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장기화, 경기 침체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저평가 우량주의 발굴 및 투자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베어링운용은 저평가 우량 배당주를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베어링고배당 펀드'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베어링고배당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68%(3일 기준)다. 최근 3년 수익률은 35.88%, 5년은 53.36%에 이른다. 이 펀드는 2002년 4월 설정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품으로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661%에 달한다. 20년 동안 6배 이상 가치가 뛴 것이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최상현 베어링운용 펀드매니저는 "배당주는 막연한 낙관에 기댄 단기 테마 투자가 성행하는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면서 "저평가 우량 배당주를 잘 선별해 집중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어링고배당 펀드의 5가지 투자기준을 소개했다. 이 펀드가 담는 기업은 △채권금리 대비 월등히 높은 배당수익률 △시장평균 이상이면서 배당이 꾸준히 상승 △배당성향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상향 △역사적 관점에서 배당수익률이 최고 수준에 접근 △배당 상향 기업의 우선주 괴리율 축소 등 5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곳이다. 특히 배당 매력도가 높고, 저평가된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 매니저는 "기업들이 주주환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제도적으로 배당 절차가 선진화되는 현 상황은 향후 배당주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라면서 "기업의 펀더멘털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기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국가와 비교해 한국기업의 배당성향 및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눈에 띄는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저평가 우량 배당주 투자는 상당한 투자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장기적 관점에서 코스피 벤치마크를 꾸준히 상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운용계획에 대해서는 "한국경제는 최근 순수출 지표가 플러스로 돌아서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극도의 비관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높아지고 있는 무역장벽,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인건비 상승 등 잠재적 물가 상승 압력이 남아있는 상황에 주시했다. 최 매니저는 "과거와 달리 높은 수준의 금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기업의 성장 아이디어에 열광적으로 투자하는 것보다는 실현 가능성과 실적을 점검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고려해 투가가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인 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2년 이후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의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여러 대기업들이 분기 배당에 나선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베어링운용에 따르면 코스피200 기업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3%를 상회하는 기업은 2013년 기준 20개에 불과했으나 2022년에는 69개까지 늘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1-05 18:24:15[파이낸셜뉴스] 경기 침체 우려에 고금리 국면이 지속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주식 변동기일수록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 '베어링 퇴직연금 배당40 증권 자펀드'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전했다. 이 펀드는 국공채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배당주 투자로 배당 및 자본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 수익률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배당주+국공채 투자로 꾸준한 수익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베어링 퇴직연금 배당40 증권 자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74%(4일 기준)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22%, 3년은 21.44% 수준이다. 설정(2007년 3월 8일) 이후 누적 수익률은 138.64%에 이른다. 펀드 운용은 김지영 배당본부장과 박장호 채권매니저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김 본부장은 "운용자산의 40%가량을 배당 매력도가 높은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국공채와 통안채 등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면서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고배당주와 우량 채권에 투자하므로 일반주식형 펀드보다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소개했다. 그는 "배당주 투자에서 저평가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은 배당수익률"이라며 "꾸준하게 시장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한다면 동일한 펀더멘털상에서 저평가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종목별 깊이 있는 리서치를 통해 중장기 배당금을 추정하고, 중장기 기업가치 대비 주가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해 자본차익을 추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펀드의 채권부문 운용을 맡고 있는 박 매니저는 "채권에서는 우량 채권에 집중 투자한다"면서 "종목 분산 외에도 채권 만기 분산을 통해 펀드의 안정성 및 수익성을 높인다. 알파 창출의 핵심은 고배당 투자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 장세 전망+시장금리 하방압력 앞으로의 시장에 대해 김 본부장은 "경기에 대한 우려가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지만 시중에 유동성은 아직 많이 풀려 있다"면서 "통상 이런 구간에서는 주식시장 내 일부 업종과 테마로 쏠림이 강하게 마련이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율의 방향성이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위주의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봤다. 