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투어가 베트남 다낭에서 2024년 첫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와 골프여행을 결합한 이벤트로, 지난 2009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 유명 골프장을 방문해 아마추어 참가자 간 실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올해 72회째를 맞는 골프챌린지 투어는 오는 3월 22일 베트남 다낭 호이아나 쇼어스GC에서 친선 및 본선 라운드를 진행한다. 경기는 만 18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골퍼 대상으로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프챌린지 전용 '다낭 골프 5일'은 3월 20일 출발하는 3박 5일 골프여행 상품으로, 인천·청주·대구·부산 중 출발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행 3일차인 22일 18홀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대회 전후인 21일과 23일에 각각 호이아나와 다낭BRG에서 18홀 친선 라운드를 즐기는 일정이다. 경기가 열리는 호이아나GC는 수준급 시설,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 해안선을 따라 디자인된 링크스 골프장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자랑한다. 숙박과 식사는 호이아나GC 인근 다낭 뉴월드 호텔(5성급)을 이용한다. 상품 가격은 항공·숙박·그린피·식사(일정 내)·만찬 등을 포함해 135만원부터이며, 참가자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페리오 우승자에게는 젝시오12 아이언세트,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는 각각 젝시오12 유틸리티(남·여)와 캐디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골퍼들이 선호하는 다낭 호이안 지역에서 열리는 골프챌린지 투어에서 올해 첫 우승 주인공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10 14:38:08하나투어는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팜GC에서 진행한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2009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아마추어 해외골프대회 상품이다.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해외 골프시장을 개척하고 건전한 골프투어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벌써 46번째 대회가 열렸다. 하나투어는 이 대회를 통해 골프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대회의 박진감과 함께 세계 곳곳의 골프장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이다.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바루에서 3박5일간 친선대회와 본선대회 등 총 54홀 라운딩을 즐기는데 99만원이면 된다. 대회는 4인1조로 진행되는데 혼자 참가할 수도 있고 팀을 짜서 예약할 수도 있다. 본선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핸디캡에 상관없이 누구나 우승이 가능하다. 다양한 구력과 여러 업종에 종사하는 참가자들과 라운딩을 함께 즐기면서 인맥을 넓히고 친목도모도 가능해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참가자들 중 골프챌린지 투어상품 재구매비율이 38%나 되며 골프챌린지 투어 5회 이상 참가자도 23명에 달한다.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저렴한 상품가격에도 불구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정평이 나 있다. 오랜 대회 진행 경험과 항공사, 관광청, 관련업체 등의 협찬이 뒷받침돼 있기 때문이다. 본선대회가 끝난 후 클럽하우스에서 즐거운 만찬과 함께 시상식이 열렸다. 우승자,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에게 상장과 상품이 전달됐다. 유명 골프 브랜드 던롭에서 제공하는 각종 골프용품과 국내 골프장 4인 라운드권 등 각종 경품이 참가자 전원에게 돌아가도록 배려됐다. 지금까지 챌린지투어는 2009년 중국 칭다오 캐슬렉스를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 하와이 터틀베이,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태국 치앙마이 알파인, 괌 레오팔레스, 호주 골드코스트 로얄파인 등에서 열렸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를 시작으로 중국 쿤밍, 라오스 비엔티엔, 일본 홋카이도, 베트남 다낭, 미국 하와이 등에서 새로운 챌린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선임기자
2016-02-24 16:58:03[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역대 최고 상금 규모인 총상금 13억 원과 우승상금 2억6000만 원으로 치러진다. 지난해에 이어 한·일 양국 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제대회로 △KPGA투어의 글로벌화 △동북아 지역의 스포츠 문화교류 △골프 스포츠 발전과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는 물론 60명의 JGTO 소속 일본 선수와 중국, 호주, 태국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아시아 정상급 선수가 대거 참여해 '별들의 전쟁'이 치러질 전망이다. 국내 선수는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 함정우를 필두로 지난달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승수와 박은신, 박배종, 장애인 US오픈 대회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과 안성현(아마추어), 박상현(서브후원) 등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선수 전원이 참가해 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와 현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이정환, 상금 순위 1위 김홍택이 출사표를 던졌고, 시즌 첫 다관왕에 도전하는 윤상필, 고군택 등 KPGA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도 총출동한다. JGTO 소속 출전 선수도 이번 대회 첫 일본인 우승 타이틀을 노린다. 