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유플러스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대유에이텍이 대유플러스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대유에이텍은 장내매도로 보유주식 316만712주를 모두 처분하면서 보유 주식 수는 0주가 됐다. 대유홀딩스 또한 장내매도를 통해 183만5751주를 매도했다. 대유홀딩스가 보유한 대유플러스 주식 수는 1452만1056주에서 1268만5305주로 감소했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8일 대유플러스의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대유플러스의 회생계획 제출 기한은 2024년 2월2일까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12-21 15:20:35[파이낸셜뉴스] 대유위니아 그룹이 대유에이텍 종속회사 스마트홀딩스가 소유한 골프장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CC) 운영에 대한 영업권 일체를 엠파크에 매각했다. 3일 대유에이텍은 종속회사인 스마트홀딩스가 보유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CC) 운영에 대한 영업권 일체를 엠파크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엠파크는 한국일보사의 100% 자회사이자, 동화그룹의 증손회사로 중고차 매매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양도가액은 3000억원, 양도 목적은 '부채상환을 위한 재원 확보'라고 명시했다. 이달 내 잔금 등을 치루고 계약을 종결할 예정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1-03 15:07:23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대유에이텍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 대유에이텍이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조기상환청구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골프장, 사옥 등을 매물로 내놨지만 조기상환청구일에 맞춰 돈을 마련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이 지난해 5월 발행한 '대유에이텍 28CB'의 풋옵션 행사비율은 원금(400억원)의 50.18%로 집계됐다. 조기상환신청은 31일까지다. 조기상환청구 금액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대유에이텍의 주가는 347원으로 전환가격(742원)을 한참 밑돈다. 투자자들로선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면 외려 손해를 보는 셈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대유에이텍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74억원 수준이다. 이에 대유에이텍은 골프장과 본사 사옥 등 매각 가능한 자산을 내놨다. 경기 포천 몽베르CC의 경우 매각가격으로 3000억원 중반대를 기대하고 있으나 가격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 협상에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성남 소재 대유위니아타워 종합연구개발(R&D)센터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메뉴팩처링, 대유플러스,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등 5개 계열사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다른 계열사 대유에이피의 CB도 복병이다. 대유에이피가 2021년 6월 발행한 CB는 33억원가량 남았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0-30 18:27:33[파이낸셜뉴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대유에이텍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 대유에이텍이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조기상환청구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골프장, 사옥 등을 매물로 내놨지만 조기상환청구일에 맞춰 돈을 마련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이 지난해 5월 발행한 '대유에이텍 28CB'의 풋옵션 행사비율은 원금(400억원)의 50.18%로 집계됐다. 조기상환신청은 31일까지다. 조기상환청구 금액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대유에이텍의 주가는 347원으로 전환가격(742원)을 한참 밑돈다. 투자자들로선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면 외려 손해를 보는 셈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대유에이텍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74억원 수준이다. 이에 대유에이텍은 골프장과 본사 사옥 등 매각 가능한 자산을 내놨다. 경기 포천 몽베르CC의 경우 매각가격으로 3000억원 중반대를 기대하고 있으나 가격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 협상에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성남 소재 대유위니아타워 종합연구개발(R&D)센터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메뉴팩처링, 대유플러스,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등 5개 계열사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다른 계열사 대유에이피의 CB도 복병이다. 대유에이피가 2021년 6월 발행한 CB는 33억원가량 남았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0-30 09:46:41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에이텍이 법정관리 위기를 겨우 넘겼다. 그러나 대유에이텍은 물론 대유에이피까지 수백억원의 전환사채(CB) 풋옵션 물량이 쏟아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지난 16일 CB 투자자들에게 45억원 규모의 채권 원금을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CB는 2021년 4월 110억원 규모로 발행한 것으로, 만기는 2026년 4월이다. 이번에 조기상환 청구가 몰리면서 풋옵션 행사비율은 원금(110억원)의 40.91%(45억원)에 달했다. 앞서 투자자들은 올해 4월과 7월에도 각각 45억원, 20억원을 조기상환받았다. 조기상환청구 비율이 100%인 셈이다. 대유에이텍의 주가가 전환가격을 크게 밑돌면서 투자자로선 전환가를 행사하면 외려 손해인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유위니아그룹이 자동차부품사 대유에이텍을 살리지 못하면 사실상 그룹 부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유에이텍이 투자자들에게 이달 풋옵션 위기에 대응하며 고비를 넘겼지만 넘어야 할 산은 더욱 험난하다. 오는 11월 말 '대유에이텍 28CB' 조기상환일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2022년 5월 말 400억원 규모로 발행했던 CB로, 잔액은 약 391억원에 이른다. 조기상환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받는데 15일 기준으로 신청비율은 원금의 17.83%(71억원)에 달한다. '대유에이텍28CB'의 전환가격은 주당 742원이지만 대유에이텍의 주가는 3분의 1 수준인 255원에 불과하다. 조기상환청구가 더 늘어날 경우 대유에이텍은 수백억원의 현금을 마련해 투자자들에 돌려줘야 할 형편이다. 또 다른 계열사 대유에이피의 CB도 복병이다. 대유에이피가 2021년 6월 발행한 CB는 33억원가량이 남았다. 조기상환신청이 모두 들어올 경우 원금을 모두 돌려줘야 한다. 앞서 지난 6일 대유에이텍의 종속회사인 위니아는 36억원 규모의 만기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가 발생한 바 있다. 따라서 대유위니아그룹은 30억원 남짓한 현금상환에 대한 대응능력도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26일 대유에이텍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강등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등재를 유지했다. 