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는 전년 대비 150명 늘어난 1250명으로 확정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제59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는 1250명으로 발표됐다. 전년 대비 150명 늘어난 수치로, 제2차시험 응시자 중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 득점한 자를 선발했다. 응시인원(4458명)을 감안하면 합격률은 28.0%다. 최고점자는 총점 452점을 득한 21세 김나현씨(여·연세대 3학년)가 차지했다. 최연소자는 정인서(21세·여·서울대 2학년), 최연장자는 최진호(44세·남·한양대)였다. 응시자 유형별로 보면 유예생이 950명(76.0%)로 가장 많았다. 중복생(151명·12.1%), 동차생(149명·11.9%)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7.8%로 전년보다 2.8%p 올랐다. 올해 제1차시험에 합격하고 이번 제2차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부분 합격자’는 1786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이들은 내년 제2차시험에서 해당 과목에 한해 시험 응시를 면제받는다. 응시자 평균점수는 56.2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하락했다. 과목별로는 재무관리가 58.5점으로 가장 높고, 재무회계(53.1점)가 가장 낮았다. 내년 제60회 공인회계사시험 시험서류는 올해 하반기 중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학점인정 신청은 이달 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과목인정 신청은 이달 9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04 17:37:1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6일 오후 5시까지(휴일 제외)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는 시교육청을 비롯해 방송통신고 등 지역 고등학교 68개교, 특수학교 6개교 등에서 할 수 있다. 광주지역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중(출신)인 고교에서, 타 시·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생·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원서 접수처에 접수하면 된다. 원서 접수 시 △응시원서(접수처 비치)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세로4.5㎝) 2매(응시원서 부착용) △응시수수료(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5개 4만2000원/6개 4만7000원, 출신고등학교에서 접수하는 졸업생은 현금, 교육청 접수 시 일반 신용카드 준비) △신분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접수는 지원자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특히 응시원서 접수 확인서에 날인 또는 서명하기 전에 선택과목 등 입력 내용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타 시·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생・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광주 주소지를 확인하기 위한 접수일 기준으로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등)본, 고교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필요에 따라 종합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므로 미리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수험생이 원서 접수일 현재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의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대리 접수는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 수형자, 군복무자, 원서 접수일 현재 입원 중인 환자 또는 해외 거주자로 제한된다. 응시원서 작성, 접수, 변경은 원서접수 기간에만 가능하다. 올해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며, 성적은 12월 6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 합격, 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11월 18~22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원서 접수한 곳에서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수능시험 원서 접수와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입시 전형의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믿음으로 남은 시간 꾸준히 목표와 계획을 실천하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광주지역 수능시험 지원자는 재학생 1만1112명, 졸업생 4332명, 검정고시 등 645명 등 총 1만6089명이었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재학생이 소폭 감소하고, 졸업생(재수생, 반수생 포함)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9 10:30:58[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3회 선박안전 관리사' 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박안전 관리사(1∼3급)는 해사 분야 안전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국가전문자격증이다. 3급 선박안전 관리사 자격시험은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1∼2급 선박안전 관리사는 해사분야 관련 경력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정부는 선박의 대형화, 친환경·첨단화에 따라 해사분야 안전관리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선박안전 관리사 자격제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 체제를 수립·시행해야 하는 선박 소유자는 올해 1월5일부터 선박안전 관리사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안전관리(책임)자를 선임해야 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선박 관계 법규, 해사안전관리론, 해사 안전 경영론, 선박 자원관리론, 선택과목(항해·기관·산업안전관리 중 택1)이다. 3급 이상의 항해사·기관사, 산업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보유하면 선택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22 11:24:34[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내년 개편 시행되는 공인회계사 시험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지역별 현장 설명회를 연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 4개 거점 도시에서도 자리를 마련한다. 금감원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공인회계사 시험제도 개편 관련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후 9~10월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 설명회를 만들 계획이다.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참석을 위해선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해야 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바뀐 시험제도에 대해 수험생이 숙지해야 할 내용 및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선 정보기술(IT) 과목 3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총 4차례에 걸쳐 대학이나 학점은행 등에서 들을 수 있는 대상 과목 2454개를 학점인정과목으로 인정했다. 대신 수험부담을 감안해 기존 9학점을 이수해야 했던 경영학 기준을 6학점으로 낮췄다. 회계학(12학점), 경제학(3학점)은 그대로다. 출제범위 사전예고제도 신설했다.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시험 과목별로 세부 분야를 구분하고 출제 비중을 사전 공개한다. 1차 시험 과목 변경도 있다. 실무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확대, 낮은 과목은 축소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상법에 외부감사법, 공인회계사법을 추가해 기업법으로 묶었다. 