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공단 화장품제조업체인 '실버렉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천소방본부는 19일 오후 4시 12분께 남동구 고잔동 실버렉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3명이 사망했으며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명 가벼운 상처를 입고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화재는 공장 2층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대원들이 신고를 받고 4시 18분께 출동해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소방관 110명이 출동했으며 불길을 잡은 상태다. 인근 자동차 업체에서 근무하는 김종구씨(54)는 “불길이 거세게 타올랐으며 가끔씩 큰 굉음을 내며 뭔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1-19 18:17:37【인천=김주식기자】 일명 ‘세균 잡는 가습기’를 세상에 내놔 주목받는 중소업체가 있다. 인천 고잔동 남동산업공단에 자리하고 있는 실버렉스㈜가 화제의 주역. 그 비결에는 순도 99.9% 순은으로 독자 개발한 ‘폼(foam) 필터’의 기술력이 숨겨져 있다. 은 덩어리를 그물망 형태의 폼 필터로 제작하면 은 표면적이 무려 6000배 이상 확대된다는 점에 착안, 개발한 은폼필터가 가습기 내부 세균번식을 원천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버렉스는 이같이 기발한 은폼필터를 장착한 가습기 ‘에이쥐 케어(AG care)’를 최근 출시, 히트를 예감하고 있다. 실버렉스 최영철 대표(사진)는 “이미 국내는 물론 일본, 유럽 등 국내외 60여종의 특허 인증을 받았다”며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실험 결과에서도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항균 성능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은폼필터가 이른바 ‘세균 잡는 천연 항생제’에 진배없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대형 종합병원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해외 반응이 뜨겁다. 중국, 일본, 독일, 체코, 크로아티아, 이란 등 6개국에 수출 활로를 개척해 코리아 가습기의 위력을 구가하고 있다. 이 회사 은폼필터의 기술력은 가습기뿐만 아니라 샤워기, 비데, 세탁기 등 생활용품에도 적용시켜 관련 업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용품 기기에 은폼필터를 장착해 일반 수돗물을 은이온 살균수로 바꿔 습진, 아토피 등 각종 피부 질환을 약화시키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은폼 샤워기의 경우 일본 후생성 인정시험소로부터 대장균, 살모넬라, 레지오넬라 등 유해세균을 없애는 항균성을 입증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버렉스는 공인된 세계적인 기술인증을 통해 제품기능 향상은 물론 해외수출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을 통해 살균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무역박람회, 말레이시아 국제발명 및 신기술·신제품 전시회, 일본 도쿄 빅쇼 전시회 등 각종 국제 박람회·전시회에도 참가,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 2002년 1월 ‘케이알씨’라는 상호로 출범한 이 회사가 표방하는 슬로건은 ‘맑고 깨끗한 물을 통해 새로운 웰빙시대를 이끈다’다. 실버렉스는 회사 비전 전략이기도 한 이 슬로건 달성을 위해 ‘은’을 활용한 연구에 매진, 부작용 없는 천연 항생제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자인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담수용량을 2ℓ까지 늘린 가습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1월이면 설립 10주년. 최 대표는 “내년 10주년을 맞아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하면서도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항생제 은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웰빙시대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joosik@fnnews.com ■사진설명=체육 실버렉스 최영철 대표
2010-10-27 17:50:3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은행들의 위기가 비트코인 가격을 올해 최고치로 밀어 올렸다.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상승장의 시작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2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51% 오른 2만7962.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27% 하락한 3713만1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3700만원대를 돌파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열흘 전과 비교하면 더욱 극적인 상승 폭이다. 무려 42%(1100만원)가량 뛰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실버게이트은행 청산과 미국의 '빅스텝' 공포 등이 '겹악재'로 작용하면서 2700만원대까지 빠진 바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영업정지 명령을 받은 직후에는 2600만원대까지 밀리며 투자자들을 공포에 몰아넣기도 했다. 하지만 SVB 파산은 '비트코인 폭등'이라는 반전을 낳으며 랠리를 이끌었다. '탈중앙화' 철학을 기반으로 기존 전통 금융과 대비됐던 코인이 붕괴한 제도권 은행의 '피난처'로 부상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다. 