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출장 수요가 많고 이용률이 높은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의 회의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회의실 위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오송역 센터는 2018년 12월에 개소한 이후 회의실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용 수요에 비해 회의실이 부족해 예약이 어렵고 휴게공간도 다소 협소하다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행안부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회의 전용 업무공간을 추가로 구축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편리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민간 간 영상회의 지원을 위한 인터넷망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회의실 및 휴게공간 내 무선랜(Wi-Fi) 서비스도 시범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확대 구축되는 오송역 센터는 오송역 동광장 외부 건물 2층에 위치하며, 10석에서 20석 규모의 회의실 약 5개 정도 추가로 설계돼, 오는 2024년 12월 완공될 계획이다. 이날 고기동 차관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와 함께 확대 구축될 스마트센터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안전시설물 설치와 배수 시설 등을 점검했다. 현재 전국 스마트워크센터는 18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전국에 있는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수는 14만 3,0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1만 6,678명보다 2만 6,340명(22.6%)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으로 이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6-10 12:05:18[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해 운영하는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오송역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섬섬옥수는 코레일 등 4개 기관이 손잡고 기차역 공간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맞춤교육을 받은 청각장애인이 열차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은 장소 등을 제공하고 장애인고용공단은 교육과 기기지원을 맡았다. 장애인 고용과 매장운영은 지점별로 참여단체를 모집하며 오송역점은 ㈜KB증권이 운영자로 선정됐다.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에서 ‘섬섬옥수 오송역점’을 추가하고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용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장위치는 오송역 1층 맞이방 서편 5번 출구 안쪽이다. 개소식에는 코레일과 참여기관 10여 명이 자리해 추진경과와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네일케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섬섬옥수는 지난 2019년 부산역을 시작으로 익산·대전·용산·김천구미·울산·안양·영등포역에 차례로 개점했다. 이번 오송역점에 이어 다음달 18일에는 광명역점을 새로 연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익활동과 고객서비스를 함께 추구하는 뜻깊은 사업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0-05 16:15:58청주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청주에서는 지난 5월 청약을 받은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7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473가구 모집에 무려 3만4,886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됐는데, 이는 올해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접수 기록이다. 같은 달 청약을 받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도 1만597건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평균 57.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렇게 수요자들이 청주 아파트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유는 청주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SK하이닉스 등 이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자리잡으면서 상대적으로 부동산 구매력이 높은 젊은 세대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 이들 수요가 주거시장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청주 분양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이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에 돌입했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위치한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 77~84㎡ 총 970세대 규모로 지난 2018년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됐다. 이번 특별분양 물량은 임차인이 임대차 갱신계약을 하지 않은 일부 세대에 한정해 진행된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입지적인 장점이 우수해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아왔다. 먼저 교통여건이 매우 뛰어나다. 인근 오송역에서 KTX경부선, SRT수서고속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고 오송~세종~대전을 잇는 BRT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오송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등까지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아파트이며 근거리에 중심상업지(예정), 근린공원(예정), 경관녹지(예정)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주거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상품성도 우수하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타입에 따라 4Bay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오송 지역 최초로 최첨단 IoT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아파트로서 한층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테마정원, 어린이놀이터, 어반팜, 주민운동시설 등 테마형 조경시설까지 대단지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지난 3월 14일 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취득세를 환급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부담도 줄어드는 장점까지 얻을 수 있다.
