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제 4회 넥스트드림스데이(NEXTDREAMS DAY)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2018년 9월 설립된 엔젤클럽으로 벤처캐피탈 심사역, 의사, 변호사, 변리사, IB, 기업 CEO 등 전문직 140여명으로 구성된 엔젤클럽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넥스트드림엔젤클럽 포트폴리오 기업은 모두 14개사로 △블루랩스 △리필리 △스콘(미츄) △트리팜(식물회관) △이매지니어스(파라버스) △수고피플(분리수Go) △퀀티파이드이에스지 △바이셀스탠다드(피스) △주차팅 △자이온프로세스 △오픈플랜(토글) △위티(부톡) △얼리슬로스(포켓서베이) △그랜마찬(밀앤데일리) 등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더인벤션랩, 삼성벤처투자, 쿼드벤처스 등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의 공동투자사 및 후속투자사가 참여했다. 행사 오프닝 연사에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가 함께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전체 14개 포트폴리오사 중 11개사인 78%가 후속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는 스콘, 오픈플랜, 리필리가 일정 규모 이상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유치하는 등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투자 유치를 이어가며 성장해 나가고있다. 태성환 넥스트드림엔젤클럽 회장은 "매년 넥스트드림스데이와 같은 연례 행사를 통해 후속투자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포트폴리오사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최근 스타트업 자금 조달 시장에 혹한기가 도래하면서 초기 투자 자금 조달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전문직 현직자로 구성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12 09:21:33[파이낸셜뉴스] 식물 정기구독 및 커머스 서비스 식물회관을 운영중인 스타트업 ‘트리팜’은 엔젤투자클럽 넥스트드림엔젤클럽,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억원의 프리시리즈A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식물회관은 식물을 키우며 필요한 다양한 관리 과정을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전문가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번거롭게 화분을 농장에 들고 가거나 사람을 부를 필요 없이 문 앞에 두면 비대면으로수거부터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식물회관은 2021년 3월 수거 및 배송서비스를 시작해 6000개 이상의 화분관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SKD&D의 부동산 운영관리 자회사인 ‘DDPS’와의 MOU를 시작으로 다양한 오피스와 매장의 화분 정기구독 및 렌탈서비스, 꽃배달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플랜테리어, 반려식물 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식물의 정기적인 관리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비대면으로 수거-배송-관리가 원스탑으로 가능한 트리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B2C 뿐만 아니라 B2B 영역으로 식물 정기 관리 서비스가 확대된다는 점과 향후 중고식물거래와 커머스 서비스가 론칭되면서 실질적인 매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트리팜은 이번 프리A 투자 이후 정식 앱 서비스 개발 및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중 정식 앱 출시를 통해 식물을 구매, 관리, 구독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대형 식물 커머스 앱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04 12:25:49[파이낸셜뉴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컨텐츠 개발기업 이매지니어스는 지난 23일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2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VC심사역, PE, IPO, 변호사, 기업 CEO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엔젤클럽이다. 이매지니어스는 3D 실감형컨텐츠를 다양한 일상 생활에서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는AR 플랫폼 '파라버스'를 운영하는 메타버스 스타트업이다. ‘파라버스’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만나게 해준다는 의미로 다양한 가상체험 컨텐츠가 모여 있는 플랫폼이다. 개인이나 기업 누구나 AR컨텐츠를 파라버스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링크 주소 하나로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로 해당 AR컨텐츠를 가상체험 할 수 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스마트글래스와 같은XR(확장현실)기기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것과 언택트 커머스 기업 확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글로벌 XR시장은 2019년 약 79억 달러에서 오는 2024년 1,368억 달러로 연평균 76.9%로 매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성 이매지니어스 대표는 “본격적으로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하기 시작한지 몇 달이 채 안되어 다양한 생산주체들이 참여하고 있고 최근 100만 건 이상의 누적 체험 횟수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AR컨텐츠 시장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창작자들과 유저들이 모여 다양한 가상세계들로 구성된 파라버스가 될 것"이라며 "2023년까지 누적 유저 수 100만명, 체험 횟수 1000만건을 넘어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1-24 09:44:17[파이낸셜뉴스] 분리배출 대행 서비스 분리수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수고피플’은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시드투자유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PE, 벤처캐피탈(VC)심사역, 변호사, IPO, 애널리스트, 기업CEO 등 전문직 투자자 80여명으로 구성된 엔젤클럽이다. 수고피플이 제공하는 분리수GO는 쓰레기 처리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비대면 대행 서비스다. 공동주택 가정에서 나오는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및 분리배출을 대행해준다. 분리수GO 서비스는 지난 7월 송파구 문정동 법조 단지 내에서 베타 서비스 수행을 완료하고 오는 9월 중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측은 코로나 사태로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해줄 수 있는 분리배출대행 서비스 수요가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등을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커지고 있는데 분리수GO 서비스를 통해 간편한 클릭과 저렴한 비용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버려지는 재활용 쓰레기를 자원 순환을 통해 재생 원료를 얻게 되는 리사이클링(Recycling) 모델이 차별화 포인트로 향후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투자의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슬기 수고피플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서비스 권역의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베타 서비스 기반으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향후 홈 서비스와 재생원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8-24 09:08:29[파이낸셜뉴스] 온디맨드 ESG 조사 및 리서치 전문기업 퀀티파이드이에스지는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3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PE, 벤처캐피탈(VC)심사역, 변호사, 변리사, IPO, M&A,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기업CEO 등 전문직 투자자 80여명으로 구성된 곳이다. 