특히 배당주 관점에서 많은 종목들이 중장기 기업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 매니저는 “올해 2·4분기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마무리되는 시점이고, 국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시장의 초점은 인상에서 인하로 이동하고, 시장금리는 점진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경기 하강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 및 기업 리스크가 수시로 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기 침체에 강도가 높아질수록 시장은 중앙은행에 물가안정 의지와 달리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괴리는 당분간 시장금리 변동성을 지속시키는 유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높아진 금리 수준과 경기침체 전망은 안전자산인 채권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며 "올해는 투자자들이 자산배분상 채권을 일정 비중 가져가기에 상대적으로 좋은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목돈 만들기+노후준비 연금자산에 적합 베어링자산운용은 이 펀드가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만큼 장기적으로 목돈을 만들거나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자산을 위해 안정적으로 장기 투자하기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특히 퇴직연금 중 일부를 국내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투자자가 만족할 만한 상품이라고 조언했다. 김 본부장은 "퇴직연금은 장기 자산이기에 변동성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률을 통한 인플레이션 헤지가 중요하다"면서 "배당주는 주가 하락 방어력이 있기 때문에 펀드 성과의 변동성이 다른 주식형 펀드보다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로 적립식 투자를 하게 되면 주식의 평균 매수단가를 낮출 수 있고, 배당의 재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장기적립식 투자를 권한다"며 "해마다 들어오는 배당금을 저평가된 배당주에 투자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이 점점 증가하게 돼 배당의 재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5-07 10:46:34[파이낸셜뉴스] 베어링자산운용은 국내 최초의 배당주 펀드인 ‘베어링 고배당 펀드’가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2002년 4월 설정된 펀드로 수많은 펀드가 명멸해온 공모펀드 시장에서 꾸준하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설정 20주년을 맞은 장수 펀드로 등극했다. 이 펀드는 베어링자산운용의 장기간 축적된 투자 경험, 배당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 우수한 고배당 주식 선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많은 상승 및 하락 사이클을 지나면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해왔다. 3월말 기준,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주식)ClassA’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무려 617.61%에 달한다. 기간별 수익률은 3년 40.80%, 5년 41.61%, 10년 118.73%로, 중장기 수익률 역시 KOSPI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며 하락시 방어력뿐 아니라 상승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행보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올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 -1.99%를 기록하며 견실한 하락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성과는 단기 테마에 휩쓸리지 않고 기업의 ‘배당 매력도’에 집중한다는 투자원칙을 확고히 지켜왔기에 가능했다. 현재 배당을 많이 주는 ‘고배당주’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성에 초점을 두고, 꾸준히 배당을 늘려갈 수 있는 ‘배당성장주’를 적극 발굴해 변동성은 낮추고 배당수익률을 더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배당주 펀드는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투자할수록 배당금의 재투자 효과가 커져 퇴직연금과 같은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자체적인 가치평가 모델에 기반한 철저한 ‘바텀업(bottom-up)’ 분석과 함께 비재무적인 ESG(환경·책임·지배구조) 요소까지 투자 프로세스에 통합하고 있다. 현재 ESG 역량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ESG 요소의 변화 및 개선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총괄본부장은 “주식시장 참여자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시행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어 배당주 투자환경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며,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온 기업들은 현금창출력과 가격전가력이 뛰어나고, 비용 상승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인플레이션 시대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한편 베어링자산운용은 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 외에도 주식편입 비율을 달리해 국내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 60 주식혼합 펀드’ 및 ‘베어링 퇴직연금 배당40 채권혼합 펀드’ 등도 제공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05 09:16:47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펀드는 변동성이 작고 배당소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에 적합한 상품이다. 여전히 저평가된 주식시장에 대한 상승 기대감,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으로 배당주펀드의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9.87%(25일 기준)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16.25%)보다 3.62%포인트 높다.이 펀드는 포트폴리오에 종목을 담기 전에 우선적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지배구조과 기업이익, 현금흐름 등부터 철저히 따진다. 