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0일부터 김포, 김해, 제주공항에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우선검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자녀 모두 만19세 미만인 가구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각각 1명 이상이 동행해 김포·김해·제주공항의 국내선이나 국제선을 이용할 경우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출국장에 마련된 우선검색대에서 3개월 이내 발급한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그동안 공사는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등 교통약자와 사회적 기여자를 대상으로 우선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서비스 대상을 다자녀가구로 확대했다. 최석호 한국공항공사 공항운영실장은 "다자녀 우선검색 서비스 등 맞춤형 공항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09 11:01:17네이버는 정보 검색 시 원본문서를 우선 노출하기 위해 문서수집, 유사문서(펌글) 판독 등에 대한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원본문서 반영 관련 요청사항을 전담 처리할 '원본반영 신청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우선 네이버는 기술 개선을 위해 검색로봇의 문서수집 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원본문서와 유사문서 간의 판독을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다수의 이용자가 검색했거나 원본문서의 가능성이 높은 문서의 수집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문서수집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다. 또 검색로봇이 수집한 문서에 대해서는 본문 내용을 정확하게 추출하고 분석하는 연구과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본문서를 판독해 내기 위한 기술적 개선도 더욱 강화한다. 네이버는 원본문서의 판독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SONAR(Source Navigation And Retrieval)'라는 새로운 알고리즘 로직을 추가할 계획이다. 박지애 기자
2013-11-29 17:13:19[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포털 서비스 다음이 뉴스 검색 기본 설정을 전체 언론사에서 콘텐츠 제휴 언론사(CP사)로 변경했다. 뉴스 제휴 언론사의 기사가 전체 언론사의 기사보다 높은 검색 소비량을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전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전체 언론사와 뉴스제휴 언론사를 구분해서 검색결과를 제공한 6개월 간의 실험을 바탕으로 검색결과의 기본값을 전체 언론사에서 뉴스제휴 언론사로 변경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음의 조사에 따르면 뉴스제휴 언론사의 기사 소비량은 전체 언론사 대비 22%포인트(p) 더 많았고 이전보다 그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음뉴스 보기(현 CP사)'를 클릭한 이용자의 비율이 '전체뉴스 보기' 대비 95.6%의 비율로 높게 나타나 CP사의 설정값을 유지하려는 이용자의 수요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뉴스 검색 시 전체 언론사의 결과를 볼 수 있도록 기본값 조정은 가능하다. 한편 네이버도 지난 8월 말 '모바일 메인 언론사', 'PC 메인 언론사' 기사만 따로 볼 수 있는 검색 옵션 기능을 도입했으나 기본 설정 자체는 전체 언론사로 돼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본 설정을 전체 언론사에서 CP사로 바꾸는 계획은 현재 검토한 바 없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1-23 13:27:42부산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업무개선에 나선다. 모든 교사에게 '인공지능(AI) 비서'를 제공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법률지원 확대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재선거 과정에서 공약한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모든 교원이 본연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교사들의 반복적 업무를 줄여주는 'AI 비서'를 모든 교사에게 제공해 업무경감 체감도를 높인다. AI 비서는 각종 매뉴얼 요약과 업무처리 절차 검색, 계획서 등 문서 초안 생성, 업무 일정 정리 등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한 교무행정전담팀을 전면 확대하고 학교 자율성이 보장되는 학교자율사업선택제를 강화한다. 교무행정전담팀은 교사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학교자율사업선택제는 학교가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는 실질적인 대책을 재정비 해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법률 자문 및 소송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률지원을 확대하고 침해 초기대응 및 지원강화를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단 운영, 악성 민원에 대한 교육청 차원 법적 대응,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사법기관 조사 및 민·형사 소송 대응을 강화한다. 교원보호공제 보장 지원도 확대한다. 교원보호공제 보장 범위는 올해부터 교권보호위원회 미개최 시에도 학교장 의견서로 치료비 1인당 200만원, 심리상담비 150만원을 지원하도록 확대한다. 또 재판 참고인 및 대리 출석시 법률대리인 선임비 건당 50만원, 교육활동 침해행위 등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 회복비용을 물품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학교에 '학교민원대응 매뉴얼'을 보급하고, 학교장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 재정비 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장에게 민원대응 컨설팅과 자료를 지원하고, 반복적·고의적 민원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넘어 형사 고발까지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권침해 사전예방을 위해 학부모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과 학부모 교육 강화,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학부모 대상 홍보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장체험학습 인솔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 관리 업무 지원에 전격 나선다. 지난 6월 1차 추경예산에 9억 5000여만원을 편성,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 경비를 전체학교에 지원하고 현장체험학습 경험이 많은 교사와 일대일 컨설팅을 확대해 기존 대규모 수학여행 학교만 진행하던 맞춤형 컨설팅을 희망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전반적인 업무를 돕는다. 김 교육감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몰입할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은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교사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14 19:10:27[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업무개선에 나선다. 