하향검토 대상 등재는 기업이 6개월 안에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졌다고 판단될 경우 신용등급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대유에이텍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대유에이피는 'BB-'에서 'B-'로 각각 강등한 바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0-17 18:25:00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대유에이텍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대유에이텍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이 풋옵션(조기상환청구)을 적극 행사하고 나선 때문이다. 풋옵션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사채 원금을 조기에 상환받을 수 있는 권리다. 대유플러스도 CB 풋옵션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부도를 맞은 바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이 지난해 발행한 전환사채 '대유에이텍24 CB' 풋옵션 행사비율은 원금(110억원)의 40.91%(45억원)다. 앞서 투자자들은 조기상환일인 지난 4월과 7월 각각 45억원, 20억원을 상환받은 바 있다. 사실상 조기상환청구 비율은 100%인 셈이다.대유에이텍이 오는 16일 투자자들에게 현금으로 전액 상환하더라도 '산 넘어 산'이다. 오는 11월 말 '대유에이텍 28CB' 조기상환일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2022년 5월 말 400억원 규모로 발행했던 CB로, 잔액은 391억원가량이다. 조기상환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데 지난 7일 기준 풋옵션 신청비율은 원금의 13.53%(54억원)에 이른다. '대유에이텍28CB'의 전환행사가격은 주당 742원이다. 하지만 대유에이텍의 주가는 255원에 머물고 있다. CB 투자자들은 주가가 상승하면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한 후 매도해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대유에이텍 주가가 전환가격을 크게 밑돌면서 투자자로선 전환가를 행사하면 외려 손해인 상황이다. 원금상환 요청이 늘어날 가능성이 큰 이유다. 대유에이텍의 올해 6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74억원(별도 기준)이다. 지난 6일 대유에이텍의 종속회사인 위니아는 36억원 규모의 만기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가 발생한 바 있다. 위니아의 기업회생신청은 위니아전자, 대유플러스에 이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가운데 세 번째였다. 위니아가 30억원대의 어음을 막지 못하는 동안 전혀 손을 쓰지 못한 대유에이텍에 대한 위기감은 크다. 대유에이텍의 위기는 주식 및 채권 투자자뿐만 아니라 신용보증기금마저 불안에 떨게 만든다. 대유에이텍은 최근 2년 동안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에 대한 의존도를 키웠다. P-CBO 잔액은 260억원가량이다. 대유에이텍이 만약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할 경우 보증을 제공한 신보의 손실 가능성이 커진다. 결국 혈세로 이를 갚을 수밖에 없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26일 대유에이텍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강등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등재를 유지했다. 하향검토 대상 등재는 기업이 6개월 안에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졌다고 판단될 경우 신용등급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0-09 18:37:000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9.38p 하락한 2,405.69에 거래를 마감했다. 당일 상승한 종목의 수는 77개, 하락 835개, 보합 21개이다. 상승한 종목으로 대유에이텍(002880) 29.9%, 한창(005110) 13.6%, 태영건설(009410) 5.9%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10-04 15:41:29[파이낸셜뉴스] 자동차 시트 제조 기업인 대유에이텍이 전기차 전용 시트 생산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9일 대유에이텍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로부터 수주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MV'의 3열 시트를 생산하기 위해서 경기도에 위치한 화성시트사업부 2공장에 전기차 전용 시트 생산라인을 신설했다. 해당 라인을 통해 연간 7만대의 전기차 시트를 공급하게 된다. 전기차 전용 시트라인을 통해 생산되는 MV 차량 3열 시트에는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일정 부하가 감지되면 시트 자동 동작이 멈춰 승객 끼임을 방지하는 기능인 '안티-핀치 동작기능'과 승객이 좌석에 앉아 있는지를 감지 해주는 'SBR 센서'를 추가했다. 기아의 중형 전기 SUV 전기차 납품을 통해 대유에이텍은 올해 화성시트사업부의 기아 매출액이 약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함께 수주했던 현대차 '아이오닉 7'의 3열 시트 역시 연 4만5000대 수준의 물량을 내년 상반기 공급으로 목표하고 있어 향후 전기차 시트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올해는 첫 전기차 전용시트를 생산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한 해"라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인 핵심 신기술을 개발해 국내 시트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3-09 11:57:49[파이낸셜뉴스] 대유위니아그룹의 자동차 시트 제조기업 대유에이텍이 11일 모빌리티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글로벌 경영 △NEW WAY △발상의 전환 등이 담긴 새로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세계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대유에이텍은 새로운 경영방침 아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획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고객 다양화에 힘쓰고 신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발표한 2030년까지 21조원에 달하는 전기차 투자계획에 발맞춰 전기차 전용 시트 생산 설비 구축과 R&D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대유웨이텍은 지난해 3월 준공을 완료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에 핵심 인력들의 역량을 집중시켜 한층 강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계묘년 새로운 경영방침을 통해 2023년에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설비 구축과 연구개발 등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1-11 10:31:19대유위니아그룹의 자동차 시트 전문기업인 대유에이텍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지난 4일 광주 본사에서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와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리얼 카본매트 100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한 리얼 카본매트는 광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1-05 18: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