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얼굴을 알린 여행 유튜버 원지(36·이원지)가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했다. 원지는 22일 자신의 SNS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와 관심을 보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결혼과 관련해 근거없는 추측과 개인정보 공유, 사생활 침해 등이 막무가내로 이루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시는 분들과 가족들께도 큰 상처와 피해가 될 수 있음을 꼭 명시 부탁한다"며 "따뜻한 축하의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만큼 더 이상의 침해는 삼가해달라고"고 했다. 원지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내가 무려 결혼을 한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소박하게, 눈에 안 띄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유튜브를 시작한 지 올해로 9년 차가 됐다"며 "우연히 나를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났다. 예측 불가한, 기복 큰 내 인생에서 이 사람과 함께라면 더 멀리, 더 재미있게 나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원지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도 예비 신랑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예비신랑의 정체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이 쏟아져 나왔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래서 원지 남편이 누구냐"라며 그동안 원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모든 남성 출연자, 급기야 '펭수'까지 후보로 놓으며 온갖 추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반응이 나온 이유는 원지가 유튜버 9년 차 동안 단 한 차례도 열애와 관련해 언급한 적 없기 때문이다. 평소 그의 털털한 모습에 익숙한 구독자들은 "진짜 찐 '집순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알고보니 연애 고수였다", "살면서 들은 결혼 소식 중에 제일 충격이다", "맨날 집에서 누워만 있는데 남자친구는 어떻게 만난 건지. 언제 한 번 거하게 브리핑해 달라", "당장 기자회견 진행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지는 구독자 약 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여행 영상을 올렸으며, 2019년 책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를 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 빠니보틀과 함께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1~2(2023~2024)에서 활약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1-22 19:31:52[파이낸셜뉴스]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이 순국 103년 만에 부인과 현충원에 합장된다. 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시베리아 동포의 대은인'로 불린 최재형 선생의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1880∼1952) 여사의 유해가 지난 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항공편으로 출발해 70여년 만에 고국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제라도 여사님을 해방된 조국으로 모셔 와 부부합장묘를 조성하게 돼 너무나 뜻깊다"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바쳤으나 유해마저 찾을 수 없었던 순국선열을 단 한 분도 소홀함 없이 예우하는 일류보훈 실현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로 봉환된 최 여사의 유해는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서 화장돼 국립서울현충원 봉안식장에 임시 안치된다. 정부는 최재형 선생이 순국한 장소로 추정되는 러시아 우수리스크의 최재형 선생 기념관(구 최재형 선생 고택) 뒤편 언덕에서 채취한 흙을 오는 11일 국내로 들여와 두 분을 최고의 예우로 국립묘지에 안장할 계획이다. 이어 12∼13일 서울현충원 현충관에 국민추모공간을 마련하고, 광복절 전날인 14일 '백 년만의 해후, 꿈에 그리던 조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부부 합장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러시아 등 해외 각국에 거주하는 최재형 선생의 손자 최 파벨, 증손자 최 표트르, 외증손녀 박 타티아나 등 직계 후손들이 귀국해 추모식을 함께한다. 9세 때 부모를 따라 시베리아 연해주로 이주한 최재형 선생은 사업가로 자수성가해 축적한 막대한 부를 조국독립과 수십만 시베리아 이주 동포들을 위해 사용해 '시베리아 동포의 대은인'으로 추앙받았다. 최 여사는 1897년께 최재형 선생과 결혼해 슬하에 3남 5녀를 뒀다. 남편이 독립운동에 힘쓰는 동안 대가족을 이끌면서도,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이후 고인의 유족들을 보살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재형 선생이 1920년 4월 순국하면서 최 여사는 자녀들과 힘겨운 생활을 이어갔고, 1922년 자본가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키르기스스탄으로 유배됐다. 1952년 사망한 뒤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최재형기념사업회는 최 여사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최 여사의 유해가 수습된 비슈케크 묘지 터에 기념비를 세웠다. 정부는 최 선생의 공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8-08 15:36:50[파이낸셜뉴스] KT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seezn(시즌)이 오는 3월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27일 공개했다. 영화, 예능, 스포츠 생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3월 3일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안티팬)'가 시즌 독점 편성된다. 