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채영철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웨이퍼 스케일의 고속, 초저선량, 고해상도 SPAD(Single Photon Avalanche Diode) 엑스레이(X-ray)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히면서 레이언스와의 산학협력 사실이 부각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35분 현재 레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3% 오른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채 교수 연구팀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웨이퍼 스케일의 고속, 초저선량, 고해상도 SPAD(Single Photon Avalanche Diode) X-ray 센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단일 광자 검출을 가능하게 하는 실리콘 공정 기반의 SPAD 기술과 디지털 픽셀 회로 기술을 결합해 SPAD X-ray 센서를 웨이퍼 스케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로 꼽히는 ‘IEEE VLSI 심포지엄’ 발표 논문으로 채택됐다. 논문에 따르면 이 센서는 고속 글로벌 셔터 기술을 적용해 동영상 촬영 시에도 선명한 X-ray 영상을 제공한다. 또 회로 잡음이 없는 디지털 픽셀 회로 기술을 통해 기존 CMOS X-ray 센서 대비 40dB 더 넓은 116dB의 다이내믹 레인지 성능을 달성했다. 14% 수준의 선량으로도 동일한 이미지 품질을 획득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기존 X-ray 센서의 속도, 잡음, 해상도 문제를 해결한 초격차 기술"이라며 "8만화소에 불과했던 SPAD X-ray 센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웨이퍼 스케일의 550만화소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레이언스는 지난 2018년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차세대 센서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동 운영 중인 레이언스 차세대 센서 연구센터(CAR)는 채 교수를 포함해 전기전자공학과 안종현 교수,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 김진성 교수 등 다양한 연구팀이 참여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18 13:36:05[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1일 레이언스에 대해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디텍터 전문 기업으로 치과 의료 장비들의 디지털화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39.7%을 더한 1만 5000원을 제시했다. 김재무 연구원은 "챗GPT 등장 이후 산업계 전반에서 AI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X-Ray, CT, MRI 등의 영상을 활용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할 수있는 영상판독 AI 관련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라며 ”이중 X-Ray와 CT를 활용한 AI 장비에는 디텍터가 필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정교한 AI진단을 위해서는 먼저아날로그에서 디지털 X-Ray로 전환이 선행돼야 하며, 고화질 영상 장비도 필요하다”라며 “동사의 디텍터는 피폭선량이 낮은 장점이 있으며TFT와 CMOS 디텍터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CMOS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부연했다. 레이언스는 2011년 5월 바텍DR(Digital Radiography) 사업부가 물적분할해 설립됐으며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엑스레이디텍터(X-ray Detector)를 설계, 제조 및 판매하며 모회사인 바텍향 매출 비중이 약 50%로 안정적인 판로를 보유하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바텍이 올 5월 동사의 디텍터가 탑재된 치과용 CT 장비인 스마트X를 출시했으며, 고성장하고 있는 ‘구강스케너’출시를 앞두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디지털 X-Ray 시스템은 X선을 발생시키는 제너레이터(Generator)와 투과한 X선을 감지하여 디지털 영상을 만들어 내는 디텍터(Detector), 영상구현 S/W(Software)로 구성된다. 동사는 핵심 부품인 디텍터를 주력으로 한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디텍터는 의료용, 치과용, 동물용 외에도 산업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라며 “비파괴검사(NonꠓDestructive Testing)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8.4억 달러로 2027년까지 연평균 6% 증가하여 12.4억 달러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언급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레이언스의 산업용 디텍터는 2차 전지 검사 장비, 반도체, 선박용 파이프에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통상 치과 치료, 정형외과, 흉부외과 등 진료의 시작은 검사로 시작된다. 검사를 위해서는 X-Ray 또는 CT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디텍터가 필수다. 또한 2차전지 검사 장비, 영상판독 AI 등 적용처의 확대는 고성능 디텍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리서치알음의 견해다. 