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임직원들이 사과 수확기를 맞아 보훈 가족의 과수원을 찾아 일손을 보내 눈길을 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15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서후원 중사의 아버지 서영석씨의 과수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수원은 1만㎡로, 약 3000평 규모다. 봉사에는 국가보훈부를 비롯해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임직원 40여명이 동참했다.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국가를 위한 희생에 비할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잘 익은 사과를 거두고 분류하는 작업을 했다. 서영석씨는 "바쁜 수확철 보훈 대상자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 매우 감사하다"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서후원 중사는 1980년 의성에서 태어나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그는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군의 참수리호 기습 공격에 맞서 교전을 펼쳤으나 현장에서 끝내 숨졌다. 국가보훈부는 서 중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중사 계급과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5 15:45:57[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이 8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식을 체결하고 보훈문화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보훈문화제’는 호국보훈의 달에 집중됐던 보훈 행사에서 벗어나 국민이 공연, 예술 등과 접목된 문화행사를 직접 즐기고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의 후원금은 올해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사진전과 보훈 주제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는 올해가 독도의용수비대 창설(1953.04.20) 및 독도대첩(1954.11.21) 70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행사로 독도의용수비대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에게 보훈이 일상 속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게 기획됐다. 올해 문화제는 울릉도, 독도에서 근무하는 군, 경찰, 소방관들과 독도의용수비대원 및 유가족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울릉도에서 진행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늘 감사 드리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제복근무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보훈 어르신 나들이 사업 후원, 생필품 및 지원 사업, 집수리 사업 후원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08 14:54:44【파이낸셜뉴스 대구동=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와 대구지방보훈청이 제대군인 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4일 오후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향상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5년 이상 중·장기복무제대(예정)군인, 우선지원 필요 의무복무자의 취업역량 향상 및 우수 취업처 연계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역한 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제대군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군 복무 경력을 필요로 하는 우수한 취업처 매칭을 통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대군인 맞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취업 컨설팅 사업 홍보 △구인·구직 정보교환 △취업 지원 사업 협력 등을 통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산하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년 이상 중장기 복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문위탁교육, 취업 컨설팅,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 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05 09:03:4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오후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2023년도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 5곳과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대군인에 대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취업률 향상을 통한 제대군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인·구직 정보교환 등 취업지원 사업 상호 협력, 취업률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및 인적자원 등을 주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김윤정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한창 일할 나이에 뜻하지 않게 전역한 제대군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취업이다"면서 "위탁교육 수강이 곧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올해 제대군인 위탁교육에 참여하게 된 교육기관은 다산전기학원, 영천드론자격시험교육센터, 미래국방학원, 국제직업능력개발교육원, 포항안전학원 등 5곳이다. 위탁교육은 △전기기능사 취득 및 전기공사 실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국가자격증 △예비전력관리 △(디지털디자인)반응형 웹디자인&웹퍼블리셔 △산업안전기사 5개 과정이다. 5월 말부터 12월까지 각 교육기관별로 수강생을 모집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올해 2차에 걸쳐(1월, 4월)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 공모를 실시했으며, 자체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대군인의 수요와 취업 연계성이 높은 5개 과정을 최종 선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4-20 13:12:4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7일 대구·경북 지역의 기업체 인사책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성지엠에스, 나라솔루션㈜, ㈜정풍시큐리티, ㈜에스엘산업개발, 피애이코리아㈜ 등 5개 기업의 인사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제대군인 취업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효과적인 세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정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은 투철한 책임감과 꾸준한 성실성, 강한 리더십을 두루 갖춘 훌륭한 인적자원이다"면서 "이런 제대군인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 상담 등에 대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4-07 14:59:0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9일 '2023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대군인 멘토링은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이 전직을 희망하는 후배 제대군인들에게 해당 분야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구직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해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제도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지난 2008년 최초로 시작해 제대군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201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 중이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선배 제대군인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후배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멘토링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 사무관리, 시설관리, 정보기술(IT), 귀농·귀촌, 창업 등 총 11개 분야 12명의 멘토가 위촉됐다. 멘토들은 멘토·멘티 만남의 날이나 정기 및 수시 워크숍 강의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멘티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전문성과 사회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3-09 16:39:5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14일 대구지방보훈청을 방문하고,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 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는 고령 6·25 참전유공자의 가정을 살펴보고 안전을 위한 필수 집수리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상존에 따른 안전 확보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간단 집수리 서비스(전등, 문 손잡이, 각종 수전 교체 등)가 실시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 지원을 비롯해 매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로에 보답하는 다양한 보훈가족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2-14 14:59:0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지난 9일 대구지방보훈청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한 설맞이 후원 물품으로 쌀 100포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청훈 본부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로에 보답하는 의미로 소외된 보훈가족 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1-10 13:41:3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방보훈청과 LIG넥스원㈜이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일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LIG넥스원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박은성 대구지방보훈청 청장 직무대리와 박배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를 통해 전역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1976년 설립돼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항공전자 등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해온 종합 방위산업체다. 한편 대구지방보훈청은 그간 관내 우수 기업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0-20 12:57:1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6일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구·경북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제대군인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현장 면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50여 기업체가 참여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제대군인들이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제대군인지원센터 전문상담사들은 이력서 클리닉, 채용상담, 현장면접 지원 등을 실시, 역량이 우수한 제대군인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을 위해 활동했다. 박은성 청장 직무대리는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채용박람회인 만큼 제대군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확보와 우수한 인재 매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각종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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