모든 교사에게 ‘인공지능(AI) 비서’를 제공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법률지원 확대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재선거 과정에서 공약한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모든 교원이 본연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교사들의 반복적 업무를 줄여주는 'AI 비서'를 모든 교사에게 제공해 업무경감 체감도를 높인다. AI 비서는 각종 매뉴얼 요약과 업무처리 절차 검색, 계획서 등 문서 초안 생성, 업무 일정 정리 등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한 교무행정전담팀을 전면 확대하고 학교 자율성이 보장되는 학교자율사업선택제를 강화한다. 교무행정전담팀은 교사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학교자율사업선택제는 학교가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는 실질적인 대책을 재정비 해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법률 자문 및 소송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률지원을 확대하고 침해 초기대응 및 지원강화를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단 운영, 악성 민원에 대한 교육청 차원 법적 대응,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사법기관 조사 및 민·형사 소송 대응을 강화한다. 교원보호공제 보장 지원도 확대한다. 교원보호공제 보장 범위는 올해부터 교권보호위원회 미개최 시에도 학교장 의견서로 치료비 1인당 200만원, 심리상담비 150만원을 지원하도록 확대한다. 또 재판 참고인 및 대리 출석시 법률대리인 선임비 건당 50만원, 교육활동 침해행위 등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 회복비용을 물품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학교에 '학교민원대응 매뉴얼'을 보급하고, 학교장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 재정비 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장에게 민원대응 컨설팅과 자료를 지원하고, 반복적·고의적 민원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넘어 형사 고발까지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권침해 사전예방을 위해 학부모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과 학부모 교육 강화,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학부모 대상 홍보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장체험학습 인솔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 관리 업무 지원에 전격 나선다. 지난 6월 1차 추경예산에 9억 5000여만원을 편성,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 경비를 전체학교에 지원하고 현장체험학습 경험이 많은 교사와 일대일 컨설팅을 확대해 기존 대규모 수학여행 학교만 진행하던 맞춤형 컨설팅을 희망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전반적인 업무를 돕는다. 김 교육감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몰입할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은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교사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14 10:18:24[파이낸셜뉴스] 메가존클라우드는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 업계 최초의 생성형 AI 챗봇 도입 사례다.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동영상 답변까지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체 AI 플랫폼 ‘메가존 에어스튜디오(Megazone AIR Studio)’를 기반으로 약 2개월에 걸쳐 챗봇을 구축했다. 메가존 에어는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집약한 AI 통합 브랜드다.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컨설팅, 구축, 운영 서비스를 포괄한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는 다양한 생체재료를 개발·공급하며 치과 등 전문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제품들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외부 고객을 위한 제품 상담용 챗봇과 내부 임직원을 위한 사내 업무지원 챗봇을 동시에 구축했다. 고객과 직원 각각의 정보 접근성과 응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두 챗봇 모두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푸르고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방대한 제품 설명서, 임상 데이터, 세계적 학술지 SCI급 논문, 영업 현장의 질의응답(FAQ), 실제 임상 케이스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정제하고 구조화한다. 이를 AI 학습에 최적화된 형태로 가공해 AI 레디 데이터 파운데이션(AI-Ready Data Foundation)을 구축했다. 실시간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기반이다. 이를 바탕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 베드록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문서 검색과 응답 생성을 결합한 고정밀 챗봇 환경을 구현했다. 또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의 제품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처리 과정을 적용해 응답의 정확도와 품질을 극대화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의 제품은 시각적 설명이 중요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제품 이미지나 임상 동영상 등 시각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기능도 챗봇에 탑재했다. 사용자는 텍스트 외에도 실제 사례나 제품 구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해도를 높이고 상담 효율도 개선할 수 있었다. 아울러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챗봇 설계 단계부터 보안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시각 자료는 일정 시간 동안만 열 수 있는 임시 링크를 통해 제공되 허가받지 않은 접근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단축 인터넷주소(URL)를 적용해 응답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도 함께 개선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7-11 10:15:01[파이낸셜뉴스] 티맵모빌리티는 음식점 리뷰를 AI로 분석해 핵심 키워드를 해시태그 형태로 제공하는 ‘AI 리뷰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가 방대한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아이와함께’, ‘#주차편한’ 같은 해시태그를 자동 추출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티맵 내 검색 결과에서 각 음식점별 해시태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해시태그를 선택해 관련 맛집만 필터링해 탐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별점 위주 평가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음식점의 세부 특징이나 분위기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사용자가 특정 해시태그를 선택하면 해당 태그가 붙은 이유가 담긴 실제 리뷰 문장도 함께 노출돼 정보의 이해도를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수도권·제주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이후 전국은 물론 카페 등 타 업종으로도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리뷰를 반영하고, 해시태그 범위와 AI 분석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기존 검색이 담아내지 못했던 별점이나 유저리뷰 등 장소에 대한 세부 정보를 AI로 구조화해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사용자가 자신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장소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7-10 09:39:33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증권 이슈 버블 차트 7/9 오전 10:5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z하세요. 