위해 이번 주에 공군 항공우주의료원과 해군 해양의료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군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 집단 이탈 이후 전국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군 당국은 민간인의 군 병원 외래 진료 확대, 군의관 파견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05 18: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