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화 '인크레더블 2' 스틸컷 외화 강풍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국내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크레더블 2'는 지난 23일 하루동안 전국 1274개의 스크린에서 11만 494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7만 9518명을 기록했다. 금일 중으로 150만을 가볍게 돌파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개봉한 이후 6일 내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인 '인크레더블 2'는 디즈니 최고 평점 '코코'를 뛰어넘으며 연신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작보다 더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 역시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831개의 스크린에서 5만 7665명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수 526만 657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앤트맨과 와스프'와 '인크레더블 2'의 강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곧 개봉할 한국 기대작 '인랑' '신과함께-인과 연' 등의 맞대결이 예상되며 극장가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신과 함께-인과 연'은 전작 천만 관객의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더욱 주목을 받는 상황. 과연 한국 영화들이 올여름 극장가 성수기의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7-24 09:11:19'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16일만에 460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마침내 마블 영화 한국 관객 1억명 돌파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마블 스튜디오는 이같은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끈 '앤트맨과 와스프'의 주역인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축하 영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8일 7만6231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464만4095명으로 마블 영화의 누적 관객수 1억명을 달성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시작을 알리며, 매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모아 슈퍼 히어로 장르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앤트맨', '블랙 위도우', '블랙 팬서' 등 무수히 많은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상영 중인 '앤트맨과 와스프'를 포함해 총 20편의 마블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흥행 수익만도 172억 달러(한화 약 19조 40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마블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한 1억 명 관객 돌파의 흥행 주역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7일 만에 전편인 '앤트맨'의 최종 관객수를 넘어섰고, 개봉 10일차에는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관객수까지 더해 올해 마블 2000만명 관객 동원이라는 역대 마블 영화 10년사 최다 관객수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흥행 기세가 더욱 오르면서 마침내 마블 영화 1억명 관객 돌파의 주인공으로 마블의 히든카드다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는 축하 영상에서 "한국에서 마블 영화를 본 관객이 1억명을 넘었다. 정말 대단하다"라며 놀라움의 탄성을 질렀다. 이어 "관객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이 순간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마블 영화 계속 사랑해주세요"고 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07-19 08:54:16▲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을 앞둔 '인크레더블 2'가 '앤트맨과 와스프'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인크레더블 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초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북미 역대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위력을 과시한 디즈니·픽사의 '인크레더블 2'는 한국에서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 2'의 예매율은 34.4%(오후 12시 기준)를 기록, '앤트맨과 와스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카이스크래퍼'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누른 것은 물론, 2배 이상 앞서는 예매율로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디즈니·픽사의 최고 시사 관람 평점을 기록했던 '코코'보다 높은 만족도 4.75, 추천도 4.73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10대부터 50대까지 전세대 관객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으며 1편보다 더 재미있는 속편이 탄생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매력 터지는 캐릭터, 시원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갖추며 전세대까지 사로잡을 '인크레더블 2'는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7-17 18:30:30▲ 사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앤트맨과 와스프'가 부동의 1위를 수성 중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6일 동안 전국 1250개의 스크린에서 9만 918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48만 3553명을 기록했다. 금일 중으로 450만을 돌파할 전망이다.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작을 뛰어넘었다는 호평과 함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마블 세계관의 촘촘한 스토리라인과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한 만큼 500만 돌파까지 가볍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폴 러드 분)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 분) 앞에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가 등장하는 이야기다. 