김 연구원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CMOS를 상용화한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에서시장 선점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여기에 하반기 신규 유통망 확대로 해외 비중 증가와 2차전지 검사용 장비에 사용되는 CMOS 디텍터의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11 09:22:36연세대는 전기전자공학과 채영철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포톤 카운팅 기반 초고속, 초저선량 금속 산화막 반도체(CMOS) 엑스레이(X-ray) 디텍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레이언스(228850)가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레이언스 차세대 센서 연구센터(CARI)'를 공동 운영하는 내용의 협약 사실에 레이언스가 강세다. 30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레이언스는 전일 대비 (4.27%)오른 1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단일 광자의 검출이 가능한 단일광자검출소자(Single Photon Avalanche Diode, SPAD)를 활용해 기존 CMOS X-ray 디텍터에 비해 매우 낮은 선량의 X-ray를 사용하면서도 같은 이미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저선량 혹은 고속 X-ray 촬영이 필요한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대면적 CMOS X-ray 디텍터를 개발했다. 또한, 기존 SPAD 기반 센서들이 가지고 있던 높은 전력 소모 문제를 시간 인코딩을 활용한 보외법(extrapolation)으로 해결해 센서 전력 소모를 약 100배가량 낮출 수 있다. 디텍터는 엑스레이 의료기기나 산업용 검사 장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영상을 처리하는 센서 역할을 한다. 레이언스가 선보인 신제품은 곡면 촬영에 유리하도록 화상면적이 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평판 디텍터와 비교해 곡면 촬영 시 촬영 횟수와 곡면 왜곡 보정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하고 왜곡 없는 촬영이 강점이다. 레이언스의 이번 신제품은 산업통산자원부 국책과제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레이언스는 향후 협업 기관과 함께 상용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2022-11-30 09:36:24[파이낸셜뉴스] 레이언스가 삼성중공업과 휘어지는 엑스레이 디텍터의 상용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후 1시 11분 현재 레이언스는 전일 대비 7.36%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레이언스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 영상의학회(ECR 2022)'에 참가해 휘어지는 엑스레이 디텍터를 선보였다. 디텍터는 엑스레이 의료기기나 산업용 검사 장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영상을 처리하는 센서 역할을 한다. 레이언스가 선보인 신제품은 곡면 촬영에 유리하도록 화상면적이 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평판 디텍터와 비교해 곡면 촬영 시 촬영 횟수와 곡면 왜곡 보정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하고 왜곡 없는 촬영이 강점이다. 레이언스의 이번 신제품은 산업통산자원부 국책과제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중공업, 삼영검사엔지니어링, 전자부품연구원, 연세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레이언스는 향후 협업 기관과 함께 상용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레이언스는 향후 협업 기관과 함께 상용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18 13:12:20[파이낸셜뉴스]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10일 잠정공시를 2·4분기 매출은 367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이라고 밝혔다. 레이언스 이번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5%, 57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 역시 최대로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681억원, 영업이익은 131억원이다. 상반기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8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코로나19 이전의 반기 최대였던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 113억원 기록도 경신했다. 레이언스는 올 들어 전 세계 치과 영업 재개에 힘입어, 치과용 의료 영상 장비에 공급하는 디텍터·센서 매출이 급증한 점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봤다. 레이언스의 2·4분기 치과용 디텍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6% 증가한 171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치다. 치과용 구강센서(I/O 센서) 판매 또한 급증해, 전년동기 대비 481% 증가한 75억원을 거뒀다. 