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수지구와 기흥구에 위치한 28개 초등학교 교장들과 만나, 학교별 현안 해결과 용인 교육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인 1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지·기흥구 28개교 교장들과 교육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논의 된 초등학교의 건의사항은 모두 22건으로, 이 중 통학로 안전과 교통시설물 설치 등 17건은 시가 처리하고, 나머지 돌봄 프로그램과 도서관 환경개선 등 5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검토했다. 이 가운데 고기초등학교가 제기한 고기교 안전문제와 통학로 보행 환경 문제 등과 관련, 이 시장은 "고기교는 안전등급이 현재 D등급이기 때문에 철거 후 다리를 신설해야 하지만 시간이 걸리고, 경기도의 하천정비계획 변경 고시가 이뤄져야 하는데 다소 지연되고 있어서 시가 5억원을 투입해서 등급을 A로 올리는 보강공사와 인도 가설 작업을 5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현초가 요청한 학교 정문 무인교통단속장비 추가 설치에 대해서는 "경찰서 협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설치 위치 적합 여부를 검토해 진행하겠다"고 설명했고, 솔개초가 제기한 교통시설과 전기 관련 시설물 이설 문제는 현장 "여건 등을 확인하고 난 뒤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신월초의 정문 앞 보도블록 평탄화 작업과 풍천초의 학교 주변 파손된 보도블럭 정비는 4월 중 마무리할 것과 용인한빛초의 통학로 보수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공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계획도 전달했다.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교장들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현초 이은정 교장은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지난해 이상일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요청한 사안에 대해 시의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문제를 해결해 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시의 노력으로 개선된 안전펜스를 보면서 작은 일에도 관심 두고 지원하는 용인특례시 행정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0 10:46:3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에 있는 전신주를 제거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오는 2025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돼 전선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총예산은 약 22억원으로 한국전력이 50%, 정부가 20%를 지원하며, 나머지 30%의 사업예산은 시가 부담한다. 지중화 사업 대상지는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상현초등학교 삼거리부터 소실봉공원 입구까지 약 700m 구간이다.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중화사업 지원을 신청해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정대로 지중화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15 09:47:11부산시가 교통사고 재발 방지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올해 총 135억원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21년까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에 313억원, 회전교차로 설치에 102억원을 투입한 시는 지난해 114억원을 투입해 시내 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환경 증진에 나섰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개선사업이 진행된 사상구 주례여중 앞 삼거리, 기장군 기장소방서 앞 사거리 등 15곳은 개선사업 전보다 사고건수가 평균 169.7건에서 133건으로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21억원 증액된 135억원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우선 빈번한 교통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85억원을 들여 대청사거리, 구덕교차로 등 교통사고 잦은 곳 15곳을 개선하고 와석지하차도 일원, 상현마을 앞 교차로 등 3곳에 기존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거나 위험도로의 경사와 선형 등을 개량할 방침이다.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0억원을 투입해 해운대로 및 백양대로 일원, 구평초등학교 및 우암초등학교 앞 등에 7개 사업을 시행해 교통체계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횡단보도 내 노약자 사고 예방을 위해 10억원을 들여 동대사거리, 백양대로 등 357개소에 투광기, 교통사고 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아울러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2-17 18:47:19[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교통사고 재발 방지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올해 총 135억원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21년까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에 313억원, 회전교차로 설치에 102억원을 투입한 시는 지난해 114억원을 투입해 시내 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 환경 증진에 나섰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개선사업이 진행된 사상구 주례여중 앞 삼거리, 기장군 기장소방서 앞 사거리 등 15곳은 개선 사업 전보다 사고 건수가 평균 169.7건에서 133건으로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21억 원이 증액된 135억원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빈번한 교통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85억원을 들여 대청사거리, 구덕교차로 등 교통사고 잦은 곳 15곳을 개선하고 와석지하차도 일원, 상현마을 앞 교차로 등 3곳에 기존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거나 위험도로의 경사와 선형 등을 개량할 방침이다.