뒤이어 '스카이스크래퍼'가 스크린 771개에서 일일 관객수 5만 6289명, 누적 관객수 67만 2210명을 기록했다. '마녀'는 스크린 724개를 통해 5만 4579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253만 1455명을 보였다. 앞서 작품들이 박스오피스 최정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 개봉하는 '인크레더블2'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인크레더블2'이 '앤트맨과 와스프'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7-17 09:08:54▲ 사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앤트맨과 와스프'가 큰 기복 없이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5일 하루동안 전국 1355개의 스크린에서 39만 913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38만 4450명을 기록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7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13일째인 금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른 흥행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과연 1000만 관객까지 무사히 돌파할지 극장가의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전편 '앤트맨'의 인기 배턴을 이어받은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폴 러드 분)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 분) 앞에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가 등장하는 이야기다. 뒤이어 2위를 차지한 '스카이스크래퍼'는 스크린 791개에서 18만 1242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61만 5921명을 기록했다. 이어 '마녀'가 박스오피스 3위 한국 영화 1위를 유지하는 기염을 보였다. '마녀'는 756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수 14만 7297명, 누적 관객수 247만 6878명을 기록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7-16 09:14:51▲ 사진='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13일 하루 동안 1341개 스크린에서 19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51만 690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전편 '앤트맨'의 흥행 스코어를 뛰어넘은 '앤트맨과 와스프'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 뒤를 이은 건 또 다른 외화인 '스카이스크래퍼'였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전날 9만 562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수 24만 1667명을 기록했다. 한국 영화들은 3위부터 6위까지에 이름을 올렸다. '마녀'는 일일 관객수 7만 9409명을 돌파하며 3위에 등극했고, 13일 개봉한 공포영화 '속닥속닥'은 일일 관객수 5만 6867명으로 4위에 올랐다. '변산'과 '탐정: 리턴즈'는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7-14 09:19:25▲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10일만에 340만 관객을 동원, 올해 마블 영화 2천만 관객 돌파에 힘을 실었다. 13일 오후 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340만 69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올해 마블 영화는 2천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2월 '블랙 팬서'(539만 명),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0만 명) 두 편으로 16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의 관객수를 더해 누적 관객 2001만 500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8년은 역대 마블 영화 10년사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해가 됐다. 지난 10년 동안 마블 영화가 국내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은 지난 2017년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 명), '토르: 라그나로크'(485만 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73만 명)로 148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876만 명)와 '닥터 스트레인지'(544만 명)로 1411만명을,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명)과 '앤트맨'(284만 명)이 총 1333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2주차에도 5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 중이며, 신작들의 개봉에도 평일 약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흥행 돌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마블 영화가 총 19편이 개봉돼 약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블 영화 1억 관객 돌파의 주역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7-13 16:02:34영화 '스카이스크래퍼'가 동시기 개봉작 흥행 1위를 기록, '앤트맨과 와스프'와 함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테러, 사상 최대의 재난에 맞선 드웨인 존슨의 불꽃같은 분노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올여름 단 하나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 관객들이 좋아하는 세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재난과 액션 그리고 블록버스터라는 세 가지 요소에 '스카이스크래퍼'만의 매력이 더해져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전망이다. 세계 최고층 빌딩 펄에 테러가 발생하여 화염에 휩싸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스카이스크래퍼'. 