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반도체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한다. 27일 제주반도체에 따르면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 확보와 함께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최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다. 이와 관련, 조형섭 대표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 10만주를 지난 4월 29일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했다. 이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뒤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했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으로 회사 임직원들이 한층 더 나은 복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된 기본재산은 처분이 상당히 엄격하고, 법령에 의해 정해진 요건을 충족해야만 처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반도체는 반도체 연구·개발(R&D)만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제주반도체는 △MCP △D램 △낸드플래시 응용제품 △C램 등 다양한 메모리반도체 라인업을 갖췄다.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에 사무실을 운영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27 08:26:31[파이낸셜뉴스] 비즈플레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전용 복지카드를 출시했다. 비즈플레이는 5일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한 상품으로는 최초로 '선불형 복지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별도 법인에 출연해서 해당 기금으로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회사는 출연을 통해 근로자의 만족도 증신, 증여세 면제 및 출연금 전액 손비인정 등 법인세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근로자는 소득세 면제로 실질 소득 증가 효과를 얻는다. 이번에 출시된 비즈플레이 ‘복지카드’는 기존에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복지 포인트가 대부분 제한된 폐쇄몰에서만 활용되던 불편에서 착안됐다.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포털’도 운영한다. 포털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기업담당자들의 문의에 대한 답변 및 다양한 소통의 창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문 컨설팅 풀을 운영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 및 운영 등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정광련 비즈플레이 부사장은 “비즈플레이에서 오랫동안 기업의 니즈를 분석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복지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종업원, 세무사들의 니즈에 맞춰 플랫폼의 개발 개선을 지속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대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7-05 10:53:05[파이낸셜뉴스] 비즈플레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전용 복지카드를 출시했다. 이 복지카드는 일부 제한된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5일 비즈플레이에 따르면, 이 복지카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최초의 상품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계 '선불형 복지카드'다. 기존에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복지 포인트가 대부분 제한된 폐쇄몰에서만 활용되던 불편에서 착안,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계처리 자동화 및 AI지출증빙 등 B2B핀테크 기술과 노하우 접목해서 관리 부서의 업무 효율성도 향상됐다. 또 이용 기업 담당 세무사들을 위해서 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수임처리 앱을 제공해, 수임처리를 위한 별도 인원 투입없이 손쉽게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비즈플레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포털'도 운영해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기업담당자들의 문의에 대한 답변 및 다양한 소통의 창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문 세무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 풀을 운영한다. 기업이 요청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 및 운영 등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비즈플레이에 정광련 부사장은 "비즈플레이에서 오랫동안 기업의 니즈를 분석해 철저하게 송곳 같은 기능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복지카드를 준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종업원, 세무사들의 니즈에 맞추어 플랫폼의 개발 개선을 지속해 우리나라 대표 사내근로복지기금 대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7-05 10:26:14[파이낸셜뉴스] 대기업(원청)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중소 하청(협력)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과 관련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는 원·하청 간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강화를 위해 둘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복지사업을 시행토록 하는 제도로 2016년 1월 도입됐다. 하지만 법률상 제도가 미비해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금 활성화를 위해 20대 국회에서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임기 만료로 폐기됐고 이번에 다시 재입법을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대기업이 중소 협력업체들과 공동기금을 설립할 경우 대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해산이 허용된다. 이전에는 대기업이 해당 사업을 폐지해야만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공동기금 참여를 전제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대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앞으로는 중소 협력업체의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할 수 있게 된다. 기금의 사용 한도도 중소기업을 포함한 공동기금의 경우는 해당 회계연도 출연금의 80%(기존)에서 90%(개정)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제도가 미비했던 기금 중간 참여, 탈퇴로 인한 잔여 기금 처리 방법도 명확히 했다. 이미 운영 중인 공동기금에 새로운 사업주의 중간 참여가 보장되고, 중간에 탈퇴를 하더라도 해당기업이 출연한 기금의 비율 만큼 환수해서 해당 기업의 노동자를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개별 기업이 사업을 폐지할 경우 기금에 출연한 액수만큼 해당 기업의 근로자 보호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사업 폐지에 따른 체불임금을 우선 지급하고 남은 재산은 근로자에게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연내에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된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대책'이후 공동기금 설립이 크게 늘었다.