회계학 시험 시간은 80분에서 90분으로, 경영학·경제학 시간은 110분에서 100분으로 줄었다. 후자의 경우 문항수도 각 40문제에서 32문제로, 배점은 각 100점에서 80점으로 조정됐다. 2차 시험의 경우 재무회계를 ‘Ⅰ(중급)’과 ‘Ⅱ(고급)’로 분리하고 통합 150분이었던 시험 시간도 각각 120분, 60분으로 구분해 배정했다. 올해 1차 시험 합격 후 당해 2차 시험에서 재무회계를 부분 합격했다면 내년 2차 시험에서 Ⅰ·Ⅱ 모두 면제다. 다만 희망 시 응시할 수 있는데, Ⅰ·Ⅱ 시험을 모두 쳐야 한다. 회계감사에서 IT 비중을 5%에서 15%로 대폭 높인 점도 특징이다. 계산문제로만 구성됐던 세법에도 약술형을 10% 추가했다. 기본적인 개편 내용 설명 후엔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주 묻는 질문(FAQ) 주요 내용을 공유한다. 끝으로 질의도 받을 예정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7-14 16:33:16[파이낸셜뉴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4일 치러진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른바 '킬러문항'이 배제된 채 실시된다. 의과대학 모집정원이 확대되면서 'N수생' 유입 규모와 난이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30일 공고했다. 평가원은 지난해 6월 교육부가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N수생 유입 규모와 킬러문항 배제 이후 난이도 설정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1509명 늘면서 의대 입시를 노리는 N수생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평가원으로선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동시에 변별력까지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수능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통합 수능'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 영역에는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국어에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골라 응시해야 한다.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시험을 본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가운데 최대 2개, 직업 탐구 영역에선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올해도 절대 평가로 치러진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 연계는 '간접' 방식이 유지된다. 교재에 나온 문항이나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 개념·원리를 활용하고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을 변형해 재구성해 출제된다. 연계율 자체는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수능 응시원서 작성과 접수·변경은 시험지구별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6일까지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수능 응시 수수료는 '4개 영역 이하'를 응시할 경우 3만7000원, '5개 영역' 4만2000원, '6개 영역' 4만7000원이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 합격, 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응시 수수료 일부를 환불한다. 수험생이 국민 기초 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인 경우 응시 수수료를 면제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30 10:17:07[파이낸셜뉴스] 국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정보기술(IT) 영향력이 커진다. 대학 등에서 IT 과목을 3학점 이상 이수하고, 2차 시험 회계감사에서 출제비중이 3배 높아진다. 회계사의 관련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감안한 조치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부터 새로운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시행된다. 우선 IT 과목 3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총 4차례에 걸쳐 대학이나 학점은행 등에서 들을 수 있는 대상 과목 2454개를 학점인정과목으로 인정했다. 수험생들은 올해 하반기에 직접 과목인정 신청을 해 추가로 심의 받을 수도 있다. 대신 수험부담을 감안해 기존 9학점을 이수해야 했던 경영학 기준을 6학점으로 낮췄다. 회계학(12학점), 경제학(3학점)은 그대로다. 출제범위 사전예고제도 신설했다.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시험 과목별로 세부 분야를 구분하고 출제 비중을 사전 공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년 하반기마다 공고안 개정 필요성을 검토하고 개정이 필요하다면 다음해 4월말까지 변경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차 시험 과목 변경도 있다. 실무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확대, 낮은 과목은 축소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상법에 외부감사법, 공인회계사법을 추가해 기업법으로 묶었다. 회계학 시험 시간은 80분에서 90분으로, 경영학·경제학 시간은 110분에서 100분으로 줄었다. 후자의 경우 문항수도 각 40문제에서 32문제로, 배점은 각 100점에서 80점으로 조정됐다. 2차 시험의 경우 재무회계를 ‘Ⅰ(중급)’과 ‘Ⅱ(고급)’로 분리하고 통합 150분이었던 시험 시간도 각각 120분, 60분으로 구분해 배정했다. 올해 1차 시험 합격 후 당해 2차 시험에서 재무회계를 부분 합격했다면 내년 2차 시험에서 Ⅰ·Ⅱ 모두 면제다. 다만 희망 시 응시할 수 있는데, Ⅰ·Ⅱ 시험을 모두 쳐야 한다. 회계감사에서 IT 비중을 5%에서 15%로 대폭 높인 점도 특징이다. 계산문제로만 구성됐던 세법에도 약술형을 10% 추가했다. 신규 출제되는 과목 또는 분야에 대해선 모의문제 총 12개와 데이터베이스(DB) 관련 용어도 제시한다. △1차 시험 외감법 4문제, 공인회계사법 1문제 △세법 약술형 3문제, 회계감사 IT 분야 중 데이터 분석능력 4문제 등이다. 이와 하껨 회계감사 문제에 포함될 수 있는 DB 기본 요어 14개도 안내한다. 금감원은 홈페이지에 시험 개편안 관련 자주하는 질문(FAQ)을 게시했고, 개별 궁금 사항에 대해서도 답변할 예정이다. 서울 및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광역시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도 각각 7월과 9월 개최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25 18:06:1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692명을 공개·경력 경쟁 등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공고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41명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615명,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5명,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1명 총 692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2명(일반 465명, 장애인 53명, 저소득 14명) △전산 20명 △사서 3명 △공업 17명(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4명) △보건 18명 △식품위생 12명 △시설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총 615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6월 22일,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발표된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과목을 이수한 상업계고(관련학과 설치 일반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명의 수습직원을 선발한다. 6개월 수습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지며,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응시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8월 31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8일 발표된다.