퀀티파이드이에스지는 사회 및 환경적 위험 요인들을 계량적으로 분석하여 기업이 보유한 사업 및 자산의 위험 대비 기업의 관리 수준을 분석한 ESG평가보고서를 제공한다.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법에 의한 데이터 분석은 물론 유엔환경계획(UNEP FI)의 기후자산 리스크 분석, 기후 재무공시 태스크포스(TCFD)의 기술적 권고 등 다양한 비재무·금융 분석 테크닉을 활용한다. 퀀티파이드이에스지는 지난 1년간 누적 기준 약 1100여개사에 대한 ESG 조사 및 실사평가를 진행했다. 이달 기준 13개의 민간기업이 거래 의사결정 및 협력사 등록 과정에 퀀티파이드이에스지의 조사결과를 활용, 3개 금융기관이 ESG 투자 및 여신 상품 운영에 퀀티파이드이에스지의 평가보고서를 활용 중에 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ESG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과 ‘기존 ESG 평가기관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투자 이유로 꼽았다. 배익현 퀀티파이드이에스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ESG 데이터서비스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ESG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향후 기업 및 금융권 등과의 ESG평가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퀀티파이드이에스지는 지난 4월부터 나이스평가정보와 함께 제공하고 있는 신용평가 연계 ESG 평가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ESG평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미드·스몰캡 종목을 주요 분석 범위로 하는 기후 자산위험평가, ESG 정보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연내 론칭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6-28 09:05:32[파이낸셜뉴스] 조각투자 플랫폼 ‘PIECE(피스)’를 출시한 바이셀스탠다드는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첫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에 주력하는 개인투자조합이다. 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VC(벤처캐피탈) 심사역, 금융권 종사자 등 80명 이상의 전문인력으로 꾸려진 개인 투자조합이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관계자는 “국내 리셀 산업 및 현물투자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피스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시의성 있는 혁신서비스라 판단했다”며 “앞으로 명품을 비롯한 다른 현물자산에도 투자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의 확장이 용이하고 여러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심플한 투자 방식을 통해 누구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은 피스만의 강점”이라며 “이번 시드 투자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기능이 적용된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및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등 피스 회원만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피스는 4월 첫 포트폴리오에 이은 두 번째 포트폴리오 ‘PIECE 롤렉스 집합 2호’ 6월 중 공개한다. 이후에도 짧은 투자 기간 대비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다양한 현물 포트폴리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6-13 19:22:10[파이낸셜뉴스] 버튜버(버츄얼 유튜버) MCN ‘미츄(meechu)’ 운영사 ‘스콘’(대표 기준수)이 쿼드벤처스로 부터 1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17일 스콘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8년 설립 이후 모션캡쳐 기반 실시간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해 삼양식품(커머스), 삼성증권(숏폼콘텐츠), 대교(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공공기관들의 3D캐릭터 및 버튜버 솔루션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작년 더인벤션랩과 넥스트드림엔젤클럽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유치 이후 실시간 3D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버튜버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구독자 100만 버튜버 대월향 합류와 이오몽, 미녕이데려오깨 등 7명의 버튜버를 데뷔시키며 본격 버튜버 MCN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올해 안에 20여명의 버튜버가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 버튜버 MCN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버튜버 육성 및 확보, 기술 고도화, 오리지널 음원 제작, 해외진출 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쿼드벤처스 엄진웅 수석팀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서브컬쳐 및 버튜버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IP 비즈니스를 통해 대형 MCN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스콘 기준수 대표도 “버튜버를 연기하는 크리에이터가 가진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성과 기술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고 내년까지 50여명 이상의 버튜버가 소속된 국내외 최대 규모 버튜버 전문 MCN으로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콘은 넷마블F&C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의 버튜버 프로젝트 ‘리나’를 주도하는 등 버튜버 MCN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버튜버 시장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7 09:40:21[파이낸셜뉴스]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미츄’ 운영사 '스콘'은 넥스트드림엔젤클럽과 더인벤션랩으로부터 5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VC 심사역, PE, 애널리스트, 변호사, 의사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전문직 엔젤클럽이다. 바이셀스탠다드, 오픈플랜, 퀀티파이드이에스지 등을 발굴했다. 더인벤션랩은 팁스(TIPS) 운영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콘이 운영하는 ‘미츄’는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과 PC만으로 버추얼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해당 솔루션으로 자유로운 나만의 캐릭터로 라이브 방송이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스콘이 개발한 페이셜 캡쳐(Facial Capture)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얼굴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고, 초당 60프레임(FPS)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스콘은 지난 1월에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라이브 커머스에, 5월에는 hy(한국야쿠르트) 라이브 커머스에 버추얼 라이브 기술을 제공해 최고 시청 수 105만 회를 달성했다. 