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는 풍부한 리코리스 우드 향과 보습력을 선사하는 고품격 남성 스킨케어, 롤리타 렘피카 오 마스큘랑 스킨 리파이너와 오 마스큘랑 인텐시브 로션(사진)을 출시한다. 롤리타 렘피카 '오 마스큘랑 라인'은 남성의 강인한 모습 속에 연약하고 감성적인 내면의 모습을 표현한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리코리스 우드향이 감각적이며 부드러운 남성을 연상시키는 향수다. 기존의 오 마스큘랑 오 드 뚜왈렛 각 노트의 주요 성분에 아이리스(Iris)와 오드(Oud) 나무의 향을 첨가해 더욱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은은하게 우디 오리엔탈의 잔향을 남겨준다. '오 마스큘랑 스킨 리파이너'는 대나무 잎, 줄기 추출물이 스킨케어 첫 단계에 청량감과 수분감을 선사하고 클렌징과 쉐이빙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글리코필름이 피부를 보호해주고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 베타인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오 마스큘랑 인텐시브 로션'은 식물성 액티브 성분인 자작나무 수액이 수분 지질막을 강화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며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 건조함을 완화시켜주고 강한 보습력을 선사한다. 가격은 제품별로 5만7000~6만3000원 대.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1-05 12:06:14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는 새로운 향수 '엘렘(Elle L'aime) 아 라 폴리 오 드 퍼퓸 익스트림'(사진)을 출시한다. '엘렘 아 라 폴리 오 드 퍼퓸 익스트림'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엘렘 오 드 퍼퓸'의 앱솔루트 버전 향수로 사랑에 빠진 여인의 미치도록 열정 가득한 사랑을 표현한 제품이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기존의 '엘렘 오 드 퍼퓸'보다 좀 더 강한 노트로 구성된 '엘렘 아 라 폴리 오 드 퍼퓸 익스트림'은 화이트 플라워와 엠버가 어우러져 더욱 관능적이며 강렬함이 돋보이는 향수다. 사랑에 빠진 여인의 열정을 담은 '엘렘 아 라 폴리 오 드 퍼퓸 익스트림'의 품격있고 센슈얼한 향취는 사랑으로 더욱 빛나는 여인을 표현했다. '엘렘 아 라 폴리 오 드 퍼퓸 익스트림'은 품격있는 골드 빛과 크리스탈 느낌의 보틀 디자인으로 무게감 있고 화려하며 열정적인 사랑의 향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격은 80mL 용량에 12만5000원대.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10-13 15:03:16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는 새로운 바디로션 '엘렘(Elle L'aime) 퍼퓸드 바디로션'(사진)을 출시한다. '엘렘 퍼퓸드 바디로션'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엘렘 오 드 퍼퓸'과 지난 5월 출시된 '엘렘 오 드 뚜왈렛'에 이어 엘렘의 섬세하고 매력적인 향을 전달하며 관능적인 느낌의 텍스처로 사랑에 빠진 여인의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제품이다. 엘렘 향수의 화이트 플라워의 향기와 천연 원료가 어우러진 '엘렘 퍼퓸드 바디로션'은 엘렘 만의 고급스럽고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엘렘 퍼퓸드 바디로션'은 유혹적인 화이트 플라워의 센슈얼한 향과 93%이상 자연과 가까운 원료의 만남으로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던 엘렘 만의 특별함을 나타낸다. 바바수(babassu) 버터, 카멜리아 오일의 성분이 피부 모이스춰라이징 및 재생 효과를 선사해주며, 끈적이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며 촉촉함을 남기는 텍스처와 오랫동안 남겨지는 은은한 잔향이 매력적이다. 가격은 7만원대.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09-04 14:36:31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는 새로운 향수 '엘렘(L L'AIME) 오 드 뚜왈렛'(사진)을 선보인다. '엘렘 오 드 뚜왈렛'은 지난 2013년 9월에 출시된 '엘렘 오 드 퍼퓸'에 이어 사랑에 빠진 여인의 가장 순수한 모습을 신선하고 가벼운 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화이트 플로럴 향기에 상쾌하고 과일 향취가 어우러진 '엘렘 오 드 뚜왈렛'은 레드 커런트의 상쾌하고 강렬한 향기로 시작해, 그윽한 와일드 로즈 부케 속의 은은한 자스민 플라워에 이어 머스크와 화이트 우드 향으로 마무리된다. '엘렘 오 드 뚜왈렛'은 화이트 골드 빛과 투명한 크리스탈 보틀 디자인으로 화려함 안에 숨겨진 순수한 사랑의 향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격은 용량별로 40mL, 80mL 각각 7만5000원 대, 10만5000원대.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05-07 11:10:41롤리타/블라디미르 나보코프/김진준 옮김/문학동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5번째 작품. 열두살 소녀를 향한 중년 남자의 사랑과 욕망을 담은 문제작이다. 1955년 출간하자마자 '롤리타 신드롬'을 일으키며 논란의 중앙에 섰다. 