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19일 FSN에 대해 광고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사업까지 진출했다며 이익분배 파트너십과 지분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FSN의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사업 대표 성공 사례는 스포츠 음료 브랜드 '링티'"라며 "FSN은 2019년 링티와 지분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이를 자회사 부스터즈와 협력해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부스터즈는 링티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으며, 링티는 2023년 매출액 472억원으로 국내 스포츠 음료 시장 3위로 성장했다. 링티는 최근 분말 제품 외에도 음료 제품, 식물성 단백질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과 유통 채널을 확장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연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종합 생활 건강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FSN의 종속회사 부스터즈는 두 번째 성공 브랜드로 '르무통(Le MOUTON)'을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부스터즈는 2022년부터 르무통 제조 법인 우주텍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전했다. 르무통은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 이후 월 매출이 5000% 성장했다. 2023년 9월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에서는 30분 만에 1만6000족이 완판됐다. 현재 부산 아난티, 신세계 강남,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단독 오프라인 매장도 본격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FSN의 2024년 예상 매출액을 250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연간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그는 "2023년 3·4분기에 르무통의 연결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액 867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고, 분기 단위 흑자전환이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9 10:55:59"해외 박람회에 앞서 현지 시장 맞춤 엑셀러레이팅 덕에 비즈니스 효과가 컸다." "한국공동관 형태로 참여하니 현지 기업의 주목을 끌기 좋았고, 애초 한국과 비즈니스를 원하는 투자자가 부스를 찾으니 대화도 쉬웠다." 지난 2일 폐막한 이동·정보통신 산업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여한 K콘텐츠 스타트업이 해외진출 지원사업 '론치패드'를 통해 이번 MWC '4YFN 2023'에 참여한 효과를 이같이 말했다. 4YFN은 MWC와 함께 열린 스타트업, 벤처기업 중심의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4YFN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콘진원 론치패드, 해외 엑셀러레이팅 기회 제공 한국공동관에는 창업 7년 이내 총 7개 콘텐츠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2022 론치패드 유럽'에 선발된 넥스트메타, 스타일봇, 라인쓰리, 아노바, 메클라우즈, 퍼스팩티브, 풀다이브 테크놀로지가 그 주인공이다. 콘진원의 론치패드는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현지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현지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에는 영국 액셀러레이터인 '더 베이커리'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의 온라인 프로그램과 현지 시장을 고려한 컨설팅, 데모데이 개최 등 2주간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랙티브 러닝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넥스트메타는 오는 10월 베트남에서 모바일 K콘텐츠 어학당 출시를 앞뒀다. 베트남 법인 설립에 분주한 최진교 대표는 '더 베이커리'를 언급하며 "스타트업이 따로 돈 들여 엑셀러레이팅을 받기 어려운데 덕분에 우리의 부족함도 살피고, 눈높이도 높였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더 베이커리'가 자비를 들여 4YFN에 따라와 여러 도움을 주는 등 진정성 있게 도와줬다. 향후 유럽 진출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생겨 든든하다"고 부연했다. 촉감 전달 장갑인 '엑스-센티르'를 개발한 풀다이브 테크놀로지 이형준 대표도 "엑셀러레이팅 덕에 비즈니스 효과가 컸다"고 평했다. "콘진원 론치패드는 여타 프로그램에 비해 1~2주 더 길어 현지 기업을 만날 기회가 더 많았다. 무엇보다 유럽 시장에 맞게 사전 준비하고 박람회에 참석하니 기업 매칭이 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서 만나기 쉽지 않던 현대모비스와 LIG넥스원 관계자도 현지서 만나 긍정적 얘기가 오갔다. 영국, 스페인, 두바이 등 해외 엑셀레이터들은 자신들의 프로그램에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성과를 꼽았다. 한국의 기술 우위도 확인했다는 그는 "메타 등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려면 무엇이 더 필요하고 차별화를 꾀해야할지 생각해볼 기회도 됐다"고 전했다. ■기술 융합 콘텐츠 급부상 "콘텐츠 개념 확장세" 기술 융합 콘텐츠가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우리 기술과 콘텐츠가 국제적 위상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콘진원 기업육성팀은 연장선상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비롯해 유럽 최대 테크 전시회 '웹서밋', 싱가포르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 '스위치', 중동 최대 규모의 IT산업 전시회 '자이텍스 노스스타'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승준 팀장은 "콘텐츠의 개념이 드라마 등 장르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과 결합한 콘텐츠로 확대되고 있다"며 "변화에 발맞춰 기술 연계 콘텐츠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준 대표도 "융합의 시대에 기존의 소프트웨어 위주 콘텐츠에서 벗어나 촉감 전달 장갑을 만든 우리도 콘텐츠를 돋보이게 하거나 확장시켜준다는 점에서 콘텐츠 기업"이라고 말했다. K콘텐츠의 성장세와 함께 해외진출 가능성도 커졌다. 콘진원은 올해 론치패드 지원국가와 지원규모를 늘렸다. 지난해 싱가포르, 미국, 영국, UAE에서 올해 일본을 추가했다. 박승준 팀장은 "글로벌동영상서비스(OTT)나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존 중국, 동남아에서 유럽과 미국, 일본 시장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아마추어축구매칭서비스 '매치아크'를 선보인 라인쓰리처럼 국내가 아니라 유럽 특화 콘텐츠 기업도 나왔다. 최진교 대표는 "정부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 효과가 극대화되려면 스타트업 자체도 해외진출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현지시장 사전조사뿐 아니라 우리와 문화가 다른 그들의 비즈니스 방식을 이해하는 등 준비도가 높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3-09 18:06:35매 월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국내 NO.1 아트 플랫폼 위아트가 글로벌 NFT 진출에 박차를 더하고 있다. 