배당수익률을 고려하기 앞서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이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김지영 매니저는 "개별 종목을 먼저 꼼꼼히 따져보고 선정하는 상향식 접근(Bottom-up) 방식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펀드의 투자원칙을 소개했다. 원칙은 크게 △채권금리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주식 △시장평균 이상 배당을 지급하며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주식 △배당 정책이 개선되는 주식 △역사적 관점에서 배당수익률이 최고 수준에 접근한 주식 △보통주 대비 배당 매력이 뛰어난 우선주 발굴로 요약된다. 김 매니저가 관심을 두고 펀드 편입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업종은 화학, 소재, 금융이다. 그는 "특히 화학업종은 장기간 사업을 해오면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꾸준히 배당을 하는 회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투자비중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펀드는 대형주가 70%, 중소형주가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에 들어가 잇는 코스피 주요 종목은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SK하이닉스, KB금융지주, 기업은행, SK이노베이션 등이다. 코스닥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 위주로 투자하고 있는데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높고, 배당수익률이 낮은 일반적인 코스닥 종목과는 차별점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김 매니저는 "현재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있고, 기업의 이익이 좋아지는 국면"이라며 "향후 배당주펀드의 수익률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스튜어드십 코드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의결권 행사지침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기업들의 배당 확대 등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으로 배당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매니저는 "내년 3월 주총 시즌을 앞두고 스튜어드십 코드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튜어드십 코드가 배당주펀드의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7-08-27 19:54:53글로벌 운용사인 베어링자산운용은 17일 '베어링 고배당 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중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2년 4월 설정돼 출시 15주년을 넘긴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국내 최초 공모 배당주 펀드로써 오랜 기간 확고한 투자원칙 아래 꾸준한 성과를 쌓으며 배당주 펀드의 원조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지난해 시장 불안정성과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배당주 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에도 누적수익률 402.3%, 1년 수익률 9.87% (2017. 4. 14, 고배당투자회사 Class A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인덱스 주식형 펀드를 제외한 설정액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1년 수익률 (9.87%) 및 2년 수익률(11.63%) 1위를 차지했다.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단순히 현재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뿐 아니라 탄탄한 현금 창출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배당을 늘려나갈 수 있는 배당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초과수익을 쌓아왔다. 그 결과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고배당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일반 배당주 펀드와 차별화되어 동일 유형 펀드들 가운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한다. 최상현 주식운용본부장은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기업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기업의 내부유보금이 증가중인 반면 기관투자자나 소액주주 영향력 확대로 주주환원 노력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면서 "배당주 테마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아 기자
2017-04-17 19:22:51글로벌 운용사인 베어링자산운용은 17일 ‘베어링 고배당 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중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2년 4월 설정돼 출시 15주년을 넘긴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국내 최초 공모 배당주 펀드로써 오랜 기간 확고한 투자원칙 아래 꾸준한 성과를 쌓으며 배당주 펀드의 원조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지난해 시장 불안정성과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배당주 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에도 누적수익률 402.3%, 1년 수익률 9.87% (2017. 4. 14, 고배당투자회사 Class A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인덱스 주식형 펀드를 제외한 설정액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1년 수익률 (9.87%) 및 2년 수익률(11.63%) 1위를 차지했다.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단순히 현재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뿐 아니라 탄탄한 현금 창출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배당을 늘려나갈 수 있는 배당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초과수익을 쌓아왔다. 그 결과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고배당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일반 배당주 펀드와 차별화되어 동일 유형 펀드들 가운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한다. 