2023-06-20 08:02:58국토교통부가 충북 오송읍 일대를 철도 클러스터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인근에 위치한 5,842세대의 대단지 규모의 아파트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 단지 내 상가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상가는 상업용지 비율이 2.2%로 다른 용지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낮다.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지역의 경우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가 주변에는 제2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이뤄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가 있어 산업단지의 유동인구를 확보하기 쉽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오송역과 인접하여 KTX경부선·SRT수서고속철도를 이용해 서울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세종과 이어진 BRT, 평택~오송 2복선화,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등도 가깝다. 주변에 초·고교(예정)가 있으며, 오송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 오송컨펙스(예정) 등 생활편의시설과 송산공원과 오송 호수공원이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대로변 스트리트몰 상가로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는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았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충북 오송읍 일대 대형 개발호재인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다. 오송 철도 클러스터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일대 99만㎡(약30만평) 규모 부지에 조성되며, 철도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차량ㆍ부품의 제작 및 정비, 제작품 시험 검사와 형식 승인, 물류, 국내ㆍ외 판매 등 철도 산업의 모든 수요ㆍ공급 과정이 집적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화제인 오송 철도 클러스터 수혜 외에도 입지, 대규모 고정수요, 풍부한 유동인구, 교통호재 등 상업시설이 갖춰야 할 모든 걸 완비한 상가”라며 또한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상업용지 비율이 낮아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 투자자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3-04-21 11:04:51[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충북 청주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간 22.4㎞ 구간을 운행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전용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BRT 자율주행버스는 A2, A3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 시내버스와 함께 실질적인 대중교통의 한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자율주행버스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전기버스(14인승 아폴로750, 1대)와 일반승합버스(15인승 레스타, 2대)다. 안전 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해 승하차 지원, 자율주행 안내, 응급상황 신속대응 등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BRT도로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12~16시 사이 왕복 6회 운행된다. 기존 BRT 노선 8개 정류장에 정차한다. 자율주행버스는 세종시·충북도 누리집, BRT 정류장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체험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3개월간 시범 운행하면서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체험단의 의견 등을 반영한 후 본격적인 유상서비스(시내버스 요금 적용)로 전환할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2-26 17:33:20충청북도 청주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9월 2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에 의하면, 정부는 세종을 제외한 지방권 모든 지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충북 청주시와 충남 천안•논산•공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 경남 창원 등 지방 도시와 5대 광역시, 경기 외곽 5개 지역까지 총 41개 지역이 비규제지역으로 거듭났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의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규제 해제 발표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난 곳들 중에서도 지방 중소도시는 광역시, 수도권 등보다 더 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0월 충북 청주시에서 특별매각을 진행하는 ‘오송역 동아라이크텐’ 역시 비규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돼 실수요자와 외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8년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 이 단지는 올해 상반기 조기 분양전환을 실시한 이후 10월 4일부터 공가세대에 대한 특별매각을 진행한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오송역에서 KTX경부선, SRT수서고속철도 등을 통해 서울까지 약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BRT를 통해 세종시까지도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2027년 완공 예정), 서울~세종 고속도로(2024년 완공 예정) 등이 개통하면 교통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오송초, 오송중, 오송고 등 다수의 학교를 비롯해 단지 인근에 유치원 및 초•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며 오송호수공원도 가깝다. 오송 다목적 체육관, 오송컨펙스(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오송역 일대 역세권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오송1단지와 옥산산단, 청주일반산단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며,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가 개발 완료 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권, 조망권이 우수하다. 타입에 따라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넓혔다. 이 외에도 산책로, 놀이터 등 풍부한 조경시설을 배치하고 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 77~84㎡ 총 970가구 규모다. 홍보관은 단지 내 상가에 마련되어 있다.
