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증권 거래용 애플리케이션인 '증권플러스 for Kakao'를 통한 주식주문 서비스 25일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증권플러스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하는 자산배분전략, 시황 등 투자정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4-08-25 17:38:58[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네이버페이 연동 삼성페이 현장결제 서비스(이하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첫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1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삼성페이를 한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한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총 결제금액의 2%, 최대 1만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당 혜택은 연동된 신용카드나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등의 결제수단이나 주중·주말 무관하게 이벤트 기간 내 네이버페이·삼성페이로 결제된 총 이용금액에 대해서 제공된다. 아울러 이번 첫 결제 혜택은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결제 이용 직후 제공되는 기존 ‘랜덤 포인트 뽑기’와는 별도로 추가 지급된다. 현재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결제 시, 신용카드 연동 결제든 포인트·머니 결제든 방식을 가리지 않고 결제건수 월 50건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 뽑기’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랜덤 포인트 뽑기는 1회 최대 2만원까지 뽑을 수 있으며 결제수단, 네이버페이앱 활용 여부에 따라 추가 뽑기를 제공해 결제 1건 당 최대 3회 뽑기가 가능하다. 또 연계 서비스 이용 여부에 따라 처음 뽑은 랜덤 포인트의 최대 4배를 적립해준다.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결제 1건당 조건 없이 랜덤 포인트 뽑기 1회가 가능하고, 결제에 사용된 연동 결제수단이 삼성카드나 신한카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일 경우 뽑기가 1회 더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네이버페이·삼성페이를 이용한 경우에도 포인트 뽑기 1회를 추가 제공한다. 즉 포인트 뽑기가 제공되는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결제건수 월 50회를 네이버페이 앱을 활용해 모두 채운 경우, 이용한 결제 수단에 따라 포인트 뽑기를 최대 150회까지 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 미래에셋증권CMA-RP 네이버통장 등 연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조건에 따라 최초로 뽑은 포인트의 2배, 4배가 적립된다. 3가지 연계 서비스 중 하나만 이용해도 2배수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면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 미래에셋증권CMA-RP 네이버통장 중 한가지를 가입한 경우 4배 적립이 적용된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본격 도입된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현장결제를 통해 전국 300만개 모든 신용카드 결제처에서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측에 따르면,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서비스 도입 후 1년간 실제 결제가 발생한 곳은 지금까지 약 143만곳이며 포인트 뽑기를 지급하는 결제 건수 월 50회를 모두 이용하는 충성 사용자의 경우, 1년 간 평균 약 6만원의 포인트를 혜택을 받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3 17:45:50[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VIP+ 인사이트 포커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VIP+(브이아이피 플러스)는 미래에셋증권 '엠스톡(M-STOCK)'을 이용하는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VIP+ 멤버 150명을 초청하는 이번 세미나에 무려 2000명 이상이 참여 신청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래의 도전, 오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VIP+ 인사이트 포커스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동산 투자와 노후준비 등 실질적인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인구학적 측면에서의 글로벌 시장과 투자 방향성을 제시한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에 이어 부동산 및 노후 자산관리 등 미래에셋증권 특강이 진행됐다. 이브로드캐스팅 김동환 의장이 이끄는 패널 대담에서는 고객들의 질문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미래에셋증권 허선호 부회장은 이날 환영 인사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에셋의 대응전략으로 글로벌 투자 기회 확장을 통한 글로벌 혁신상품 소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객과 함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VIP+ 론칭을 기념함과 동시에 올 초 진행했던 VIP+ 서베이에서 1만여 건 가까이 접수된 고객 의견 중 일부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향후에도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하고 심도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자 지난 10월 M-STOCK 앱에 VIP+ 서비스를 론칭했다. 특히,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유료 프리미엄콘텐츠를 VIP+에서 무료로 제공하는데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지자, 올 4월부터 VIP 고객이 희망한 정보를 담은 채널을 10개로 확대해 서비스하고 있다. 