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0억원을 투입해 해운대로 및 백양대로 일원, 구평초등학교 및 우암초등학교 앞 등에 7개 사업을 시행해 교통체계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횡단보도 내 노약자 사고 예방을 위해 10억원을 들여 동대사거리, 백양대로 등 357개소에 투광기, 교통사고 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아울러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수시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2-17 13:57:04▲이의성씨 별세·이석우(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석은씨(전 수출입은행 국제화인력개발센터장) 부친상=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58-5940▲양창희씨 별세·정윤광씨(청주시 건축디자인과장) 모친상·염은숙씨(청주시립미술관 관리팀장) 시모상=9일 청주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43)279-0157▲김원옥씨 별세·이영호씨(전 충주 덕신초등학교 교장) 상배·이지현 지선 상현씨 모친상=9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43)210-5444▲정길영씨(전 삼성카드 상무·전 IBK증권 전무) 별세·정지산 지강 수진 지예 하늬씨 부친상=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02)3410-6902▲이현숙씨 별세·김민식씨(전 울주군의회 의원) 상배=11일 울산 좋은삼정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52)220-7799 ▲설효순씨 별세·박병술씨(전주시의회 의장) 빙모상=11일 전북 전주 효자장례타운, 발인 13일 오전 10시. (063)228-4444
2019-12-11 18:48:54▲ 김원옥 씨 별세· 이영호씨(전 충주 덕신초등학교 교장) 상배· 이지현 지선 상현씨 모친상=9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43)210-5444
2019-12-11 09:19:16명문학군 포항시 두호동에 들어서는 ‘두호 SK VIEW(뷰) 푸르지오’가 학세권 단지로 자녀를 둔 부모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학세권 아파트는 주택 시장에서 선호가 높은 정주 여건이다. 일반적으로 학교 주변에는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자녀를 키우기에 주거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통학에 필요한 시간이 절약되는 동시에 통학 거리가 짧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최근 등하굣길 사건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통계 자료에서도 교육 환경이 좋은 아파트가 좋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상록자이(2012년 8월 입주)’는 인근에 새한빛초, 상현중, 상현고 등 다양한 학교가 밀집해 교육 환경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이 아파트의 전용 84㎡는 8억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반면, 왕복 4차선 도로를 두고 학교에서 비교적 거리가 먼 ‘광교경남아너스빌(2011년 12월 입주)’의 경우 전용84㎡가 7억 2000만원의 시세를 나타내 차이를 보였다. 입주 시기와 규모가 유사하지만, 학군과의 거리로 시세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학세권 단지는 분양 시장 주요 수요층인 3040세대에 인기가 상당히 좋다”며 “역세권 아파트 못지않게 이주인구가 줄지 않아 환금성도 탁월해 지역 시세를 리드하는 단지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두호 SK VIEW(뷰) 푸르지오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완성도를 갖춘 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명품하우징대상’, ‘2017그린건설대상’, ‘2017친환경건설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아파트가 조성되는 두호동은 포항의 대표적인 주거 지역으로 학군이 우수하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자랑이다. 이 아파트는 두호남부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포항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창포중,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도 가까워 포항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을 갖춘 아파트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좋은 평을 받는다. 지인의 소개로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씨(36세)는 "초등학생 자녀가 둘 있어 우수한 학군을 갖춘 지역으로 이사를 고민하던 중에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받으러 왔다"며 "유니트를 살펴보니 평면도 마음에 들고 계약 조건도 괜찮은 것 같아 남편과 주말에 한 번 더 방문 후 계약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탁월한 교육환경 외에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해 생활 편의가 높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등이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321가구 규모로 구성되는 아파트로, 이 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 중이다. 중도금 무이자(분양가 60%)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 단지 자체의 뛰어난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1군 건설사인 SK 건설사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신뢰를 높였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이 좋다.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을 살린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모던한 감각의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을 내부에 적용해 주거 가치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평이 나온다. 단지 내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집,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들어서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어 생활 편의가 뛰어난 아파트다. 현재 ‘두호 SK VIEW(뷰) 푸르지오’는 견본주택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방객은 자녀성향 및 학습유형 테스트, EDU TEST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경품행사 참여 기회를 가진다. 오는 30일(일)까지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 전원에게도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618-11번지(구 웨딩캐슬예식장 맞은편)에 위치한다.