소설 원작인 안티팬은 톱스타와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 찍힌 잡지사 기자의 로맨스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같은 날, 배우 수애가 출연한 '공작도시' 전편도 시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에서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내달 25일에는 시즌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이 단독 공개된다.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다정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윤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해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장르다. 배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지, 양서현이 출연한다. 시즌은 스포츠 생중계도 편성했다. 3월 2일 프랑스의 프로, 아마추어 등 모든 클럽이 참가하는 FA컵 축구대회 '쿠프 드 프랑스' 준결승전을 온라인 독점 제공한다. 이외 프로야구 연습경기, 시범경기, 배구 준플레이 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까지 시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 시즌 오리지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시즌2'가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회차를 추가 편성했따. 예능 '강철부대2' 본편도 매주 화요일 본방송 직후 시즌에서 만날 수 있다. 강철부대2 비하인드는 매주 수요일 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27 09:41:13▲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봉태규와 시하 부자가 친할아버지 산소에 방문했다. 지난 8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아빠로 자라는 순간’이라는 부제처럼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아빠로서 성장하는 슈퍼맨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봉태규와 시하 부자의 전주여행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날 봉태규와 시하는 전주로 여행을 떠났다. 시하 친할아버지 산소에 방문하기 위해서였던 것. 앞서 누나들과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그리움을 표했던 봉태규. 아버지와 서먹했던 봉태규는 좀 더 다가가려 노력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봉태규에게 아버지는 늘 엄한 존재였다고. 아들 봉태규가 혹시 엇나갈까 엄하게 대했던 아버지를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랬던 봉태규가 이날 인터뷰에서 “결혼을 하고 시하를 낳아보니깐 내가 아버지의 마음을 섣불리 단정했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해 시청자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아빠가 되어서야 이해할 수 있었던 아버지의 마음. 봉태규는 시하를 통해 아버지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더욱 성숙해졌다. 봉태규는 아버지 산소 앞에서 “아빠 손녀가 생겼어요. 많이 보고 싶어요. 그립고. 본비 자라면 원지랑 같이 올게요. 잘 있어요.”라고 말해 안방극장을 눈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승재는 지용 아빠와 대만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 온천을 가기도 하고 스펀에 방문해 천등을 날리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설수대는 꽃게 잡기에 도전했다. 설아, 수아가 잡은 꽃게가 불쌍했던 시안이. 꽃게를 몰래 풀어준 시안이와 설아, 수아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겨줬다. 샘 아빠는 생일을 맞이한 윌리엄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샘 아빠가 요즘 윌리엄이 푹 빠진 캐릭터 나나의 탈을 쓰고 등장한 것. 샘 아빠와 함께 등장한 벤틀리는 앙증맞은 햇님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하기도. 샘 아빠의 예상과 달리 윌리엄은 샘나나와 벤님이 아닌 케이크에 마음이 뺏긴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함께 아빠로 자라나는 슈퍼맨들.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슈퍼맨 가족들이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7-09 08:24:48약 3년 전 임무 도중 벌어진 총격전 끝에 숨진 뉴욕 경찰관의 아내가 뒤늦게 남편을 쏙 빼닮은 딸을 품에 안았다. 26일(현지시간) 뉴욕경찰(NYPD)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웨일 코넬 병원에서 뉴욕경찰의 '천사'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안젤리나라는 이름을 얻은 이 아이는 약 3년 전인 지난 2014년 흑인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한 뉴욕 경관 원지안 리우의 딸이다. 뉴욕경찰은 '현대 과학'이 이같은 기적을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사망 전 원지안 리우에게는 결혼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내 페이샤 천이 있었다. 아내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병원 의료진에게 남편의 정자를 채취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를 받아들인 의료진은 응급 수술을 통해 채취한 정자를 냉동 보관했다. 페이샤는 지난해 가을 체외수정을 통해 사망한 남편의 아이를 임신할 수 있었다. 숨진 남편의 딸을 3년 만에 품에 안은 페이샤는 "리우가 너무 그리웠다. 리우 닮은 딸을 낳고 싶었는데, 현실이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훗날 딸에게 '네 아버지는 영웅이었다'고 말해 줄 날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7-07-27 08:54:13\r\r\r\r\r\r\r\r\r\r\r\r사진=박범준 기자\r\r\r\r\r\r\r\r"출소자 등 보호대상자에게 새 삶의 기회를 주는 것은 범죄예방을 위한 지름길입니다."