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18개, 31개가 설립됐던 기금의 경우 올해는 6월까지 116개가 새로 설립됐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김대환 근로기준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여 중소·협력업체 근로자에게 그 어려움이 집중되고 있다"며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으로 공동기금이 중소·협력업체 근로자의 실질소득을 증대시키고 대·중소기업 간 복지격차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8-06 10:23:29하이트진로 노사가 신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테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올해 임단협을 8월 이후로 연기하고 노조 사내복지기금 출연금도 축소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노사 상생 협력 선포식을 개최하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상생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신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조기완 하이트맥주 노동조합 위원장, 안상진 진로 노동조합 위원장, 김영기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 박갑용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위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100년 기업의 영광과 발전을 위해 노사상생과 협력 △신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해 2019년 임단협 8월 이후 연기 △양 노동조합 사내복지기금 출연금 축소 및 복리후생 일부 항목을 신제품 테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영업활동에 지원 △상생협력 선언을 발판으로 경영 성과 극대화 및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할 것 등을 결의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당사는 과거 여러 차례 노사간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노동조합과 회사가 상생 관계를 구축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가 있다"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노사상생이 회사의 경쟁력 확보와 신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4-12 14:44:31내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적립된 원금이 근로자 1인당 300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20%까지 근로자 복지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이런 내용의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은 5년마다 직전 회계연도 기준으로 적립 원금 총액을 20% 한도 내에서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금액 중 원청 근로자 1인당 수혜분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은 하청업체나 파견 근로자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야 한다. 기존에는 기금 운용 수익금과 해당 회계연도 출연금의 50% 이하의 금액만 복지사업에 쓸 수 있었다. 고용부는 지속적인 불황으로 사업주의 기금 출연이 줄고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가 심화되면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용부는 300인 미만 중·소규모 기업의 법정 외 복지비용(주거·건강보건·식사비 등)은 300인 이상 기업의 절반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39.8% 수준으로 파악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7-10-24 13:29:43원청업체가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등에게 근로복지혜택을 주는 경우 사내 근로복지기금의 적립금을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부터 11월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업이 매년 이익 중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현재는 적립금에서 발생한 수익과 당해연도 출연분 중 일부만 복지사업에 쓸 수 있지만, 경기 불황과 저금리로 인해 복지사업에 쓸 돈이 점차 감소 추세다. 허용 대상은 근로자 1인당 평균 적립금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다. 원청업체가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나 파견 근로자까지 포함해 근로복지 혜택을 주는 경우 5년마다 직전 회계연도 기준 적립금 총액의 20%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하고자 하는 적립금의 일정비율 이상은 반드시 하청 근로자 등에 사용해야 한다. 정부는 비율을 기금 규모 1000억원 이상은 20%, 500억∼1000억원 미만은 15%, 100억∼500억원 미만은 10%, 100억원 미만은 5%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숙사, 사내 판매장, 보육시설, 휴양콘도, 복지회관, 사택 등 근로복지시설 구입·신축 등에도 10년마다 직전 회계연도 기준 적립금 총액의 30%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지원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필요 최소한 범위에서 기본재산을 사용하도록 해 기금을 존속시키면서 근로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6-10-11 09:10:16KSS해운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 56만8908주를 주식으로 출연한다고 10일 공시했다. 9일 종가 기준, 약 102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결정은 6월 23일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주주들의 승인을 득한 후 시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2014년 말부터 해륙상직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기여를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준비를 시작해 2015년 11월말 설립을 완료했으며 회사의 출연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향후 원활히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14년부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확대 정책을 실현해 온 회사는 사내복지기금 출연을 통해 주주와 근로자가 동반성장하는 바람직한 모습의 성장기틀을 마련했다. 2014년 이대성 사장 취임 이후 2년동안 KSS해운은 매출액 23%, 영업이익 60% 증가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했다. KSS해운은 최근 해운, 조선업의 구조조정 여파 속에서도 추가로 6척의 신조를 통해 국내 조선업 발전에 일조하고 있으며 2016년 1척, 2017년 5척이 인도되면 안정적인 장기계약을 바탕으로 총 12척의 중·대형 가스선박을 운영하게 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6-05-10 16:50:18대웅이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은 장외거래(3일 종가 기준 6만700원)를 통해 자사주 11만6000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 출연했다. 이번 기부 출연은 임직원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것.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자금, 경조사비, 동호회, 사내 대출,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등에 활용된다. 대웅 윤재춘 대표이사는 "창업자인 윤영환 명예회장이 평생에 걸쳐 '정의와 공생'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보유한 재산을 기부한 것을 본받아 회사 발전에 동참해온 직원들의 복지와 처우를 향상하기 위해 자사주를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3-04 10:44:07KSS해운이 자사주 2만9000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 출연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9일 종가 기준으로 약 5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KSS해운은 2014년 말부터 해상 및 육상 직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기여를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준비를 시작해 금년 11월말 설립을 완료했다. 사내복지기금은 선택적 복지를 주택구입 밑 임차자금,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경조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SS해운은 올 3·4분기 누적 매출액 1080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건조중인 신규선박이 2016년 1척, 2017년 4척이 인도되면 안정적인 장기계약을 바탕으로 총 12척의 중·대형 가스선박을 운영하게 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5-12-10 14: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