2018-09-11 16:28:35[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생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1박2일 독서캠핑’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박2일 독서캠핑은 올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곳으로 느끼도록 중앙·수지·포곡·흥덕·동백·기흥·모현·죽전·보라·상현 등 10곳 공공도서관에서 각 1회씩 열린다. 캠핑의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활동, 도전 골든벨, 독서신문 만들기, 야식 만들기, 레크레이션 등이다. 캠핑 일정은 오후 7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취침하고 아침식사 후 오전 7시~8시 수료식과 소감문 발표로 마무리된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친해지도록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도서관 탐험, 올해의 한 책 선정도서 읽고 토론하기, 조별 독서신문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도전 골든벨, 책과 관련된 주제로 샌드위치나 쿠키 등 야식 만들기, 텐트 문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된다. 첫 행사는 오는 25~26일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오는 1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초등 3~5학년생 2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6000원으로, 참가자에게는 미니담요와 2인 1개의 텐트가 제공된다. 침낭 등 개인침구류, 세면도구는 각자 준비하면 된다. 2~10회차 캠핑 참가희망자는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고 회차별 10일전에 선착순 20명씩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즐겁고 유익한 독서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며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바른 독서습관을 갖고 건전한 친구관계를 맺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5-10 13:24:26대림산업이 용인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수지'가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수지는 밖에서 보여지는 외관도 좋지만 안에서 보는 조망이 예상보다 훨씬 뛰어나고 내부 인테리어도 훌륭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으로 예정된 롯데몰 성복점까지 들어설 경우 향후 생활환경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여 입주 이후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37가구 중 1117가구 전용 84㎡10일 업계에 따르면 신분당선 개통으로 입지 조건이 개선된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e편한세상 수지'가 입주 이후 오히려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고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 지난해 신분당선 성복역이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총 1237가구인 e편한세상 수지는 지하 2층 ~ 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84~103㎡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가 1177가구로 95%이상을 차지한다. 그외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다. L공인 관계자는 "분양 당시부터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 타입만 1117가구롤 구성돼 실수요자들이 좋아한고 타입도 8가지로 다양해 인기가 많았다"면서 "무엇보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 출퇴근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성복역을 통해 서울 강남역까지 30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분당과 판교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상현 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권 및 분당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성복역까지 500~600m 정도인 거리는 롯데몰 성복점이 생길 경우 연결통로가 생겨 지히철역까지의 거리는 조금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수요자 위주 매수 문의 꾸준 e편한세상 수지는 이미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은 상태다. 전용 84㎡형의 경우 타입과 층수 등에 따라 4억2700만원에서 4억6000만원 선에 분양됐으나 현재 매물은 5억6000만원 선에 나와 있다. 지난 달 말 입주 시작 이후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인근 E공인 관계자는 "입주자 사전점검을 하고 구경하는 집도 생기면서 문의가 많아지는 추세"라면서 "내부구조가 잘 나와 반응이 좋다. 제일 관심을 갖는 분야는 조망인데 광교산과 인근 공원 등을 볼 수 있어서 탁 트였다는 인상을 준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내 후년에 롯데몰 성복점이 들어오면 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지금은 프리미엄 1억원 이하 매물이 없는데 매수 시점은 이를수록 좋을 것이다. 실제 입주 이후 새로 나오는 매물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판교나 광교가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면서 신분당선이 가지고 오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냐"면서 "역세권에 대형 쇼핑몰, 학군까지 갖춘 아파트는 꾸준히 수요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e편한세상 수지는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전방 약 1㎞거리에 16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고 특히 수지초등학교, 정평중학교, 풍덕고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가 단지 맞은 편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변에 쇼핑 시설이 풍부하다.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수지생태공원 등 관공서, 복지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또 단지 북쪽으로는 정평공원이, 남쪽으로는 성복천이 위치해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7-09-10 19:46:48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지만, 2018학년도 입시 전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수능의 상위권 변별력이 강했던 만큼, 중위권의 입시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 이에 성적대별 지원전략 및 대학별 맞춤 입시 준비를 위한 사설 학원가도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설 학원이 밀집돼 있고 명문 학군이 형성된 지역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지역 내 부촌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고,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워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학군 프리미엄'은 규제에도 안 흔들려 11일 업계에 따르면 명문 학군 내 아파트는 가격도 인근 시세보다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유명 학원이 몰려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387만원으로 양천구 평균 2026만원보다 360만원 정도 높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대구의 수성구 범어동은 경신고, 대구여고, 정화여고 등 명문학군과 학원이 밀집돼 있어 대구 8학군으로 꼽힌다. 범어동의 3.3㎡당 아파트 가격은 1382만원, 수성구의 평균가격(1100만원)을 상회한다. 수요층이 상대적으로 탄탄하기 때문에 가격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11.3 대책 타격이 가장 큰 강남구의 경우 한 달 새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0.14%(3571만→3566만원) 정도 하락했다. 이에 반해 입시 학원가의 메카로 불리는 대치동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같은 기간 0.05%(3733만→3735만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 전문가는 "지난해 기준 현재 초중고교생의 사교육 참여비율은 68%가 넘어서 있기 때문에 주거지를 선택할 때에도 간과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며 "특히 이러한 학원가는 주로 명문학군과 연접해 조성되기 때문에 자녀 학업기간에만 머무르면서 구입 및 임차하려는 수요자들도 많아 환금성이 좋아 더욱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서울 사당동, 부산 명장동 등 명문 학군에 연말 분양 앞둬 연말에도 명문학군과 유명 학원가 인근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12월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분양한다. 신남성초, 상도중, 상현중 등의 학교시설을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유명 사설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반포동 일대 학원가의 이용도 편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림산업은 이달 경기 시흥시 대야2지구 일대에 'e편한세상 시흥(조감도)' 659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시흥시의 대표적인 사교육 상권이 도보 300m 내 인접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인근에 청수지구 학원가가 위치하고 있으며 청당초, 가온중, 천안여고, 청수고, 선문대 천안캠퍼스 등의 학교시설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림산업은 12월 부산 동래구 명장동에 1384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 명문 학군으로 손꼽히는 동래학군에 속하며 명동초등, 금정고교, 혜화여중, 혜화여고 등 총 9개 학교가 단지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12-11 1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