위아트는 지난 4월 자체 최고 월 매출인 7억 원을 돌파했고, 주요 kpi 중 하나인 플랫폼 방문객 역시 매 달 신고점을 갱신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위아트는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웹3.0와 NFT 아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는 국내 웹3.0 스타트업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챌린지 엑스에는 직접 투자뿐 아닌 글로벌 VC의 후속 투자 연계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위아트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아트의 핵심 프로젝로 밝힌 C2E(Collect to Earn)는 미술 작품을 컬렉팅하며 저작권 수익을 얻는 NFT 프로젝트이다. NFT를 통해 고객이 직접 아티스트의 작품과 저작권에 투자하여 오너십을 갖고 투명한 수익을 얻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 밝혔다. 위아트 문상원 대표는 “앞으로 위아트는 고객과 이익 공동체로서 상호 영향을 주고받게 되며 웹 3.0가 여기에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위아트에서는 올 하반기 전속 아티스트의 작품을 NFT 아트로 민팅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NFT 아트를 통해 전속 아티스트들을 글로벌에 소개하고, 글로벌 아트마켓에 K-아티스트의 이름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2022-06-29 10:34:5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유망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창업기업에 해당 국가 현지 시장조사 및 비즈니스 현지화 지원의 취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기술창업 기업 총 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문 투자 IR 자료 작성 △피칭 컨설팅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글로벌 로드쇼 △데모데이·IR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0월 중에는 해외 투자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데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 마케팅, 지식재산권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에도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의향 기업을 파악해 사후 매칭을 주선하고,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오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21 14:31:06(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대전테크노파크,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함께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1.5단계(대전)(이하 ‘지원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ICT융복합산업 대전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국제협력 공동 R&D발굴, 해외진출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전지역 기업성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총 2차례 진행한 부트캠프에는 대전 지역 ICT 전후방 기업인 ㈜씨엔에이아이, ㈜유니브이알, 자성스포츠, ㈜세이가, ㈜트렌토시스템즈, ㈜피디젠, ㈜인포카, ㈜미르텍알앤디 8개사가 참여했다. 협회는 참여기업의 진단 및 분석부터 글로벌역량강화교육, ISO인증 취득 및 해외온라인유통채널 입점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기업역량강화를 도모했다. 대면 및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파트너 발굴을 위한 기업과 제품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는 국내외 창투사 및 해외 현지 파트너 초청 온/오프라인 IR 데모데이를 개최해 참여기업 및 국내외 바이어-투자자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국내외 투자유치와 시장진출을 모색했다. 협회는 지원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ICT 엑셀러레이팅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 8개사 대상 해외현지법인설립 2개사, 10여건 이상의 MOU/NDA 체결, 수출계약,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이뤘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 내 ICT 전후방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및 투자기회 확보를 위한 글로벌 ICT 엑셀러레이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참여기업 대상 협회 지원사업 연계지원을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1-12-28 09:20:47지난 29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창업교육기업 인트윈에서 주관한 2020 소셜임팩트 데모데이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5개월 동안 서울시 소셜벤쳐 엑설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한 9개 기업의 투자연계를 위해 운영됐다. 2020 소셜임팩트 데모데이의 전문 평가단으로는 에스큐빅 엔젤스의 송인섭 회장, 카이스트 창투의 임성수 심사역, 소풍의 홍지애 투자심사역, 에이치지 이니셔티브의 박혜민 매니저가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투자기관 및 엑셀러레이팅 기관, 시민평가단이 참여했다. 2020 소셜임팩트 데모데이는 참가 기업의 IR 피칭 및 소셜벤쳐 엑셀러레이팅 성과 공유회, 초청 연사 강연으로 구성됐다. 인트윈의 김성민 매니저가 성과공유를 통해, 엑셀러레이팅 사업 추진 성과 및 후속 지원에 대한 일정을 공유했다. 초청 연사로는 에스큐빅 엔젤스의 송인섭 회장과 페오펫의 최현일 대표가 자리했으며, 각각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확보 전략’과 ‘소셜벤처로서 여섯 번의 투자 유치까지의 일대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IR 피칭을 한 9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빅테크플스, ▲디스코밸리, ▲영디케이, ▲㈜이피아, ▲㈜툴뮤직, ▲행사엔피플, ▲㈜온아시아, ▲㈜노리터, ▲㈜디자인에이블스. 서울시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발된 기업인 만큼 사업의 주제로는 건강 관련이 4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의 형태는 ICT 플랫폼 분야가 4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다. 9개의 기업 중 건강 관련 사업을 하는 영디케이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의 노인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스포츠 개발 및 보급과 지역재생으로 소셜임팩트를 실천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콘텐츠 개발과 전문강사 파견으로 사고와 위험성을 줄인 노인스포츠 개발로 건강한 노인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또 다른 기업으로 빅테크플러스는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얼텐트’라는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얼텐트는 임차인 관점에서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임차인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서 적정 임차료 산정에 도움을 주거나,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신청을 무료로 대행한다. 