더불어 러시아 출신 이 망명 작가도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처음엔 선정적인 내용으로 유명세를 치렀지만,시간이 흐르면서 작가가 겹겹이 숨겨놓은 은유와 상징들이 다양하게 해석되면서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힘을 주면 금이 갈것 같아 한없이 조심스러웠다"는 경력 20년 베테랑 번역가 김진준의 소감도 인상적이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2013-02-09 11:43:12롤리타 렘피카는 성년의 날을 맞이해 '씨 롤리타 오 드 퍼퓸 기획세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기획세트는 '롤리타 렘피카'의 스테디 셀러인 '씨 롤리타 오 드 퍼퓸'정품과 미니어처 향수, 바디로션, 샤워크림으로 구성됐다. 롤리타 렘피카 '씨 롤리타 오 드 퍼퓸 기획세트'는 오는 10일부터 전국 백화점 내 헤라 및 설화수 매장과 아모레 퍼시픽 방문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롤리타 렘피카 브랜드매니저 윤여리 부장은 "씨 롤리타 오 드 퍼퓸은 20대 여성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받은 베스트셀러로 성년을 맞이한 여성들을 위한 선물로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6만5000원. jhpark@fnnews.com 박지현 수습기자
2012-05-08 16:33:05아모레퍼시픽이 12년 전 선보인 향수브랜드 '롤리타 렘피카'는 현재 전 세계 80여개 나라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롤리타 렘피카는 화장품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도 판매 중이다. 해마다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져 성공 여부를 시험받는 프랑스에서 지난 1997년 첫선을 보인 이후 다음해 유럽 최고 여성 향수로 선정되는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현재 프랑스 향수 시장에서 2.8%의 점유율로 업계 3~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롤리타 렘피카는 '디자이너 향수'라는 콘셉트이다. 브랜드 론칭 전 영입한 크리스찬 디오르 국제마케팅 담당 이사인 카트린 도팡이 시장을 철저히 분석해 신인 디자이너 롤리타 렘피카를 찾아냈다. 롤리타 렘피카의 적극적인 협조로 첫번째 향수 '롤리타 렘피카 오드퍼퓸'이 탄생했다. 금단의 열매를 형상화 한 이 향수는 로맨틱한 금빛 아이비로 감싸진 퍼플빛 사과 용기에 담겨 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리코리스 향기가 즐거움과 함께 가벼운 흥분을 가져다 주는 플로럴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2-02-14 17:06:31러시아 태생의 블라디미르 나보코프(1899∼1977)는 혁명이후 가족과 함께 베를린으로 이주하여 살았다. 캠브리지에서 불문학과 곤충학을 공부하기도 한 나보코프는 1937년 독일을 떠나 1940년 까지는 파리에서, 이후에는 미국에 건너가 살았다. 코넬대학에서 여러해 동안 러시아문학을 강의하기도 한 나보코프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소설 ‘롤리타’(1955)는 1949년에서 1953년사이에 영어로 집필되었으나 ‘외설성’때문에 처음 미국현지에서는 출판사를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이 소설은 파리의 올림피아 출판사에서 처음 발간되고 미국에서의 출간은 그후 3년 후의 일이다. 미국에서의 출간과 동시에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로리타’의 서술 방식은 알프레드 되블린의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과 함께 많은 비평가들에게는 포스트모던한 소설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롤리타 신드롬’으로 대변되는 중년의 주인공과 열두 살의 의붓딸 롤리타와의 일종의 ‘일탈된’ 애정행각이 이 소설의 기본줄거리를 이룬다. ‘롤리타’는 프랑스 태생의 불문학자 험버트 험버트가 살인을 저지르고 감옥에서 자신의 강박관념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시작된다. 험버트 험버트라는 기이한 이름은 마치 도플갱어와 같이 두개의 상반된 정체성이 주인공의 본성에 내재되어 있음을 독자에게 암시하고 있다. 2차대전 직후 미국의 뉴잉글랜드로 건너온 주인공은 유년기의 사랑을 상기시키는 어린소녀 돌로레스(롤리타) 헤이즈의 모습에 매료되어, 그녀의 곁에 머물수 있기 위해서 그녀의 어머니 샬로트와 결혼한다. 험버트는 자신의 일기에 롤리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하고 우연히 그 아이와 스치는 모든 순간에 느낀 흥분과 환희를 적어놓는데, 이 일기를 발견한 샬로트는 험버트에게 어떤 복수를 할 시간도 없이 차에 치여 죽는다. 자신의 숨겨진 욕망과 정열이 탄로날까 두려운 험버트는 그 길로 롤리타를 태우고 수개월간 미국 전역을 떠돌게 된다. 롤리타는 이제 순진무구한 유혹자이자 적극적인 희생자가 되고, 험버트는 수동적인 피유혹자역을 자처하는, 부적절한 애정의 도피 행각인 셈이다. 어느날 롤리타는 중년의 극작가 클레어 퀼티와 함께 사라지고, 롤리타를 찾으려는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뒤 3년이 지나서야 험버트는 한통의 편지를 받는다. 결혼하여 임신한 롤리타가 경제적 지원을 요청하는 편지였다. 그토록 갈망하던 롤리타와의 재회에서 험버트는 이제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홀몸도 아닌, 무척 곤궁한 모습의 롤리타를 바라보며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을 갈구하지만 거절당한다. 험버트는 자신의 님프를 빼앗아간 퀼티를 찾아가 쏘아죽이고는 아름다운 풍광의 작은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비탈길에 올라가 저 아래에 귀를 기울이며 다음과 같은 독백을 내뱉는다. “나는 알았다, 가망없이 가슴아픈 것은 내 곁에 롤리타가 없어서가 아니라, 저 소리들의 어울림속에 그녀의 음성이 더 이상 들리지 않기 때문임을.” /김영룡(문학평론가)
