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고려아연은 최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안전교육센터에 스마트 체험교육장 등 최신식 교육시설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교육센터는 연면적 4044㎡ 규모 지하1층~지상3층 1개동 규모로 지난해 말 준공됐다. 고려아연은 이번 교육시설 조성을 통해 체계적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체험교육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안전교육센터에서는 △보호구안전 체험(감전, 방진마스크, 안전모충격 등) △플랜트안전 체험(협착, 화학물질누출, 가스폭발 등) △건설안전 체험(컨베이어벨트, 크레인, 개구부·안전대 추락 등) △화재안전 체험(화재진압, 경보설비, 화재탈출 등)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스마트 체험교육이 전문강사 지도 하에 진행된다 또 고려아연 안전교육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친환경 건축 인증인 ‘LEED 실버 등급’을 획득한 건물로, 설계 및 건축 단계에서부터 준공 후 운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은 안전교육센터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여건을 조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고려아연 회사 미션 서두에 ‘안전’이 강조된 만큼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임직원을 위한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2-17 17:04:58【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미래 스마트농업을 체험하고 배우는 '스마트 온실 교육장'을 이달 말까지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장은 2억여 원을 들여 시 농업기술센터 안에 280㎡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환경 제어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작물을 연중 재배할 수 있다. 군산시는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부터 스마트농업을 하려는 농민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를 육성해 현장 컨설팅을 해주고 지역의 스마트 온실 농장에 대해 원격 지원 서비스도 해줄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인 스마트 온실 운용기술을 쉽게 가르쳐줘 스마트농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08-24 15:40:49【홍천=서정욱 기자】 홍천군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농업에 발벗고 나섰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 농업 추진은 빅데이터, ICT시설·장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애플수박, 딸기 등의 신소득작목을 재배, 희망농업인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첨단교육장인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에 신축에 들어갔다. 이에, 교육장은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과학영농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사업 4억600만 원을 투입, 969.55㎡의 규모로 지난 17일 착공하였다. 이번 교육장은 스마트농업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교육장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실증시범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실증시범포는 테스트베드 내의 온도, 습도, 광량 등의 농업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천·측창, 양액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베드의 높이를 조절하여 토마토, 파프리카 등 저설베드 작물과 딸기 등의 고설베드 작물을 전환하여 재배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과학적 농법을 통한 농산물 생산·유통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향후 다양한 작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19 10:33:12[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한국판뉴딜 정책과 연계해 사회적 도시농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을 통해 지원한 '스마트팜'이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BEF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2018년부터 5년간 50억원)으로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BEF는 지난해 11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도시철도 역사 안 '수직형 스마트팜 복합모델 구축 사업'을 국가정책(한국판뉴딜) 연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는 앞으로 스마트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아, 송육고버섯과 버터헤드, 로메인 상추 등 엽채류를 직접 재배해 전시·판매하고, 체험교육 학습장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의 황태연 이사장은 "BEF 지원을 받아 개관한 스마트팜을 통해 사회적경제 수익화에 도전하고, 느린 학습자(발달지체, 경계선급 지적장애인 등)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누겠다"고 말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한국판뉴딜 연계사업이 도시 안에서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BEF 간사기관으로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다. BEF를 통해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인재육성, 성장지원 교육프로그램,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등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1-01-21 10:48:22[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신청사 정문 마당에서 새롭게 건립된 동래구 신청사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동래구 국회의원, 북·사상·연제·중구청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장, 지역 기관장, 부산시 의원, 자매결연도시인 고창군·옥천군 군수, 4명의 전임 동래구청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지하 1층에 조성된 유적전시관이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내부가 공개됐다. 옛 동래읍성 출입문 중 하나였던 인생문 표지석이 46년 만에 돌아와 개청의 의미를 더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새로운 동래청사는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자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구민이 진정한 주인이 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설비로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24 10:21:12【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지역 아동센터의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며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서 관심을 끈다. 이를 위해 시는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을 개소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미래세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관내 43개 지역 아동센터에 화상교육 장비와 실습 보조기기를 설치했다. 강사는 실시간으로 아동들과 소통하며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영상체험 교육을 실시간 공유하는 환경이 조성돼 아동 개개인의 실습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첨삭 지도까지 가능해졌다. 