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저 페더러 페이스북페더러 페더러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거 유럽 챔피언스리그 직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스위스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는 지난 2014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페더러는 빈 축구 경기장을 배경으로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당시 페더러는 아스날과 안더레흐트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한편 페더러는 현재 조코비치와 호주 오픈 4강전을 치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1-28 19:35:18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이 스페인과 독일 클럽 간의 대결로 압축됐다.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2-20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이 열린 가운데 FC바르셀로나(스페인)-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보르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그야말로 두 리그 간 자존심 대결이 후끈 달아오르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위에 올라있으며, 뮌헨과 도르트문트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각각 리그 우승 확정과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더비는 비록 무산됐지만 양 팀이 4강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결승에서 최대의 빅매치가 벌어지는 상황을 맞게 됐다. 결승에서 같은 국가 클럽 간의 맞대결은 지금껏 총 네 차례 있었다. 바르셀로나-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도르트문트의 4강 1차전은 오는 24일과 25일 독일 구단 홈구장에서 차례로 열리며, 2차전은 오는 5월1일과 2일 장소를 바꿔서 진행된다. 또한 결승전은 다음달 25일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한편 유로파리그 4강 대진 추첨 결과도 발표됐다. 박주호가 소속된 바젤은 첼시와 4강에서 맞붙게 됐고, 벤피카와 페네르바체가 결승 문턱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12 22:57:39NH농협카드가 마스타카드를 소지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2012/2013 유럽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 결승전' 관람 풀패키지(관람티켓, 항공권, 호텔 숙박권, 현지 일부 관광 포함)와 함께 공인구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으로 유럽대륙 프로축구클럽 최강을 가리는 최고 수준의 축구대회로 매년 7월 예선을 시작으로 이듬해 5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2012/2013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협회인 잉글랜드 축구협회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에서 오는 5월 25일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card.nonghyup.com), 또는 이벤트 홈페이지(nhcardevent.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해외거래실적(해외 가맹점 또는 해외 온라인 거래 포함)이 있는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람 풀패키지(동반 1인 포함)를, 2등 20명에게는 2012/2013 유럽 챔피언스리그 공인 축구공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감성 마케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03-28 08:19:37두산그룹이 월드컵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두산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린다. 두산그룹은 자회사인 체코 스코다파워가 후원하는 FC 빅토리아 플젠이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에 올라 오는 1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에덴 경기장에서 벨라루스의 FC BATE 보리소프와 첫 게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체크 스코다파워가 후원하는 FC 빅토리아 플젠 선수들이 두산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FC 빅토리아 플젠은 스코다파워가 위치한 체코 플젠시의 프로 축구단이다. 스코다파워는 7년간 FC 빅토리아 플젠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왔으며 올해 7월 후원 계약을 연장하면서 유니폼에 두산 로고를 새로 추가했다. 또 FC 빅토리아 플젠 전용 구장도 '두산 경기장(Doosan Arena)'으로 이름을 지었다. FC 빅토리아 플젠은 올해 체코 정규리그에서 우승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6연승을 통한 첫 본선 진출 등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어 체코뿐 아니라 전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시즌 결승경기 때 전 세계 1억900만명 이상이 시청해 단일경기로는 세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FC 빅토리아 플젠은 이번에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AC 밀란 등 명문 구단과 같은 H조에 배정돼 더욱 많은 이목을 끌게 됐다.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의 임홍준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UEFA 챔피언스리그는 올림픽, 월드컵 다음으로 시청률이 높은 대회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 경기를 치르는 동안 전 세계에 두산의 브랜드를 노출시킴으로써 누리게 될 광고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디펜딩 챔피언 FC 바르셀로나와 AC 밀란과의 경기에서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돼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지난해부터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인 영국 디오픈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등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2011-09-08 18:35:26다음커뮤니케이션이 벨틴스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출범 29년을 맞은 K리그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오는 27일 준결승전과 K리그 30일 경기부터 초고화질 팟플레이어 및 동영상으로 중계해 축구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모바일웹에서 중계를 볼 수 있다. 이번 K리그와 유렵챔피언스리그 중계로 국가대표팀, 올림픽대표팀, FA컵, K3, AFC,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라리가, 분데스, SPL, 리그1, 유로파 등 주요 축구 경기를 다음 스포츠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다음 스포츠는 K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중계로 국내외 주요 축구 경기를 PC와 모바일로 중계하게 됐다”며 “6월에 진행되는 축구대표팀 평가전과 런던올림픽 예선 등 다양한 축구 경기를 중계 예정으로 앞으로도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오는 27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샬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시작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생중계를 시작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2011-04-26 12:22:06CJ미디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의 2009년∼2012년 시즌 경기를 국내 독점으로 생방송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CJ 미디어는 오는 2009년 7월부터 자사 스포츠전문 채널 엑스포츠(Xports)에서 생중계할 계획이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 프로축구 리그의 우승팀과 상위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세계 최고 권위의 클럽대항전이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2008-04-09 20:14:34스페인의 데포르티보가 ‘디펜딩 챔피언’AC 밀란(이탈리아)을 대파하며 2003∼200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리아조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 2차전에서 판디아니, 발레론, 루케, 프란의 릴레이골로 대회 통산 7회 우승을 노리던 강호 AC 밀란을 4-0으로 제압했다. 원정경기에서 1-4로 패해 탈락이 유력했던 데포르티보는 1승1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원정 경기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대회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반면 강력한 우승후보인 AC 밀란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스날(잉글랜드)에 이어 이번 대회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로써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은 첼시(잉글랜드)-AS 모나코(프랑스), 데포르티보-FC포르투(포르투갈)로 압축됐다.