콘텐츠 창작자와의 이색 세미나도 준비 중이고 오는 6월에는 ‘투자+’ 메뉴를 추가 오픈하고 VIP+ 멤버만의 차별화된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15 10:42:42[파이낸셜뉴스] 양자통신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큐심플러스'와 인공지능(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큐심플러스는 최근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인터베스트, 스틱벤처스 등 3곳이 참여했다. 큐심플러스는 지난 2021년 노광석 고려대 양자 대학ICT연구센터(ITRC) 교수와 허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설립한 딥테크 기업이다. 현재 양자통신 분야에 활용하는 시뮬레이터와 초소형화 전용 칩을 개발하고 있다. 큐심플러스는 첫 제품으로 양자통신용 범용 소프트웨어 시뮬레이터인 '큐심프로(QSIMpro)'를 개발했다. 이후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분야 최초로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 2023년, 2024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양자통신 상용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초소형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노광석 큐심플러스 대표는 "양자 분야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통신 분야에서 양자통신 전용 소프트웨어와 초소형화 칩 개발에 성공해 유선과 무선 양자통신 모두 국내외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스터디맥스도 최근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회사는 투자 전 기업가치로 1000억원을 인정받았다. AI를 필두로 한 빠른 성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스터디맥스는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실존 인물 기반의 원어민AI와 화상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챗 GPT, 보상형 에듀테크, 게이미피케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스터디맥스는 학습 습관 형성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앱스토어 교육 부문과 랭키닷컴에서 1위를 기록했다. IT 중소기업 기술상과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표적인 영어 회화 서비스인 '스피킹맥스'는 100만명 이상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원어민 AI 회화 서비스 등 AI 기술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조세원 스터디맥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원어민 AI 회화 서비스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특히 일본과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K-에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1-11 14:23:47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전장 급등종목은 대림통상(+29.94%), 석경에이티(+29.81%), 마녀공장(+19.69%), 뷰노(+10.32%), 한일사료(+7.13%)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3월 2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4.68%,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7.68%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광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미래에셋생명, 대유플러스, HD현대인프라코어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6-08 10:37:09[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챗(Chat)GPT'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IT) 대장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연내 한국형 챗GPT의 탄생을 예고하고 나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사의 주가는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와 동시에 AI 전략을 발표한 후 꾸준히 우상향 추세에 있으며 개인 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집중돼 귀추가 주목된다. 네이버 ‘서치GPT’·카카오 ‘코GPT’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불과 몇 개월 만에 챗GPT로 대변되는 자연어 처리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가가 크게 움직였다. 지난 3일 네이버 실적 발표에서 '서치(Serch)GPT'의 상반기 출시 소식이 알려지며 장중 6% 급등한 것이 하나의 예다. 네이버의 주가는 지난달 3일에만 해도 종가 기준 17만8500원에 그쳤지만 이날 현재 22만3000원으로 약 25% 올라 거래 중이다. 지난달 네이버의 주식 1000억원 넘게 판 개인은 이달 들어 현재까지 784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서치GPT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미 확보한 검색,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별 공급자와 사용자, 주요 이해 관계자 간 창출되는 지속적인 라이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를 통해 AI 알고리즘 고도화와 이에 근간한 예측의 범위 및 기간을 확대해 비즈니스 솔루션 기반 사업 가치를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검색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커머스에서 셀러, 유저, 풀필먼트 과정의 통합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AI 사업에 대한 매우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판단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광고 및 이커머스 시장 둔화, 포쉬마크 연결 편입으로 인한 수익성 영향 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라면서도 "관련 내용 구체화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서치GPT를 통해 네이버에 새로운 기대 요인이 장착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도 AI 전략을 발표했다. 