특히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가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2위 트레디트스위스(CS)를 32억달러(약 4조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랠리를 부추긴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인수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진정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이번 상승세를 기반으로 '불장'(Bull market, 강세장)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발라지 스리니바산 전 코인베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현재 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와 비슷하지만 규제 당국은 이 사실을 숨기고 있는 은행들의 행태를 허용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 심화면서 달러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비트코인 가격은 90일 내 100만달러(13억1260만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파생금융 상품업체 마렉스의 일란 솔로트 디지털자산부문 총괄 역시 "비트코인은 유동성 조건 및 실질금리와 상관관계가 있다"며 "실질금리가 하락하고 유동성 조건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새로운 체제(비트코인)로 진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국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신중론도 적지 않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 시스템에 대한 불안이 완화되고, 동시에 디지털 자산 규제 강화 기조가 이어진다면 단기 상승 동력은 약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거시경제에 새로운 변수가 나오거나 은행 폐쇄 사태가 다시 확산한다면 가상자산 시장이 더 이상 상승세를 이어 나가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3-20 16:31:4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서 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의 광주행렬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인공지능창업캠프Ⅰ에서 렉스소프트, 비투엔, 아이티아이즈, 오든, 웨인힐스벤처스, 이모라이브, 인디프로그, 체인브리지, 투디지트, 페어립에듀 등 10개의 인공지능 기업들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36~145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렉스소프트 원성호 대표이사, 비투엔 조광원 대표이사, 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이사, 오든 황용희 대표이사, 웨인힐스벤처스 이수민 대표이사, 이모라이브 이완완·신범식 대표이사, 인디프로그 서지희 대표이사, 체인브리지 허조훈 대표이사, 투디지트 박석준 대표이사, 페어립에듀 이범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서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 발전과 더불어 기회를 제공한 광주에서 전문 인력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기업 135개 중 94개사가 이미 광주에 법인이나 사무소, 연구실을 개소했다"면서 "광주시는 광주에 둥지를 튼 AI기업들이 계속 머물 수 있는 지속화 방안,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 찾아오게 하는 방안, 시민들이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방안 등 구체적이고 실체가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렉스소프트㈜는 바이오 빅데이터 데이터 사이언스 솔루션 기업으로, △임상, 유전체, 환경, 라이프로그 등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공급하고 △개인의료데이터 융합분석을 통한 노화·만성질환 진단, 위험도 모니터링 솔루션 및 시스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비투엔은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 처리 기반기술, AI 품질 진단 솔루션 및 AI 분석 전문가 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르신 건강 개인별 예측 모델 개발 △현실반응형 AI 메타버스 실버케어 플랫폼 구축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AI Bigdata 솔루션 기업으로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인 마이헬스웨이 시스템 구축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는 AI 전문 상장기업이다. ㈜오든은 해양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는 IoT 디바이스 보급화를 통해 해양환경 데이터셋을 구축해 양식산업 등 해양산업 종사자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AI 환경 변화 예측, 의사결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웨인힐스벤처스는 AI 알고리즘 '웨인힐스AI pro'로 TTV(Text to Video)의 방대한 텍스트, 문서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 제작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다. 