지난 2022년 JGTO 상금왕 출신이자 국내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프로 통산 6승 히가 카즈키, 지난해 2승을 달성하며 JGTO 상금랭킹 6위에 오른 히라타 켄세이 등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최정상급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은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에게 식사는 물론 연습장, 셔틀 서비스,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에 나서는 모든 선수를 응원하는 의미로 2라운드 후 컷 탈락하는 KPGA 선수에게는 격려금 7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번 대회에서 ESG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출전 선수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금 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나금융 골프단과 한·일 주요 선수들이 바운드 없이 골프공을 옆 사람에게 전달하는 ‘HANAsia 1Q 챌린지’라는 이색 이벤트에 참여한다. 미션 성공 시 기부(1000만원)도 함께 하는 '퍼네이션(Fun과 Donation를 결합한 신조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참가 선수의 상금 1%와 동일한 금액을 조성하는 하나금융 전통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2600만원도 마련한다. 대회코스 1번홀과 11번홀을 ‘에브리버디(Every Birdie)’홀로 지정해 해당홀에서 버디 이상 기록 시에는 최대 2000만원(각 홀별 최대 1000만원)을 조성하고, 18번 홀에서는 세컨샷 지점에 ‘하나 ESG존’을 설정해 티샷이 안착될 때마다 111만원씩을 추가로 적립(최대 2억원)하기로 했다.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강원 춘천지역의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04 13:04:26[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과 함께 오는 25일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KLPGA, CLPGA, JLPGA 프로들이 출전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다. 신한투자증권은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2022년 처음 개최된 챌린지는 한중일 스타 프로들의 숨겨진 스크린 실력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53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잭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Mission Hills, Shenzhen World Cup)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로는 2011년 KLPGA 입회한 유현주 선수, 프로 통산 KLPGA 8승, JLPGA 6승을 올린 김하늘 선수가 출격한다. 중국 대표로는 2021-2022년 CLPGA 투어 상금 순위 2위의 수이 샹, 23년 Epson Tour IOA Championship 우승을 차지한 왕 신잉 선수가 참가한다. 일본 대표는 2014년 JLPGA 데뷔한 사사하라 유미, 2018년 JLPGA 데뷔 후 황금세대 유망주로 꼽히는 모모카 미우라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골프와 금융의 콜라보'라는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개최되는 한중일 골프 슈퍼매치 역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챌린지는 대회 당일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다음스포츠, JTBC 골프&스포츠 ▷중국 베이징TV 스포츠레저 채널, MIGU ▷일본 UUUM Golf를 통해 3개국에 동시 중계된다. SPOTV 아시아 채널을 통해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에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22 16:54:43더욱 강력해진 골프 게임이 몰려온다. 골프존이 지난달 27일 글로벌 론칭한 모바일 골프 게임 '골프존M: 리얼스윙' 첫 번째 메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와 국내 신규 코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골프존M은 전 세계 주요 실제 골프 코스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하고 풍속, 풍향, 그린 경사도 등 골프 코스별 리얼한 환경 요소를 제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생생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리얼 골프 게임이다. 특히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데이터가 연동돼 나의 스크린골프 기록을 바탕으로 골프존M의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고, 실제 코스를 구현한 만큼 라운드 전 코스를 익히거나 라운드 후 복기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게임에서는 △싱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 △전 세계 다양한 골퍼들과 1:1 매치 플레이가 가능한 '배틀존 모드' △매달 열리는 '정규대회 모드'를 지원한다. 출시 후 진행된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로 △골퍼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콘셉트의 '본좌의 골프' 모드가 추가됐다. '본좌의 골프' 모드는 18홀까지 연승을 목표로 인공지능(AI)과 대결을 펼치는 플레이로, 패배 시 하루 최대 3회까지 재도전이 가능하다. 