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랜드관광호텔이 김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를 갱신, 앞으로 5년간 추가로 영업을 할 수 있게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11일 충북 오송 OCC오송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한편, 심사위는 이날 김포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갱신외에도 보세판매장 면적 변경시 세관장 직원승인 기준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선안은 보세판매장의 특허 면적을 확대할 때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관할세관장에게 직권으로 승인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증가 면적이 50㎡ 이하라면 최초 매장 면적과 상관없이 직권 승인이 가능하도록 면적 확대 비율 제한을 완화, 상대적으로 작은 매장을 운영하는 중소·중견 면세점의 행정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최초 특허받은 매장 면적의 110% 이내로 확대한 경우에 한해 직권 승인이 가능했다.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 의결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1 16:49:27【대전=김원준 기자】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DF11면세점 사업자로 ㈜그랜드관광호텔이 선정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DF11) 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심사를 벌여 그랜드관광호텔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 특허를 신청한 업체는 그랜드관광호텔과 ㈜에스엠면세점 등 2곳이다. 그랜드관광호텔은 특허심사위원회 평가 390.49점, 한국공항공사 평가 475점 등 총점 865.49점을 획득, 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위원회에 통보한 500점과 평가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500점을 합산, 특허심사위원회가 결정한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 '면세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의 결정에 따라 특허심사의 객관성 및 독립성을 위해 평가위원 전원을 민간(위원장 포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08-30 17:18:09국내 대표 관광지 평창에 특급 호텔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그랜드 오픈을 밝혀 눈길을 끈다. 평창은 풍부한 관광인프라와 더불어 관광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창에는 이미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은 물론 승마와 래프팅, MTB 등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입지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용평 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 순수양떼목장 등 수많은 관광 인프라가 구축돼있다. 여기에 정부와 강원도가 관광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더한다. 특히 2021년에 전 세계적으로 6,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산악 관광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대관령 지역에 산악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대관령을 스위스 융프라우 급의 글로벌 산악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눈길을 끈다. 진부역과 삼양목장, 정선과 대관령을 연결하는 산악관광열차가 조성돼 평창 인근 지역의 교통 편의가 매우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순환형 관광벨트도 마련돼 올림픽 아리바우길, 백두대간길과 선자령 고갯길, 오대산 국립공원이 연결된다. 관광산업의 눈부신 발전이 전망된다. 강원도 평창 용평 지역에 그랜드 오픈하는 특급 호텔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대지면적 3만6296㎡, 연면적 5만1649㎡에 이르는 대규모 호텔이다. 지하 3층~지상 4층에 일반 객실 644실,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을 선보인다. 전 객실을 테라스 멀티룸으로 구성한 것도 눈에 띈다. 이벤트 개최가 용이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휴양시설이 갖춰졌다. 또한 의료센터도 들어설 계획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우리나라 의료 관광 시장은 2020년에 17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소문난 우리나라에 수많은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방문을 희망하고 있다. 의료 관광객 수요를 끌어오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휴양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힐링센터’ 개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태국은 자연환경이 탁월한 소형 리조트에 메디컬 센터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많은 연간 260만명의 의료 관광객 유치를 성공했다. 평창도 대관령이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지역이다. 힐링센터가 개원하기에 최적이라는 평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줄기세포 기반의 안티에이징 힐링 센터 개원 소식을 밝혔다. 의료 센터가 호텔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중국와 러시아 등 인근 국가의 현지 유치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강선 KTX와 양양 국제공항 노선을 통해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입할 계획도 있어 호텔과 병원의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측된다. 의료센터뿐만 아니라 대규모 기업체 고객 유치에도 탁월하다. 각종 미디어 기기가 구비된 가변형 컨벤션 센터, 초대형 규모의 로비, 대관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행사가 가능한 야외 행사장, 대형 드롭존 등이 조성돼 행사를 앞둔 기업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호텔의 시설은 워크숍, 기업 연수 등 다양한 행사의 종류에 맞춰 사용 가능해 보다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수영장과 힐링 스파 등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양 시설도 갖췄다. 직업체험관과 글램핑장 등 학생 유치가 가능한 부대시설도 장점이다. 실제 많은 관계 기관과 행사 대행사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홍보 관계자는 “최근 삶의 질이 주요한 삶의 가치로 부각되면서 기업이벤트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행사와 휴양을 동시에 만족하는 곳을 찾는 기업들이 많아져 호텔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관령 열차 관광 시대를 맞이해 경강선 KTX를 중심으로 교통이 개선되고 있는 것도 호텔에게는 호재다. 