지난 20일 서울 신정동 사무실에서 만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57·사법연수원 15기·사진)은 "죗값을 치르고 사회로 나온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도와야 범죄가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부 산하 형사정책·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교정기관 출소자·소년원 퇴원자·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942년 설립된 재단법인 사법보호회가 모태이며, 1995년 설립된 갱생보호공단이 2009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구 이사장은 "출범 초기 주요사업은 숙식 제공이었지만 이제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에 중심을 맞추고 가정복원지원 업무로까지 확대했다"며 "보호대상자 특성에 맞춰 '진로상담→직업훈련→취업알선→사후관리' 4단계로 구성된 허그(HUG) 일자리 사업이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2~2014년 사업수료자 1만5801명 중 절반이 넘는 797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공단이 직접 수행한 사업을 수료한 913명 중 700명(76.7%)이 일자리를 얻었다. 전주에 설치한 영농기술교육원은 구 이사장이 가장 애착을 둔 사업이다. 1년에 평균 6만명, 중복대상자를 제외하면 1만2000여명이 공단의 서비스를 받는다. 이 같은 성과에 비해 국민에게 공단이 생소하다는 점은 구 이사장에게도 아쉬운 대목이다. 그는 "공단 이름만으로는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하는 일 자체에 대해서도 아직 편견과 오해가 많다"며 "'전과자들을 위해 국가에서 그렇게까지 해줄 필요가 있느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주변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호관찰 대상에는 기소유예 처분까지 다 포함되기 때문에 잠정적으로 대상자는 1년에 100만명이 넘는다"며 "혐오시설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 출소자 중 강력범죄자는 극히 일부"라고 설명했다. 또 "공단 혜택은 보호대상자가 스스로 문을 두드려야만 얻을 수 있다"면서 "출소 후 나름대로 사회에 적응하려는 의지를 갖춘 사람들이며, 이들이 길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공단의 관리를 받는 것이 재범률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1982년 광주지검 검사로 임관한 구 이사장은 주중 한국대사관 초대 법무협력관, 법무부 법무실 특수법령과장, 서울중앙지검, 서울서부지검 등을 거쳐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을 끝으로 2008년 검찰을 떠났다. 법무법인 강남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다 올해 5월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범죄자를 주로 '잡아들이던' 그가 범죄자의 '갱생'을 돕는 일을 하는 셈이다. "범죄로부터 국민을 자유롭게 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기본 취지는 같다"며 "죄 지은 사람을 엄히 처벌하는 채찍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당근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고 그는 말했다.올해 5월 취임한 구 이사장은 이제 임기 3년 중 다섯 달을 넘겼다. 그간 전국 공단을 돌아다니며 지부별 정책을 검토했고 요즘은 연말을 앞두고 취업박람회, 합동결혼식 등에 참석하느라 지방 출장이 잦다고 한다.구 이사장은 제때 벌금을 못 내 노역장에 유치되는 환형유치대상자도 공단 보호대상에 넣을 계획이다. 그는 "'보호조건부 벌금납부기간유예제도'를 도입, 이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하고 벌금을 나중에 갚게 하면 국가의 벌금 집행과 대상자의 생활안정을 모두 이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범죄피해자도 보호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공단의 취업알선 서비스 혜택과 함께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줄 수 있어서다.구 이사장은 "현재 일반 시민 4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 인력과 예산 면에서 상황이 열악하다"며 "전과자에 대한 편견 대신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r
2015-10-22 17:01:39故 신해철 빈소 故 신해철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는 그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신해철의 빈소에는 음악평론가 배철수, 가수 조용필, 이승철, 김현철, 박학기, 싸이, 이승기, 백지영, 신대철, 방송인 허지웅 등 생전 그와 인연을 맺었던 동료들이 조문하며 '마왕'의 마지막을 위로했다. 또한 그의 음악을 사랑한 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신해철 측은 "28일 오후 1시부터 발인 전인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빈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신해철 측은 이날 아산병원에서 공식 브리핑을 진행, 고인의 사망 직전 상태에 대해 "의식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따로 고인의 유언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족들의 상태에 대해 "아이들은 나이가 많이 어리기 때문에 신해철이 돌아가신 상황에 대해 충격을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도 우는 모습, 웃는 모습을 몇 번 봤다. 나이가 어린 탓에 아직 실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그러나 아내 분은 상당히 충격 받았다.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2002년 윤원희와 결혼, 슬하에 딸 아들 두 명의 자녀가 있다. 한편, 신해철은 최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22일 오후 심정지로 인해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로 이송됐고, 심정지의 원인이 된 복부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을 거뒀다. 장례는 고인이 사망한 27일까지 포함, 5일장으로 거행되며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의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빈소, 조문 가고싶다" "故 신해철 빈소, 남은 가족들 힘내길" "故 신해철 빈소,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난다" "故 신해철 빈소, 마왕이 떠나다니..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사진공동취재단