도전 난이도는 아마추어, 프로, 투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연승과 홀 결과에 따라 본좌의 골프 모드 보상 및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 국내 신규 CC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국내에서 난코스로 정평이 나있는 코스들로, 지난 2016년 아시아 톱10 챌린지 코스로 선정된 장수CC와 자연친화적인 코스가 특징인 안동레이크GC가 신규 업데이트됐다. 이밖에도 게임 내 편의 기능 및 UI 화면 개선, 신규 캐릭터 의상 패키지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해 골프존M 게임 유저들이 더욱 다채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골프존M: 리얼스윙'은 출시 이틀 후인 지난달 2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AOS)와 앱스토어(IOS) 양대 마켓에서 스포츠게임 카테고리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골퍼는 물론 논골퍼 게임 유저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골프존M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커뮤니티인 네이버게임 '골프존M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일 기자
2023-07-30 18:09:12[파이낸셜뉴스] 골프 여제들이 스크린 대결을 펼치는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가 21일 오후 6시부터 3개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골프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스타 골프 여제들의 화려한 스크린 대결을 볼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생중계한다. 총상금 4만달러(한화 약 5200만원) 규모의 이번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독보적인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벤트 대회다. 골프존은 경기가 진행되는 한국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 경기를 동시 생중계한다. 경기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치러진다.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은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사인 잭니클라우스가 디자인에 나섰으며 중국에서도 국제적 규모를 갖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스인 만큼 이번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에서 스크린을 통해 코스를 먼저 알아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모와 실력, 스타성을 겸비한 골프 여제들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한국에서는 KLPGA 2023년 1부 투어 시드 보유 및 통산 2승 이력의 안소현, 프로 통산 1승 이력으로 JLPGA 데뷔를 앞둔 정지유가 출격한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CLPGA 상금순위 2위의 수이샹, 2022년 미국 WAPT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왕신잉이, 일본에서는 국가대표 출신이자 골프존 일본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유리 요시다(22), JLPGA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유미 사사하라가 출전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21 09:06:12[파이낸셜뉴스] 오는 21일 한국, 일본 그리고 중국의 여자 스타 골퍼들의 불꽃튀는 스크린골프 대결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대회가 한중일 3개국에서 동시에 생중계된다. 15일 골프존에 따르면 오는 2월 21일 오후 6시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여자 스타 골퍼들의 양보 없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독보적인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벤트 대회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독보적인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처음 한중일 3개국에 동시 선보인 이벤트 대회로, 올해도 한중일 여자 스타 골퍼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신한투자증권이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경기는 대회 당일 한국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 총 3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3개국에서 동시에 생중계된다. 올해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일본여자골프(JLPGA)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모와 실력은 물론 스타성을 겸비한 골프 여제 6명이 출사표를 던져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KLPGA 2023년 1부 투어 시드를 보유한 프로 통산 2승 이력의 골퍼 안소현(27)과 프로 통산 1승 이력과 JLPGA 투어 프로 테스트를 합격하고 올해 JLPGA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정지유(27)가 출격한다. 