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사진)은 25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현장인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고위험군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지 청장의 선별진료소 방문은 코로나19의 4급 변경에도 안정적으로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도록 선별진료소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 청장은 감염병진단분석국장 등 질병청 간부 6명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를 방문한다. 지 정창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에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보건소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보건소 관계자들의 현장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뿐 아니라 여러 감염병 대응에 있어 보건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축소되었던 코로나19 이외의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만성질환 관리 등 보건소의 다양한 업무들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업무 정상화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발생할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일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8-25 09:23:45[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처음 맞은 주말인 14일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의원·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또한 권고로 전환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대부분이 해제되면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3-05-14 10:58:2517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1-17 13:27:15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13일 4만 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 4일(7만2천112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다. 13일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터미널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2022-11-13 18:00:21[파이낸셜뉴스] 지난 추석연휴 동안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9개의 임시선별진료소가 576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으로부터 추석 연휴 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 받았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명절이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이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추석연휴 계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누구든지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고속도로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4437건의 검체가 채취됐고, 검사 결과 총 576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 실거주지 보건소에 통보한 후 신속한 격리 및 치료가 이뤄졌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9개소 중 운영이 종료된 전남 4개소를 제외한 경기 4개소와 경남 1개소를 오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번 명절 동안 정부의 계획을 초과하는 총 3만2923개소의 병·의원 및 약국이 문을 열어 열어 진료 및 처방을 실시했고, 129(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 3365건의 응급진료기관 등을 안내했다. 수도권에 고위험 산모, 신생아, 중증 기저질환자, 응급수술 필요환자 등 코로나19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병상 지정을 위해 수도권 내 6개 의료기관에 18개 병상으로 지정된 당번병원은 재택치료 중 증상악화, 응급 수술 등 위해 3개 병상이 사용되어 연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외래진료가 없는 휴일의 중증·응급 환자 대응을 위해 9월 4주차까지 주말 당번 병원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선제적으로 검사에 협조하여 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각 지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통해 검사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9-14 10:52:20【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고양시는 연휴기간에 덕양구보건소(주교제1공영주차장)-일산동구보건소-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3곳과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1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12시~13시는 점심-소독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 대상은 만60세 이상 시민,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 확진자 동거가족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 검사 양성, 해외입국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다. 보건소 관계자는 8일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일상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면서, 연휴 동안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나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또한 추석 연휴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은 138곳, 약국 223곳이며,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는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 원당연세병원, 그레이스병원(분만),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PCR 검사 우선순위 및 증빙자료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08 08:00:51【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지역 간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방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누구나, 7일부터 8일까지, 13일부터 15일까지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밀접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 고위험군만 검사가 가능하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 3개소를 비롯해 화성DS병원, 화성유일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새봄병원, 원광종합병원이 선별진료소에서도 PCR검사를 지원한다. 또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 145개소, 의료상담센터 2개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26개소, 24시간 행정안내센터 등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60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재택 치료자를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의료체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추가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9-06 10:51:37【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4일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심상금 의장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및 응급실 등 의료시설을 둘러본 뒤 “연천군민 의료 서비스를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애써주는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진과 현장근무자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심상금 의장은 최볍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 및 관계자와 인력 충원, 공공의료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연천군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최병용 원장은 “최근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건의료원 직원 모두는 하나로 똘똘 뭉쳐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06 20:05:00【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유양동 선별진료소 주말-공휴일 운영시간을 오후 5시까지 연장한다. 이는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던 진료시간을 평일과 동일하게 4시간 늘린 조치다. 단 정오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시설 소독과 근무자 휴식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만60세 이상 시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해외입국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제한된다.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시민은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양주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진단, 검사, 진료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양주시보건소 누리집(yangju.go.kr/health/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03 10:25:55【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 선별 진료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신축해 28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신안군보건소 정문 앞 주차장에 국비 2억500만원을 포함 총 예산 6억3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26.10㎡ 규모로 신축됐다. 선별진료소는 양·음압 중앙제어시스템은 물론 자동 환기, 냉·난방시스템을 갖췄으며, 1층에는 접수·안내실, 검체실, 진료실(X-ray실), 의료 폐기물실이 있다. 특히 2층에는 도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검체자 대기실 3실을 별도 마련해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등 군민 불편을 해소했다. 또 검체자 동선과 의료진 동선 분리로 의료진을 보호하고 접수부터 문진, 검체까지 원스톱 공조 시스템으로 감염을 예방하도록 설계돼 있다. 군은 평상시에는 홍역·결핵 등 감염병 의심 환자를 진료하고 신종감염병 발생 시 선별진료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존에 간이 컨테이너로 운영되고 있던 선별진료소를 감염위험이 적은 상시 건물 형태로 신축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상시 선별진료소 준공이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할 신종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28 13: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