이모라이브㈜는 AI기반 통합 메신저 플랫폼으로 1대 1 채팅 외에 1대 다수 채팅, 1대 다수 영상통화 및 컨퍼런스, 라이브방송에서 스마트폰 및 PC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각각의 언어가 다른 상대와 실시간 소통을 할 때 상대의 사용언어에 맞게 각각 실시간 자동번역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디프로그는 AI코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로는 Python 및 C/C++ 언어로 코딩교육이 가능한 iF시리즈 로봇제품 등이 있으며 헬스케어 관련 웨어러블디바이스,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개발 중이다. ㈜체인브리지는 머신비전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Inspection Solution과 Deep Learning Tool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AI챔피언십에서 2위 수상, 국내 대기업 제조현장 수요기반으로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투디지트는 금융 인공지능으로 금융을 혁신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한국 및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경제뉴스를 실시간 분석해 다양한 주식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뉴스샐러드' △주식담보대출 P2P금융 서비스 '플럼'의 사업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페어립에듀는 VR Metaverse 영어 교육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에듀테크 사업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23 15:48: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19일 인천시 남동공단 화장품 제조업체인 ‘실버렉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인천소방본부는 19일 오후 4시 12분께 남동구 고잔동 실버렉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6시 47분께 진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사망 3명, 중상 1명, 경상 8명이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는 2층 작업장에서 발견됐으며, 중상자는 대피 중 다발성 골절을 입었다. 경상자 중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공무원 4명도 포함됐다. 이번 화재로 건물 2개동 연면적 3170㎡ 중 600㎡가 소실되고 인접 2개 업체 700㎡도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설비·집기류도 소실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실버렉스 관계자 진술에 따라 공장 2층에서 소독제 공정에 필요한 아염소산나트륨 및 한천(우뭇가사리) 등을 분말 상태로 교반기를 이용 믹스 작업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염소산나트륨은 제1류 위험물로 화재폭발 위험이 매우 높은 물질이다. 화재 발생 시 자탐 및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은 정상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 시 강한 바람이 불어 다량의 연기와 유독가스가 발생해 인근 공장의 직원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인천소방본부는 보다 자세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30분께 소방청과 국과수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1-20 10:05: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한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21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국가산단 내 중소기업인 실버렉스는 최근 서울 63빌딩에서 중국 유통기업인 유소씨글로벌홀딩스유한공사와 200억원 규모의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가정위생 및 보건건강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실버렉스는 자체 제작한‘은폼’을 활용한 마스크와 샤워기, 정수기 등을 개발한 강소기업으로, 살균과 위생 효과가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여파 속에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실버렉스는 지난달 남동구가 개최한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을 통해 6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실버렉스 같은 혁신 중소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 국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21 14:12:43【대전=김원준 기자】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새해 1월 2~20일까지 19일간 새해 첫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루치아노최, 실크로드, 쉬즈미스 등 여성패션 브랜드들과 금강, 엘칸토, 탠디 등 구두 브랜드들을 비롯해 남성패션, 아웃도어, 스포츠, 핸드백, 가정생활 등 각 브랜드별로 30~10% 할인판매한다. 라코스테, 헤지스, 빈폴,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에서는 시즌 오프 행사에 들어간다.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4~6일까지 각 층별로 ‘줄서기 복 상품전’, ‘1·3·5 균일가전', ‘황금기운 가정 복 상품전’ 등 한정수량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줄서기 복 상품전'에서는 닥스 장갑(GPT-262R), 러브캣 렉스머플러, 미소페 남성화, 프로스펙스 러닝화, 휘니스포츠 리복 요가매트+와두 땅콩 마사지볼(전 보관백 포함) 등 다양한 패션잡화 상품과 스포츠 용품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1·3·5 균일가전'에서는 금액대별 대표상품으로 아몬드(600g), 국물용멸치(1kg), 뉴트라라이프 마그네슘(90캡슐) 등을 각 1만원에, 티르리르 실버귀고리와 메트로시티 머플러를 각 3만원에, 빈치스 핸드백, 게스 시계(W0991G1), 티르리르 실버목걸이는 각 5만원에 실속 구매 찬스를 마련한다. 황금기운을 부르는 '가정 복 상품전'에서는 박홍근 황금 돼지 복쿠션, 엘리파리 극세사패드, 에찌모토 주방가위 2종+스텐집게, 인아트 1030 SS 침대세트 등을 선보인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6일까지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 벤치파카 대전’이 펼쳐져, 인기아이템을 10~40%할인 판매한다. 