중국과 일본 선수들도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일본에선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골프존 일본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유리 요시다(22)가 2022년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에 이어 모습을 보이고, 2013년 JLPGA 입회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미 사사하라(30)가 한국과 중국에 맞서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KLPGA 최초 중국인 선수이자 현재 골프존 중국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2022 CLPGA 투어 상금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수이샹(23)과 지난해 LPGA의 관문인 미국 엡손 투어에서 활동한 왕신잉(23)가 참가한다. 총상금 4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의 진행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1~4번 홀, 10~13번 홀 1:1:1 싱글 매치 플레이 △5~9번 홀, 14~18번 홀 2대2대2 포섬 플레이로 진행 예정이다. 골프존이 주최하고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나선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대회 당일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채널, 네이버스포츠, 다음스포츠 △중국 SINA Golf, MIGU, GC China 위챗 △일본 UUUM Golf, ALBA.net, GOLFNet TV를 통해 3개국 동시 생중계된다. 또 SPOTV 제휴 채널을 통해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TV, OTT 글로벌 녹화중계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15 12:57:30[파이낸셜뉴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중인 '코리안 시스터스' 전원이 소아암 이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 자선 경매 이벤트에 참여한다. 17일밤(한국시간) 개막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7·미래에셋)을 비롯해 고진영(25·솔레어), 박인비(32·KB금융그룹), 박희영(33·이수그룹), 신지은(28·한화큐셀), 양희영(31·우리금융그룹), 유소연(30·메디힐), 이미림(30·NH투자증권), 이미향(27·볼빅), 전인지(26·KB금융그룹) 등 10명이다. '세인트 주드-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자선 경매'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소아암 환우들의 그림으로 디자인한 헤드커버에 선수들이 친필 사인을 해 경매에 부치는 이벤트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에 기부돼 소아암 아동 치료에 쓰이게 된다. 자선 경매는 대회 기간인 12월 17일부터 20일 오후 11시 59분(미국 동부시간 기준)까지 진행된다. 한국의 골프팬들도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친 후, 이 경매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LPGA투어와 GME 그룹은 2019 시즌부터 선수들이 홀인원을 할 때마다 2만 달러씩 적립해 세인트 주드 아동 병원에 기부하는 CME그룹 케어스 챌린지-스코어 원 포 세인트 주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CME그룹은 매년 이 프로그램에 최소 50만 달러의 기부금을 보장한다. 2019년에는 총 32개의 홀인원이 나와 64만 달러를 기부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회수가 대폭 줄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4개의 홀인원이 나와 28만 달러를 적립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한 기부금은 세인트 주드 아동 병원에 입원한 소아암 아동의 치료를 위해 사용한다. 이 병원에 입원한 아동의 가족들은 병원으로부터 치료, 여행 경비와 관련한 어떠한 청구서도 받지 않으며, 그럼으로써 온전히 아이의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암에 걸린 어린이의 90% 이상이 저소득 및 중산층에 살고 있다. 세인트 주드 글로벌은 지난 2018년 5월에 출범해, 글로벌 프로그램에 1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12-18 11:34:27“8~9월에는 스포츠가 정상 개최 되길 희망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메시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은 물론 세계 곳곳의 예정된 스포츠 이벤트가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된 상태다. 트럼프의 발언이 신호탄이 돼서일까, 전 세계 골프 기구가 올해 각종 대회 일정을 조율해 대략의 개최 시기를 결정, 발표했다. 미국프로골프(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 유럽프로골프투어, PGA챔피언십 주관단체인 PGA 오브 아메리카,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GC 등은 7일(한국시간) 각종 대회 일정 조율을 거쳐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각 기구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몇 주간 전 세계 주요 골프 커뮤니티 대표들이 모여 일정을 논의했다. 새 일정이 희망대로 진행돼 골프를 사랑하고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즐거움과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물론 경기가 재개되기까지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골프단체들은 현 상황이 처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각 국가 권고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각 골프 단체들은 향후에도 안전과 건강이 담보되는 경우에만 대회를 재개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우선 9일 개막 예정이던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11월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기로 했다. '명인열전' 마스터스가 4월이 아닌 시기에 열리는 것은 지난 1934년 3월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86년 만이다. 