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민들이 선정한 2023년 파주시를 빛낸 시정 성과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 10대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512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10대뉴스에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1위를 차지했고, △파주페이 할인율 10% 2년 연속 유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 현금성 지원금ㅊ을 직간접적으로 지급하는 ‘보편적 복지’ 시책들이 다수 포진했다. 순위별로 살펴보면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파주페이 할인율 10% 2년 연속 유지 △성매매 집결지 폐쇄 사업 추진 및 성매매 피해자 자활 지원 △어린이 야간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디엠지(DMZ) 평화관광 활성화 △도시형 똑버스 15대로 증차, 농촌형 운행 확정 △전국 최초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농민의 힘으로 이뤄낸 첫 파주개성인삼축제로 인삼농가 수익 확대 △이동시장실 등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화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 해 거둔 성과를 돌아보며 자축하긴 이르다.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서민경제에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시는 불안정한 경제여건이 지속될수록 민생 안정을 위해 지방정부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2조원 대의 사상 최대 본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 재정을 통해 민생과 경제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민생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한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2024년에도 시민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은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20 10:49:56[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세대에 난방비를 지급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오는 27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다.20일 시에 따르면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2023년 2월 6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 당 20만 원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받는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첫 주인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온라인 신청은 09시부터 22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대리인이 세대주를 대신해 신청할 경우, 세대주의 동의와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단 대리인이 세대주와 동일 세대일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기존에 파주페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파주페이 카드가 없을 경우 세대주가 등록된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의 사용기간은 파주페이 카드 사용 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며, 사용 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전 세대가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지역화폐로 지원되는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소상공인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20 12:45:55[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는 경기 파주시가 재원 확보에 나섰다. 3일 파주시는 ‘파주시 에너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사업’ 442억원을 편성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월 3일 시의회에 제출된 후, 심의를 거쳐 2월 9일 의결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맞물려 폭등한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소요 예산 444억 원 중 2억 원은 기존 예산을 활용하며 이번 추경안을 통해 파주시 올해 예산은 442억 원이 늘어난 1조9985억 원이다. 시는 재원은 지방채 발행이나 별도의 시민 부담 없이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김경일 시장은 "민생의 고통과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을 좌시할 수 없어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빠르면 2월 말부터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03 13:12:49[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전 세대에 20만원씩 지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회와 함께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실현을 위해 생활안전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공공요금 마저 인상됐다"며 "작년 12월부터 파주를 강타한 추위는 유난히 매서웠지만 일상을 얼어붙게 만든 것은 1월에 청구된 난방비 고지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가정과 경제적 어려움을 온몸으로 견디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며 "난방비 폭탄을 마주한 민생의 현실은 힘겨움을 넘어 위기"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가중되는 경제적 어려움, 연이은 한파와 맞물린 난방비 폭등은 모든 시민 일상에 덮친 재난과도 같다"며 "민생회복을 위해 폭넓은 대책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철 의장 또한 "가파르게 상승한 난방비로 신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암울한 것은 난방비가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며 "의회 15명의 의원들은 이번 생활안전지원금이 민생회복의 마중물이라 여기고 전 세대에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21만8264세대에 444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 2일부터 지역화폐를 통해 각 세대당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올해 6월 30일(예정)까지 사용 가능하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31 14:07:56【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5월 29일 기준 목포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자인 1만2860가구다. 총예산은 71억3364만원으로 전액 국비다. 별도 신청 없이 자격에 해당할 경우 가구원수에 따라 선불형 카드로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액은 최소 30만원(1인)에서 최대 145만원(7인 이상)이다. 예외적으로 보장시설 수급자는 1인 20만원씩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7월 중 지급된다. 선불형 카드는 광주은행카드로 오는 12월 말까지 유흥·사행·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지급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며, 대상자 신분증과 대리 수령 시 위임장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수령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6-29 10:28:1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아동양육비 수급가구 등이다. 기준일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추가경정예산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이다.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1회)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원(1인 가구)부터 최대 145만원(7인 이상)을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은 30만원(1인 가구)부터 109만원(7인 이상)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12월 31일까지 수원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시설 수급자는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가 급등해 저소득층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저소득층 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28 10:22:29【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가구 등 약 5300가구이고, 급여자격·가구원수 등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해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금액이 달라진다. 이번 지원금은 한시적으로 1회에 한해 지급되며 지급 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해 현금 대신 사후관리가 용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는 오산시 지역화폐인 오색전의 충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금은 슈퍼마켓, 편의점, 정육점, 음식점 등 생활필수품목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유흥, 향락, 사행성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오색전 카드를 지참한 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미소지했거나 분실했다면 현장에서 바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생필품 소비 비중이 큰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대상자분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27 14:15:36【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오는 28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범정부차원에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난 5월 29일(국회 추경의결일) 기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이 해당된다. 지급 방식은 선불형 카드이며, 지급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단가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00만원, 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가구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구는 75만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보장시설수급자는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된다. 선불형 카드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수령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업종 제한(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 업체를 제외하고 보성군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으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6-24 13:21:42【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가구로 약 1만7000가구(중복 제외)에 지급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145만원까지 선불형 카드로 1회 지급되며, 유흥·향락·사행·레저업소 등 특정 업종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지원금은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형 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된 금액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지급일과 사용제한 업종 등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평택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24 12:38:16[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만8000여 가구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73억 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29일 기준 기초생활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이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지급으로 1인 가구 최소 30만 원에서 7인 가구 최대 145만 원이다. 긴급생활지원금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이달 27일부터 8월 1일 사이 지급일을 분산해 배부할 계획이며, 지급일 이전 대상자에게 문자 또는 우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해야한다.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맹영호 천안시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여력을 높여 지역경기침체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6-24 09: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