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쿠어컴퍼니는 신한은행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에 얼굴인식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은 재외국민의 전자여권과 해외체류 정보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인증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국내 통신사 휴대전화가 없는 재외국민도 빠르면 올해 말부터 신한 쏠(SOL)뱅크 앱을 통해 전자여권 기반으로 신원확인 후 인증서를 발급받고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자여권을 활용한 재외국민 신원확인 서비스 제공 시 메사쿠어컴퍼니는 신한은행 쏠(SOL)뱅크 앱 내 재외국민 본인확인을 위한 단계에서 얼굴인식 기술을 제공한다. 메사쿠어컴퍼니의 협력기업인 시큐센도 이번 전자여권 소유 재외국민 신한인증서 발급 사업에 자사 연구소 인력들이 참여해 신원확인을 위한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큐센은 2022년 신한은행에 생체 분산관리 플랫폼(DocuTrust)을 메사쿠어컴퍼니의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공급했고, 신한 쏠(SOL)뱅크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안면인증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의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 생체 인증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는 “국내 통신사 휴대전화가 없어 해외에서 본인인증에 어려움을 겪어온 재외국민들이 신한인증서 발급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사의 검증된 기술 제공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메사쿠어컴퍼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주도 하에 진행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개발 가이드라인’ 구축에 참여했다. 메사쿠어컴퍼니는 표준화 연구반 집필진으로 참여, 전자여권의 데이터를 활용한 광학문자인식(OCR), 전자칩 인증, 데이터 위변조 검증, 소유자 안면인증 등 인증서 발급 프로세스 개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2024-08-21 16:28:50핀테크 보안그룹 아톤(대표이사 김종서, 우길수)은 AI(인공지능) 얼굴인식 기술기업 메사쿠어컴퍼니(대표이사 이지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 협업을 통해 신규 인증보안 솔루션을 연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여의도 아톤 본사에서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솔루션과 얼굴인식 솔루션을 결합한 고도화된 신규 솔루션을 연내 출시한다. 메사쿠어컴퍼니의 UFACE(얼굴인식기술)을 아톤의 화이트박스 암호화 특수 보안매체 엠세이프박스(mSafeBOX)에 탑재하고 OTP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안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금융앱 등 기존 금융 플랫폼 외에 솔루션 공급처를 대대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메사쿠어컴퍼니는 금융권 대상으로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확보한 AI 기반 얼굴인식 전문기업이다. 대형 은행을 대상으로 모바일앱과 오프라인 보안, 업무 보안 시스템에 기술을 공급했다. 특히 메사쿠어컴퍼니의 얼굴인식 기술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기준 99.99%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아톤은 기술개발과 비지니스 시너지를 목적으로 지난 2021년 메사쿠어컴퍼니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협업 방향을 지속 논의해 왔다. 금융권 내 압도적인 솔루션 공급 점유율과 견고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양사는 신규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금융산업에서 추가 기회를 모색하고 해외시장의 직접 진출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사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금융과 공공 보안/인증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제고하고 금융기관의 e-KYC(비대면실명확인) 신규시장 개척, 모바일신분증 시장에서도 성과를 창출해낼 계획이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국내 얼굴인식 기술 기업 중 금융권 내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메사쿠어컴퍼니와 이미 금융권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아톤과의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검증받은 아톤의 인증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시장 확장과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3:26:06[파이낸셜뉴스] NHN 클라우드가 자사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솔루션 ‘AI Face Recognition’이 데이터센터, 행사장 등 다양한 공간의 출입 수단으로 적용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I Face Recognition'(NHN 얼굴인식)은 NHN클라우드의 자체 머신러닝 AI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얼굴 감지 및 분석, 비교, 신원 인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NHN 얼굴인식은 2023년 10월 광주에서 개소한 국가AI데이터센터의 출입 게이트에 도입됐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상위권 수준 초고사양 컴퓨팅 자원을 도입한 국가전략 데이터센터다. 출입 허가 인원에 대한 인증이 중요한 데이터센터에서 주효하게 활용되며 보안이 중요한 시설에서의 효능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NHN 얼굴인식은 지난해 AI 엑스포,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등 다수 행사장의 출입 수단으로 활용된 바 있다. 국내 대표 티켓팅 플랫폼 ‘티켓링크’의 ‘얼굴 입장 서비스’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전시장 및 공연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실물 티켓 없이 얼굴 인증 만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된다. 