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웅진식품 하늘보리가 국립공원 야영장 이용객에게 시원한 갈증 해소를 선사한다. 웅진식품은 지난 5월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K-TEA(K-티) 하늘보리와 함께 걷는 우리 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야영장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인기 국립공원 4곳을 방문하고 머무는 이용객들에게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을 제공해 국립공원과 국립공원을 수호하는 '깃대종'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웅진식품은 설악산 설악동, 오대산 소금강산, 월악산 닷돈재, 덕유산 덕유대 총 4개의 인기 국립공원 야영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야영장 체크인 시 팀당 500mL 하늘보리 2개를 증정한다.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은 12종 랜덤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준비된 재고 소진 시 프로모션은 종료된다. 웅진식품 하늘보리 브랜드 매니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 야영장을 방문하는 많은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야생동물 보호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물론 하늘보리로 마음까지 시원하게 갈증해소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29 15:55:5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팔공산국립공원 도학야영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도학야영장은 기존 대구시 자연공원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던 시설을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서 인수받아 시설 정비 및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야영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안철우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행정과장은 "탐방객이 팔공산국립공원 도학야영장에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도학야영장(대구시 동구 도학동 소재)은 도심 속 힐링 장소로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부지면적 4770㎡에 △자동차야영지 28동 △화장실 △장애인화장실 △샤워장(온수 제공) △개수대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야영장에는 영지별로 소화기를 비치하고 야영장안내소에서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대여와 심장 제세동기(AED), 구급약품 등을 비치해 야영객이 안전하게 국립공원의 자연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도학야영장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짝수 월(6월, 8월, 10월)1)마다 추첨으로 이용자를 선정한다. 미신청 건, 본인 취소 건 등 빈자리는 이용 당일 오후 2시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28 08:17:04【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 성수산에 휴양시설을 갖춘 숲속야영장이 들어선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성수산에 조성하는 숲속야영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숲속의 집 5동, 야영지원센터 1동, 야영사이트 5개소 등을 조성하고 있다. 성수산 숲속야영장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세모형 집과 매립형 야영 지원센터로 구성됐다. 건물 형태에 따라 이름 붙여진 세모의 집과 네모의 집은 각각 23평과 15평으로 최대 6인까지 수용할 수 있다. 임실군은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이 최종 마무리되면 산림휴양림과 국민여가캠핑장,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녹색 관광지로 성수산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왕의 전설이 서린 성수산에 초록빛 힐링을 선사할 숲속야영장 조성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며 “마무리 작업이 완료되는 하반기에는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24 14:37:36[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지리산과 북한산 등 5개 국립공원, 6개 야영장에서 다회용기를 대여할 수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SK텔레콤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친환경 사업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월2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 덕유산국립공원 덕유산이래 2야영장,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야영장,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1·2야영장,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등 5개 국립공원 6개 야영장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다. 대여 서비스에 쓰이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그릇과 접시, 수저 및 다회용 컵 등 15종으로 구성돼 일회용품 없이 편리하게 탄소중립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야영객에게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대여·세척 전문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에서 회수해 전문 설비에서 세척·소독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야영장에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야영객들이 편리하게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향후 대여 서비스 제공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대 보호지역인 만큼 일회용 폐기물 저감을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며 "국민이 편리하게 친환경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탄소중립 야영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22 13:43:02[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국립공원 야영장에 버려지는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SKT와 국립공원공단,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준 뒤, 회수 및 전문 세척 살균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다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SKT와 국립공원공단은 2023년부터 설악산·치악산·북한산국립공원 등에서 다회용기를 시범 운영한 경험을 살려 대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SKT와 행복커넥트는 시범사업을 통해 약 4200여개의 일회용 폐기물 저감에 기여한 바 있다. 본 사업은 오는 5월 2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2야영장,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야영장,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1·2야영장,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등 5개 국립공원 6개 야영장에 우선 적용된다. SKT와 국립공원공단은 향후 해당 서비스 제공 대상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회용기는 스테인레스 소재의 그릇과 접시, 수저 및 다회용컵 등으로 구성된다. 시범 운영에 제공되던 다회용기 12종 구성에 칼, 구이용 집게, 가위 등을 추가한 15종 세트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는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야영객이 사용 후 반납한 다회용기를 전문 설비에서 철저한 세척 소독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야영장에 제공한다. SKT는 인지와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습관을 선도하는 해피해빗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야영장 방문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KT는 자사의 AI 및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국립공원 내 생태계 보존 등 국립공원공단과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고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강세원 SKT ESG 추진 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 일회용 폐기물 저감과 친환경 야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T의 AI 기술과 ICT 서비스를 활용해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고객들이 환경 보호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22 10:42:40[파이낸셜뉴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국립공원 야영장 이용자를 추첨으로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봄·여름·가을 성수기 3개월만 추첨제였고 나머지는 선착순이었다. 