2022-09-30 13:32:14[파이낸셜뉴스] 서울역과 오송역이 여행과 만남, 문화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서울역 3층(2022년 12월)과 오송역 2층(2023년 2월)에 개방형 복합라운지를 시범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승·하차 대기와 단순 휴식공간으로 활용된 철도역을 문화와 편의시설이 융합된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하루 10만명이 열차를 이용하는 서울역은 우리나라의 대표 관문역이다. KTX 서울역 3층 복합라운지를 조성해 여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승차대기 공간부터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공간, 만남과 휴식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재구성 된다. 복합라운지는 전통과 환경을 모티브로 높은 천장에서 와이어로 연결된 구름형 모빌(한지 청사초롱 모티브)을 설치하고, 녹색식물이 식재된 그린벤치를 배치해 식물원 같은 느낌의 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오송역은, 인근에 세종정부종합청사가 있는 지역 거점이다. 비즈니스 목적 이용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희외 및 업무공간, 카페 등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KTX 서울역 3층 복합라운지는 오는 12월, 오송역 2층은 2023년 3월 개방을 목표로 각각 공사를 진행한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복합라운지 시범개방 이후 철도이용객, 관계기관의 의렴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확대 개방할 예정이다. 용산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등 주요 KTX역은 개발면적 확보가능 여부, 위치변경 등을 검토해 리뉴얼을 추진한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철도역이 단순히 열차를 타고 내리는 장소뿐만 아니라 여행과 문화를 교류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방형 복합라운지를 주요 철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6-20 11:27:59최근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전까지 분양시장은 역세권, 학세권 등 입지를 내세우는 이른바 ‘하드웨어 마케팅’에 집중해왔다. ‘입지가 곧 상품이자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아파트 선택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최근 건설업계는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특화 커뮤니티다. 과거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정도였지만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여가 활동을 돕는 것까지 그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별화된 특화 커뮤니티를 내세운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한이 충북 청주 오송읍 일대에 선보이는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실내 수영장’이다. 바깥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단지 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있는 것이다. 자녀를 둔 학부모는 물론 일반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탁 트인 조망을 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들 간의 소통을 돕는 ‘카페·파티룸’도 조성되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 공간 ‘펫카페’도 구축된다. 이와 함께 자녀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도서관과 ‘북라운지’까지 마련돼 커뮤니티 시설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실내·스크린 골프장’ 조성을 통해 입주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101~182㎡ 총 1,1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우선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우수한 교통 환경부터 눈길을 끈다. KTX·SRT 오송역이 도보권에 자리해 전국 곳곳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송과 세종을 연결하는 BRT를 통해 오송·세종 생활권을 두루 누릴 수 있다. 특히 오송역 일대는 KTX역세권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2023년까지 공동주택, 오송컨펙스, 호텔, 복합쇼핑몰, 연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탄탄한 주거 인프라도 갖췄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 초·중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만수초, 오송초, 오송고, 고려대, 홍익대 등 다양한 학군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에는 상업시설과 오송다목적체육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 밖에 송산공원, 오송호수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여러 타입의 대형 타입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테라스, 5-Bay 등 특화설계도 계획돼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6-17 10:18:0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충북 오송역에 중소·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업무지원 시설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충청본부는 이동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오송역의 공간 특성을 살려 역사 3층에 120㎡규모의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 철도역의 활용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송역 KR스타트업라운지는 공단이 지난 2020년 오픈한 공덕역·대전역·벡스코역 ‘KR스타트업라운지’에 이은 4번째 지원 시설로, 중소·창업·벤처기업인과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포털 회원가입 뒤 무상 이용 가능하다.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오송역 KR스타트업라운지를 오픈해 지역 내 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4-11 13:18:56[파이낸셜뉴스] 동양건설산업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록에서 분양한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가 지난 9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는 1008가구 모집에 7312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 7.2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 59㎡D타입은 79가구 모집에 1540명이 몰리 19.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 △59㎡A타입 6.78대 1 △59㎡B타입은 8.11대의 1 △59㎡C타입 4.1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순조롭게 마감했다. 앞서 8일에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1996가구 모집에 3088명이 몰려 1순위 청약 성공을 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송 지역의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와 향후 58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서의 가치가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6인의 전문 가든다지이너가 만드는 조경시설 등 차별화되고 고퀄리티의 단지 설계에서도 입주자분들께 자부심을 느끼게 공을 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A,B,C,D) 총 2415가구이다. 이후 일정은 9일 1순위 당해지역 접수에 이어 1순위 기타지역은 10일이며, 2순위 11일, 당첨자 발표 17일, 정당계약일은 7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오송 지역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첨단 의료복합단지, 청주전시관 등 생명과학·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KTX 오송 역세권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르며 작년 가장 크게 주목 받은 지역이기도 하다. 대규모 개발사업들로 미래가치도 높다. 연면적 4만㎡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중부권 최대 청주전시관이 2023년 개관될 예정이며, 4조원 규모의 오송o충주 국가산단도 예비타당성에 통과가 되어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KTX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숙원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33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05년에 국내 유일의 분기역으로 결정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번지에 위치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6-11 09: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