그룹 내 카카오브레인을 중심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이 AI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 10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서 “카카오는 글로벌 기업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기보다 카카오브레인이 가진 한국어 특화 AI 모델인 '코(Ko)GPT'를 활용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버티컬 AI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카카오의 경우 관련 기술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판단하면서도 관련된 투자 비용에 대해서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다소 소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관련 주식들의 주가 부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챗GPT 중심의 자연어 처리 기술에 대한 관심도는 이어지겠지만, 이를 카카오의 강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최근 에스엠 인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더욱 높인 바 있어 다소 간 이를 소화하는 과정이 예상된다"라고 강조했다. 진화하는 챗GPT 월드 챗GPT 시장 장악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구글은 최근 AI 챗봇 스타트업인 앤스로픽에 4억달러(약 5100억원)를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다. 엔스로픽은 오픈AI 전 직원이 설립한 회사로 구글 클라우드를 제공받는다. 구글은 또 대화형 AI 기술인 '람다(LaMDA)' 기반의 챗봇 '어프렌티스 바드'를 테스트 중이다. 구글의 AI 자회사 딥마인드는 출처 인용 기능이 추가된 '스패로우'의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바이두도 3월 중 챗GPT와 유사한 기능의 플랫품 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적 열풍에 유료화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1일 오픈AI는 회사 블로그를 통해 챗GPT 유료 서비스를 이르면 수주일 내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챗GPT는 현재처럼 무료 사용이 가능하지만, 유료 사용자에게는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월 20달러(약 2만5000원) 구독 방식의 챗GPT 플러스는 AI로부터 더 빠른 응답을 받을 수 있고, 사용자가 몰리는 시간에도 AI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조만간 기업이 자체 앱에 챗GPT를 적용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도 내놓을 계획이다. 기업용 챗GPT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요금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등장했던 수많은 고성능 AI는 학술 및 연구 목적이었다"라며 "챗GPT는 누구나 AI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시대를 열었고, 지식 경제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챗GPT 등 AI의 생산성 향상 도구로서의 역할은 긍정적이고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면서도 "소프트웨어로서 AI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신뢰도에 대한 문제 해결은 아직 어려워 결국 콘텐츠에 대한 최종 판단은 '사람'의 몫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2-13 14:53:48국내 생명보험 업계가 공통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지표를 만든다. 보험사의 특성을 반영해 업계 공통의 평가 지표로 ESG를 측정케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해외 사례를 참조해 표준화된 ESG 평가 지표를 마련해 국내 ESG평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한국ESG연구원 등 수십개의 ESG평가 기관이 해마다 국내 기업들의 ESG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ESG가 투자의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보험사의 특성을 정확히 반영해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를 국내 평가 기관과 협의해 평가 지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보업계는 금융업권 중에 업권 차원의 ESG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2월 금융업권 최초로 생보사가 다 참여해 보험산업 신뢰제고, 사회공헌을 통한 포용적 금융실천, 저탄소 경제 전환 노력 동참, 윤리·준법경영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ESG 경영실천을 선포했다. 이후 개별사별로 ESG경영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3월 한화생명은 지속가능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삼성생명은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동양생명과 신한라이프도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넷제로 보험연합(NZIA) 등 국제 협약에 가입했다. ESG연계 보험 상품이나 서비스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과 ABL생명은 ESG관련 변액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 앱, 라이프 플러스 마음건강 보험 상품 등을 ESG와 연계했다. 삼성생명의 경우는 석탄 채굴 및 발전 사업에 대한 직접적인 투·융자뿐만 아니라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목적인 회사채에도 투자를 금지하는 등 석탄 관련 금융 지원을 금지하겠다는 '탈석탄' 선언을 했다. 