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도내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 17명(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 총 31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지며,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응시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1월 2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8일 발표된다. 특히 올해부터 응시 수수료 면제대상자가 확대됐으며,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로 한정됐는데 올해는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자까지 그 대상이 확대됐다. 또 전산 직렬 신규 임용시험의 자격요건이었던 응시 자격증이 삭제되고, 가산 대상 자격증이 신설됐다. 한편 응시원서는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을 통해 시험별 해당 기간에 접수해야 하며, 시험별 시행계획과 시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04 10:33:2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올해 신규 공무원 224명을 채용한다. 올해 채용 규모는 정부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 기조에 따라 지난해 317명 보다 93명(29.3%) 줄었다. 대전시는 15일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신규 채용 공무원은 모두 224명으로 공개경쟁 216명, 경력경쟁 8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94명 △기술직군 128명 △연구직 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6명 △8급 5명 △9급 212명 △연구직 1명이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17명(전체 7.6%), 저소득층 6명(9급 공채 3.2%), 고졸자 1명(9급 경력경쟁(기술직군) 30%)을 구분 채용한다. 9급 공개경쟁 채용 등 제1회 임용시험은 3월 25일~ 3월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6월 22일 필기시험과 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8·9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61명(일반 45, 장애인 12, 저소득층 4) △지방세 4명 △사회복지 13명(일반 10, 장애인 3) △사서 13명(일반 11, 장애 2) △속기 1명 △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8명 △일반화공 3명 △일반농업 2명 △축산 1명 △산림자원 4명 △보건 3명 △간호 5명 △일반환경 5명 △일반토목 50명(일반 48, 저소득 2) △건축 18명 △지적 3명 △방재안전 1명 △통신기술 6명 △운전 2명을 선발한다. 7급은 수의 4명을 뽑는다. 제2회 임용시험은 7월 22~26일 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일 필기시험과 12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직렬별 채용은 7급은 행정 2명, 연구직은 학예연구사 1명,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9급 경력경쟁 채용인원은 일반기계 1명이다. 올해 달라지는 부분은 7급 이상 시험의 경우 응시 연령이 18세 이상으로 완화되고(당초 20세),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이 '장애인연금법'상 수급자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또 전문인력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수의직, 수의연구직의 경우 거주지 제한이 없어진다. 아울러, 면접시험 복장 자율화를 추진해 면접 정장 구입 등에 따른 응시자의 금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매년 여름에 진행되는 8·9급 면접시험 때도 복장의 불편함을 줄일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일부 필기 시험과목에 대해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으로 출제하는 ‘충청권 공동출제’가 시행되며 시험도 같은 날 실시된다. 시험문제 난이도 및 균형성 제고, 예산 절감 등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는 지난해부터 대전시가 주축이 돼 대전, 세종, 충북, 충남과 함께 의견을 모아 성사된 것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직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는 7급 이상 시험 응시 연령 완화,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 확대, 면접시험 시 복장 자율화 등 응시자들의 편의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에 적합한 우수한 공직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지자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 유형 등에 따라 편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2-15 09:10:00[파이낸셜뉴스]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이 700명으로 결정됐다. 1일 국세청은 지난달 25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2024년 제61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 등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무사 시험은 1, 2차에 걸쳐 치뤄진다. 2차 시험의 전 과목을 응시한 경우에만 최소합격인원을 배정한다. 국세경력자가 아닌 일반응시자 기준으로 700명이다.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자로 결정한다. 만약 기준에 들어가는 득점자가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매 과목 40점 이상자 중 고득자 순으로 700명까지만 합격자로 결정한다. 2차 시험 일부 과목을 면제받은 국세경력자는 조정 커드라인을 적용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일반응시자 중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이 최소 합격인원 이상인 경우, 응시과목 전체의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국세경력자는 모두 합격하게 된다. 다만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이 최소 합격인원 미만인 경우, 별도로 커트라인 점수를 산정하게 된다. 1차 시험은 오는 5월 4일, 2차 시험은 8월 10일 실시된다. 올해부터 1, 2차 시험 원서접수기간이 분리돼, 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에는 2차 시험 원서접수 기간에 접수해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02-01 10:01:17[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2023년 10-3회차 필기시험이 오는 12월 1일 접수 마감된다. 이는 올해 마지막 필기시험이다. 주식운용능력평가(S-MAT)는 금융위원회의 정식 승인을 받은 민간 자격증이다. 국내 최초로 주식운용능력 성과 평가서를 도입해 투자성향 및 주식운용능력 수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IBT로 진행되는 필기시험은 △주식시장의 이해 △주식 분석 △주식 투자분석 및 전략 △법규와 윤리 등 총 4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필기시험 합격 후 실전 모의투자를 활용한 실기시험까지 합격해야 최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실기시험 응시자는 합격 결과와 상관없이 성과 평가서를 발급받는다.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권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대행인, 금융투자분석사 등 금융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필기시험은 면제된다. 이외 학문 이수자, 우편원격교육 수료자도 필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시험 일정은 한국금융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1-13 13: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