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오는 28일 열리는 '갓생한끼' 행사의 세번째 초청 연사로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사진)이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갓생한끼'는 한경협이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으로 돈(경매)이 아닌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계획을 제출한 참여자들이 멘토 기업인과 식사하며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5월 1탄(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과 12월 2탄(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을 통해 50여명의 청년이 멘토들과 만난 바 있다. 성 부회장도 청년 세대와의 소통,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 등 행사 취지에 공감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 본인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청년세대(만 18~34세) 중 참석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 내 본인이 실천 가능한 재능기부 계획을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06 18:14:34[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오는 28일 열리는 '갓생한끼' 행사의 세 번째 초청 연사로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사진)이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갓생한끼’는 한경협이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으로 돈(경매)이 아닌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계획을 제출한 참여자들이 멘토 기업인과 식사하며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5월 1탄(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과 12월 2탄(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을 통해 50여 명의 청년들이 멘토들과 만난 바 있다. 성 부회장도 청년 세대와의 소통, 재능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 등 행사 취지에 공감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 본인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청년세대(만 18세~34세) 중 참석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 내 본인이 실천 가능한 재능기부 계획을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재능기부 계획의 실현 가능성, 영향력 및 창의성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06 11:14:33[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영원무역의 3·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15일 SK증권 형권훈 연구원은 "영원무역 3·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4.1% 줄어든 9988억원, 영업이익은 34.8% 감소한 1799억 원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1조645억원, 영업이익 2185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OEM 부문 매출액 5973억원(-19.8%)과 영업이익 1607억 원으로 각각 19.8%와 27.7% 감소했다. Scott 부문 매출액도 3452억원과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각각 10.4%와 78.1% 축소됐다. 형 연구원은 "OEM 실적은 작년 3 분기에 고객사의 선제적 발주로 가수요가 존재했고, 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338원으로 실적 기저가 높았기 때문에 역 성장을 예상했다"면서 "여기에 추가로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원자재 가격에 연동된 판가가 하락했고, 주요 고객사에 대한 F/W 시즌 물량 중 일부가 2분기에 앞당겨 출하되면서 3·4분기 출하가 다소 약했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한다"고 했다. 이어 "Scott 은 코로나 19 사태가 엔데믹 국면으로 진입한 이후 글로벌 자전거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MTB 자전거를 중심으로 매출 부 진이 이어진 것"이라며 "4분기 실적은 OEM 의 경우 작년 동기에 전방 재고조정 사이클이 본격화 되었다는 점에서 기저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나, 강 달러에 대한 기저부담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Scott 은 4·4분기에도 자전거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는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과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멀티플 할인을 적용해 7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1-15 09:00:04[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영원무역홀딩스의 사상 첫 중간배당을 결정에 대해 주주환원 의지가 확인됐다며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상향햇다. 21일 SK증권 형권훈 연구원은 "영원무역홀딩스는 20일 총액 약 186억원(주당 1600원), 시가배당률 2% 수준의 중간 배당을 공시했다"면서 "이번 배당은 창사 이래 첫 중간 배당인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3월 배당금 산정 기준을 변경하며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면서 이번 중간배당 결정은 주주 환원에 대한 의지를 투자자에게 피력하기 위한 시그널"이라고 했다. 자회사 실적이 탄탄한 만큼 배당의 지속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국내에서 전개 중인 '영원아웃도어'와 글로벌 의류 OEM 사업을 영위하는 '영원무역'를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 형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이 탄탄하고, 이번 중간 배당 지급 결정으로 주주 환원 의지를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투자 매력도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한다"면서 "중간 배당 지급으로 자회사 실적과 배당 간의 연결고리가 강화됐다고 판단해 자회사 영원무역의 지분 가치에 대한 할인율을 기존 60%에서 50%로 축소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7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상향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 수' 유지한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09-21 08:07:35[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7일 영원무역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높였다. 2021년 7월 5만5000원을 제시한 후 2년 만에 최고치다. 26일 종가는 5만8500원이다. 유정현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3~2024년 실적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상반기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수주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원무역의 최대 고객사는 VFC였다. 2022년 룰루레몬이 최대 고객사로 올라선 것으로 추정된다. 유 연구원은 "올해 소비 경기 둔화, 공급망 병목에 의한 과잉재고 등 부작용은 있다. 하지만 기능성 의류 시장의 구조적 성장, 탑 벤더로서 경쟁력을 고려하면 영원무역의 중장기 전망은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영원무역의 2분기 매출액은 1조177억원, 영업이익은 2045억원으로 전망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27 05:15:3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16일 영원무역에 대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영원무역 주가는 4만7500원이다. 