진부역에서 10분거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좋다. 서울에서 70분, 강릉에서 10분이면 도착 가능 해 주말 근거리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제2 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홍천, 양양간 고속도로도 개통해 더욱 편리하게 호텔을 방문 할 수 있다. 강원도와 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역 홍보도 호텔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동계 올림픽 개최 후 인근 동남아에서 겨울 스포츠와 레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홍보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홍보에 힘입어 호텔을 찾는 해외 관광객도 늘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선택에 따라 2년 또는 10년간 수익을 보장하고, 15일 무료 사용권, 투자자를 위한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 인근의 골프장 및 다양한 레포츠 시설의 할인권 제공 등 풍성한 부가 혜택도 선사한다. 안정적인 투자 재산의 관리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착한 투자처로 관계자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의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45-1번지에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시 대기시간 없이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2018-08-08 09:12:442016년 '쉐라톤 대구'로 브랜드 변경 최근 서울시내 면세점 유치경쟁에 뛰어든 그랜드관광호텔이 '스타우드 호텔 앤드 리조트'의 일원이 됐다. 그랜드관광호텔은 글로벌 호텔 체인인 스타우드 호텔 앤드 리조트와 쉐라톤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우드 호텔 앤드 리조트는 쉐라톤, 웨스틴, W, 세인트 레지스, 르 메르디앙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호텔 체인이다. 이에 따라 그랜드관광호텔은 내년 하반기부터 '쉐라톤 대구호텔' 브랜드로 바뀐다. 그랜드관광호텔 측은 이번 계약이 안정적인 재정 및 경영 능력, 현대적 수준의 호텔 인프라 및 서비스와 함께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축적해 온 서비스 경영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랜드관광호텔은 이번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난 24년간 호텔 사업을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 및 노하우와 쉐라톤 호텔 체인 가입 효과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서울 시내 면세점 유치 경쟁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민 그랜드관광호텔 사장은 "쉐라톤 라이선스 확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5-06-16 17:29:49최근 서울시내 면세점 유치경쟁에 뛰어든 그랜드관광호텔이 '스타우드 호텔 앤드 리조트'의 일원이 됐다. 그랜드관광호텔은 글로벌 호텔 체인인 스타우드 호텔 앤드 리조트와 쉐라톤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우드 호텔 앤드 리조트는 쉐라톤, 웨스틴, W, 세인트 레지스, 르 메르디앙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호텔 체인이다. 이에 따라 그랜드관광호텔은 내년 하반기부터 '쉐라톤 대구호텔' 브랜드로 바뀐다. 그랜드관광호텔 측은 이번 계약이 안정적인 재정 및 경영 능력, 현대적 수준의 호텔 인프라 및 서비스와 함께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축적해 온 서비스 경영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랜드관광호텔은 이번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난 24년간 호텔 사업을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 및 노하우와 쉐라톤 호텔 체인 가입 효과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서울 시내 면세점 유치 경쟁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민 그랜드관광호텔 사장은 "쉐라톤 라이선스 확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관광호텔은 지난달 말 그랜드동대문DF를 설립하고 동대문 '헬로APM' 후보지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한 상태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5-06-16 10:41:51대구 시내면세점을 운영 중인 그랜드관광호텔이 서울 시내면세점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울 입성에 도전한다. 그랜드동대문DF㈜는 1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시내면세점 중소·중견기업 부문 특허권 신청서를 관세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대구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그랜드관광호텔이 100% 지분 출자한 기업이다. 그랜드동대문DF가 면세점 입지로 선정한 곳은 동대문 '헬로APM' 건물이다. 총 면적은 이 건물의 5층~7층 5940㎡ 규모로, 3개 층 전체를 면세점 판매장으로, 9층은 보세창고 및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업체 측은 사업 계획서에 6개 지역 중소·중견 시내면세점 중 2014년 연간 기준 매출 1위를 기록한 대구 시내면세점의 운영 경험, 인적·물적 인프라 등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성민 사장은 "전국 6개 지역 중소면세점 사업자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운영 경험 확보, 풍부한 브랜드 유치 경험 및 독자적인 MD 능력 등 검증된 사업 역량을 갖추고 있어 중소 면세점 사업자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며 "동대문 지역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띠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협력이나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5-06-01 14:51:28대구시내 면세점 사업자인 그랜드관광호텔이 서울시내 중소기업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뛰어들었다. 그랜드관광호텔은 자사가 100% 지분 출자한 면세점 법인인 '그랜드동대문DF'를 설립하고 서울시내 중소기업 면세점 특허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그랜드관광호텔은 지난 1992년 개관해 내·외국인 대상으로 관광호텔업을 벌이고 있으며, 2013년 9월 대구시내 면세점 특허를 취득했다. 2014년 연간 기준 6개의 지역 중소·중견 시내면세점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랜드동대문DF가 들어설 곳은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중심부에 있는 헬로APM 건물이다. 그랜드동대문DF는 이 건물의 5층~7층 3개 층을 면세점 판매장으로, 9층은 보세창고 및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총 면적은 5940㎡(1800평)이다. 