2004-11-17 12:06:14[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알려진 20대 여성이 3년 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가슴을 드러낸 영상을 찍었다는 이유로 국제 수배령을 받게 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적의 모델 롤리타 보그다노바(24)는 3년 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있는 성 바실리 대성당 앞에서 영상을 촬영했다. 그녀는 상의를 들어 올리며 가슴을 노출하는 등 선정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어지기 전의 일이다. 당시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당국은 그녀에게 출국 금지를 명령했고, 보그다노바 역시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러시아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해당 영상 속 여성이 자신인 것은 맞지만, 영상을 SNS에 업로드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후 그녀의 SNS에는 그녀가 미국 등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들이 올라왔고, 일각에서는 그녀가 러시아 당국과의 약속을 어긴 채 미국으로 도피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러시아 당국은 20일 여전히 문제의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면서, 해당 여성에 대한 국제 수배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보그다노바가 수배자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은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라이벌 알렉세이 나발니의 ‘의심스런 죽음’이 있은 지 며칠 뒤에 나왔다. 일각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었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최근 옥중에서 의문사하며 푸틴 대통령과 당국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센 가운데, 대중의 시선을 환기하기 위한 수단일 수 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22 08:03:02[파이낸셜뉴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러시아에서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는 '반나체 파티'를 열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러시아 방송인이 결국 벌금을 물게 됐다. 맨몸에 양말만 두른 채 파티에 참석했다가 풍기 문란 혐의로 체포된 유명 래퍼는 구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영국 BBC 방송은 2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지방법원은 전날 이 파티를 주선한 러시아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아나스타시야 이블리바에게 공공질서를 어긴 점이 인정된다며 10만루블(약 143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블리바는 지난 20일 모스크바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란제리 등 속옷만 입고 즐기는 파티를 개최했다. 이 파티에는 러시아 인기가수 키르코로프와 래퍼 바시오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파티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친정부 성향 블로거와 정치인 등은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자 이블리바는 선처를 호소했고, 파티 티켓 판매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맨몸에 양말만 두른 채 파티에 참석했다가 풍기 문란 혐의로 체포된 래퍼 바시오는 15일간의 구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파티에 참석한 다른 유명 인사들도 콘서트나 광고 계약이 취소되는 등 후폭풍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테랑 가수 롤리타 밀리야브스카야는 공연이 취소됐고, 러시아의 팝스타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필리프 크르코로프는 "누구나 잘못된 문을 통과하는 순간이 있다"며 문제의 파티에 참석한 것은 실수라고 호소했다. 시민 22명은 '도덕적 피해'를 들어 파티 주최자가 우크라이나전 참전자 후원단체에 10억 루블(약 143억원)을 기부할 것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하는 등 비판 여론이 거세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2-30 10: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