지난 1·4분기 영원무역 연결 기준 매출액은 8406억원, 영업이익은 16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5% 증가한 규모다. 기저 부담에도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이뤄냈다. 정기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피크아웃(고점) 논란과 업종 재고소진(De-Stocking) 국면에서도 OEM 부문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실적 모멘텀을 가져갔다”며 “2·4분기에도 우려 대비 양호한 오더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1·4분기 OEM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이 기간 각각 14%, 33% 불어난 4930억원, 1371억원이었다. 정 연구원은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룰루레몬·엥겔베르트스트라우스 S/S(봄·여름) 수주 기여도가 상승하며 가동률이 100%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짚었다. 브랜드 부문 매출액은 5% 증가한 3476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301억원)은 되레 30% 줄어들었다. 산악자전거(MTB) 매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했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및 제조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8.9%를 기록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5-16 08:44:43[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9일 영원무역에 대해 환율이 어느 시기보다 중요해졌다며, 원달러 환율이 얼마나 방어해 주느냐에 따라 연간 증익 혹은 감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은 유지했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영원무역의 실적 기저가 높아지는 만큼 감익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높다"며 "올해 영원무역 OEM 사업부 달러 오더증가율은 전년 대비 3.9%를 가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이익증감 여부를 결정짓게 되는 것은 수익성으로, 올해는 환율이 그 어느 때보다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한다. 영원무역의 경우, 지난해 매출 볼륨이 급격히 확대돼 OEM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27%까지 높아졌다. 이는 연 환율이 1292원까지 상승했던 영향이 컸다는 지적이다. 올해 실적 기저가 높아진 만큼 오더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환율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봤다. 허 연구원은 "성장률이 둔화되는 것은 분명한 실적 모멘텀 둔화 요인"이라면서도 "하지만 하반기 갈수록 기저가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예상 순익 기준 3.3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닿아있다는 점을 고려, 저점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3-03-09 08:46:41[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15일 영원무역에 대해 개선된 이익 체력을 반영해 2023 회계년도 이익 전망치를 15% 상향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역시 종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영원무역은 올해 3·4분기 연결 매출액 1조1623억원, 영업이익 27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2%, 96.7% 증가한 수준으로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OEM과 Scott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OEM 매출액은 7446억원, 영업이익은 22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1%, 81.9% 증가했다. 성수기 효과로 인해 부분 마진이 29.9%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Scott 매출액은 3853억원, 영업이익 5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8%, 266.7% 늘어났다. E-bike 메인터넌스 수요 및 MTB 수요 호조로 정상가 판매율이 높아진 가운데 재고가 확보되며 매출이 고신장했다. E-bike 비중은 지난해 30%에서 올해 3·4분기 20%대까지 낮아진 반면 기존 주력 카테고리인 MTB 수요 호조로 MTB 비중이 30%대로 확대됐다. 정 연구원은 "환효과 제거 시에도 부문 마진이 7~8%수준으로 개선돼 펜데믹 이전 대비 상향안정화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은 2023 회계년도 이익 전망치를 상향(직전 2023회계년도 지배귀속 순이익 대비 15%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정 연구원은 "2023 회계년도 P/E 멀티플은 5.4x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펜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현저한 저평가됐다"며 "2023 회계년도 수주가 보수적 추정치(USD기준 전년 대비 -13%)보다 양호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더욱 축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1-15 08:17:16[파이낸셜뉴스] 영원무역홀딩스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설립해 모기업의 비즈니스와 연관된 벤처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영원홀딩스의 1호 펀드 규모는 850억원 규모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아웃도어·스포츠웨어 및 용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인 영원무역과 국내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판매하는 영원아웃도어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영원무역홀딩스가 섬유산업의 미래 먹거리 육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첫 삽을 뜬 것으로 풀이된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의 차녀 성래은 대표는 "기존 시장에 지배력을 강화하는 노력뿐만 아니라, CVC를 통해 미래의 비즈니스 기회를 물색하여 급변하는 산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 위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싱가포르에 100% 지분을 보유한 영원홀딩스 벤처 캐피털(YOH CVC) 설립을 완료했다. 이번 CVC는 △브랜드 △친환경 및 특수 소재 △오토메이션(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 위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 및 LP 출자를 한다. 영원무역홀딩스 측은 "CVC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모기업이 48년간 축적한 제조·기술 노하우, 물류 네트워크 등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13 13:59:5530일 영원무역홀딩스(009970), 에스티아이(039440), 삼천리(004690), 피엔티(137400), 한국항공우주(04781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영원무역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7.1% 오른 59,00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선광은 78,7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전일보다 오히려 하락한 77,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5-30 15: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