그랜드동대문DF는 야간 개인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동대문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새벽 4시까지 심야 면세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상인과의 상생을 위해 동대문산업공동체포럼사무국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을 면세점 내 별도 매장에서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또 헬로APM 건물 7층에 고객 라운지를 조성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동대문 상권 내 패션업체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랜드동대문DF는 지난달 2일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패션한류와 동대문 관광상품 개발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는 면세점 간 연계 관광상품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랜드동대문DF의 조성민 사장은 "동대문 지역은 한류와 패션의 메카로 자리잡았으나, 고객 편의시설과 현대화된 쇼핑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동대문은 중소상인 중심 상권이기 때문에 이들과 상생할 수 있는 중소 규모의 면세점 독자 운영능력을 갖춘 그랜드동대문DF가 가장 적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 지역은 대기업 사업자인 SK네트웍스와 롯데면세점, 중소·중견기업 사업자인 한국패션협회와 충북 청주 중원면세점도 후보지로 선정해 이 지역을 둘러쌀 시내 면세점 경쟁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5-05-27 11:22:04【 대구=김장욱기자】내년 상반기 중 대구 그랜드관광호텔에 시내면세점이 들어선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경제활성화와 관광진흥 지원을 위해 관세청이 지난달 공고한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에 대구 그랜드관광호텔이 신규 특허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면세점 신규특허는 관세청에서 지난달 5일 공고 후 지역의 2개 업체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 지역별 외국인 방문자 수 및 관광인프라 등 주변여건, 사업지속 가능성, 보세화물 관리 역량 등에 대한 관세청의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랜드관광호텔이 사전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랜드관광호텔은 내년 1월 중 시내면세점 운영에 필요한 보세화물 관리 및 재고관리시스템 등 영업개시에 관한 제반 시스템 구축 후 내년 3~4월께 시내면세점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내면세점이 지역 특산품의 판매촉진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시내면세점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2012-12-31 19:38:52[파이낸셜뉴스]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산하의 대형 미래도시 프로젝트인 '뉴 무라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희림건축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서명식을 열고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서울에서 열린 '뉴 무라바 투자 및 파트너십 포럼'을 통해 논의 후 공식화됐다. 뉴 무라바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북서부에 조성되는 14.1km² 규모의 미래형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디자인·혁신적인 인프라·미래 지향적 라이프스타일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랜드마크는 높이 400미터의 정육면체 구조물인 '더 무카브'로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 건축 구조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더 무카브는 유통·문화·관광·호텔·주거·상업시설이 결합된 프리미엄 복합공간으로 기획된다. 희림건축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뉴 무라바 개발 마스터플랜을 보완하고,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건축 디자인 요소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주요한 건축물, 선형공원, 스마트시티 구현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이클 다이크 CEO는 "뉴 무라바는 리야드의 미래도시 경관을 새롭게 정의하고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희림과의 협력은 혁신적이고 인간 중심의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건축은 2023년 8월에 리야드에 중동 총괄 법인을 설립한 이후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중동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8 10:11:52[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엘타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항 환승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은 국내 서비스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산업별 최고 서비스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사는 중국 등 핵심시장의 항공수요 회복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신규노선 유치 및 항공 네트워크 확대, 항공-관광 연계 환승 서비스 제공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해 기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역대최다 여객실적(국제선 기준)을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은 7066만 9245명으로 기존 최다실적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9만 1196명 증가하며 역대 최다기록을 달성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여객순위에서도 개항이후 처음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환승객 역시 730만 7088명으로 2023년(651만 2360명) 대비 12.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23만 552명)의 101% 수준을 기록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를 골자로 하는 4단계 그랜드 오픈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담은 실외정원 △가족 휴식공간인 패밀리 라운지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운송수단(AM) △대형 미디어 아트 및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등 환승 및 여객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현재 730만명 수준의 환승객을 2027년 900만명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을 통해 여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만의 다양한 서비스와 즐길거리를 확대해 여객이 일부러 찾아오고 환승객이 경유하고 싶은 ‘누구나 가고싶은 공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7 14: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