최상현 주식운용본부장은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기업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기업의 내부유보금이 증가중인 반면 기관투자자나 소액주주 영향력 확대로 주주환원 노력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면서 “배당주 테마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04-17 15:47:18'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주혼)'은 안정성이 높은 국채, 통안채, 지방채, 특수채 등 채권에 투자한다. 또 순자산총액의 60% 수준을 안정적인 고배당 종목, 우량 우선주, 신형 우선주에 투자해 장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주혼)'은 지난 2003년 5월 설정 이후 수익률이 232.15%(제로인 3일 기준)에 이른다. 최근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13.82%, 36.30%다. 이 펀드는 전기전자업종(10.73%)에 가장 많이 투자한다. 이어 서비스업 8.27%, 화학 7.02%, 운수장비 5.66%, 철강금속 4.26%, 금융업 4.03%, 보험업 3.84%, 통신업 3.14%, 전기가스업 3.13%를 투자한다. 주식은 삼성전자(8.60%)에 가장 많이 투자한다. 이어 POSCO 2.49%, 현대차2우B 2.38%, SK텔레콤 2.21% KB금융 1.72%, 효성 1.55%, 리노공업 1.55%, 한국전력 1.53%, 엔씨소프트 1.42%, 현대모비스 1.39% 등을 투자한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베어링자산운용 최상현 매니저는 "포트폴리오의 배당수익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업황이 바닥권에서 개선될 종목, 실적이 성장해 배당도 꾸준히 증가하는 종목 위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12-04 17:34:16'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주혼)펀드'는 국채 등 채권과 고배당 종목, 우선주 등에 집중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주혼)펀드'는 지난 2003년 5월 설정 이후 수익률 228.82%(제로인 7월 20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19.58%, 20.48%다. 업종별 투자비중은 서비스업이 9.54%로 가장 높다. 이어 전기전자 8.73%, 화학 7.39%, 운수장비 5.66%, 보험업 4.16%, 철강금속 3.91%, 금융업 3.56%, 전기가스업 3.07%, 통신업 2.80% 등의 순이다. 이 펀드가 담은 종목은 삼성전자(6.58%)를 비롯해 POSCO(2.25%), SK텔레콤(2.19%), KT&G(2.02%), 현대차2우B(1.97%), 한국전력(1.71%), 리노공업(1.47%), 엔씨소프트(1.39%), LG화학우(1.37%), 한온시스템(1.36%) 등이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본부장은 "투자자의 배당 확대 요구가 커지면서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충분한 주가 조정으로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까지 내려온 종목을 신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07-24 16:42:12'베어링고배당펀드'는 배당수익률이 높고 내재가치가 우수한 종목에 투자해 증시 등락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고 중장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베어링고배당펀드' 수익률은 2002년 4월 설정된 이후 수익률 354.71%(제로인 4월 12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29.42%, 27.70%다. 이 펀드의 투자 비중은 삼성전자가 9.3%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SK텔레콤 3.5%, POSCO 3.1%, 한국전력 2.8%, KT&G 2.4%, LG화학우 2.3%, 현대차2우B 2.2%, 만도 2.1%, 엔씨소프트 2.0%, 기업은행 1.9%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투자비중이 13.77%로 제일 높다. 이어 전기전자 12.2%, 화학 11.04%, 운수장비 7.94%, 보험업 6.73%, 철강금속 4.89%, 전기가스업 4.74%, 통신업 4.29% 등이다. 코스닥 종목에는 9.44%를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배당주 투자전략을 선보인 후 12년 동안 장수하고 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최상현 매니저는 "미국 금리 방향성에 관계없이 한국 경제의 저성장, 저금리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배당 관심도가 점증할 전망이어서 배당수익률이 높고, 배당이 증가할 종목 위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04-17 18:24:50베어링자산운용은 2일 자사의 대표 펀드 중 하나인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가 설정 1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4월 설정된 이 펀드는 3월말 현재 운용규모 4065억원, 누적수익률 337%를 기록하고 있다. 내재가치가 우수하고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높은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해 합리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이 펀드는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초저금리 시대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 대표는 "2001년 처음으로 고배당 장기증권 저축펀드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배당주 펀드라는 개념을 소개한 이래,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60 (주식혼합형) 펀드 등을 통해 장기간 고배당 펀드 운용 및 리서치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이 펀드의 운용 기간 동안 크고 작은 국내외적인 변수가 있었지만 단기적인 수익률 변화나 시장 내 반짝 테마에 주목하기 보다는 철저한 리서치에 기반한 종목 선정 및 리스크 관리, 흔들림 없는 투자 철학과 원칙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팀 최상현 상무는 "지난 3~4년간 한국 주식시장은 긴 침체의 기간을 지나며 대다수의 기업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선진국들이 통화완화에 동참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한층 밝아진 만큼 다시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금리인상 시점 전후로 단기적인 변동성 국면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저유가와 저금리로 기업실적이 개선되고 기업의 이익 증가 가능성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는 우량 고배당 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주식에 대한 비중을 차분히 늘려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5-04-02 11: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