또 담배, 도박 관련 사업의 매출 비중이 30% 이상인 업체인 경우 신규 투·융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ESG 이슈자산에 대한 투자 금지 원칙을 수립키도 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8-03 18:15:51[파이낸셜뉴스]국내 생명보험 업계가 공통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지표를 만든다. 보험사의 특성을 반영해 업계 공통의 평가 지표로 ESG를 측정케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해외 사례를 참조해 표준화된 ESG 평가 지표를 마련해 국내 ESG평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한국ESG연구원 등 수십개의 ESG평가 기관이 해마다 국내 기업들의 ESG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ESG가 투자의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보험사의 특성을 정확히 반영해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를 국내 평가 기관과 협의해 평가 지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보업계는 금융업권 중에 업권 차원의 ESG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2월 금융업권 최초로 생보사가 다 참여해 보험산업 신뢰제고, 사회공헌을 통한 포용적 금융실천, 저탄소 경제 전환 노력 동참, 윤리·준법경영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ESG 경영실천을 선포했다. 이후 개별사별로 ESG경영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3월 한화생명은 지속가능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삼성생명은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동양생명과 신한라이프도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넷제로 보험연합(NZIA) 등 국제 협약에 가입했다. ESG연계 보험 상품이나 서비스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과 ABL생명은 ESG관련 변액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 앱, 라이프 플러스 마음건강 보험 상품 등을 ESG와 연계했다. 삼성생명의 경우는 석탄 채굴 및 발전 사업에 대한 직접적인 투·융자뿐만 아니라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목적인 회사채에도 투자를 금지하는 등 석탄 관련 금융 지원을 금지하겠다는 '탈석탄' 선언을 했다. 또 담배, 도박 관련 사업의 매출 비중이 30% 이상인 업체인 경우 신규 투·융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ESG 이슈자산에 대한 투자 금지 원칙을 수립키도 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8-03 14:33:04[파이낸셜뉴스]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인기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와 협력해 독서 기반 콘텐츠를 마련했다. 밀리의 서재는 삼프로TV와 함께 책 기반 토크 콘텐츠 '북vs'북'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와 삼프로TV가 함께하는 북vs북에는 박정호 명지대 교수와 삼프로TV에 출연했던 경제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하나의 주제에 대한 두 권의 책을 두고 다양한 시선으로 의견을 나눈다. 해당 콘텐츠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 일요일마다 삼프로TV 유튜브 채널 또는 밀리의 서재 애플리케이션(앱) 내 '밀리 TV'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북vs북은 책을 미리 읽지 않은 채 방송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주제에 대한 이해를 갖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 책을 접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낮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밀리의 서재 측은 설명했다. 북vs북 첫번째 주제는 인플레이션이다. '인구 대역전(생각의힘 펴냄)'과 '인플레이션(다산북스 펴냄)' 두권을 두고 박정호 교수와 MC 서미소, 김치형 트윈플러스파트너스 본부장, 최홍석 미래에셋대우 매니저가 각자 의견을 나눈다. 북vs북에서 다뤄지는 모든 책은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본부장은 "북vs북은 밀리의 서재가 압도적 1위 경제 콘텐츠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와 만나 주제와 책 선정, 방송 구성 등 전 과정에 걸쳐 함께 만든 콘텐츠다"며 "이번 북vs북을 통해 다소 어렵고 무겁다고 느껴진 주제에도 친근한 삼프로TV 게스트와 함께 쉽게 다가가면서 독서와 한뼘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20 12:55:11[파이낸셜뉴스] 밀리의 서재와 화제의 인기 유튜브 채널 삼프로TV가 만났다. 밀리의 서재는 삼프로TV와 함께 책 기반 토크 콘텐츠 ‘북vs북’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와 삼프로TV가 함께하는 ‘북vs북’에는 박정호 명지대 교수와 삼프로TV에 출연했던 경제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하나의 주제에 대한 두 권의 책을 두고 다양한 시선으로 의견을 나눈다. 이번 콘텐츠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 일요일마다 삼프로TV 유튜브 채널 또는 밀리의 서재 앱 내 ‘밀리TV’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밀리의 서재와 삼프로TV가 함께하는 ‘북vs북’은 책을 미리 읽지 않은 채 방송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주제에 대한 이해를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 책을 접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낮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북vs북’의 첫 번째 주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구 대역전(생각의힘 펴냄)’과 ‘인플레이션(다산북스 펴냄)’ 두 권을 두고 박정호 교수와 MC서미소랑, 김치형 트윈플러스파트너스 본부장, 최홍석 미래에셋대우 매니저가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북vs북’에서 다뤄지는 모든 책은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2-20 12: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