오전 핫이슈 : 증권 증권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부국증권 29.9% [관망중] #상상인증권 17.76% [관망중] #신영증권 15.99% [보유중] #대신증권 11.44% [보유중] #미래에셋증권 8.45%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증권 이슈 내용 요약 : "유예기간 내 모두 처분"… 핵심 내용: •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초안이 9일 공개될 예정 • 스톡옵션 등 예외 제외, 자사주 1년 내 소각 의무화 • 기존 보유 자사주도 유예기간 내 처분 대상 • 예외 상황은 주주총회 승인 조건으로 보유 가능 • 다양한 자사주 관련 법안이 임시국회에서 발의될 전망 • 자사주 10% 이상 보유 시 소각, 기존 주주 우선 매수권 부여 등 논의 • 법안은 상법 개정안 형태가 많을 것으로 예상 • 상법 개정안 처리 상황에 따라 법안 수위 조절 가능 요약 내용: 자사주 남용을 방지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하기 위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톡옵션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자사주는 1년 내 소각이 원칙이며, 다양한 대안 법안들이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증권] 이슈 관련 종목 : 부국증권, 상상인증권, 신영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 AI 관심 종목 : 한샘, 롯데지주, KCC, 한화생명, LIG넥스원 [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7-09 11:16:17[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가 지난 1년여간 활동 내역을 담은 2차 활동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9월 출범한 네이버 자율규제위는 역동적인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와 파트너들을 보호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활동보고서에는 이용자보호, 자율규제 이행현황 점검 관점에서의 인공지능(AI) 안전성 관리 논의를 포함해 총 7차례의 활동 내역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AI 안전성 체계 정립 △커머스 플랫폼 정산 주기 등 판매자/이용자 보호 조치 △중소상공인(SME) 사업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비즈니스 스쿨' △다크패턴 개선 △SME 및 창작자 대상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 2.0' △고객센터 개선 △안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위한 그린인터넷 캠페인 총 7개의 주제가 포함됐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그간의 활동을 평가한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노력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각 활동에 대해 세부적으로 더욱 체계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두루 권고했다. 위원회는 △AI 안전성 체계 확립을 위해 책임과 관리 원칙을 보다 명확히 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 강화 △네이버의 우수한 정산 시스템과 이용자 우선 대응 원칙의 고도화 필요성 △판매자 혜택 강화, 글로벌 지향 콘텐츠 제작, 소비자 보호 교육 강화 등을 통한 ‘비즈니스 스쿨’의 보다 포괄적인 교육 체계 확립 필요성 등을 주로 권고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다양한 창작자군 지원 필요성 △보다 친화적인 고객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기술 활용 및 체계화 △보다 안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위해 외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필요성 △다크패턴 방지를 위한 정기적 분류 체계 업데이트 및 교차 검증 체계 마련 등을 권고하기도 했다. 권헌영 자율규제위원장은 "플랫폼 스스로 이용자 권익 보호와 정보 전달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뒷받침될 때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 앞으로도 네이버 자율규제위는 기술의 진보와 이용자의 권익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 자율규제위의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검색부터 커머스, 커뮤니티까지 다양한 서비스에 걸쳐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02 13:28:10[파이낸셜뉴스] 여름철이 '이혼 성수기'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의 이혼 지원 애플리케이션 '스플릿업(SplitUp)'이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5년간 '이혼 변호사(divorce lawyer)'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개월간 검색량이 49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한 달 동안 '이혼 변호사' 검색 건수는 같은 해 1월보다 13% 늘어난 3만 600건으로 나타났다. 이전에는 이혼 변호사들이 가장 바쁜 날로 매년 1월 첫째 주 월요일이 꼽혔다. 연말연시 동안 갈등이 깊어진 부부들이 이혼을 결심한 탓에 이날이 '이혼의 날(Divorce Day)'로 불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여름철이 새로운 이혼의 날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햇빛이 뇌에 주는 심리적 영향이 이 같은 현상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심리학자 다니엘 포시 박사는 "햇빛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뇌 화학 작용에 변화가 생겨 감정이 더욱 강하게 표출되고, 독립적인 삶에 대한 갈망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학교를 쉬는 동안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부모도 비교적 한산한 일정 속에서 이혼 절차에 집중할 수 있다"며 "여름철은 휴가철로 인해 업무가 한가해지는 경향이 있어 부부들이 보다 유연한 일정을 가질 수 있고, 이별 이후 새로운 일상에 적응할 여유도 많아진다"고 덧붙였다. '여름철 이혼'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포시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관계를 재정립하려는 흐름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혼 전문 변호사 파디데 자파리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잃는 것은 가장 흔한 문제"라며 "가족보다 일을 우선시하는 태도는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혼의 주요 원인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꼽았다. 그는 "옛 연인과 다시 연락을 주고받거나, 몰래 다른 이성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다른 사람이 더 나아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의 가정을 돌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원히 함께할 사람이라면 굳이 결혼을 급하게 할 필요는 없다"며 "여러 계절 동안 상대를 지켜보며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7-02 07: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