또한, 매물의 상세주소, 성범죄자 거주 유무, CCTV 설치 유무 등 임차인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시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주관사인 인트윈의 최세헌 대표는 "서울시 공공의 문제 해결과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KPI 도출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파트너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2-10 14:11:46[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 공간인 ‘낭그늘’이 오는 5월 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들어서는 ‘낭그늘’은 연면적 564㎡ 규모로 소셜벤처 창업공간과 셀프형 카페 라운지·공유 게시판, 강연·문화공연 등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 창업자간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갖춰진다.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낭그늘'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제주의 사회적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JDC는 ‘낭그늘’ 개관에 앞서 '낭그늘'의 인큐베이팅 8개팀에 대한 성과 발표와 평가 심사를 통해 '해녀다', '제주박스', '아트임팩트', '당신의 과수원'을 엑셀러레이팅 지원 대상 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에 대해서는 프로젝트를 고도화하는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와 사후관리(투자연계 등) 등 총 10개월 동안 각 단계별 금융 지원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민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3-21 14:44:15【울산=최수상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울산·부산중기청, 동남권 창업선도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한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가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진행된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는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 들이 참가해 창업을 위한 역량을 다졌다. 예비 청년 창업자 18개팀은 다양한 주제별 강의를 비롯해 창업기업 대표와 실무자 등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으며 사업모델을 구체화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최소기능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에 대해 목표 시장 및 목표 고객 분석ㆍ시장세분화 전략ㆍMVP 가설 및 구현전략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총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Team H팀 하창우 씨는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는 사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창업 그리고 운영까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재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재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차근차근 보완해 창업에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여신기획부 정윤만 부장은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를 통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기를 바란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 외에도 이달 중순에는 총 상금 1500만원이 걸린 팀별 사업전략 발표 경진대회도 후원한다. 팀별 사업전략 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아이템에 선정된 6개팀에게는 기관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되며 창업기관과 연계한 창업ㆍ사업화 지원도 이루어진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7-09-01 13:56:29벤처기업협회 부설 SVI(센터장 한인배)는 오는 23일까지 '2017 PSWC (Pre-Startup Winning Camp·이하 PSWC)'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PSWC는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진행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신기술 △기술집약형 IT △헬스케어 △컨텐츠 및 게임이다. 참가자에게는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멘토링, 비즈니스 커뮤니티 연계를 비롯해 창업 공간(Co-working space) 및 공용 OA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정부지원사업과의 연계해 SVI 입주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해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예정인 SVI 데모데이에 참여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선배 기업의 창업스토리와 비즈니스 노하우,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선배창업자 특강'과 비즈니스모델 검증 및 개선으로 사업모델을 확립하는 비즈니스모델 디벨롭먼트, 정부 지원 사업 선정 및 투자유치에 필수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사업화을 위한 월별 멘토링 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PSWC는 지난 2012년부터 SVI와 구로구청이 협업해 서울 구로구를 중심으로 벤처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00여 팀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116개팀이 창업했고, 이 중 90%가 넘는 기업이 현재까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7-06-15 21:28:39BNK경남은행은 경남중소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대, 창원대와 공동 개최한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남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된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는 예비 청년창업자 18개팀(50여명)이 참가해 주제별 워크샵과 미션을 수행하며 창업 역량을 다졌다. 마지막 날에는 경남은행 후원으로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린 ‘비즈니스모델 발표 경진대회’가 진행돼 참가팀들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이 공개됐다. 최우수상은 ICT기반 개인용 치아 건강관리 디바이스를 발표한 id-h팀이 차지해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일칠앤조이팀과 레브드디자인팀으로, 각각 BNK경남은행장 표창과 창원대학교 총장 표창 그리고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씨눈어묵팀, MGIT팀, 성공궤도팀은 각각 경남중기청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동남권산학협력중개센터장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경남은행 박양기 부행장은 “3박 4일간의 워크샵과 멘토링으로 잘 다져진 사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의 미래를 밝혀 줄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희망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6-08-12 15:5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