화재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펄은 화재가 발생한 층 이외에는 다른 층으로 불이 절대 번질 수 없으며, 응급상황이 벌어졌을 때도 밖에서 건물로 진입하거나 혹은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최첨단 시스템은 테러 앞에서 무용지물이 되고 되려 테러범들은 이를 악용하여 드웨인 존슨을 위험에 노출시켜 더욱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 간다. 지진, 해일 등 자연 현상을 소재로 한 재난 영화들과는 달리 화염에 휩싸인 빌딩이 곧 재난이 되는 '스카이스크래퍼'는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스카이스크래퍼'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액션배우 드웨인 존슨의 3단 액션이 등장한다. 첫 번째는 일대일 맨몸 액션으로 가장 친한 친구였던 벤과 주변의 집기들을 이용해 날 것 그대로의 액션을 펼친다. 거대한 근육질의 드웨인 존슨이 TV에 내다 꽂히고 유리 테이블에 산산조각 나는 등 치열하게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테러범으로 오인받아 도시 전체가 그를 쫓는 가운데 화재가 난 세계 최고층 빌딩 펄 안에 갇힌 가족을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고공 액션을 펼치는 장면이다. 드웨인 존슨은 맨손으로 타워 크레인을 기어오른 후, 빌딩 안으로 점프를 한다. 지상으로부터 3000피트 높이의 고공에서 벌이는 액션은 보는 이들의 손에서 땀이 마르지 않게 한다. 마지막으로 그만의 파워를 내세운, 긴장감을 백배 즐길 수 있는 액션이다.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무너져 내리는 펄 내부의 공원 안에서 드웨인 존슨의 불꽃 액션이 깨어난다. 아내와 아들이 건너고 있던 다리가 끊기자 다리의 케이블을 맨손으로 지탱하는 파워 액션을 선사한다. 관객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점점 더 자극적이고 스케일이 커지는 영화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카이스크래퍼'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스카이스크래퍼'의 주된 배경이 되는 펄은 240층 규모, 총 1Km가 넘는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5위인 롯데 월드타워의 두 배가 넘는다. 또한, 5성급 호텔, 체육관, 극장, 실내 골프장, 콘서트홀, 쇼핑몰, 미슐랭 쓰리 스타 식당, 30층 규모의 공원, 그리고 100층 넘게 있는 초호화 레지던스 스위트로 완벽하게 구성된 펄은 그 자체로 거대한 도시다. '스카이스크래퍼'의 제작진은 이를 완성시키기 위해 지구상에 실존하는 빌딩 중 가장 높은 두바이 버즈 칼리파의 건축가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특히, 드웨인 존슨과 가족들이 다시 재회하는 장면에서 배경으로 사용된 제이드 공원 안에는 실제 30층 규모의 폭포를 재현하기도 했다. 화염에 휩싸인 펄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며 '스카이스크래퍼'의 볼거리를 더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7-12 12:00:52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전작을 뛰어넘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전국 스크린 1596개에서 20만 411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02만 2860명을 기록했다.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최정상에 오른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편 '앤트맨'의 최종 관객수 284만 7658명을 가볍게 넘었을 뿐만 아니라 500만 관객을 동원한 '토르: 라그나로크'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폴 러드 분)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 분) 앞에 정체불명의 빌런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중요한 연결고리가 풀어지며 더욱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마녀'는 스크린 772개, 일일 관객수 8만 3916, 누적 관객수 195만 8537명을 기록했다. 11일 중으로 200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변산'이 610개의 스크린, 2만 9622명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수 34만 1083명을 기록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7-11 09:19:19'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일주일 만에 3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0일 누적관객수 302만2860명을 돌파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라그나로크'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마블의 히든카드로의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전편 '앤트맨'의 누적 관객수(284만7658명)를 일주일 만에 뛰어넘은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2주차에도 50%의 예매율과 평일에도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흥행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제목에 여성 히어로의 이름이 들어간 작품이다. 새로운 여성 히어로 캐릭터 '와스프'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앤트맨과 마찬가지로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능력은 물론, 슈트에 장착된 날개와 블래스터까지 십분 활용한 와스프의 우아한 액션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앤트맨과 와스프를 위협하는 상대 역시 마블 역사상 두 번째로 등장한 여성 메인 빌런 '고스트'로, 사물을 통과하는 '페이징' 능력과 투명화 능력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최상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마블의 장점이 고스란히 담겼음에도 가족 영화로도 충분한 매력을 갖췄다. 와스프를 연기한 에반젤린 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가족들이 좋아할 스토리가 담겼다"고, 앤트맨 역의 폴 러드 역시 "가족 친화적인 영화이다. 여러 세대의 이야기가 유머와 함께 담겨있다"고 말한 바 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유머도 흥행에 큰 몫을 차지한다. 사이즈를 활용한 재치 있는 상황 연출과 위트 넘치는 대사로 무장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전편에서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재치 있는 대사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스캇 랭의 동업자 '루이스'는 이번 영화에서 등장하는 장면마다 폭소를 유발하며 최고의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07-11 08:5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