이 대회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대회 2연패 여부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예정됐던 디오픈은 결국 취소됐다. 최고(最古) 권위를 자랑하는 디오픈이 취소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영향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은 1945년 이후 75년 만이다. 2021년에 올해 대회를 열기로 했던 로열 세인트조지스에서 149회 대회를 개최한다. 대신 2021년에 계획됐던 150회 대회는 2022년으로 미뤄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치르기로 했다. 5월로 예정됐던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로 개최 시기가 변경됐다. 6월에 개막하려던 US오픈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원래 일정대로 9월 25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PGA투어는 5월 2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 유럽프로골프투어는 오는 6월 25일 개막하는 BMW 인터내셔널 오픈부터 투어를 각각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호주여자오픈까지 올시즌 4개 일정을 소화한 상태서 올스톱된 LPGA투어는 6월 19일 개막하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으로 투어를 재개할 계획이다. 연기된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은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에서 9월 7일부터, USGA가 주관하는 US여자오픈은 텍사스주 휴스턴 챔피언스골프장에서 12월 7일부터 각각 열릴 예정이다. 물론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변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04-07 10:05:10[파이낸셜뉴스]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2020 젝시오 신제품을 선보였다. 1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린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젝시오 11세대인 '젝시오 일레븐(XXIO ELEVEN)'과 새롭게 태어난 젝시오 파워의 새로운 포스 '젝시오 엑스(X)' 두 개의 라인업이 소개됐다. 신제품은 내년 1월 6일 출시된다. 2000년 1세대 모델을 처음 출시한 젝시오는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진화를 거듭해오면서 국내 골프 클럽 마켓 쉐어 1위를 계속 유지해왔다. 11번째 이번 모델은 더욱 다이내믹해지고, 더욱 강화된 혁신 기술을 도입하여 점차 다양화되어가는 아마추어들의 골프 라이프를 지원하는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추구한다. 기존 젝시오 레귤러 모델에서 이어지는 '젝시오 일레븐(XXIO ELEVEN)'에 파워 골퍼를 위한 '젝시오 엑스(X)'를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하여 젝시오의 라인업 안에서 남여노소를 불문한 모든 골퍼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젝시오 클럽에 탑재된 비거리 테크놀로지는, 헤드의 반발 성능 향상 만을 위한 기술에 머무르지 않으며, 골퍼의 파워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최근에는 스윙 영역까지 연구 개발을 해왔다. 특히 이번 젝시오 11세대에서 주목해야할 기술은 '탑 오브 스윙'이다. 새롭게 개발된 젝시오만의 신기술 '웨이트 플러스(WEIGHT PLUS)' 테크놀로지는 평소의 스윙만으로도 안정적이면서 이상적인 탑의 형태인 '파워 포지션(POWER POSITION)을 실현하며 백스윙 탑에서 응축된 힘이 헤드 스피드를 가속시켜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폭발적인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여 힘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일관성 있는 파워 포지션을 유지해 클럽 헤드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50% 감소시키며 결과적으로 전 모델 대비 평균 비거리가 4야드 향상되었다. 젝시오 신 라인업 '젝시오 엑스(X)'에는 '웨이트 플러스(WEIGHT PLUS)' 테크놀로지가 탑재돼 압도적 비거리와 관용성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만들어 낸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젝시오 일레븐과 젝시오 엑스는 디자인뿐 아니라 큰 스펙 차이를 두고 제품이 소재도 다르게 개발이 되어 유저들의 니즈에 맞춰 원하는 클럽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향상된 타구음 등 사용자의 감각적인 부분까지도 만족할 수 있는 클럽이다. 보다 많은 골퍼들이 젝시오를 통해 특별한 골프 라이프를 즐기기를 권한다”라고 밝혔다. 던롭은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젝시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A/S 기간 1년 연장과 그립 교환 1회 서비스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라인업별 특별 경품으로 젝시오 일레븐 아이언+캐디백 세트 및 3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글로벌 챌린지 투어 참가권(2인)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9-12-19 17: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