그러다 보니 야영장을 예약하기 위해 경쟁이 과열되고 오래 대기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공단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야영장 사용 신청을 받는다. 4월5일 오후 2시께 문자메시지로 당첨자를 통보하며 6일 오후 10시까지 결제를 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추첨 과정은 국립공원공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계된다. 만약 당첨이 취소돼 예약이 비면 다른 사람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공단은 "야영장 추첨제에 대한 의견을 연말까지 수렴한 뒤 대피소와 생태탐방원 예약방식 개선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29 08:26:4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가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을 오는 3월부터 연중 개방한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그동안 휴양림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을 휴관 일로 지정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사용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불기 시작한 맨발 걷기 '어싱' 열풍이 지속돼 휴관 일에도 황톳길을 이용하길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높아져 왔다. 이에 시는 3월부터 숙박시설과 야영장 및 체험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을 휴관 일에도 개방키로 해 앞으로는 일 년 내내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황톳길 이용객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휴양림 입구 주차장과 연결되는 황톳길 진입로를 정비하고, 세족 시설 확충 및 쾌적한 보행 환경 제공을 위해 연중 황톳길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산림휴양 기능 확장과 노후 시설물 개선을 위해 야영장 중 데크 시설에 대해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휴장한다. 이번 임시 휴장은 산림휴양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생애 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광양 백운산 산림복지 단지 조성 사업' 및 기존 노후 시설물 개선을 위한 '백운산자연휴양림 보완 사업' 시행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산림 레포츠 시설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숲속의 집 개축 △야영데크 규격 확대 △취수장 온수 공급 설비 구축 등으로 전반적인 시설 확장 및 노후 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주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이용객 안전 및 편의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야영장 시설 중 데크시설만 휴장할 계획이며, 공사의 영향이 적은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다른 시설은 평소대로 운영된다"면서 "휴장에 따른 불편에 대해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시설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0 13:20:46[파이낸셜뉴스] '예약 전쟁'을 방불케 했던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 야행 등 고궁 탐방 프로그램이 오는 4월부터 확대된다. 올해 상반기에 월 1회 평일 야간에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품질을 높여달라는 요구에 맞춰 올해 추진할 개선 과제를 마련했다. 오는 4월부터 고궁 탐방 프로그램 운영 횟수가 늘어난다. 해설을 들으며 창덕궁 야경을 둘러보는 '창덕궁 달빛기행' 프로그램은 연 336회에서 396회로 확대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연 78회에서 86회로,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144회에서 210회로 각각 늘어난다. 인터넷 환경에 익숙지 않아 선착순 예약이 어려운 경우를 국민들을 고려해 추첨 제도 확대한다.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44개소를 예약하는 방식도 추첨제로 전면 개편한다. 선착순으로 선정하면서 발생한 예약 경쟁 과열을 방지하고 예약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개편 시점은 오는 5월이다. 국립공원에서는 탐방객에게 스틱·등산화 등의 안전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는 '안전배낭' 서비스를 확대한다. 안전배낭이란 스마트워치, 배낭, 스틱, 무릎보호대, 응급키트, 방석, 안내지도, 아이젠, 등산화 등 9종이 담긴 배낭이다. 지난 2021년부터 북한산 국립공원에서만 시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북한산, 설악산, 계룡산, 팔공산, 무등산 등 9개소로 무료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 내년에는 지리산, 속리산 등 8개소로 늘린 후 2026년 내장산, 소백산 등 8개소까지 확대해 전 국립공원 25개 사무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연안여객선 운항정보를 하루 전에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 한달에 한번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전면허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평일 근무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면허증 발급과 갱신이 가능했다. 토요일에 운전면허시험을 운영하는 시험장은 마산·강릉·나주·제주 등에서도 추가돼 총 15곳으로 확대한다.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오는 10월 전국 14곳으로 늘리고 청각장애인용 수어 교통용어집도 배포한다. 취약계층이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의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는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에너지바우처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는 직접 신청해야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선제 발굴하고 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세대에 문자·우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업무상 질병의 산업재해 여부를 판정하는 기간은 줄인다. 인천·창원·순천 등 산재 신청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업무상 질병 여부를 조사하는 인력을 확충해 기간을 단축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사무소를 강원·제주에도 설치해 진료비 확인 서비스의 편의성도 높이기로 했다.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 및 음성·수어 코드를 표시한 의약품·의약외품은 올해 15개 추가한다. 고용·산재보험 관련 안내·통지를 모바일로 고지하는 서류 종류는 24종으로 확대한다. 에너지캐시백 등의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자격 확인 절차는 간소화한다. 고객이 동의하면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해 행정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기로 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2-02 08:31:00[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분야별로는 가족 친화 14개소, 무장애 1개소, 반려동물 친화 1개소, 친환경 4개소가 선정됐다. 대표 선정사례는 △목공체험,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가족 친화)’ △강원도 강릉의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무장애)’ △반려견 산책로와 수영장, 체육관 등 우수한 반려동물 특화 부대시설을 보유한 ‘라이프위드도그 캠핑장(반려동물 친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을 갖추고 있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친환경)’ 등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야영장을 취재해 관련 소개글을 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해 1년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공공 우수야영장에 대해서는 향후 현장점검 등을 통해 운영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08 08:50:12【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은 드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어 드론 촬영을 원하는 사람이 잇따르지만 허가 받지 않은 드론은 띄울 수 없다. 7일 전북경찰청은 최근 야영지에서 드론을 띄우려한 50대 여성을 발견하고 즉각 제지했다. 이 여성은 야영지를 촬영하고 싶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잼버리를 하루 앞둔 지난 7월31일 야영지에 드론을 날린 30대가 경찰에 적발돼 조사를 받았다. 이 남성은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잼버리 야영지는 8.8㎢ 부지에 2만개가 넘는 텐트 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촬영하고 싶은 유혹을 만든다. 하지만 이 지역은 스카우트 대원들 보호를 위해 '비행 금지 구역'으로 설정됐다. 이를 어기고 드론을 띄우면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처벌 받는다. 경찰은 전담부서인 안티드론팀을 구성하고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잼버리 기간 불법 드론을 이용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8-07 10: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