놀이수학, 웹툰 그리기, K-POP 댄스, 마술쇼 등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환경 개선과 함께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 기기도 보급됐다. 시는 △디지털 신장계(43대) △체성분 분석기(43대) △스마트 운동기기(95대) △사물인터넷(IoT) 화재감지기(59대)를 설치해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화재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28 15:40:4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3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도시개발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좋은 농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살고 싶은 농촌건설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기존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신규사업 추진에 매진하기로 했다. 우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가 경영 안전망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문막 섬강온누리플랫폼, 지정 행복나눔 문화복지센터, 부론 어르신 건강치유센터 조성 공사를 서둘러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호저면 광격리 등 6개 마을에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35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추진, 부족한 문화복지공간을 확충하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사업으로 농산물 제조 시설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농식품바우처를 통해 생계급여 수급가구에 국산 과일과 채소 등 구입비를 지원해 먹거리 정의를 실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300억원 규모의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과 공공기관 및 기업 원주푸드 공급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문 농업 인력 양성과 영농서비스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4곳에 농기계 75종, 513대를 구비하고 농기계 순회수리 및 상설수리교육장을 운영해 인건비와 노동력 절감을 돕기로 했다.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농업인 평생교육 체계를 확립, 농업인 5000명을 대상으로 원주농업대학과 품목별 단기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해 국비 30억원 등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내년까지 연구동인 유리온실 1동과 실증재배동인 비닐하우스 3동으로 구성된 3014㎡ 규모의 스마트농업 연구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ha 규모의 연중 신선채소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엽채류와 과채류 시설하우스와 양액 및 관비 재배 시스템, ICT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농촌 소멸 방지와 미래 식량 안보를 위해 농업 분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촌 복지증진을 위해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1-22 10:32:16【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2025년 한강수계기금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 친환경 스마트농업 연구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친환경 스마트농업연구관 건립 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으며 한강수계기금 30억원을 확보했다. 친환경 스마트농업연구관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흥업면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연구동 1동과 실증재배동 3동 등 총 214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구동은 660㎡ 규모의 유리온실로 연구실, 교육장, 실내 정원을 갖추게 되며 실증재배동은 1485㎡ 규모의 시설하우스 3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과수, 과채류, 엽채류 등 실증 재배와 수질환경 개선에 대한 연구과제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스마트농업연구관 건립은 급변하는 기후와 고령화되는 농업 농촌의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환경 스마트농업 연구와 교육을 확대하고 수질 및 환경 개선 효과를 높여 친환경 미래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28 09:36:11【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업무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와 지방의회 공무원들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실무에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3일과 26일, 30일 3일간 기초지자체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23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26일에는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30일에는 AI를 활용한 이미지, 음악 콘텐츠 제작방법에 대한 강의가 각각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22일과 23일 이틀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공공행정업무 적용' 강의를 개발원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교육 첫날인 22일에는 생성형 AI 챗봇 활용하기, 생성형 AI 서비스로 최신 정보 검색하기, 문서 인식 기술을 통해 빠르게 행정 문서 생산하기, 보고서 및 발표자료 자동제작 및 고도화시키기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23일 강의는 PDF 파일 요약 및 문서 빠르게 정리하기, 유튜브 동영상 추출해 영상내용 빠르게 정리하기, 음성인식 기술로 회의록 빠르게 정리하기, 내 스마트폰에서 생성형 AI서비스 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김석진 개발원 부원장은 "디지털 지역혁신은 지자체 및 지방의회 실무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함께해야 더 앞당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수요조사와 함께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1 11:17:34[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거래 교육을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 대신 CYBOS와 대신 크레온 사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금융거래 교육’을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소외 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에서는 대신증권 모바일 앱 구성 소개부터 자금 이체, 주식 거래 등 기본적인 사용법을 안내한다. 또 정보보호를 위한 안전한 스마트폰 이용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월 처음 진행한 교육의 우수한 효과에 따라 다시 마련됐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1차 교육을 받은 고객의 모바일 이용 방법 관련 문의는 98% 감소했다. 지난 7월 우편으로 발송한 모바일 앱 매뉴얼 수령 고객의 문의는 23% 감소하기도 했다. 박성현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장은 “1차 오프라인 교육과 모바일 앱 매뉴얼 발송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디지털 자립도를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8-20 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