2004-04-08 11:01:36AC 밀란(이탈리아)이 마침내 2002∼200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았다. AC 밀란은 29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전·후반과 연장 120분을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디다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팀 유벤투스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0-0 상황에서 승부차기로 우승팀이 결정된 것은 지난 91년 이후 이번이 처음. AC 밀란은 이로써 94년 이후 9년만에 정상에 등극하며 통산 6번째 우승샴페인을 터뜨렸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AC 밀란에서 선수와 사령탑으로 챔피언스컵을 안는 영광을 누렸다.
2003-05-29 09:35:36LG이노텍은 국내 최초로 유럽 스포츠 경기장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업체가 경쟁이 치열한 유럽 스포츠 전광판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이노텍은 오는 7월말까지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스파르타 구단 전용 축구경기장에 광고용 배너와 메인 전광판, 보조 전광판 등을 설치 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이 공급하는 LED 전광판은 영상 재생 시 화질을 좋게 하는 영상엔진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또 저전압 사용으로 발열이 적어 안전하고 장시간 사용해도 밝기와 색상에 변화가 없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유럽 진출은 유럽 전광판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유럽의 B사와 싼 가격을 무기로 한 중국업체들과의 4개월간의 경쟁을 통해 거둔 쾌거”라며 “신규 수요가 많은 동유럽 시장은 물론 서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2009-05-14 13:58:19[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유럽의 명문 여자축구팀들을 운영하는 재미동포 여성 사업가 미셸 강(65) 회장이 미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수백억원을 쾌척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축구협회는 "미셸 강 회장이 협회의 여성 및 유소녀 프로그램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3000만달러(약 418억원)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는 미국축구협회의 여성 및 유소녀 프로그램에 대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기부이자 여성의 미국축구협회 기부금 중 최고액이다. 강 회장은 "여성 스포츠는 너무 오랫동안 과소평가되고 간과돼 왔다"며 "저는 여성 선수들이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데 필요한 지원과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경기장 안팎에서 여성 축구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전념하려 한다"고 전했다. 미국축구협회 신디 팔로우 콘 회장은 "미셸 강의 선물은 미국의 여성 및 유소녀 축구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선수, 코치, 심판을 포함한 우리 축구계에서 여러 세대의 여성 및 유소녀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셸 덕분에 우리는 여성과 유소녀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11대, 13대 국회의원으로 여성 권익 신장에 이바지한 이윤자 전 의원의 딸로 서강대에 재학하다 1981년 유학길에 올랐다. 글로벌 방위산업체인 노스럽 그러먼 인포텍의 부회장과 제너럴 매니저로 활동하다 지난 2008년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서 공공부문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인 코그노산트를 창업한 강 회장은 최근 여자축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강 회장은 지난 2022년 2월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워싱턴 스피릿 인수를 시작으로 여자축구계에 뛰어들었다. 그는 지난해 말 잉글랜드 여자 챔피언십(2부) 런던시티 라이어니스의 구단주가 됐고, 지난 2월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8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의 지분 과반을 확보했다. 또 그는 지난 7월 여자축구의 프로화에 중점을 둔 세계 최초의 멀티구단 글로벌 조직 '키니스카 스포츠 인터내셔널'을 설립하기도 했다. 미국축구협회는 강 회장을 "전 세계 여성 스포츠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는 선구적인 비즈니스 리더이자 투자자"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축구협회는 강 회장이 쾌척한 기부금으로 유소녀 선수들의 경쟁 기회를 확대하고,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며 여성 선수·코치·심판의 전문성 개발을 촉진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20 10:08:07