현재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교, OK저축은행, 오로라월드, 루리웹 커뮤니티 등과 MZ세대 저격을 위한 캐릭터 제작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콘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한다.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캐릭터 IP를 육성하고, 여러 분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골자다. 현재 다수의 크리에이터 모집이 완료되었고, 올해 안으로 1기 모집을 마무리해 내년 초까지 순차 데뷔 예정이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관계자는 “최근 기업과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버추얼 캐릭터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비전문가도 별다른 장비 없이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이나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미츄 서비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스콘은 카툰형·실사형 캐릭터 제작부터 라이브 방송,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까지 통합적 역량을 빠르게 쌓아가며 캐릭터 지식재산(IP)과 콘텐츠 등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더인벤션랩 팀장은 “트위치 스트리머 중심의 버추얼 유튜버 시장이 큰 팬덤을 확보하며 성장하는 가운데, 스콘은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캐릭터 방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며 “이에 버추얼 유튜버 전환을 원하는 성우, 배우, 아이돌부터 자사 IP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준수 스콘 대표는 “스콘은 고퀄리티 3D 버추얼 캐릭터를 제작하는 기술과,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까지 갖추고 있는 회사”라며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으로 버추얼 콘텐츠 대중화에 앞장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14 16:42:10[파이낸셜뉴스] 친환경 종이팩 패키징 솔루션 스타트업 ‘리필리’는 넥스트드림엔젤클럽,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롯데벤처스, 윤민창의재단으로부터 8억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리필리는 기존에 우유만 담겨있던 종이팩에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담아 생산·제조한다. 종이팩은 수거 후 100% 고급 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대비 생산부터 폐기 되는 과정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플라스틱 용기보다 종이팩의 가격이 제품별에 따라 낮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리필리는 종이팩 용기에 담을 수 있는 제품 성분 분석 및 데이터화를 통해 B2B 기업들에게 생활용품, 화장품을 종이팩에 안전하게 담을 수 있도록 샘플링 및 테스트도 제공한다. 올해 리필리는 LG소셜캠퍼스, 윤민창의재단 굿스타터 11기, 롯데 L-CAMP 10기, 한솔V프론티어 3기, 신한퓨처스랩 8기, H-온드림 10기, 이니스프리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대기업과 협력 및 네트워크를 통해 확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종이팩 패키징 솔루션 부문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베팅했다. 리필리가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종이팩 패키징 및 충진 부분의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기업 등으로부터 주문을 받으며 실적 상승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했다. 우유팩 등 일부 제품에만 한정적으로 사용하던 종이팩이 생활용품, 화장품 등으로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고 봤다. 김재원 리필리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유치를 통해 자동화 기계 및 공장 설비를 구축하고 제품 생산 공정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리필리는 친환경 생활용품 및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생산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식료품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다양한 모양과 사이즈, 재질 부분에서 종이팩 용기 R&D 개발을 시작해 글로벌 패키징 시장으로 도전장을 내미는 것도 목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08 09:49:32[파이낸셜뉴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비대면 통합 문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코발트’를 성공적으로 청산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VC심사역, PE, 애널리스트, 변호사, 의사 등 120명의 전문직으로 구성된 국대 최대 규모의 전문직 엔젤클럽이다. 최근 넥스트드림엔젤클럽에서 엑시트한 ‘코발트’는 비대면 통합 문서 커뮤니케이션 스타트업으로 2020년 3월에 시드투자한 기업이다. 투자 후 회사는 피벗팅을 통해 자료 전달 시 발표 영상도 함께 만들어 보낼 수 있는 '프리젠트'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올해 5월에는 팁스에 선정되는 등 성과가 이어졌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투자 2년 2개월 만에 구주 매각을 통해 100.1%의 수익률로 엑시트를 완료한 셈이다. 이 같은 회수 성과는 투자 의사결정 단계에서 집단지성에 기반한 엔젤클럽원들의 전문성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예를 들면 클럽원 중 의사와 바이오 기업 CFO가 바이오 스타트업의 IR에 참여해 의견을 내고 IT는 시리즈 투자 경험이 있는 VC심사역, 애널리스트 등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방식이다. 이같은 전문성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의 15개 투자사 중 9개 회사가 후속투자를 유치했으며, 후속투자 유치 확률은 60%에 이른다. 특히 후속투자를 유치한 9개사 중 6개사는 시리즈 투자를 완료하며 최대 20배 이상의 기업가치 상승을 보이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각투자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는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의 투자 1년여 만에 KB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BNK투자증권 등으로부터 누적 8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외에도 캐릭터 애니메이션 스타트업 ‘유니드캐릭터’와 인슈어테크 기업 ‘오픈플랜’, ESG스타트업 ‘퀀티파이드이에스지’, AI기반 설문조사기업 ‘얼리슬로스’, 프롭테크 기업 ‘위티’가 시리즈 투자를 완료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관계자는 "클럽의 후속투자 유치와 엑시트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 메타버스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 캐릭터 애니메이션 스타트업 ‘유니드캐릭터’ 등의 시리즈 투자 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후속투자 유치와 지속적인 회수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25 14:3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