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들이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 노동조합'을 공식 설립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들은 4월 15일 부산광역시 모처에서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 노동조합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투표를 통해 강민정 대리를 위원장, 송예원 대리를 부위원장, 박효선 대리를 감사로 선출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완료했다. 이들은 이번 출범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항공업계 세 번째 캐빈 승무원 주도의 노동조합 출범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내에서는 ‘창사 이후 최초의 캐빈 승무원 노동조합’이다. 노조는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며 “근무조건 개선, 인사제도 투명화, 직원 복지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과의 정기적인 소통과 대화를 통해 상생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들은 그동안 각자 개별적으로 사측에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해왔다.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 노동조합은 앞으로 캐빈 승무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근로조건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건강하고 안전한 비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05 07:04:31에어부산이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9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에어부산 정병섭 대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생계비, 임시주거비, 주거복구비 등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창립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 기내 모금활동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합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급여 끝전 기부, 사내 바자회 수익 기부, 지역 복지기관 대상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어부산 정병섭 대표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항공사로서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30 18:33:2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9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에어부산 정병섭 대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생계비, 임시주거비, 주거복구비 등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창립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 기내 모금활동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합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급여 끝전 기부, 사내 바자회 수익 기부, 지역 복지기관 대상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어부산 정병섭 대표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항공사로서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30 09:48:20[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29일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사옥에서 에어부산 정병섭 대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생계비, 임시주거비, 주거복구비 등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창립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 기내 모금활동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실시했다. 모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합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급여 끝전 기부, 사내 바자회 수익 기부, 지역 복지기관 대상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병섭 에어부산 대표는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항공사로서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30 07:19:49[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지난 26일 부산-오사카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2010년 4월 26일 에어부산이 국내 LCC 중에서 최초로 취항한 노선으로 에어부산의 창립 이래 부산-후쿠오카에 이은 두 번째 국제 정기 노선이다. 기존 대형 항공사 두 곳으로 양분되던 경쟁 구도 속에 빠르게 수요를 흡수해간 에어부산은 취항 4년째인 2013년 해당 노선 여객 점유율을 30% 중반대까지 끌어올리며 선두에 올라섰고,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여객 점유율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의 누적 탑승객은 2016년 100만 명, 2018년 200만 명, 2024년 300만 명을 각각 돌파하며 취항 이래 올해 3월까지 누적 340만여 명을 수송했고, 운항 횟수는 누적 2만 회를 넘어섰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현재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함께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주력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를 거치며 팬데믹 수요가 폭발했던 2023~24년에는 매해 탑승객 40만 명을 넘어서며 연도별 역대 최다 탑승객 기록을 경신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5년이라는 풍부한 노선 운영의 업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을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27 08:55:51[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지난 26일 부산-오사카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2010년 4월 에어부산이 국내 LCC 중에서 최초로 취항한 노선이다. 에어부산의 창립 이래 부산-후쿠오카에 이은 두 번째 국제 정기 노선이다. 에어부산은 취항 4년째인 2013년 해당 노선 여객 점유율을 30% 중반대까지 끌어올리며 선두에 올랐다.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여객 점유율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의 누적 탑승객은 2016년 100만 명, 2018년 200만 명, 2024년 3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취항 이래 올해 3월까지 누적 340만여 명을 수송했다. 운항 횟수는 누적 2만 회를 넘어섰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현재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함께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주력 노선이라는 평가다. 코로나19를 거치며 팬데믹 수요가 폭발했던 2023~2024년에는 매해 탑승객 40만 명을 넘어서며 연도별 역대 최다 탑승객 기록을 경신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5년이라는 풍부한 노선 운영의 업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을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7 07:20:2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496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당기순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8.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3.4% 줄었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감소는 지난 1월 항공기 화재에 따른 기재 손실 영향이 컸다. 특히 항공 수요가 집중되는 1~2월에 기재 감소에 따른 운항 축소로 사업 계획을 대폭 변경한 것이 큰 영향으로 이어졌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고환율 장기화 등 외생적 요인 또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지속됐다. 작년 3월 말 1340원대를 유지하던 달러 환율은 올 3월말 기준 1460원대로 급증하며 유류비, 정비비 등 운영비용 증가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어부산은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현 가용 기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계절성 수요 공략 등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2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재운항하고, 27일부터 부산-옌지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 운항하는 등 수요 흐름에 맞는 적절한 공급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시장의 경쟁 심화와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력 노선인 일본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중국 및 중화, 동남아 노선의 수요 흐름과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24 09:14:26[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709억원 대비 43.4%나 줄었다. 지난 1월28일 부산시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화재 여파다. 당시 기내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는 보조배터리가 지목된 바 있다. 에어부산은 올해 1·4분기 매출액 2496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당기순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2722억원 대비 8.3% 줄었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감소는 올해 1월 항공기 화재에 따른 기재 손실 영향이 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 수요가 집중되는 1~2월에 기재 감소에 따른 운항 축소로 사업 계획을 대폭 변경한 것이 큰 영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고환율 장기화 등 외생적 요인도 부정적인 영향이다. 2024년 3월 말 1340원대를 유지하던 원달러 환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1460원대로 급증했다. 유류비, 정비비 등 운영 비용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에어부산은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현 가용 기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계절성 수요 공략 등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이달 22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재운항하고, 27일부터 부산-옌지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 운항하는 등 수요 흐름에 맞는 적절한 공급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시장의 경쟁 심화와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력 노선인 일본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중국 및 중화, 동남아 노선의 수요 흐름과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3 16:33:23한진그룹 LCC(저비용항공사) 삼형제가 등반으로 원팀 의지를 다졌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지난 19일 안전기원 합동등반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2025-04-21 12:36:10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부산발 울란바토르 노선을 재운항하고 옌지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동계 시즌 쉬어갔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주 2회(화·금) 일정으로 재운항하고, 부산-옌지 노선을 27일부터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광활한 초원에서의 승마 트레킹이나 낙타 체험, 전통가옥 게르 숙박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밤하늘의 은하수도 장관이다. 중국 옌지는 백두산 관광을 위해 가장 접근성이 좋은 도시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한글 간판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두 노선 모두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김해공항에서 취항한 노선으로, 취항 이래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며 활발히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지난해 하계 시즌 기준 80% 초반대의 평균 탑승률을, 옌지 노선은 올해 1분기 기준 80% 후반대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또, 현지발 탑승객 4명 중 1명은 현지 국적자일 만큼, 관광객 외에도 현지인들의 이용 비율이 꾸준한 노선이기도 하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인 유학생과 근로자 수요가 많고, 옌지 노선은 조선족 동포들이 많이 이용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6 19: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