전기차용 2차전지 검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산업용 디텍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2차전지 검사용 3D Inline AXI 디텍터를 세계 최초로 출시해 배터리 검사장비 기업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미세한 불량을 잡아내야 하는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에 최적화한, CMOS 디텍터의 초고속·고감도 강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레이언스는 의료, 치과, 수의진료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진단용 영상장비 시장에서 디텍터 기술, 인공지능 탑재 소프트웨어 등 차별화된 강점으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꼽히는 전기차용 배터리 검사 수요에 맞춰, 전세계 배터리 검사장비 업체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우 대표는 “레이언스는 치과·의료 디텍터 분야 견조한 성장에 더해, 산업용 AXI 디텍터가 새로운 매출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사상 최대 매출, 영업이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레이언스는 TFT(박막트랜지스터 기반 디텍터), CMOS(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 디텍터) 핵심 기술과 차세대 기술을 접목,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8-10 13:11:48[파이낸셜뉴스]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아날로그 유방촬영용 엑스레이 장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맘모 리트로핏 솔루션 ‘쉬즈온(ShezON)’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레이언스는 영상 화질이 뛰어난 12인치 CMOS(상보형 금속산화물 반도체) 디텍터를 활용해 맘모 리트로핏용 솔루션을 개발·양산하고 있다. 맘모 리트로핏은 아날로그 방식의 유방촬영용 엑스레이 진단 장비에 디텍터와 소프트웨어만 추가해, 디지털 엑스레이로 업그레이드하는 의료기기다. 쉬즈온은 유방촬영에 최적화된 CMOS 디텍터와 전용 소프트웨어 ‘엑스마루 W’로 구성됐다. 레이언스 전문 기술인력이 병원에 직접 방문해 맞춤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쉬즈온은 맘모 리트로핏 제품 중 유일하게 CMOS 디텍터를 사용해 하이엔드 급 영상품질을 자랑한다. 동급 제품 중 최고 해상도(70 마이크로미터 픽셀)로 미세 촬영에 특화됐다. 저선량 촬영 모드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피부에 근접한 병변 확인, 미세 섬유종 검출이 가능한 고해상도 영상으로 의사의 진단 정확성을 높인다.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시장에서는 CMOS 디텍터가 보다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가격이 걸림돌이 돼 왔다. 연 3만대 이상 엑스레이 디텍터 생산 노하우를 집약해 합리적 가격으로 누구나 하이엔드 디텍터를 활용하도록 디지털 유방촬영 검사를 대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6-23 14:16:13[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자동차용 2차전지 검사용 초고속 3D 동영상 디텍터(영상획득장치) ‘MIDAS2121’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배터리 검사장비 생산 기업에 MIDAS2121 공급도 시작했다.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는 엑스레이를 투사해 반도체, 이중 반도체, 전장 부품 등의 미세한 불량을 잡아내는 기기다. 이 중 제조라인 내에서 배터리 등의 미세부품 내부를 3D로 검사하는 장비가 3D Inline AXI(자동 엑스레이 검사장비)다. 배터리 전극판의 휘어짐이나 이물질 등을 검출해, 배터리 발화 등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최근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3D 자동 엑스레이 검사장비 시장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레이언스의 MIDAS2121은 세계 최초 2차전지 검사용 3D 자동 엑스레이 검사장비 디텍터다. 엑스레이 검사장비 내에서 영상 취득의 핵심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배터리 검사 시 요구되는 빠른 속도와 잔상 없는 고해상도가 특징이다. 검사 속도는 생산성과 직결되는 주요 요소로, MIDAS2121은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였다. 레이언스는 MIDAS2121 출시와 동시에 굴지의 배터리 검사장비 기업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3D 자동 엑스레이 검사장비에 최적화된 디텍터 업체로 레이언스를 선정, 다년간의 최적화 작업을 통해 파트너로 낙점한 것.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확산에 따라, 레이언스는 자동 엑스레이 검사장비 제조기업의 수주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태우 대표는 “레이언스는 치과용·의료용 디텍터 분야에 더해, 산업용 자동 엑스레이 검사장비 시장에서도 단연 우위를 점해왔다”며 “2차 전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검사에 활용되는 3D 자동 엑스레이 장비는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독자적으로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동영상 디텍터 분야에서 차별화를 지속 추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6-08 14:21:46[파이낸셜뉴스]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올해 1·4분기 매출 314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레이언스의 1·4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모두 역대 최고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영업이익은 44.2% 증가했다. 2019년 1·4분기 실적과 비교해서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21%가 늘어나 코로나19로 잠시 제동이 걸렸던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이번 실적개선은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전 세계 치과용 및 의료 영상 장비 수요가 폭발하면서 디텍터 공급이 동반 증가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치과용 영상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레이언스 치과용 디텍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8%가 늘었다. 