여성의류 ‘겨울아우터 상품전’에서는 나인스텝 롱패딩, 오버톤 무스탕과 르피타 점퍼를 저렴한 가격에 제안한다. 이 밖에 6일까지 브랜드별 롯데상품권 증정 사은행사가 진행돼 롯데카드나 L.포인트 카드로 당일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롯데상품권 1만5000·3만·5만원을 증정한다. 1층 화장품 상품군에서 당일 20만·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롯데상품권 1만·2만·3만·5만원을 증정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12-31 10:14:34피아트 크라이슬러(FCA) 코리아는 지난 1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16 세일즈 클럽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파블로 로쏘 사장 및 임직원과 딜러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큰 성과를 보인 42명의 세일즈 클럽 멤버를 시상하고, 올해 세일즈 클럽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최고 실적의 세일즈 컨설턴트를 의미하는 10명의 마스터 멤버와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32명의 스타 멤버로 나눠 수상을 진행했다. 마스터 멤버는 렉스모터스 청담 전시장 이우진과 김하근, 프리마모터스 강서 전시장 유성모, 보성모터스 수원 전시장 이관진, 씨엘모터스 서초 전시장 함영민, 빅토리오토모티브 삼성 전시장 김용호, 보성모터스 수원 전시장 이채현, 프리마모터스 제주 전시장 이정문, 우진모터스 부산 전시장 맹훈영과 이재갑 등 총 10명이다. 이번 세일즈 클럽 어워드에서 마스터 멤버로 선정된 10명에게 크라이슬러·지프·피아트 브랜드의 차량과 트로피 및 골드 네임 배지를 수여했다. 스타 멤버 32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실버 네임 배지가 주어졌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오늘 수상한 세일즈 컨설턴트들은 지난해 전체 볼륨의 50% 가까이 판매해, FCA뿐만 아니라 우리 딜러사에게도 귀중한 자산으로 생각한다"며 "올해도 딜러사와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협업을 통해 크라이슬러, 지프, 피아트 브랜드의 판매를 역대 최고로 끌어올리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7-02-16 10:34:38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은 지난해 리콜이 결정된 유아용품 29개 중 장난감이 10개로 34.4%에 이르렀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국내 수입업체 밤나무가 판매하던 '디즈니 노래하는 엘사 인형'은 인형 옷의 반짝이가 쉽게 떨어져 입으로 들어갈 우려 때문에 지난해 6월 리콜이 결정됐다. 캐나다 인텔렉스사의 온열인형은 쉽게 과열돼 어린이가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어 국내 오픈마켓 등에서 지난해 7월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 이어 유아 침구와 가구는 6건으로 전체의 20.7%를 차지했다. 미국·캐나다와 일부 남미 국가에서 2010년까지 판매된 이케아의 유아용 침대 매트리스는 침대 틀 사이에 유아가 끼일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국가들에서 먼저 리콜됐다. 정식 수입된 제품은 아니지만, 이케아코리아는 지난해 4월과 8월 두 번에 걸쳐 현지에서 해당 매트리스를 사온 고객에게 환급 또는 교환을 실시했다. 지난해 세 번째로 리콜이 많이 발생한 품목은 유모차로 전체의 13.8%(4건)를 차지했다. 영국 실버크로스사의 유모차는 어린이가 떨어지지 않게 막아주는 막대 부분에 유아의 손가락이 끼일 위험이 제기돼 국내 유통사가 리콜하기로 했다. 이 밖에 지난해 환급이나 무상교환이 결정된 유아 제품은 식품과 젖병·젖꼭지 등의 식기가 각각 3건, 학습용 교구나 의류가 각 2건, 착용형 운반구가 각 1건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환급·무상교환된 유아용품은 모두 29개로, 전년(7개)의 4배로 증가했다. 2014년 리콜이 가장 많이 발생한 품목은 장난감과 유모차(각각 2건)로, 장난감 리콜은 지난해(10건)로 오면서 5배로 증가했다. 한편 올해 들어 리콜이 결정된 유아용품은 모두 4건이다. 영국의 카시트 업체인 브라이텍스의 유아용 카시트가 벨트조절 불량으로 지난 3일 국내에서 판매중지됐다. 또 서양네트웍스의 유아 의류 '래핑차일드 굿코튼 ABC넘버 오버롤'은 원단 불량으로 발진이 생겼다는 신고에 따라 지난달 리콜하기로 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6-02-11 11:33:04FCA 코리아는 지난 4일 '2015 세일즈 클럽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한 43인의 세일즈 클럽 멤버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최고 실적의 '톱 10' 세일즈 컨설턴트인 마스터 멤버로는 렉스모터스 청담 전시장 이우진, 프리마모터스 제주 전시장 이정문, 렉스모터스 청담 전시장 김하근, 빅토리오토모티브 분당 전시장 김내환, 라온모터스 전주 전시장 이경준, 빅토리오토모티브 울산 전시장 김정대, 프리마모터스 강서 전시장 유성모, 보성모터스 수원 전시장 이재연, 씨엘모터스 서초 전시장 이성훈, 우진모터스 부산 전시장 맹훈영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마스터 멤버에게는 정통 오프로더 지프 랭글러,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 정통 아메리칸 대형 세단 크라이슬러 300C, 프리미엄 중형 세단 크라이슬러 200 등의 차량과 골드 네임 배지가 수여됐다. 이밖에 스타 멤버 33명에게는 실버 네임 배지가 제공됐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해도 피아트 500X, 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 등 다양한 신차와 서비스 부문의 질적 성장을 통해 다시 한번 최고의 해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6-02-11 09: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