그 외 모바일 여권,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등 보안 및 본인 식별이 중요한 영역에서 신원 인증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전자신분증·금융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지속 고도화 중인 NHN 얼굴인식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얼굴인식 기술대회 ‘FRVT’에서 국내 최상위권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 성능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100만장의 테스트 인물 이미지 중 두 장을 대조해 동일 인물 일치·불일치 여부를 판별할 시 점수를 얻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HN 얼굴인식은 머그샷 이미지 2장을 대조하는 항목과 출입국 심사 이미지와 여권 이미지를 대조하는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NHN클라우드 측은 “국제 기술 대회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NHN 얼굴인식이 행사장, 전시장 등의 문화 공간에는 물론 데이터센터와 같은 기술 공간에도 범용성 있게 활용되고 있다”며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물리적인 공간의 출입 수단을 넘어 금융·비대면 인증 등 일상에 밀접해 있고 보안이 중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1-18 09:15:19올해 인공지능(AI)솔루션과 얼굴인식 기술 적용이 보안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지하철역 칼부림 사건 등 각종 강력범죄가 증가로 예방을 위해 보완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에스원은 업계 최다인 자사 고객과 소셜미디어(SNS) 방문자 1만46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안 트렌드'를 2일 발표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지능형 CCTV 확대(7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비상벨 설치(13%), CCTV모니터링 인력 증원(11%), 가로등 추가 설치(5%) 등이 필요하다는 답이 나왔다. 에스원 관계자는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능형CCTV 도입이 늘고 있고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도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AI를 기반으로 사건 사고를 사전 모니터링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능형CCTV'와 같은 사전 예방 솔루션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기존에 사용 중인 보안시스템 외에 추가적으로 도입하고 싶은 솔루션으로는 얼굴인식 출입관리(37%)를 최우선으로 답했다. 이어 모바일 출입 카드(28%), 비상벨(20%), AED(11%), 안전금고(3%) 등이 뒤를 이었다. 에스원은 "지난해 얼굴인식 솔루션의 월평균 판매량이 2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출입 보안이 필요한 무인매장이나 입·출금을 위해 신분 확인이 필요한 은행, 본인 확인이 요구되는 공항 등은 물론 주거형 도어락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얼굴인식 솔루션이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에스원은 정보보안 사고 증가 속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보급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절감 돕는 'ESG형 보안솔루션 인기' 등을 올해 보안트렌드로 선정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1-02 18:25:35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스마트패스는 여객이 출국 시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객이 매번 여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출국 소요시간도 줄여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2년부터 인천공항공사 터미널운영처 스마트서비스팀에서 근무하는 유보람 과장(사진)은 "여권과 얼굴 정보, 탑승권 정보 등 3개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출국 과정에서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얼굴 확인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게 스마트패스 서비스"라면서 "글로벌 여러 나라가 비슷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인천공항의 경우 현지화를 하는 게 맞다는 판단에 자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스마트서비스팀은 인천공항 출국수속 관련 셀프체크인과 셀프백드롭을 비롯해 체크인을 하는 항공사 직원들을 위한 전산장비를 주로 서비스한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국산화를 추진하면서 최근에는 스마트패스라는 생체인식 서비스까지 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직 시범서비스이지만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최대 30~40분까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스마트패스 시범서비스가 본격 운영된 올해 8월 10만6000명이 등록했다. 이런 가운데 4만8000명이 이용했던 것에서 4개월 만인 11월 현재까지 누적으로는 55만명이 등록, 이용자 수는 31만6000명까지 확대됐다. 유 과장은 "여권만 가지고 있으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그 자리에서 2~3분이면 등록이 가능하다"면서 "웹 모바일 등을 통한 셀프체크인 및 공항 내 셀프백드롭과 연계해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어 이용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유럽이나 싱가포르 등 글로벌 주요 공항에서 셀프서비스를 적극 시행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의미도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10월 현재의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등 4단계 건설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2025년 4월까지 진행하는 스마트패스 2차 사업에서는 확장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전망이다.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아쉬움도 토로했다. 생체인증 서비스가 많다 보니 고객들이 이미 등록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기에 주요 개인정보인 생체정보 노출을 우려하는 고객도 있어 이해시키기 어려울 때도 있다는 것이다. 유 과장은 "스마트패스 여객을 위한 이용로를 다른 기관이나 장소에서 생체정보를 등록한 고객이 이미 생체정보를 등록했다며 이용하려는 경우 안내에 어려움이 있을 때가 있다"면서 "정보유출을 우려하는 분도 있는데 공항에서 운영되는 웬만한 시스템들은 정보관리의 특성상 다 폐쇄망으로 운영·관리되고 있는 만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14 18:44:01[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 체험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서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딥러닝 모델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먼 거리에서도 0.1초만에 99%의 이상의 정확도로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네이버의 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돼 있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출입 시 걸어가면서 얼굴을 인식하는 '워크 쓰루(walk-through)', 결제, 발열 체크 등 다양한 기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 1784 사옥 게이트 등에도 이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차린 네이버페이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 체험 서비스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모바일 사진이 아닌 본인 