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무역보험공사는 장영진 사장이 18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장 사장이 수출기업 현장 소통을 위한 첫 행보로,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속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 사장이 방문한 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리튬전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비츠로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난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 2021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등대기업’으로 선정한 토털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산업부는 신사업 등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롤모델로 삼을 만한 중견기업을 ‘등대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또 비츠로이엠은 비츠로테크의 전력기기 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 2022년 산업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무보는 지난해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에 35조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인 244조8000억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했다. 장 사장은 “우리 기업이 수출 최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청취하고 맞춤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정책금융기관인 무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수출기업이 무역보험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18 12:51:08[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 차장(왼쪽 두번째)이 12일 충남 아산의 반도체 검사장비 수출기업인 ㈜에이엠티를 방문,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듣고 수출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차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면서 "통관·물류 규제완화, 수출 컨설팅 확대 등 관세행정상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13 08:26:12[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이명구 차장이 11일 세종시 전의면 이차전지 소재 수출업체인 ㈜나노신소재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세행정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나노신소재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등을 제조·수출하는 기업으로, 이날 이 차장과의 면담에서 신속한 수출통관과 품목분류 회신 등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차장은 "앞으로도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고 관세행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11 16:35:25[파이낸셜뉴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수출기업 애로 청취를 위해 '주 1회' 무역현장 행보에 나섰다. 무역업계와 소통을 강화, 수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11일 무협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유·무인 소형 항공기 제조업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경기 안성공장을 방문, 민간 항공기·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분야의 중소기업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이 업체는 중소기업이 도전하기 어려운 첨단 항공분야에 연구개발을 진행, 국내 최초 고성능 중형 무인기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윤 회장은 미래 항공분야 중소기업 방문에 이어 이달과 다음달,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2차전지소재 등 수출 전략사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계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건의 안건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윤 회장의 현장 방문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경기 성남시 판교 소재 반도체 장비 수출기업 ㈜엑시콘을 필두로 본격화됐다. 엑시콘은 삼성전자 등에 후공정 메모리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윤 회장은 국내 반도체 대기업들과 미국 동반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안고 있는 미국 현지 한국인 전문직 인력 확보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을 들었다. 윤 회장은 조만간 미국을 방문, 올해 11월 미국 대선과 관련된 통상 대응과 더불어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신설에 관한 '한국 동반자법안' 통과를 위해 미 의회를 상대로 설득에 나선다. 윤 회장은 이날 방문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완구·콘텐츠 전문기업 오로라월드를 찾아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상승, 콘텐츠 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부족 등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무협은 해당 기업 방문을 계기로, 수출기업이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금융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내용의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무역업계 417개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수출기업 10곳 중 7곳이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 무협은 수출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한계에 이르기 전에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 대정부 건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주 1회 무역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와의 밀착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강구해 무역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4-11 14:33:51고광효 관세청장, 인천세관장, 전자상거래통관과장은 금일 전자상거래 수출1위 업체인 주식회사 케이타운포유(이하 '케이타운포유') 물류센터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케이타운포유는 “K-POP 글로벌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과 “국제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한국의 음악과 영화 등 한류 문화를 전자상거래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전세계 700만 회원과 플랫폼 MAU 400만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여 매출 2,30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이 중 해외 매출이 90%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수출 효자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관세청장의 현장방문은 전자상거래 수출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2023년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케이타운포유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자상거래 수출확대를 위한 관세행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케이타운포유는 해외 매출 급속성장을 만들기 위해 인천에 3,700평 규모의 국제물류센터(GDC)를 구축하고, 주문상품의 체적을 계산하여 자동포장하는 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B2C 역직구 형태의 해외 소비자들의 국제배송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하였고, 이는 재구매를 유도하여 해외 매출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 주효하였다. 또한 이러한 포장자동화를 통하여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하여 ESG경영에도 힘을 쓰고 있다. 김광희 물류센터장은 대외적 수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가 보편화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요청하였다. 이를 통하여 K-POP을 비롯한 K-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선구자로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2024-02-15 13:40:31[파이낸셜뉴스] 고광효 관세청장(가운데)이 2일 전남 목포 대양산업단지의 대천김㈜를 방문해 가공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방문은 우리나라 대표 수출 효자 상품으로 부상한 김 제품의 수출 확대와 지원방안 등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고 청장은 "우리나라 김 제품의 세계적 수요 증가에 발맞춰 김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2-02 15:05:00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연초부터 수출 현장 방문에 돌입했다. 9일 코트라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 경기 안산에 이어 이날 부산에서 수출기업 등을 방문한 데 이어 10일에는 울산과 천안을 찾는다. 유 사장은 "이번 1차 현장 방문에 이어 올 상반기 계속해서 기업 현장을 찾아, 수출 반등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경기 안산에서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지자체 중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현장 방문 둘째날인 이날은 부산 HMM를 찾아 수출 선적 상황을 점검했다. 유 사장은 간담회 후 부산 지역의 수처리시스템 및 베어링, 신발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만났다. 10일에는 지자체 중 수출 비중이 두 번째로 큰 울산에서 수출 주력 품목인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선박 관련 수출 기업과 간담회를 연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1-09 18:15:36[파이낸셜뉴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연초부터 수출 현장 방문에 돌입했다. 9일 코트라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 경기 안산에 이어 이날 부산에서 수출기업 등을 방문한 데 이어 10일에는 울산과 천안을 찾는다. 유 사장은 "이번 1차 현장 방문에 이어 올 상반기 계속해서 기업 현장을 찾아, 수출 반등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경기 안산에서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지자체 중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간담회에는 의료용품 및 화학소재기업, 항공기 부품업체 등이 참여했다. 최근 중국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면서 소재 수급 및 판로 개척과 관련된 논의가 주를 이뤘다. 현장 방문 둘째날인 이날은 부산 HMM를 찾아 수출 선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코트라는 수에즈·파나마 운하 물류 차질과 관련해 비상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정부는 물류 차질로 인해 수출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사장은 간담회 후 부산 지역의 수처리시스템 및 베어링, 신발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만났다. 10일에는 지자체 중 수출 비중이 두 번째로 큰 울산에서 수출 주력 품목인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선박 관련 수출 기업과 간담회를 연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1-09 14:16:10[파이낸셜뉴스] 고광효 관세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2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보세공장을 방문, 조선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번 방문은 보세제도 규제혁신 내용을 설명하고 수출 현장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추가 관세행정 지원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조선업의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보니 더욱 놀랍다"며 "우리나라 조선업이 다른 나라와 지속적인 초격차를 유지해 미래 선박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2-12 16:19:42[파이낸셜뉴스] 해외진출을 목표하는 병원·의료기기 등 헬스테크 기업에도 원스톱수출·수주 지원단의 상담이 제공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를 방문해 현장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은 해외진출 및 수출을 이제 막 시작하는 초기기업부터 해외진출을 이미 진행 중인 기업까지 병원, 의료기기 등 모든 헬스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트라, 해외인증지원단, 보건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 에서 운영 중인 수출지원제도와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의 해결방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상담은'2023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가 열리는 코엑스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 상담받기가 어려운 기업의 경우, 원스톱수출지원 119 우편함(현장서면 접수)이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누리집 또는 유선등을 통해서도 수출애로 해결 신청을 할 수 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3-09-14 10: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