2014-10-29 07:23:17마왕 신해철 별세 '마왕' 신해철이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한편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는 고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됐다. 신해철 측은 이날 아산병원에서 공식 브리핑을 진행, 고인의 사망 직전 상태에 대해 "의식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따로 고인의 유언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족들의 상태에 대해 "아이들은 나이가 많이 어리기 때문에 신해철이 돌아가신 상황에 대해 충격을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도 우는 모습, 웃는 모습을 몇 번 봤다. 나이가 어린 탓에 아직 실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그러나 아내 분은 상당히 충격 받았다.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2002년 윤원희 씨와 결혼, 슬하에 딸 아들 두 명의 자녀가 있다. 한편, 신해철은 최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22일 오후 심정지로 인해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로 이송됐고, 심정지의 원인이 된 복부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을 거뒀다. 장례는 고인이 사망한 27일까지 포함, 5일장으로 거행되며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마왕 신해철 별세에 네티즌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유족들 얼마나 힘들까", "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철 부인 충격받은 상태구나", "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철 부인 힘내시길", "마왕 신해철 별세, 아이들도 걱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사진공동취재단
2014-10-28 23:51:07故 신해철 빈소 故 신해철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는 그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신해철의 빈소에는 음악평론가 배철수, 가수 조용필, 이승철, 김현철, 박학기, 싸이, 이승기, 백지영, 신대철, 방송인 허지웅 등 생전 그와 인연을 맺었던 동료들이 조문하며 '마왕'의 마지막을 위로했다. 또한 그의 음악을 사랑한 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신해철 측은 "28일 오후 1시부터 발인 전인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빈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신해철 측은 이날 아산병원에서 공식 브리핑을 진행, 고인의 사망 직전 상태에 대해 "의식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따로 고인의 유언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족들의 상태에 대해 "아이들은 나이가 많이 어리기 때문에 신해철이 돌아가신 상황에 대해 충격을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도 우는 모습, 웃는 모습을 몇 번 봤다. 나이가 어린 탓에 아직 실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그러나 아내 분은 상당히 충격 받았다.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2002년 윤원희와 결혼, 슬하에 딸 아들 두 명의 자녀가 있다. 한편, 신해철은 최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22일 오후 심정지로 인해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로 이송됐고, 심정지의 원인이 된 복부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을 거뒀다. 장례는 고인이 사망한 27일까지 포함, 5일장으로 거행되며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의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빈소, 조문 가고싶다" "故 신해철 빈소, 남은 가족들 힘내길" "故 신해철 빈소,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난다" "故 신해철 빈소, 마왕이 떠나다니..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사진공동취재단
2014-10-28 22:40:54故 신해철 빈소 故 신해철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는 그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신해철의 빈소에는 음악평론가 배철수, 가수 조용필, 이승철, 김현철, 박학기, 싸이, 이승기, 백지영, 신대철, 방송인 허지웅 등 생전 그와 인연을 맺었던 동료들이 조문하며 '마왕'의 마지막을 위로했다. 또한 그의 음악을 사랑한 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신해철 측은 "28일 오후 1시부터 발인 전인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빈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신해철 측은 이날 아산병원에서 공식 브리핑을 진행, 고인의 사망 직전 상태에 대해 "의식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따로 고인의 유언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족들의 상태에 대해 "아이들은 나이가 많이 어리기 때문에 신해철이 돌아가신 상황에 대해 충격을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도 우는 모습, 웃는 모습을 몇 번 봤다. 나이가 어린 탓에 아직 실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그러나 아내 분은 상당히 충격 받았다.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2002년 윤원희와 결혼, 슬하에 딸 아들 두 명의 자녀가 있다. 한편, 신해철은 최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22일 오후 심정지로 인해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로 이송됐고, 심정지의 원인이 된 복부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을 거뒀다. 장례는 고인이 사망한 27일까지 포함, 5일장으로 거행되며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의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빈소, 조문 가고싶다" "故 신해철 빈소, 남은 가족들 힘내길" "故 신해철 빈소,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난다" "故 신해철 빈소, 마왕이 떠나다니..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사진공동취재단
2014-10-28 21: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