레이언스 치과용 구강센서(I/O 센서)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레이언스는 치과용, 의료용 디텍터 시장 수요에 힘입어 ‘저선량 디텍터’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고 전기차 배터리 검사 등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산업용 2D/3D 인라인 엑스레이 검사장비’ 시장 수요에 맞춰, 초고속, 고감도 CMOS 디텍터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레이언스 프리미엄 디텍터 ‘GreenON(그린온)’은 기존 자사 디텍터 대비 방사선 노출 선량을 40% 낮춘 저선량 디텍터로 환자의 방사선 노출에 민감한 유럽,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태우 대표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레이언스가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었다”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경쟁사를 압도할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TFT, CMOS X-선 디텍터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제조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덴탈 이미징 시장은 물론, 의학 전 분야, 다양한 산업용 분야에 디텍터와 I/O 센서(구강 내 촬영용 센서)를 공급한다. 자회사 '우리엔'을 통해 동물용 의료기기 및 솔루션 사업에 진출했다. 국내 최초 지르코니아 분말을 개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5-11 09:14:54[파이낸셜뉴스] 바텍, 레이언스, 동국생명과학이 이동형 스마트 엠 컴퓨터단층촬영(CT) 보급을 늘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바텍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이동형 스마트 엠 CT 판매 확산을 위해 레이언스, 동국생명과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바텍은 제품 생산 및 유지 보수, 레이언스는 핵심 부품인 '디텍터' 공급 및 제품 영업, 마케팅 총괄, 동국생명과학은 국내 총판으로 현장 영업을 맡는다. '스마트 엠'은 두부, 경추, 팔, 다리, 관절 부위를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폐렴 진단 기능을 보유, 코로나 19 등 바이러스성 폐렴 진단이 가능하다. 레이언스가 개발한 고성능 디텍터를 장착, 피폭 선량을 전신 CT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높은 해상도를 구현했다. 바텍 등 3사는 공급 확대를 위해 스마트 엠 판매가를 전신CT(MDCT) 가격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낮게 책정, 중소병원의 CT 도입 투자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스마트 엠은 기존 CT와 달리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고, 일반 가정용 전원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전기 관련 시설 공사 부담도 없다. 바텍 현정훈 대표이사는 "바텍과 레이언스의 기술력과 동국생명과학의 영업 역량이 합쳐졌다"며 "법령상 제약, 비용 부담 때문에 CT를 보유하지 못한 정형외과 등 중소병원에서 이동형 소형 CT 도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상 일반 전신 CT는 200병상 이상 대형 병원만 도입할 수 있는데, 스마트 엠은 전신 CT가 아니어서 200병상 미만 중소 병원, 요양병원, 정형외과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는 "스마트 엠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에서 인기가 있을 소형 CT "라며 "흉부 진단까지 가능한 이동형 CT여서 코로나19 조기 진단을 위한 CT로도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7-06 10:22:27현재 레이언스(228850)는 전일대비 8.2% 상승하여 13,850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퀀트 재무분석, 종합점수 83점으로 상승 지표 항목 값 종합점수 성장성 매출액증가율 0.08 8.07 자기자본증가율 0.07 안정성 부채비율 19.46 9.86 유동비율 734.75 이익안정성 9.72 수익성 ROA 5.96 8.42 ROE 7.12 영업이익율 18.1 레이언스의 퀀트 재무 점수는 26.35점으로 3개월 이전 26.35점보다 올랐다. 지난 분기에 비해 성장성 점수가 상승했다. 이는 매출액 증가율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안정성 종합 점수는 부채비율 증가, 실적 안정성 악화로 하락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볼때 ROA, ROE가 하락하여 이전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외국인, 기관 모두 보유량 감소 (5일 누적) 최근 5일간 동종목의 외국인 투자자는 263주 순매도하였고 마찬가지로 기관은 7,648주 순매도하였다. 전날 외국인 5,816주 순매수, 기관7,648주 순매도하며 보유 비율이 변동했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4-22 10: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