얼굴을 직접 페이스사인에 인식한 후 결제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개막 행사 후 네이버페이 부스를 방문해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한편 네이버페이와 하나은행의 제휴 통장 상품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시즌 2’의 사전 신청 서비스도 제공됐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최대 연 4%의 금리와 결제 시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 통장은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계좌 개설 한도인 50만좌 모집이 완료돼 신규 개설이 중단된 이후 9월부터 상품 가입이 재개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08-30 21:24:35신한카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얼굴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카드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신한카드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실명확인을 위해 촬영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영상을 안면인식 알고리즘으로 비교해 본인 확인을 완료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비대면에서의 실명인증 방식의 하나로써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는 신한카드 기존 회원이 신한플레이에서 카드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신분증 확인 이후 '얼굴인증'을 선택하면 별도 준비과정 없이 핸드폰 카메라를 통한 얼굴 영상만으로 바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본인 계좌를 통한 1원 인증 외에도 얼굴인증 수단을 추가해 인증 방식을 다양화 했다. 또한 얼굴 촬영을 할 때 간단한 동작 지시로 본인이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라이브니스 검사법' 기술과 신분증 확인을 결합해 보안성도 확보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얼굴 정보를 이용한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통해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비대면 금융 환경에서의 생체 인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서혜진 기자
2023-06-14 18:10:00[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얼굴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카드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신한카드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실명확인을 위해 촬영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영상을 안면인식 알고리즘으로 비교해 본인 확인을 완료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비대면에서의 실명인증 방식의 하나로써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는 신한카드 기존 회원이 신한플레이에서 카드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신분증 확인 이후 ‘얼굴인증’을 선택하면 별도 준비과정 없이 핸드폰 카메라를 통한 얼굴 영상만으로 바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본인 계좌를 통한 1원 인증 외에도 얼굴인증 수단을 추가해 인증 방식을 다양화 했다. 또한 얼굴 촬영을 할 때 간단한 동작 지시로 본인이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라이브니스 검사법’ 기술과 신분증 확인을 결합해 보안성도 확보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얼굴 정보를 이용한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통해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비대면 금융 환경에서의 생체 인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6-14 08:35:45에스원이 안전은 물론 편의성을 높인 보안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얼굴 인식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속도를 빠르게 해 보안 공백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리더기의 인식 속도와 정확도 등을 개선,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 '얼굴인식리더 2.0'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은 기존 리더기 대비 인식 속도와 설치 가능 범위를 확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인식 소요시간을 1초에서 0.6초로 단축시켰다. 또한 설치 가능 범위를 실내에서 실외로 확대했다.이는 출입 보안에서 중요한 요소다. 인식 속도에만 치중하면 얼굴을 잘못 인식할 확률이 높아 보안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는 반면,정확도에만 치중한다면 다수 인원이 몰리는 시간에 출입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재웅 기자
2023-04-03 18:12:45[파이낸셜뉴스] 에스원이 안전은 물론 편의성을 높인 보안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얼굴 인식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속도를 빠르게 해 보안 공백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에스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리더기의 인식 속도와 정확도 등을 개선,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 '얼굴인식리더 2.0'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은 기존 리더기 대비 인식 속도와 설치 가능 범위를 확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인식 소요시간을 1초에서 0.6초로 단축시켰다. 또한 설치 가능 범위를 실내에서 실외로 확대했다.이는 출입 보안에서 중요한 요소다. 인식 속도에만 치중하면 얼굴을 잘못 인식할 확률이 높아 보안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는 반면,정확도에만 치중한다면 다수 인원이 몰리는 시간에 출입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은 AI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인식 속도는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정확도는 높였다. 또 기존에는 실외에 설치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문제가 없다. 이외에도 '얼굴인식리더 2.0'은 적외선 카메라뿐만 아니라 일반 카메라까지 내장돼 실외의 어두운 장소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다. 에스원 관계자는 "마스크 의무화가 점진적으로 해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얼굴인식리더와 같은 언택트 솔루션 도입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은 물론 편의까지 제공할 수 있는 관련 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4-03 13: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